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내부에서 조율되던 입장문 가안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검찰이 해당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추 장관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한 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했다.
앞서 사준모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추 장관과 법무부 입장문을 외부로 전달한 성명불상의 법무부 직원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했다.
요즘 검찰이 뭍히나 했더니, 결국 이런식으로 가는군요.
한국사회에서 '독점적' 정치권력들이 어떻게 해체되었는지 그 과정을 복기해보면
이런식으로 끝까지 뻗치기하다가는 결말이 매우 어둡다는것을
공부 많이 하신 검찰청 높은분들만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속히 출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그가 검찰을 쥐락펴락 하며 춘장을 지휘하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실세'입니다. ~ㅎ
근데 이번엔 그렇게 쉽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