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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착한 사장들이 씨가 마른 이유 158

83
2020-07-14 08:24:37 39.♡.55.132
남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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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면 악랄하게 쥐어짜서 수익이라도 남기는게 낫다는건가요?

남삼정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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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8]
Etta
IP 110.♡.55.236
07-14 2020-07-14 08:27:39
·
음... 뭘 길게 쓰려고 하긴 했는데 그냥 합리화죠..
sunnyan
IP 59.♡.107.187
07-14 2020-07-14 09:45:58
·
@Etta님 합리화라고 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94년에 군대갔는데 축구하면 져도 구타 이겨도 구타였어ㅛ. 지면 우리편 고참들이 불러세워서 졌다고 때리고 이기면 이긴편 고참들이 왜 이겼냐, 내가 만만하냐? 하면서 때리고 이등병 때는 어느 편이든 이틀에 한 번 꼴로 구타당했는에 나중에 상병되고서 동기들 중 자기가 구타 당했으니 신병들 때리겠다고 거의 매일 때리는 놈들도 있고 안그런 애들도 있었는데 저는 절대 구타하지 말자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을 시키면 때리는 놈들 말은 잘 들어요. 제가 중요한 것 시켜도 안해요. 나중에 물어보니 난 안때리니까 구타당하기 싫어서 때리는 놈들꺼 먼저하다보니 제껀 못했다고 하더군요.
간식도 많이 사주고 참 잘 대해 줬는데 이런 일들이 쌓여서 저도 구타하겠다고 하니 일병 한 놈이 찾아와 울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마음으로는 절 좋아한다고, 또 맘이 약해서 구타 안했는데 그래도 제 말보다 때리는 놈들 말 더 잘 듣더군요. 제대하고3-4년 가량은 후임들에게 가끔 연락 왔는데 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하니까 다들 20년전 추억으로 남네요.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사회생활 하다보니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공감이 되더군요.
Etta
IP 182.♡.194.85
07-14 2020-07-14 10:11:36 / 수정일: 2020-07-14 10:12:47
·
@sunnyan님 이 글 본문이나 써주신 내용에 대해서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결국 그냥 얼마나 사람을 잘 다루느냐에 대한 내용이지, 이게 착한과 악덕을 가를 내용 같진 않아서요..

사장이 착하게 호구처럼 대해서 맞먹는다는게 무조건 진리는 아니잖아요..

극소수의 무조건적인 이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써주셨듯이 자기가 이익을 보게 되는 행동(상대의 생각과는 다를지어도)을 대부분 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각자의 입장은 주관적이라고 봐서 내가 사장입장에서 직원을 천사처럼 대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래봐야 직원놈은 뒤통수 때린다는게 주된 내용처럼 보여서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맞는 사람끼린 뭘해도 맞을거고, 아닌 사람들끼린 서로 통수치든 일방적으로 당하든 결국 케바케 같습니다..

