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식료찬요'라는 고서에 의하면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 먹었고 고종 황제도 장어백숙을 먹었다고 기록되어있다는데......
에휴........우리나라 모든 음식은 일본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떠드는거 진짜 꼴보기 싫네요....
@줌마곰님 그러게요. 장어 따위가 일본 식문화라고 해서 우리나라 국격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열등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유치하게 구는지 모르겠네요.
HOTTORI
IP 222.♡.176.229
07-18
2020-07-18 13:58:30
·
@줌마곰님 일본도 원래 장어를 여름 보양식으로 먹은 게 아닌데 (원래 여름에 장어 살이 빠져서 맛없다함) 잘 안팔려 값이 폭락한 여름 장어를 어떻게 팔까 하고 고민하던 양식업자들이 여름 보양식이라고 마케팅해서 여름의 보양식처럼 되어 버린거랍니다. 즉 장어 보양식 문화는 일본에서도 오래되지 않은 문화란 얘기.
줌마곰
IP 112.♡.139.83
07-18
2020-07-18 20:01:22
·
@HOTTORI님 그렇군요.
하얀손
IP 221.♡.35.98
07-17
2020-07-17 02:42:23
·
요즘드는 생각이 생소한 분야에 전문가라고 나타난 부류들은 의심을 해봐야 했는데 너무 안일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잘 모르는 와중에 본인이 전문가라고 나대는 사람이 명성을 얻으면 개똥철학이 전문가의 의견이 되버립니다.
팟빵
IP 121.♡.165.185
07-17
2020-07-17 02:43:35
·
저 사람이 보는 일본문헌이 혹시 5ch 아닐까요??
theo
IP 121.♡.174.142
07-17
2020-07-17 02:47:18
·
또 뚝 잘라와서 조리돌림 시작하나요. 맥락상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는 문화'가 일본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잖아요. 충분히 그럴만한데...
팟빵
IP 121.♡.165.185
07-17
2020-07-17 02:50:58
·
@theo님 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theo
IP 121.♡.174.142
07-17
2020-07-17 03:00:54
·
@팟빵 님 그 내용은 아마도 누군가 황교익 까기 위해 대충 음식 이야기 나오는 고서들을 둘러대고 내용을 꾸몄다고 생각됩니다.
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지금의 삼계탕이나 육개장 등과 함께 등장하며 양반들이 임자수탕이나 깨국을 먹으면서 피서를 즐겼고. 일반 평민들은 여름보양식으로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백숙을 많이 먹었다 남도 일부지방에서도 여름 보신탕으로 장어국을 끓여 먹었고 식료찬요라는 고서에서도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벅었고 고종도 장어백숙을 즐겨 드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황교익씨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먹었던 일본의 풍습이 우리나라로 왔다라고 하고..
반박]] 첫번째로 재시된 동국세시기를 검색해보니 문헌상으로 삼복제사를 지냈다는 사실을 18세기에 쓰여진 동국세시기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정작 책에는 장어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원문은 동국세시기와 삼복의 연관성을 엮어서 마치 장어 섭취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군요 그리고 원문에 "식료찬요라는 고서에서도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먹었고 고종도 장어백숙을 즐겨 드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라고 되어 있어서 식료찬요를 검색해보니,
" 조선 세조 6년, 1460년에 왕실 어의 전순의가 세조의 명에 따라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식이요법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조 이후에 예종 성종 다음이 연산군입니다. 세조때 쓴 책에 연산군과 고종이 등장할 리 없죠.
음식이 일제시대때 일본과 연관된 게 많다고 이야기한다해서 일빠라는 건 이상합니다. 사실이라고 생각되는 걸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일제시대에 일본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거꾸로 고기음식은 우리나라에서 일본이 영향을 받았다고 얘기하는 분인데요. 일제시대에 일본에 여향받은 것도 사실이고 사실 해방이후에도 꾸준히 과자든 뭐든 일본과 연관된 음식들이 들어온 것도 사실이죠
우리나라 음식도 일본에 지금 영향을 주고 있고요.
잠룡815
IP 121.♡.135.1
07-17
2020-07-17 09:30:01
·
@나옹님 공감입니다
mood_indigo
IP 118.♡.238.164
07-17
2020-07-17 04:51:52
·
정성스레 주작까지 해가면서 까는 이유가 뭔지.. 장어 먹는 게 좋은 보양법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보양이라는 게 딱히 필요 없다는 게 요지인데, 뭐라도 꼬투리 잡아서 매도하려고 혈안이 된 모습이 기레기와 다를 바 없네요.
요지는 지금우리는 영양과잉상태니 복날이라도 줄이자는건데... 일본들어갔다고 무조건 까는건가요? 그것도 역사까지 날조하면서 장어먹었다고요? 무섭네요. 아무리 황교익이 싫어도 없는걸로 까지는 맙시다. 장어가 일본꺼다랑 여름에 장어먹는 보양식 문화는 일본서 왔다는 엄청난 갭차이가 있네요
[정약용의 형인 조선후기 실학사상가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장어는 맛이 달콤해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이내 낫는다”고 적혀있다. 동의보감에도 장어는 오장육부의 허약함을 보강하고 폐결핵을 다스리는 식재료로 기록돼 있다.]
