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갖고 그러면 서운하죠. 이번에 서로 지킬것을 명확하게 하세요. 용서를 하시되 다음엔 이러지 않도록...
자동로긴오류
IP 122.♡.1.2
07-17
2020-07-17 18:27:28
·
다소 과하게 반응하신 듯 합니다. 제 개인 의견입니다.
philo.
IP 122.♡.79.178
07-17
2020-07-17 18:27:34
·
Hoxy 아이가 울고 불고 떼쓰는 일이 잦다 O 그럴때마다 달래는 일의 몫은 아내다 O 그래서 그럴 수도 있고 카톡 내용중에 매번 물어봤다고 하는 걸 보면 아내 상황에선 if 상황을 더 고려해야 해서 그런 거 같아요 ㅎㅎ
evoque
IP 211.♡.121.68
07-17
2020-07-17 18:28:25
·
아빠 입장에서 서운할수 있겠습니다.. 엄마는 육아스트레스가 조금 쌓인 상황이셨던 것 같기도 하고요. 얼른 화해하시고 불금 즐겁게 보내시지요ㅋㅋ
Hunger
IP 223.♡.164.97
07-17
2020-07-17 18:29:20
·
두 분 입장 모두 이해가는 카톡이네요 ㅠ 힘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평범한천재
IP 121.♡.53.218
07-17
2020-07-17 18:30:12
·
진짜 먹을거 가지고 치사하게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게임만드는사람
IP 183.♡.8.3
07-17
2020-07-17 18:30:43
·
정말 서운하셨을것 같네요. 아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빠가 먹었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 상황이라면 아들에게 아빠가 먹고 싶으셔서 먹었으니, 이따 저녁에 사오실꺼라고 말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은 아이들에게도 아빠가 무조건 양보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거죠.
양쪽 다 이해는 가는데... 뭐랄까.. 저는 글쓴분이 서운 하실 만하다고 생각했네요. 나름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과자 하나 먹었는데... 내가 집에서 과자 하나 집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인가 사람인가라는 생각 같은 거 들면.... 충분히 글쓴 분처럼 서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Nevermind-
IP 119.♡.165.94
07-17
2020-07-17 18:39:43
·
내용은 펑하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미리네77777
IP 39.♡.28.108
07-17
2020-07-17 18:37:17
·
서운할만 하네요 충분히...
삭제 되었습니다.
방랑삿갓
IP 211.♡.149.98
07-17
2020-07-17 18:38:48
·
사실 정말 별거 아니고 웃으면서 얘기해도 되는건데... 저도 살아보니 이런 태도로 상대방이 얘기하는건 평소에 편한 대상 이하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라 봅니다. 아빠들 집에서 좀더 존중받아야 합니다ㅜ
커레히
IP 121.♡.72.60
07-17
2020-07-17 18:41:08
·
퇴근하실때 과자랑 빵이랑 잔뜩 사가세요.ㅎ
오호라
IP 175.♡.20.246
07-17
2020-07-17 18:43:35
·
충분히 서운 할 만 하시죠. 이해합니다만.. 앞으론 아재 개그는 안하시는 걸로.. 뭔가 급하게 찾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물어 봤는데 저러면 욱 할것 같아요. 사람은 한번씩 작은 일에도 빡 돌때가 있잖아요~ ㅎㅎ
-Nevermind-
IP 110.♡.57.193
07-17
2020-07-17 19:51:57
·
@오호라님 아재개그가 원흉이였어요...ㅋㅋㅋ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쿠키 가지고..
암튼 아재개그가 문제입니다.
첫 대답이
미안 그거 내가 먹었어 혹시 찾았던거야?
이랬으면 전개가 많이 달랐을거 같습니다
과자 사올때까지 울고불고하니까요.ㅎㅎㅎ
굳이 저렇게 카톡으로 물어보는건 핀잔주려는 의도같은데 ㄷㄷ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넉넉하게 사둡니다.
남편몫, 아이몫, 제몫..
얼마전에는 과자 한 묶음 사왔는 거 찾으니까 없길래 물어보니까 부녀지간에 저 빼고 싹 먹어치웠더군요.
서운하긴 한데.. 다음에 마트가면 두배로 사오려구요
엄마것 남겨가 아니라
물량으로 승부를 걸줄은 몰랐습니다.ㄷㄷㄷ
오늘또 이렇게 배웁니다.
뭐에 기분 나쁘신줄도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인데 와이프분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닙니다.
앞으로는 그냥 애기 먹일거니 먹지 말라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마음은 이해합니다
아직 애는 없지만 제가 저 경우라도 서운할거같아요ㅠㅠ
비슷하게 다툼 발생한 후 더이상은 없어요^^
그게 아닌데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긴합니다.
암튼 힘내세요 ㅠㅠ
안먹길래 먹은건데 ... 그래서 와이프용 팩우유 따로 사서 놓긴한데요
근데 서운한거 당연합니다. 애때문에라도 저렇게 나오는건 정당화 될수없죠
이번에 서로 지킬것을 명확하게 하세요.
용서를 하시되 다음엔 이러지 않도록...
그럴때마다 달래는 일의 몫은 아내다 O
그래서 그럴 수도 있고 카톡 내용중에 매번 물어봤다고 하는 걸 보면 아내 상황에선 if 상황을 더 고려해야 해서 그런 거 같아요 ㅎㅎ
엄마는 육아스트레스가 조금 쌓인 상황이셨던 것 같기도 하고요. 얼른 화해하시고 불금 즐겁게 보내시지요ㅋㅋ
힘내세요~
아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빠가 먹었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 상황이라면
아들에게 아빠가 먹고 싶으셔서 먹었으니, 이따 저녁에 사오실꺼라고 말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은 아이들에게도 아빠가 무조건 양보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거죠.
그래서 저는 제가 먹을거 제가 사다 먹습니다... 건드리면 욕먹으니까...
저는 무조건 아빠꺼 챙겨 놓으라고 교육시켜놨습니다 (마눌님&아이들)
뭐 사올때 꼭 아빠 먹을 분량 사놓고
만약 누가 선물을 해주던 외부에서 들어오면 제 분량은 남겨 놓게 교육 시켜놨습니다
지꺼라고 떼 쓸때 "너가 먹고 입고 쓰는거 누구 돈으로 하는거지?" 시전하면 시무룩해하면서 "드세요.." 합니다
그때 딱 반만 먹고 남겨주고 다음부턴 아빠꺼 사놓으라고 했습니다 ㅋ
아침에 일어나서 초코우유 드셨냐고 물어보는 애들 보면 기분 좋아집니다
저는 아빠분에게 1표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엄마의 역할만 너무 강조하는데
엄마이기만 해서는 안되고 아내이기도 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론 아재 개그는 안하시는 걸로..
뭔가 급하게 찾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물어 봤는데 저러면 욱 할것 같아요. 사람은 한번씩 작은 일에도 빡 돌때가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