아.. 써놓고 보니 제가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sunnyan
IP 59.♡.107.187
07-14 2020-07-14 11:01:08 / 수정일: 2020-07-14 11:02:05
·
@Etta님 이 댓글이 이상적인 모습이죠^^ 그런데 제가 겪었던 단편적인 모습들은 동일한 사람이 까칠한 사람은 조심하고 착한 사람은 호구로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도 상사가 너그러우면 좀 더 편하게 일하고 까칠한 사람이면 신경써서 일하는데 제가 업무가 아닌 사적으로는 너그러운 상사와 지금도 연락하고 선물도 주고 받고 까칠했던 상사와는 서로 욕하면서 지내지만 제가 관리자가 되어보니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참는 경우가 많은데 상사가 참으면 분위기는 좋지만 작은 실수들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뒤통수 친다기 보다는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며 일한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성과는 떨어지지만 그만큼 인간관계가 좋아서 스트레스 덜 받는데 회사가 실적위주로 나간다면 분명 더 유능한 관리자로 보겠죠.
kuku05
IP 211.♡.110.8
07-14 2020-07-14 11:05:47
·
@Etta님 구타 안해도 사람 잘 이끄는 사람도 있죠. 솔직히 그런 능력이(뭐 초년생들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요) 없으니까 구타를 하는거긴 한데, 그렇다고해도 폭력을 정당화 해선 안되겠죠. 위에 본문도 자신을 위해서 도덕적이지 못한일을 옹호하는거 같은데,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요.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2
07-14 2020-07-14 11:26:05
·
@sunnyan님 저도 군대때 똑같은 일 겪었었죠.
96군번인데 말년 병장이 심심하다고 집합 시켜서 패고
총기 조립하는데 꼬투리 잡아서 상병이 일 이병 패고
허구 헌날 맞아서 난 안그래야지
병장되서 전 애들이 멀 잘못해도 말로 하고 안 때렸더니
새 식판 나오면 제가 고참인데도 때리는 병장
먼저 챙겨주고 뭐 나오면 항상
제가 마지막 이더라구요 못 받는 경우도 많고요.
그때 느꼈던 감정이 아마 저 유튜버가 가지는
감정과 비슷 할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펩시
IP 110.♡.51.148
07-14 2020-07-14 08:28:26
·
맞는 말입니다.
insight83
IP 221.♡.11.10
07-14 2020-07-14 08:28:27
·
일견 고개가 끄덕여 지다가도 고개가 갸웃해지는 대목이 더러 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회원.A
IP 119.♡.1.143
07-14 2020-07-14 11:11:41 / 수정일: 2020-07-14 11:12:19
·
@Fullerton님 충성할만한 한두명만 키우면 됩니다. 잘해줘도 상황 안좋아지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는 사람들을 일일히 다 잘해줄 필요는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톨바돌
IP 39.♡.25.95
07-14 2020-07-14 12:41:44
·
@Fullerton님 그래서 사장님 또는 팀장님들이 이른바 ‘에이스’ 들을 키우는 겁니다. 직원 중에도 실력여부와 관계없이 쥐꼬리만한 권력과 고과에 매달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들과 사장이 상부상조 하는거죠.

저는 본문 많이 공감되는데 나쁘다기 보다는 독하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죠. 그런 사람들이 사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SmartO
IP 222.♡.16.188
07-14 2020-07-14 12:50:39 / 수정일: 2020-07-14 12:51:25
·
@Fullerton님 악독한 사장은 충성을 못 받지요. -> 착한 사장은 충성 못받는데다가 만만하기까지 하죠.
프린스오마르
IP 218.♡.213.170
07-14 2020-07-14 12:55:00
·
@Fullerton님
문제는 착한 사장도 대부분 충성을 못 받습니다.
짱구대위
IP 14.♡.32.106
07-14 2020-07-14 13:11:15
·
@Fullerton님 사장에게 충성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다.
잘해준건 고맙고 좋은 사람이지만... 이러면서 등돌리고 떠나는 사람이 대다수일텐데요.
너구리구리뱅뱅
IP 27.♡.55.221
07-14 2020-07-14 08:30:59 / 수정일: 2020-07-14 08:31:09
·
난 맞는 얘긴거 같은데 악역해야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별헤는고시생
IP 106.♡.11.179
07-14 2020-07-14 09:46:51 / 수정일: 2020-07-14 09:46:59
·
@Syxn님 맞아요 "돈준만큼 일시킨다" 참 중요하죠.
anonymouz
IP 175.♡.34.121
07-14 2020-07-14 11:51:49
·
@Syxn님
받은 만큼 일 한다하면 조금이라도 더부려먹으려고 눈에 불을켜죠
물론 극소수의 예외인분들은 있습니다만...
엽기어리벙
IP 175.♡.23.40
07-14 2020-07-14 12:21:57
·
맞아요. 자기 가족은 집에 있죵@Syxn님
눈먼냥이
IP 39.♡.28.120
07-14 2020-07-14 15:22:20
·
@별헤는고시생님