이미 여러 구문헌을 통해 장어를 보양식으로 먹었던 기록이 있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문화라고 주장하는걸 온전히 받아드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이게 한 두번도 아니고 황교익 말만 믿다가는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일본게 아닌게 몇개나 남겠습니까
다른 나라는 날조해서 남의 문화를 자기나라 문화라고 우기는데 우리는 우리 음식이라고 버젓이 기록에 있는것들을 알아서 일본 문화라고 주장하는것에 저는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네요.
황교익이 정치적으로 우리편 발언을 한다고 이런걸 옹호하는게 맞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폭풍의눈
IP 58.♡.30.216
07-17
2020-07-17 07:24:13
·
퀘스트바이님// 동의보감에 기록된게 보양식으로 먹었단 기록인가요? 자산어보도 그냥 어류도감 같은거죠. 보양식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그게 주류 문화나 아니냐의 차이도 있죠.
다산 정약용은 ‘아언각비’에서 ‘만리는 장어다. 생긴 것은 뱀과 같다’고 했다. ‘해만리(海鰻려)’는 바다의 장어, 바닷장어 즉 뱀장어다.
‘큰놈은 길이가 1장(丈)에 이르며, 모양은 뱀을 닮았다. 덩치는 크지만 몸이 작달막한 편이고 빛깔은 거무스름하다. 대체로 물고기는 물에서 나오면 달리지 못하지만, 해만리만은 유독 뱀과 같이 잘 달린다.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제대로 다룰 수가 없다. 맛이 달콤하고 짙으며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물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낫는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1758∼1816)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뱀장어, 바닷장어에 대한 설명이다.
IP 175.♡.36.216
07-17
2020-07-17 07:25:18
·
장어 구이가 먹고 싶네요..
아트루팡
IP 223.♡.203.53
07-17
2020-07-17 07:27:32
·
제발 일본좀 가라
삭제 되었습니다.
IP 222.♡.173.190
07-17
2020-07-17 07:29:21
·
복달음 관련한 인터뷰를 가지고 또 마녀사냥 하는 모양새네요. 한 번 찍히면 무섭습니다... 어휴...
제가 생각할땐 장어라는 식재료 자체가 흔히 먹지않던 재료이고 이것을 흔히 생각하는 보양식 개념으로 먹게된 유래가 일본이 그리먹던 풍습때문이다. 라고 말하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howdoudo
IP 121.♡.85.144
07-17
2020-07-17 07:41:24
·
맞는말을 해도 조작까지 하면서 까는건 좀 ㅡ ㅡ
스누스누
IP 211.♡.145.48
07-17
2020-07-17 07:42:10
·
클리앙에서 황교익씨 깠다간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1000Clouds
IP 175.♡.23.239
07-17
2020-07-17 07:44:50
·
별 이상한 분들을 다 보겠네요. 왜 동의보감 같은데 나온 이야기에 대한 반박을 황겨익 나부랭이가 주장하는 이야기로 하냐구요. 동의보감에 장어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면 그 당시 다른 고서에 '장어를 먹는 풍습은 일본에서 왔다'라는 글이라도 적혀있는 증거자료를 가져와야지 다들 '정약용이든 허준이든 그때 보양식으로 먹었다는 증거가 없거든? 황교익이 그랬어!' 이러고 있네요. 일본에서 왔다는 증거를 대달라구요. 당연히 일본식으로 그 달짝지근한 소스 발라먹는 장어구이야 일본에서 왔겠지만 우리나라가 장어를 그렇게만 먹는게 아니거든요.
진우원
IP 122.♡.242.238
07-17
2020-07-17 09:24:16
·
@1000Clouds님 장어를 안먹었다는게 아니라 여름보양식으로 장어를 먹는 식문화는 일본에서 왔다고 이야기하는걸 아몰랑... 장어 우리는 예전부터 먹었거든이라고 이야기하니 이사단이 나는 겁니다. 1000Clouds님도 지금 그 실수를 하고 계시고요. 황교익이 장어먹는건 일본서 왔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1000Clouds
IP 115.♡.0.226
07-18
2020-07-18 08:20:22
·
@진우원님 아니죠 님께서야 말로 똑같은 실수를 하시는 겁니다. 애초에 일본에서 왔다는 증거를 대라는 거죠.
일본의 '한여름 보양식으로 장어' 마케팅 시초는 18세기에 히라가 겐나이라는 사람이 시작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고 지내던 장어요리집 주인이 여름에 매상이 떨어져 고민하는 걸 듣고 아이디어를 냈다는 일화가 있죠. 황교익씨의 장어 관련 이야기는 '복날 보양식 장어' 라는 관념이 역사도 짧고 일본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는 거지 장어가 일본거다라는 게 아닐텐데 왜곡이 너무 심하네요.
김낄낄
IP 223.♡.28.119
07-17
2020-07-17 07:47:07
·
정관용 ㅋㅋㅋㅋ 황교익: 장어는 정관용: 일본에서 건너온건가요?
