거의 다 안 썼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무궁화 평택역에서 내리는데 일단의 미국인들이
마스크 하나도 없이 기차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무원에게 어떤 안내나 제지를 안하는 것인가? 물었더니
한명은 우리가 제지할 권한이 없다하고
한명은 우리가 안내하겠다고 맘씨 좋게 웃어주시더군요.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건데...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자기들이 평화유지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자긍심이 상대국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 것을 깜빡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그저 선량하기만 하신....그 역무원의 웃음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신고하긴했는데 처리가 될지 ㄷㄷ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하는사람도 반만 걸치고
거리에서는 살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요
미군은 뭐 공항에서도 술먹고 진상부리는거 여러번 봐서 마스크는 정말 어렵다 생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