생각보다 받은만큼 일한다 라고 하면서
자기가 정말 받은 만큼 벌어다 줬는가 평가하면
역정 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대부분의 직원은 적자이고 일부 엘리트 직원들이
회사 맥여 살립니다.
별헤는고시생
IP 180.♡.134.173
07-14 2020-07-14 16:10:43 / 수정일: 2020-07-14 16:11:34
·
@눈먼냥이님 네. 맞습니다. 일을 잘하고 착하고 성실한 직원이 같은 시간동안 1.5배정도 일을하는데 야근도 더 많이하죠. 일잘하는 직원이 빨리처리하면 일이적어보여 일을 더 주고. 어려운일시켜도 결국해내니 그런일만 주고. 그렇다고 윈쉐어가 잘되나? 글쎄요 ㅎㅎ 본문유튭짤은 마치 "착한 사장"만 있고 "착한 직원" 은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길래 저도 한번 댓글 달아봤습니다ㅎㅎ다만, "착한직원이드문이유" 쓰면 할말이 더 많을 듯합니다 ^^
큰일랄라
IP 1.♡.174.220
07-14 2020-07-14 08:33:14 / 수정일: 2020-07-14 08:33:32
·
사장이 문제는 아닙니다
그 밑에 부장급들이 문제지 사장은 월급만 잘주면 직원은 큰상관 안해요...
gagua
IP 211.♡.61.201
07-14 2020-07-14 08:34:08 / 수정일: 2020-07-14 08:36:32
·
직원마다 다른데....어떤 직원은 잘해주면 잘해주는만큼 열심히 일해주고, 어떤 직원은 잘해주면 회사허점 이용하고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해요.
저는 기본적으로 잘해주는 편인데..잘해주는만큼 잘하는 직원에겐 보너스도 더 주고 더 많이 혜택을 줍니다.
stwhite
IP 110.♡.57.246
07-14 2020-07-14 10:30:39
·
@gagua님 결국 사장이나 사원이나 다 인간들이죠... 강자가 악인이란 뜻도 아니고 약자가 선인이란 말도 아닌거처럼.
레드핏클
IP 58.♡.251.241
07-14 2020-07-14 11:02:53
·
@gagua님 물론 그런사람도 있습니다 100명중 1-2명정도죠
그런직원 있으면 무슨일이있어도 붙잡아야 합니다+그리고 잘챙겨줘야합니다.
회사성장과 자신의 이상을 함께 걸고 있는 인재에요
별헤는고시생
IP 180.♡.134.173
07-14 2020-07-14 16:12:36
·
@gagua님 대한민국에서 "하는만큼"만 챙겨주셔도 충분히 착한사장 착한대표이십니다. 훌륭하십니다 :)
강동의고양이
IP 121.♡.197.151
07-14 2020-07-14 08:34:21
·
일견 맞는 말이긴 하지만.... 본인이 주위에서 좋은 사람을 못 만난 점도 큰 것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고라니라니
IP 110.♡.15.49
07-14 2020-07-14 08:35:11
·
심복 한두명 두고 나머지는 딱 필요한만큼만 지원해주는게 제일 좋죠.
심복한테 잘해주면 심복 시기질투하는 사람과 심복이 되고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으로 갈리거든요
커피칼디
IP 126.♡.52.198
07-14 2020-07-14 08:35:24 / 수정일: 2020-07-14 08:35:53
·
인간의 한계에요.
좋은 게 반복되면 무감각해지는데, 견딜만하게 나쁘다가 한 번씩 좋은 게 더 인상깊거든요.
결국 전자는 조금 나빠져도 그간 뭐 잘해줬냐는게 더 크게 다가옵니다. 반복되면 역치가 달라지는 프로세스 같아요.
별헤는고시생
IP 180.♡.134.173
07-14 2020-07-14 16:13:42
·
@커피칼디님 네. 그래서 회사생활하면서 100프로의 퍼포먼스를 내지말라하는 것같아요. 대표가 그에적응되면 120을 원하게 되더라구요...
김고라니
IP 210.♡.250.210
07-14 2020-07-14 08:35:28 / 수정일: 2020-07-14 08:36:22
·
진짜 이게 슬프게도 틀린말은 아닌게... 진짜.. 내가 상대방 생각하는만큼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안하더라구요. 진짜 이건 사람 잘맞나는게 답인거같아요. 좋은 사람 만나면 내가 잘해주는만큼 더 잘할려고 하고, 아닌 애들은 내가 잘해주면 봉인줄아는.
이요후
IP 42.♡.132.74
07-14 2020-07-14 08:36:22
·
결국 사람 다루는 능력이라는거네요.
너무 잘해줘도 안되고, 너무 굴려도 안되고... 결국 사람 잘 다뤄서 사업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거겠죠.
cdh8983
IP 223.♡.146.153
07-14 2020-07-14 08:36:26 / 수정일: 2020-07-14 09:33:07
·
착한 사장은 솔직히 오래 못 갑니다.
그렇다고 그냥 쥐어짜기만 하면 좋은 CEO가 아니죠.
쥐어짤때는 확실히 베풀때도 확실히 해야 좋죠.
삭제 되었습니다.
rhrbqja88
IP 106.♡.64.122
07-14 2020-07-14 08:41:43
·
사장말고도 일반 인간 관계도비슷하죠 몇몇개가요
나무매미
IP 125.♡.204.31
07-14 2020-07-14 08:42:23
·
서로 잘해주려면 사장과 직원이 둘다 맞아야 합니다. 저 애기는 사장이 잘 해줘도, 그에 맞는 직원을 찾기가 어렵다는 애깁니다. 그래서 사장은 직원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 유리한 선택을 하게 된다는 애기죠.
e박사
IP 223.♡.8.32
07-14 2020-07-14 09:57:10
·
@나무매미님 여기에 공감 하나요~
예쁜닉네임
IP 222.♡.79.246
07-14 2020-07-14 08:43:17 / 수정일: 2020-07-14 09:06:24
·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황은 잘 보이고 다른 사람의 상황은 잘 보이지 않기때문이겠죠. 사장이면 직원들의 월급을 잘 챙겨주고 직원이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기본 위에 다른 것이 쌓여, 어떤 것은 내가 오해하고 있겠거니 하면서 넘어갈 마음이라도 생기는 것이고...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은 없겠지만... 부하직원이 비슷한 농담을 하더라도 예쁘게 보았던 직원이 하면 농담처럼 느끼지만 밉게 보았던 직원이 하면 반항하는 것처럼 보일거고요, 어쩌면 농담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은 은근한 암시일수도 있고요.

