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싱크탱크인 국익연구소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16일(현지 시간) 미 잡지인 ‘어메리칸 컨서버티브’에 게재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에 북한과 합의라는 돌파구를 원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런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카지아니스 국장은 북-미가 비핵화와 제재 등과 관련된 이견을 좁힐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차나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아시아의 한 수도에서 올 가을 북미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 내 기류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미 미국이 지난달 6자 회담과 같은 다자협상틀 협의를 북한에 제안했으나, 북한이 이를 거부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카지아니스 국장은 백악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북한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핵심 핵 생산시설을 해체하고, 핵·미사일 실험 모라토리엄을 공식 선언할 경우 맞춤형 제재 완화 패키지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등을 미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는 양보를 위해 양보를 교환할 의향이 있고 테이블에 많은 새로운 것을 올려놓고 과거에는 안했던 일부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카지아니스 국장은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또라이 새끼라서, 북한하고 쇼하려고 설친다고 보던데, 한반도 문제는 극동아시아에 전혀 새로운 질서를 짤수있는 무게를 지닌 열쇠입니다. 미국도, 중국도, 러시아도, 그리고 일본도 잘 알고 있지만, 특정 한국인들 일부는 무시하는 그런 문제죠.
왜바마조차, 전쟁광 힐러리를 통해서 이명박한테 북한과의 대화를 세번이나 제의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하고 일본과 손잡고 한국을 일본의 군사적 하위구조로 몰아넣는쪽으로 돌아섰을 정도로, 미국의 대통령이 누구든지, 골치아픈 북한문제를 충돌없이 풀어보려는 세력도 분명히 미국정부내에 존재하고요.
아무쪼록, 너무 늦지않게 북한문제가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