인형의제국
IP 118.♡.8.241
07-17
2020-07-17 07:51:08
·
만물 창조 리뽄 이군요
르미에르
IP 121.♡.49.247
07-17
2020-07-17 07:55:11
·
황교익씨는 장어를 보양식으로 먹는 문화가 일본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것 뿐 아닙니까? 본인이 보기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것 뿐인데 과도하게 조리돌림 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m.blog.naver.com/zangzs/220466297081 위 링크같은 글을 보면 장어 보양식 문화가 일본에서 왔다는 인식이 황교익씨 한 사람만의 생각도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무작정 까기보다는 내용을 좀 더 살펴보고 까도 까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주작까지 하면서 황교익까는가 보네요.. 장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보양식으로 장어먹는게 일본에서 온거면 일본이 더 우월하게라도 되는건가요;; 오히려 황교익이 얘기하는건 일본의 잔재를 제대로 알고 우리것를 지키자는것에 가깝지 않나요.. 그리고 일제 강점기 35년동안 한일의 식문화가 겹쳐지고 교류되지 않았다는게 더 이상하지요..
인터뷰 내용보니 딱히 욕먹을 말은 아닌거같은데. 근래 항상 이런식이네요. 깝깝하군요. 진짜.
하여튼 우파가 아니다 싶은 사람은 뭐 하나 꼬투리 잡히면 죽을때까지 때리는게 당연한듯이. 참 할 일없다 싶기도 하고 저따위로 분위기 잡는 얘들한테 휩쓸리는 사람들이 다수니.. 괜히 진보쪽에 안좋은 일이 터지는게 아닌듯 하네요.
나옹
IP 39.♡.37.119
07-17
2020-07-17 08:05:40
·
@토우트럭님
공감합니다. 그냥 살짝 꼰대일뿐인 분을 왜 이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일빠 프레임을 왜 이분에게 씌워요. 저도 일재시대 잔재가 많다는 걸 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 종업원이라는 용어를 만든 분이죠. 조중동이 싫어하는 분이 일빠일리가.
경주아해
IP 39.♡.58.219
07-17
2020-07-17 08:03:24
·
내가 모르는것=사실 아님
고서에 있는데?? =아몰랑
삭제 되었습니다.
고슴이당
IP 210.♡.250.44
07-17
2020-07-17 08:07:11
·
참 좋아해. 왜구들을~
guii
IP 175.♡.148.130
07-17
2020-07-17 08:13:37
·
전 잘 좀 이해가 안됩니다. 역사적 사실일수도 있고..해석의 차이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장어가 일본에서 대중화되서 넘어왔다는것이면 안되는건지요??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해석한다고 해서..그것이 뭐 무조건 일본을 받들고 뭐 그렇게 되는건지? 뭐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상관없지 않나요? 어디에서 넘어왔던..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합니다.
일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삼을 만한 내용은 아니라 보이는데요. 뭐 그럴수도 있죠 뭐...사람이 어떻게 한쪽으로 완벽한 사람이기만을 바래요.. 뭐 꼭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주는 포용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bdh360
IP 58.♡.84.2
07-17
2020-07-17 08:16:50
·
오독과 난독의 향연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응가냐옹
IP 180.♡.221.21
07-17
2020-07-17 08:23:24
·
잘 모르는데 아는척은 하고 싶고.. 뭐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NowhereFast
IP 124.♡.191.108
07-17
2020-07-17 08:24:12
·
저도 그렇습니다. 별로 잘못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1. 장어를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느냐? 2. 일본에서 장어 먹는 습관이 건너 왔는가?
별 상관이 없는데요.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전부 우리나라 특유의 것으로만 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 수도 없고요. 문화적 교류(전쟁도 포함해서)를 하면 음식과 문화 기타 여러가지들이 상호교류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민족 고유의 X) 곰탕이나 한그릇 드시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_')
IP 124.♡.13.160
07-17
2020-07-17 08:29:54
·
1. 황교익이 백종원을 설탕관련 이슈로 깠다. 2. 백종원 팬덤이 황교익을 깠다. 3. 황교익 발언 중 일제강점기 얘기가 있는 내용을 발췌하여 일뽕으로 공격.
이 3번 과정이 진행되며 전반적인 팩트체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어떠한 주장이 있으면 명확히 반증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지 않은가요? 주장의 진위는 차치하고, 황교익이 일본에서 넘어온 식문화를 얘기할 때 소위 "일뽕의 태도"를 취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별이-
IP 118.♡.174.38
07-17
2020-07-17 08:31:21
·
장어는 먹었는데 보양식으론 안 먹었다 일본 영향으로 보양식으론 먹은것 같다 이런 내용 아닌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괴물ㅋㅋㅋ
IP 39.♡.230.127
07-17
2020-07-17 08:34:53
·
분위기 참 이상하네요.. 이게 뭐라고. 서로 예의없이 비아냥거리거
명이나물
IP 223.♡.34.14
07-17
2020-07-17 08:38:07
·
장어탕 장어백숙은 논외로 하고요 '장어'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장어구이인데 거기 바르는 소스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장어관련 식도락은 일본 영향이 크다봅니다 일제침탈로 세가 커진 여수쪽에 '하모유비끼'라는 먹거리도 있고요
개구리소년
IP 223.♡.173.111
07-17
2020-07-17 08:38:33
·
황교익이 필요이상으로 까이는 부분이있죠 이거도 그거 연장선인거같네요
풍덩길동
IP 49.♡.157.198
07-17
2020-07-17 0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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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님 특히나 클리앙에서 토왜 수준으로 까이고 있죠..
tronz
IP 222.♡.0.76
07-17
2020-07-17 08:41:16
·
장어덮밥이 일본에서 온 건 맞지 않나요? 큰 문제 없는 내용인데?