위에... "일견 고개가 끄덕여 지다가도 고개가 갸웃해지는 대목이 더러 있네요.."에 공감하면서 써봤습니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반 발짜국만 더 해도 잘해주는 것입니다. 한 발짜국 더 해주면 더 고마워하겠거니 싶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을것 같네요. 나는 한 발짜국 더 간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대는 한 발짜국 덜 온것으로 볼수도 있으니까요. 오른 발 뿐 아니라 왼 발도 있습니다. 어쩌면 나는 오른 발을 보고 상대는 왼 발을 보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헤에
IP 220.♡.46.243
07-14 2020-07-14 08:44:54 / 수정일: 2020-07-14 08:45:36
·
착한 사장의 문제는 처음에 뽑은 사람을 끝까지 데리고 가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첫 직원이 좋은 직원이면 아주 베스트한 경우이지만, 그런 경우는 흔하지 않겠죠.
직원도 압니다. 불평불만을 토로해도 지금 직장이 좋다는 걸요. 그러니까 딴 곳을 안알아보는 거죠.

R&R과 그에 준하는 임금. 포상 그리고 적절한 인사. 이런 것을 적절히 잘 적용하는 것이 결국은 진정한 의미의 착한 사장입니다. 최종적으로 착한 사장은 직원을 잘 대우해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회사를 안망하게 하는 게 기준입니다.
bubbleguy
IP 110.♡.51.195
07-14 2020-07-14 08:55:52
·
@헤에님 그런 고인물이 쌓이면 어마어마해지더군요...
수도관
IP 61.♡.14.197
07-14 2020-07-14 09:05:49 / 수정일: 2020-07-14 09:06:22
·
@헤에님 그렇게 뽑은 사람들 다 포용하고 안고 가려다가 정작 일 잘하고 괜찮은 사람들 다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istree
IP 112.♡.117.90
07-14 2020-07-14 09:56:57 / 수정일: 2020-07-14 12:54:26
·
@헤에님
회사는 성장하는데 사람은 성장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성장한 회사의 신규 인력은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고
성장하지 않는 초기멤버가 모자라는 능력을 정치질로 때우면서 사단이 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모폴로지
IP 223.♡.79.105
07-14 2020-07-14 10:50:38
·
@istree님 공감합니다.
크게보면 개국공신이 왕권 약화에 가장 큰 주범인 것처럼 처음 일을 열심히 해준 사람이 후엔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매우 자주 있는 일이지요.
개인의 능력 유무에 관계 없이, 회사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차고 넘치는거 같습니다.
특히 정치질은 이가 갈리는 지라...
istree
IP 112.♡.117.90
07-14 2020-07-14 11:00:22
·
@모폴로지님
맞습니다. 개국공신이 망국의 주범이 되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생기죠
cuirassier
IP 222.♡.167.253
07-14 2020-07-14 08:45:26
·
틀린 말 아닙니다. 위에 무슨 충성을 받네 못받네 하는데 클리앙도 그렇고 요즘 세대가 직장을 비즈니스 관계로 보지 무슨 충성을 다하는 관계는 아니잖아요.
관리자도 개X랄 떨며 카리스마 보이면 잘하는 고참이고 자율성 주고 최대한 터치 안하면 또 자기가 잘해서 그런 줄 알고 머리위로 기어오르는게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입니다.
kissing
IP 222.♡.173.210
07-14 2020-07-14 08:48:35
·
직원은 어짜피 나가면 그만이니 자기가 살아남으려면 저게 맞을 겁니다. 가족같은 회사가 없듯 가족같은 직원도 없으니까요.
수도관
IP 61.♡.14.197
07-14 2020-07-14 08:58:22 / 수정일: 2020-07-14 09:02:22
·
전 일개 사원입장이지만 소위 착한 임원들 등쳐먹으려는 사원들이 득실한 곳에서 일해 봐서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특히 요즘 90년대생이라 불리는 사원들이 저런 상사 만나면 업무도 제대로 안하면서 아주 뼛속까지 권리랍시고 바락바락 대들면서 빼먹으려 듭디다. 그러니까 회사 분위기도 요상해지고... 알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어 버리죠. 요즘식으로 말해 비지니스 관계로 칼같이 줄건 주고 넘 잘해주지 않는게 서로서로 좋습니다.
삼알배엽바척
IP 211.♡.118.112
07-14 2020-07-14 09:02:15 / 수정일: 2020-07-14 09:06:25
·
군대도 그렇지만 좋은사원을 뽑아 놓으면 저런
악독 사장이 될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좋은장교에 좋은 부하는
알아서 잘 따라옵니다
앵간해서 인성이 제대로됬다면 “7000원밥으로 때우는 사장” 으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복지잘챙겨주는 사장”으로 생각하거든요.
잘챙겨주고 업무 적절히 챙겨주는데도 불구하고 이해못하는 저런 상황이 일어나는건 적지않은 중소기업
인재들이 인성이 좋지 않다는 현실 때문에 일어납니다.
(잘못뽑은거죠. 혹은 사장이 소소하게 잘챙겨주는척하면서
뒤로 다 해쳐먹거나요.)
linglong
IP 116.♡.135.173
07-14 2020-07-14 10:18:27
·
@삼알배엽바척님
뽑을땐 그걸 알기가 너무 힘들다는것도 현실이죠. 입사면접때는 모두가 분골쇄신할듯 하지않습니까.
타조날다!
IP 59.♡.222.108
07-14 2020-07-14 15:54:45
·
@삼알배엽바척님 가장 공감이 되면서도 가장 어려운일이라고 생각되는 글이네요...
그런 점에서 사장은 (또는 경영진) 사람보는 눈을 갖추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hones
IP 114.♡.195.90
07-14 2020-07-14 09:15:56
·
사장이 착하면 망해요
푸른미르
IP 39.♡.230.136
07-14 2020-07-14 09:21:44 / 수정일: 2020-07-14 0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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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잘 하려면 사장이 악독(?) 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려면 사장은 악독한것도 아니고 착한것도 아니고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착하고 악독하고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착하다는거는 도덕적이고 상대적인 개념이죠.
오징어쥬스
IP 223.♡.27.226
07-14 2020-07-14 09:22:49
·
실패한걸 착해서 그렇다고 포장하는거 같은데...
비온후하늘
IP 203.♡.212.22
07-14 2020-07-14 09:29:00
·
악덕으로 대우하지 말고 거리적으로 대하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남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고, 사원은 절대 사장이 될 수 없고, 내 회사가 될 수 없으니
그에 맞는 돈을 주고, 일을 시키고, 정확하게 일을 수행하면 됩니다.
EggMon
IP 110.♡.46.154
07-14 2020-07-14 0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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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업 망한게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 착해게 했더니 밑에 직원이 빈둥거려 망했다는 거죠? 아니면 자기는 착했고 잘못한건 없지만 경쟁업체가 모략질로 회사가 어려웠는데 사람 안자르고 버티다 망했다는 건가요? 착하다는게 경쟁업체에게도 착하다는 뜻인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뱀브레이스
IP 203.♡.138.25
07-14 2020-07-14 09:42:37
·
제 개인경험에 비추어봤을땐 200% 맞는 말입니다.

저는 저걸 군대에서 맨 처음에 경험했어요.