삭제 되었습니다.
spearhead5
IP 121.♡.2.57
07-17
2020-07-17 08:52:31
·
근데 궁금한데 갯장어는 내륙에서 먹기 힘드나요?? 갯장어 샤브샤브 먹어보고 싶은데 ㅜ
LK_99
IP 125.♡.110.46
07-17
2020-07-17 08:54:13
·
솔직히 둘다 근거가 빈약해서 뭐가 맞다 판단을 못하겠네요. 주장이야 할 수 있지만 근거들이 너무 부족하네요.
나뉴데
IP 152.♡.203.162
07-17
2020-07-17 08:55:12
·
사실 이번 발언은 화자가 황교익이 아니라면 "음.. 그런가?" 하고 넘어갈 정도 사안이긴 하죠
dj루나
IP 128.♡.73.144
07-17
2020-07-17 08:57:16
·
장어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영양이 넘치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영양이 넘치는것과 보양과는 또 다른 이야기라서... 전 보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황교익 컬럼니스트 만물 일본설 때문에 별로 좋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장어 건만 떼 놓고 보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만한가 싶습니다.
사실 보양식 개념에서 보면 국내에서 복날 주로 먹는 삼계탕, 보신탕 수준으로 장어를 즐겨 먹지도 않고, 국내 문헌에 소개된 장어 조리 방식보다는 현재는 일본 조리방식에 가까운 조리법으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의 영향이 전혀 없었다라고 하기도 애매하지 싶습니다.
검색해보면 다른 음식평론가도 황교익씨와 동일한 논지의 글을 좀 더 자세하게 써놓은게 있네요..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60629/78916831/1 동아일보라 죄송합니다만.. 장어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적혀 있으니 참고해볼법 합니다. 이외에도 찾아본 바를 종합해보면 조선시대에는 장어를 일반적으로 뱀을 닮아 징그럽다, 용이 되지 못한게 뱀장어도 같은 안좋은 인식이 있었고, 일부 약용으로 사용된 모습들이 보이네요.. 일본에서는 양식으로 장어가 대량으로 잡히기 시작하면서 장어구이 문화가 발달했구요.. 장어의 역사로 구글링해보시면 누구 말이 맞나 판단하기 좀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필립코쿠
IP 125.♡.212.41
07-17
2020-07-17 09:04:26
·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왔다고 해서 문제인지? 그게 유럽이면 괜챦은건지?
주장은 할 수도 있는데 마음에 안드시면 반박을 하심 될 일 아닌가요?
[휴면]ori9
IP 47.♡.96.128
07-17
2020-07-17 09:04:33
·
말로 매를 버는 타입인거죠. 같은 말을 해도 너무 단정적이고 잘못 알고 있던 걸 알려줘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는 뭔 말을 해도 한번쯤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근데 현대 우리나라에서 여름보양음식하면 장어가 떠오르긴 하나요? 전 아닌데...
와타나베
IP 147.♡.163.84
07-17
2020-07-17 09:05:53
·
음식칼럼니스트라면... 개인의 주장과 근거가 적절하냐 볼 수 있죠. 현재 복날 보양식, 이라는 것의 허상 (영양과잉) 그리고 장어는 조선시대까지 선조들은 즐겨먹지 않았다 등 그럴듯한 말이네요... 음식점, 몸보신 하는 분들께서는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겠네요....
그냥저냥-
IP 118.♡.183.230
07-17
2020-07-17 09:09:46
·
조선일보같은 글이네요
역량부족
IP 220.♡.222.173
07-17
2020-07-17 09:10:41
·
이걸로 황교익까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기사에 나와있듯이 현재의 장어를 먹는 방법이 일본에서 넘어온거다라는 내용인데 이게 까일 내용인가요?? 현재의 식문화에서 일본의 영향을 안받은게 없을 정도로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그걸 지적하는 황교익이 왜 까여야하는걸까요??
진우원
IP 122.♡.242.238
07-17
2020-07-17 09:14:00
·
@역량부족님 백종원 팬덤 아닐까 싶습니다. 황교익이 백종원을 설탕으로 까면서 부터 시작됐죠. 칼럼리스트 입장에서는 설탕이 과하면 안좋다 이야기할수 있는데.. 이미 대중적 인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안티가 많게 된거죠. 가끔 백종원을 무리하게 까기도 하는데, 적절한 지적을 해도 까이더군요. 대표적으로 골목식당때 막걸리 맞추기 사건이 있죠.
저희 아버지가 45년생이신데 처음 제초제가 일반 농가에도 보급되었을 때 논에 제초제를 뿌렸더니 논두렁에서 엄청나게 많은 민물장어가 죽어서 둥둥 떠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장어를 먹는 문화가 딱히 없었어서 다들 그냥 물이 썩을까바 퍼서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아버지 국민학교 시절이니 1950년 후반정도 정도였을겁니다. 지역은 전라북도구요. 그 당시에도 민가에서 장어를 즐겨먹거나 특별한 요리법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pitboy
IP 1.♡.230.240
07-17
2020-07-17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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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무리님 황광해 음식평론가도 우리나라에서 장어를 보양식으로 여기게 된건 30~40년 역사밖에 안된다고 보더라구요. 물론 몇몇 사람들은 장어를 먹었겠지만 식문화라고 할 수 있을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에 비해 일본은 100년이 넘은 오래된 장어 전문점이 여럿 존재하니 우리에 비해 장어라는 식재료가 대중적이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량부족
IP 220.♡.222.173
07-17
2020-07-17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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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무리님 저희 할아버님이 어선 선주셨는데 그땐 꽃게, 병어 등등 현재는 비싸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잡히면 다 밭에 비료로 뿌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과거와 현재의 식생활은 많은 변화를 겪었그 그 변화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게 일본인데 그걸 지적하면 일빠니 어쩌니 하면서 공격당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ㅡ
@역량부족님 50-60년대에는 저장및 유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냉장고 없지 고속도로 없지) 꽃게 병어등도 모두 산지에서만 소비하고 남는 건 다른지역에 못 팔아 비료로 썼습니다. 그때도 조기(굴비)는 소금에 절여 말려서 유통 가능해서 전국에서 잘 소비되었었고 지금도 꽃게 병어보다 훨씬 비싼 수산품이죠.
요즈음은 체중감량 다이어트가 오히려 이슈인 영양과잉 시대라서 복날(여름) 보양식이 별도로 필요 없다는 것 동의합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많이 먹던 것이라서 우리는 먹을 필요없다는 식으로 오해되도록 해놨네요. 인터뷰이의 문제인지, 인터뷰어의 문제인지, 편집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군요. 기사 제목도 전형적인 후레기식.
phones
IP 114.♡.195.90
07-17
2020-07-17 0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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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싫고 교익도 싫고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windakf
IP 183.♡.28.12
07-17
2020-07-17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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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맥락없이 중간에 몇마디만 쏙 빼다가 황교익 까기 시작했네요...
황교익은 토착왜구들 공격을 둔화시키는 버퍼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나를 까라... 다른 사람 까지말고...ㅎㅎㅎ
민물장어 마늘백숙을 즐겨 먹어 정력이 왕성해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93261§ion=sc11
'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식료찬요'라는 고서에 의하면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 먹었고
고종 황제도 장어백숙을 먹었다고 기록되어있다는데......
에휴........우리나라 모든 음식은 일본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떠드는거 진짜 꼴보기 싫네요....
요 기사 내용 보고 쓴 댓글이었는데.... 기사에 잘못된 내용이 있었군요;;;
댓글 쓴다고 쓴건데... 완전 잘못된 내용을 가져왔네요;;
둘다일려나;
장어 요리한 기록도 많다는데..
그냥 확인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너무 사실처럼 얘기하네여;;
왕이 한번 먹은게 특이점이라고 기록했다는 것이 오히려 장어를 거의 먹지 않았다는 반증이 되겠죠.
조선시대 까지는
장어를 보양식으로 대놓고 즐겨먹지 않았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대놓고 보양식으로 즐겨먹었고 그 문화가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이렇게 해석한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연산군이 매일 장어를 즐겨 먹고 일반 백성들이 허구헌날 툭하면 장어 보양식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는 말인가요? 항상 기록하는 왕의 일상에서도 그토록 드물게 장어 취식이 기록되었다는게 뮐 의미하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그러게요. 장어 따위가 일본 식문화라고 해서 우리나라 국격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열등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유치하게 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도 잘 모르는 와중에 본인이 전문가라고 나대는 사람이 명성을 얻으면 개똥철학이 전문가의 의견이 되버립니다.
맥락상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는 문화'가 일본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잖아요.
충분히 그럴만한데...
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그 내용은 아마도 누군가 황교익 까기 위해 대충 음식 이야기 나오는 고서들을 둘러대고 내용을 꾸몄다고 생각됩니다.
하아...어이없네요
황교익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조작을 하다니..
그들이 근거로 드는 문구
동국세시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지금의 삼계탕이나 육개장 등과 함께 등장하며
양반들이 임자수탕이나 깨국을 먹으면서 피서를 즐겼고.
일반 평민들은 여름보양식으로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백숙을 많이 먹었다
남도 일부지방에서도 여름 보신탕으로 장어국을 끓여 먹었고 식료찬요라는 고서에서도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벅었고 고종도 장어백숙을 즐겨 드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황교익씨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먹었던 일본의 풍습이 우리나라로 왔다라고 하고..
반박]]
첫번째로 재시된 동국세시기를 검색해보니 문헌상으로 삼복제사를 지냈다는 사실을
18세기에 쓰여진 동국세시기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정작 책에는 장어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원문은 동국세시기와 삼복의 연관성을 엮어서 마치 장어 섭취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군요
그리고 원문에 "식료찬요라는 고서에서도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먹었고 고종도 장어백숙을
즐겨 드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라고 되어 있어서 식료찬요를 검색해보니,
" 조선 세조 6년, 1460년에 왕실 어의 전순의가 세조의 명에 따라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식이요법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조 이후에 예종 성종 다음이 연산군입니다.
세조때 쓴 책에 연산군과 고종이 등장할 리 없죠.
-------------------------------
라는 반박도 있습니다
열양세시기를 열왕세시기로 쓴 것 부터 이미 티가 나지요.
http://www.prism.go.kr/homepage/theme/retrieveThemeDetail.do?leftMenuLevel=110&cond_brm_super_id=NB000120061201100039075&research_id=1370000-200600002
여기에 국역본이 있는데, 해당 내용은 커녕 장어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영양과잉같은거 굳이 따질 필요가 있나요
영양 과잉이어도 피자 치킨도 야식으로 잘만 시켜먹는데
반대로 일본에서 온줄 알았는데 한국꺼였다던가, 아니면 다른 외국에서 온거 얘긴 안하나요?;
하도 일본의 영향을 받은게 많아서요.