잘해주는 선임에게는 나중에 맞먹으려고 합니다.
눈속눈물
IP 125.♡.123.52
07-14 2020-07-14 09:45:01
·
영세한 회사에는 (능력, 시야 등이) 고만고만한 직원들만 모여들죠. 주변 사장들도 구멍가게에서 벗어날 사업적 마인드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어찌 보면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일 수 있지만요.
카야s
IP 14.♡.21.195
07-14 2020-07-14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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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데 무능해서 망하는거지 착한 사장이 문제는 아니죠.
cuirassier
IP 222.♡.167.253
07-14 2020-07-14 1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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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s님
하긴 나빠서 직원들 벗겨먹어 회사 안망하게 하는 것도 능력은 능력이네요.
TIGIRLS
IP 112.♡.208.139
07-14 2020-07-14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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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s님 그것과 위 내용과는 별개입니다. 착해서 망했냐 성공했냐가 아니라 본문은 착하기만 했을 경우 직원이 사장을 어떻게 대하느냐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isaiah1
IP 203.♡.46.231
07-14 2020-07-14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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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떠받들어 주지 못할거면..

개같은 사람에게 설설 기지라도 않아야...
띠띠뽀
IP 211.♡.114.194
07-14 2020-07-14 09:48:26
·
현실에서는 위의 B사장보다도 못한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mirushinji
IP 118.♡.49.77
07-14 2020-07-14 09:56:39 / 수정일: 2020-07-14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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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사업초기에는 술자리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식사를 계약해서 먹었는데 직원들이 자꾸 질린다고 해서 1년동안 5번을 옮겼어요 그때 멘탈이 완전히 나갔었던 기억이... 마음을 고쳐먹고 지금은 그냥 식대따로 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합니다. 세상 속편해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조회할때 이야기 합니다. 회사서 정치질 하지말고 일을하라구요 직원들과도 업무외적인 이야기는 1도 안합니다. 고민들어주고 같이 고민하던때가 솔직히 제가 제일 힘들고 병도 많이 났어요 제가 직원들과 사적으로 친해지려고 할때 제일 파벌도 심했고 이간질도 너무 너무 심했어요 한명 한명 천천히 그런 기미가 보이는 사람들은 업무능력이 정말 좋아도 다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 철칙 회식금지, 직원간 술자리 금지 이거 두개는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핏클
IP 58.♡.251.241
07-14 2020-07-14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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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art님 공감합니다. 인간적으로 가까워 지려고 하고, 세밀히 신경써주는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ㅠ 그냥 월급>>>>>>>>>>>>> 복지>> ??? 이게 땡입니다..
거래관계라는게 어떤건지 알게되더라구요
gelio
IP 49.♡.104.65
07-14 2020-07-14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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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어딥니까!@cosmosart님
sword
IP 220.♡.87.104
07-14 2020-07-14 0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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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리예요.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쓴 글이네요. 추천합니다. 대인관계에 나만 착해봐야 호구취급 받습니다.
Ghost_K
IP 123.♡.192.45
07-14 2020-07-14 09:58:48 / 수정일: 2020-07-14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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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은 상당수 군대 다녀왔잖아요. 초반에는 후임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참으로 다들 지내보셨을텐데, 그럼 느낌 오지 않나요. ㅎㅎㅎ 잘해주면 부응하기 위해서 잘하는 사람도 있고, 잘해주면 만만하게 보고 대충하는 사람도 있고... 군대에서 조차 그러할진데, 어느쪽이 많을 것 같은가? 그게 궁금할 뿐이지요. 저는 후자쪽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인간군상은 참 다양하면서도, 어느정도 알 법도 합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보편적인 우리 사람들의 모습이니까요.
게임만드는사람
IP 183.♡.8.3
07-14 2020-07-14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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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입장에서는 수익을 남기는게 최우선이고, 급여를 받는 직원도 우선 전제로 염두해야겠죠. 급여를 받는 입장에서 회사가 망하던 말든 상관없다면, 직장인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의푸른밤
IP 106.♡.193.67
07-14 2020-07-14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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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만만하게 본다...이거 레알!
절대 처음부터 호의를 베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nanothings
IP 49.♡.58.14
07-14 2020-07-14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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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착한 사장이어서 자기가 해보지 못한부분에 대해 저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죠.

나쁜 사장 밑에 있는 사람들도 다 바보는 아닙니다.
뭐가 잘 못 돌아가는지, 뭐가 비합리적인지 이런 것은 알죠.