구지 복날 보양식이 필요없는것은 맞습니다
오히려 다이어트가 훨신 필요한 시대
틀린말은 없는거 같네요.
흔한 일빠 일 뿐입니다.
현실은 미국빠, 유럽빠, 특히 북유럽, 중국빠조차도 있는거죠.
물론 만물일본설은 상태가 좀 안좋긴 하지만요.
황교익씨 일빠 아닌데요.
음식이 일제시대때 일본과 연관된 게 많다고 이야기한다해서 일빠라는 건 이상합니다. 사실이라고 생각되는 걸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일제시대에 일본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거꾸로 고기음식은 우리나라에서 일본이 영향을 받았다고 얘기하는 분인데요. 일제시대에 일본에 여향받은 것도 사실이고 사실 해방이후에도 꾸준히 과자든 뭐든 일본과 연관된 음식들이 들어온 것도 사실이죠
우리나라 음식도 일본에 지금 영향을 주고 있고요.
별 내용 아닌데 왜 까시는건지...
당췌...이해가....
지금 한국사람들 평소에 보양식 많이 하는거 맞아요..
골고루 잘 먹자인데...
사실이니까요. 일반화된 보양식으로서는 일본 대중이 먼저 먹기 시작한거 맞잖아요. 그게 우리가 열등하단게 아닌데 민감할 필요 없습니다.
고기요리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갔고 '불고기' 라는 용어가 일본식 용어라고 이야기한게 황교익 선생님인데요. 야키니쿠 라는말을 그냥 번역한 거라고.
용어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그리고 황교익 씨가 상상력을 발휘하는게 아니고, 당시 신문 등 근거를 최대한 가져오지 않습니까? 반대로 불고기가 우리거라는 근거는요? 요리법도 안남아있는 맥적 기록 가지고 "상상"한거잖아요?
최소한 황교익 씨는 기록에 근거하여 자기 주장을 설명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걸 까려면 같은 수준의 "기록"은 가져오셔야 합니다.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에 지배국의 음식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흔한 일 아닙니까. 이게 화 낼 일도 아니고요.
한국 사람들이 고기 구워먹는 거 보고 먹기 시작한 거 맞습니다.
일본인들은 메이지 유신 전까지 육식을 못했어요.
링크 본문의 호르몬의 어원이 "버리는 부분, 자투리"라는건데, 이게 곱창의 명칭이니, 일본의 육식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음을 또 알 수 있죠.
오히려 이 반박에 대한 대처가 궁색합니다.
https://namu.wiki/w/%ED%99%A9%EA%B5%90%EC%9D%B5/%EB%B9%84%ED%8C%90%EA%B3%BC%20%EB%85%BC%EB%9E%80/%EC%9D%BC%EB%B3%B8%20%EC%9C%A0%EB%9E%98%EC%84%A4#s-4.2
https://m.blog.naver.com/jungbomin12/221798674503
우리 역사학자가 기록에 근거해서 주장하는건 상상이고 황교익씨 주장은 기록과 근거인가요?
https://m.blog.naver.com/treewg/221369609006
여기 블로그가시면 많은 전문가들이 '기록'과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니까 읽어보세요
황교익이 불지른 ‘불고기’ 어원 논쟁···학자들 “‘야키니쿠’설은 엉터리” [정리뉴스]
“황교익씨가 한 이야기는 아주 엉터리다.”
수화기 너머 국어학자는 덤덤하게 말했다.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898682
불고기 는 일본식 용어가 역수입 된거라는 주장인데 저도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싈드치는건 친일사관에 동조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음식판 척척석사에요.
이거 말고도 무궁무진한 깔거리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교익은 지금 장어를 일본꺼라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제목은 과장 좀 되있어요.
근데! 불고기, 어묵, 회, 감자면 ,궁중 음식 관련 사건들 보면 이 사람은 색깔만 다른 친일파로 보입니다.
글고 교이쿠상 응원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까면 백종원 팬덤이라고 하는데 이거 어디 애들이랑 말하는게 비슷하죠?
" 나 반대하면 빨갱이!"
전혀 친일파 아니에요.
불고기 사건은 이 사람이 친일성향이라는 사례이니 그거에 반하는 사례가 있겠죠?
불고기 사건이 뭐요.
황교익씨는 불고기 자체가 일본음식이라고 한 적이 없어요.
불고기라는 용어가 한국식용어가 아니라고 지적한 겁니다.
황교익이 불고기가 우리음식이 아니라고 한 증거나 대시죠.
뭘 검색을 해요. 제 귀로 뉴스공장에서 황교익씨가 얘기하는 거 직접 계속 들었는데. 제가 방송에서 들은 건 분명히 '불고기'라는 용어는 한국식이 아니다라는 말이었어요. 고기요리는 전골같은 우리나라 요리가 일본으로 건너간 거라고 얘기했구요.
남을 까려면 본인이나 직접 증거를 가지고 와서 까라구요. 이상한 사람들처럼 아니라는 증거대라고 하지말고.
자. 꺼라위키중 그 논란있는 부분이 "유난히"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뭐라고 하실건가요?
글고 난 "황교익이 불고기가 우리나라 음식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쓴적 없습니다.
"불고기 사건" 이라고 했지.
허위 사실이나 쓰지 마세요.
황교익이 친일사관에 동의한다고요?
윤춘장도 자기는 검찰을 위해 공정하게 일한다고 하죠.
저도 사실 원빈보다 잘생겼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자기들이 코로나 완벽하게 통제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요. ^^
이거 다 믿어지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조카신발색깔님. 지금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제대로된 근거는 아직 제시하지도 않으신거 같은데... 정확한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조카신발색깔 님은 예전부터 황교익까로 활동해오신 분입니다
윤춘장도 자기 입으로는 공정하다고 한다니까요?
아뇨. 꺼라위키에서 찾은거긴 한데
(저도 여기 글은 정치관련은 무조건 패스)
거기에 써진 글과 링크되어 있는 타 사이트들 위주로 봐야 합니다.
꺼라위키에 1+1=2써졌다고 아닌건 아니거든요.
장어가 일본꺼다랑 여름에 장어먹는 보양식 문화는 일본서 왔다는 엄청난 갭차이가 있네요
또 남탓(백종원)인가요?
저분이 떳떳함을 주장하려면 본인이 말한걸 먼저 살펴봐야지 왜 남부터 탓해요?
나랑 다르면 빨갱이취급하는 애들이랑 다를바 없어요.
별문제없어보이는데요.
전 밋없는 체인점 사장을 추앙하는게 더 신기합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컴플렉스 때문인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네요.
장어도 일본거다. 라는걸 검색해보면 여러 싸이트에서 돌고 있네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이런글이 여러군데 돌아다니는거 보면 기레기만 욕할건 아닌듯...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정약용의 형인 조선후기 실학사상가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장어는 맛이 달콤해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이내 낫는다”고 적혀있다. 동의보감에도 장어는 오장육부의 허약함을 보강하고 폐결핵을 다스리는 식재료로 기록돼 있다.]
이미 여러 구문헌을 통해 장어를 보양식으로 먹었던 기록이 있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문화라고 주장하는걸 온전히 받아드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이게 한 두번도 아니고 황교익 말만 믿다가는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일본게 아닌게 몇개나 남겠습니까
다른 나라는 날조해서 남의 문화를 자기나라 문화라고 우기는데 우리는 우리 음식이라고 버젓이 기록에 있는것들을 알아서 일본 문화라고 주장하는것에 저는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네요.
황교익이 정치적으로 우리편 발언을 한다고 이런걸 옹호하는게 맞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장어는 오장육부의 허약함을 보강하고 폐결핵을 다스리는 식재료로 기록돼 있다."
진짜....
동의보감 내용은 약재로 사용한 내용 아닐까 싶네요.
자산어보의 내용도 여름철 보양식 음식으로의 설명으로 보기 어렵지 않나 싶구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방식과도 다르죠.
......그냥 더 말안하겠습니다...
괜히 황교익 발언을 문제삼았네요...
"보양", "식재료" 버젓히 써있는데....
복날에 양념치킨을 먹으면서
과거문헌에 삼계탕에 관한 요리내용이 있다고
복날에 양념치킨 먹는건 우리전통이라 라고 말하는 격이죠.
황교익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는게 일본에서 건너온것이라 한거지
평소에 장어먹는게 일본에서 건너온거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죠.
다산 정약용은 ‘아언각비’에서 ‘만리는 장어다. 생긴 것은 뱀과 같다’고 했다. ‘해만리(海鰻려)’는 바다의 장어, 바닷장어 즉 뱀장어다.
‘큰놈은 길이가 1장(丈)에 이르며, 모양은 뱀을 닮았다. 덩치는 크지만 몸이 작달막한 편이고 빛깔은 거무스름하다. 대체로 물고기는 물에서 나오면 달리지 못하지만, 해만리만은 유독 뱀과 같이 잘 달린다.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제대로 다룰 수가 없다. 맛이 달콤하고 짙으며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물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낫는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1758∼1816)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뱀장어, 바닷장어에 대한 설명이다.
1000Clouds님도 지금 그 실수를 하고 계시고요. 황교익이 장어먹는건 일본서 왔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황교익: 장어는
정관용: 일본에서 건너온건가요?
본인이 보기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것 뿐인데 과도하게 조리돌림 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m.blog.naver.com/zangzs/220466297081
위 링크같은 글을 보면 장어 보양식 문화가 일본에서 왔다는 인식이 황교익씨 한 사람만의 생각도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무작정 까기보다는 내용을 좀 더 살펴보고 까도 까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장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보양식으로 장어먹는게 일본에서 온거면 일본이 더 우월하게라도 되는건가요;;
오히려 황교익이 얘기하는건 일본의 잔재를 제대로 알고 우리것를 지키자는것에 가깝지 않나요..
그리고 일제 강점기 35년동안 한일의 식문화가 겹쳐지고 교류되지 않았다는게 더 이상하지요..
근래 항상 이런식이네요. 깝깝하군요. 진짜.
하여튼 우파가 아니다 싶은 사람은 뭐 하나 꼬투리 잡히면 죽을때까지 때리는게 당연한듯이. 참 할 일없다 싶기도 하고 저따위로 분위기 잡는 얘들한테 휩쓸리는 사람들이 다수니.. 괜히 진보쪽에 안좋은 일이 터지는게 아닌듯 하네요.
공감합니다. 그냥 살짝 꼰대일뿐인 분을 왜 이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일빠 프레임을 왜 이분에게 씌워요. 저도 일재시대 잔재가 많다는 걸 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 종업원이라는 용어를 만든 분이죠. 조중동이 싫어하는 분이 일빠일리가.
고서에 있는데?? =아몰랑
장어가 일본에서 대중화되서 넘어왔다는것이면 안되는건지요??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해석한다고 해서..그것이 뭐 무조건 일본을 받들고 뭐 그렇게 되는건지?
뭐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상관없지 않나요? 어디에서 넘어왔던..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합니다.
한두번도 아닌 천치 일본 창조설 성 발언들이 많았다보니 진실이든 아니든
일단 까여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털보네 출연하고 있어서 이미 어느정도 까방권이 있을텐데 말이죠.
댓글 이상한데? => 이것만 보시는 분
일본이 창조했니? => 이전 사례까지 들고 오시는분
입니다.
후자분들은 이글의 진위여부와 이미 관련이 없는거죠.
틀린것도 정정하지 않으시니까요.
뭐 그럴수도 있죠 뭐...사람이 어떻게 한쪽으로 완벽한 사람이기만을 바래요..
뭐 꼭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주는 포용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별로 잘못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1. 장어를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느냐?
2. 일본에서 장어 먹는 습관이 건너 왔는가?
별 상관이 없는데요.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전부 우리나라 특유의 것으로만 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 수도 없고요. 문화적 교류(전쟁도 포함해서)를 하면 음식과 문화 기타 여러가지들이 상호교류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민족 고유의 X) 곰탕이나 한그릇 드시죠.
2. 백종원 팬덤이 황교익을 깠다.
3. 황교익 발언 중 일제강점기 얘기가 있는 내용을 발췌하여 일뽕으로 공격.
이 3번 과정이 진행되며 전반적인 팩트체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어떠한 주장이 있으면 명확히 반증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지 않은가요?
주장의 진위는 차치하고, 황교익이 일본에서 넘어온 식문화를 얘기할 때 소위 "일뽕의 태도"를 취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보양식으론 안 먹었다
일본 영향으로 보양식으론 먹은것 같다
이런 내용 아닌가요
'장어'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장어구이인데
거기 바르는 소스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장어관련 식도락은 일본 영향이 크다봅니다
일제침탈로 세가 커진 여수쪽에 '하모유비끼'라는 먹거리도 있고요
이거도 그거 연장선인거같네요
주장이야 할 수 있지만 근거들이 너무 부족하네요.
하지만 영양이 넘치는것과 보양과는 또 다른 이야기라서... 전 보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주면 안됩니다.
다투는것도 귀찮아요.
사실 보양식 개념에서 보면 국내에서 복날 주로 먹는 삼계탕, 보신탕 수준으로 장어를 즐겨 먹지도 않고, 국내 문헌에 소개된 장어 조리 방식보다는 현재는 일본 조리방식에 가까운 조리법으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의 영향이 전혀 없었다라고 하기도 애매하지 싶습니다.
한식을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얘기 합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60629/78916831/1
동아일보라 죄송합니다만.. 장어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적혀 있으니 참고해볼법 합니다.
이외에도 찾아본 바를 종합해보면 조선시대에는 장어를 일반적으로 뱀을 닮아 징그럽다, 용이 되지 못한게 뱀장어도 같은 안좋은 인식이 있었고, 일부 약용으로 사용된 모습들이 보이네요..
일본에서는 양식으로 장어가 대량으로 잡히기 시작하면서 장어구이 문화가 발달했구요..
장어의 역사로 구글링해보시면 누구 말이 맞나 판단하기 좀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왔다고 해서 문제인지? 그게 유럽이면 괜챦은건지?
주장은 할 수도 있는데 마음에 안드시면 반박을 하심 될 일 아닌가요?
근데 현대 우리나라에서 여름보양음식하면 장어가 떠오르긴 하나요? 전 아닌데...
현재 복날 보양식, 이라는 것의 허상 (영양과잉)
그리고 장어는 조선시대까지 선조들은 즐겨먹지 않았다 등 그럴듯한 말이네요...
음식점, 몸보신 하는 분들께서는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겠네요....
기사에 나와있듯이 현재의 장어를 먹는 방법이 일본에서 넘어온거다라는 내용인데 이게 까일 내용인가요??
현재의 식문화에서 일본의 영향을 안받은게 없을 정도로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그걸 지적하는 황교익이 왜 까여야하는걸까요??
근데 장어를 먹는 문화가 딱히 없었어서 다들 그냥 물이 썩을까바 퍼서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아버지 국민학교 시절이니 1950년 후반정도 정도였을겁니다. 지역은 전라북도구요.
그 당시에도 민가에서 장어를 즐겨먹거나 특별한 요리법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컴플렉스가 얼마나 심하면 저런거에 난리를 치는지
국뽕 유튜브들 잘먹고 잘사는게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많이 먹던 것이라서 우리는 먹을 필요없다는 식으로 오해되도록 해놨네요. 인터뷰이의 문제인지, 인터뷰어의 문제인지, 편집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군요. 기사 제목도 전형적인 후레기식.
황교익은 토착왜구들 공격을 둔화시키는 버퍼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나를 까라... 다른 사람 까지말고...ㅎㅎㅎ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원문을 읽어보면 멀쩡한 복날 음식 인터뷰군요.. ;;
저는 이 사람을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