착하다, 나쁘다가 아니라 능력있다 없다로 판단해야
좋은 사장 , 나쁜 사장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능력 있어도 착한 사장 있을 수 있고
능력 없어도 나쁜 사장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경영을 하느냐
그런 경영 방법에는
공사를 구분한다거나,
상벌을 명확히 한다거나,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잘 안다거나
그런 방법론이 있겠죠.
크롬의전차
IP 61.♡.205.228
07-14 2020-07-14 10:15:19 / 수정일: 2020-07-14 1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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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장은 직원도 직원이지만 사업 경쟁에서 도태되어 망합니다.. 편법과 불법이 난무하는데... 혼자 정도를 걸어서 직원들 월급 챙겨주기 힘들죠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죠
착한 사장들은 망하고 때려쳐서 나쁜 사장만 남는거에요
홍홍7
IP 223.♡.139.56
07-14 2020-07-14 10:15:38 / 수정일: 2020-07-14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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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악랄하다 보다는 이윤을 만든다, 아니다의 차이 같네요. 회사는 이윤이 필요하고 그걸 적절히 잘 배분해야죠. 그리고 고인물 만드는건 착한게 아니지요. 처음 입사한 사람이 뛰어나다면 모를까 처음 입사한 사람이 항상 최고참, 아니 최고연봉이라면 일에 대한 정당한 보상도 못했다고 생각되네요.
Saki_Vashutal
IP 39.♡.46.242
07-14 2020-07-14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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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진짜 조직생활 만랩인분 많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우깡-
IP 218.♡.44.82
07-14 2020-07-14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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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착한사장과 무능력한 사장을 햇갈리며 쓴글 같습니다.

착한일을 하면 상을주고 나쁜일 나태한일을 하면 벌을 주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여 긴장감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주고

도구로서 일하는 직원에겐 그에따른 보상을

도구를 만드는일을 하는 직원에겐 그에따른 보상을

적어도 그 모든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미꾸라지 직원들은 끊임없이 경고와 압박으로 긴장시키고 선의와 충성심 높은 직원들은 계속 힘을 실어주고

경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사람관리라 생각하고

착한사장이 아니라 사람관리 잘 못하는 사장님에 관한 이야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am3738
IP 110.♡.59.147
07-14 2020-07-14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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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인듯
무리뉴
IP 223.♡.22.142
07-14 2020-07-14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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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회식 불편러들이 불평 불만 하겠죠.
Dedanhe
IP 223.♡.173.77
07-14 2020-07-14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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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감을 합니다 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시기부터

최저임금을 9000 -10000원 사이로 맞춰줬습니다

잘해주면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데

일부는 눈치만 보다 일을 안하고

업무 강도가 더 낮아졌음에도 실수가 많아지고

지각이 잦더군요
나이롱볼
IP 175.♡.189.40
07-14 2020-07-14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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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것도 많아요 솔직히...
밀키아빠
IP 39.♡.28.85
07-14 2020-07-14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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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을 위해서라는건 다 흰소리입니다. 자기가 편하고 좋은 사람은 호구소리 들어도 평생 그렇게 사람 좋게 살죠.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 같은게 생기면 변할수 있겠죠. 다만 세상의 평가는 타인이 하는 것이죠. 내가 어느쪽이든(마음 or 육체) 편하게 살려고 한 길이 남들이 볼때 존경할만하면 존경하는거죠. 반면에 타인의 평가도 그 타인의 기준일 뿐이죠. 사회의 큰 스콥의 평가는 그 사회의 기준이고요..절대적으로 옳은건 없죠
리크니스
IP 223.♡.54.162
07-14 2020-07-14 10:37:04 / 수정일: 2020-07-14 1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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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믄 착하면 만만하게 본다.. 네요

요새 절실히 느낍니다
지나가던이
IP 110.♡.14.43
07-14 2020-07-14 10:39:36 / 수정일: 2020-07-14 10:40:08
·
러프하긴한데 전반적으로는 공감합니다. 윗사람한테든 아랫사람한테든 만만하게 보이면 호구잡히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쿠키맨
IP 1.♡.209.5
07-14 2020-07-14 10:43:16 / 수정일: 2020-07-14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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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땐 정말 맞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비이커속에 개구리처럼..

팔팔 끓는 물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뇌리에 남지만..

평상시 잘해주는 곳은 금방 익숙해지고 잊어버리죠.



20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진리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분명 존재 합니다.

잘해주고 인정해주면 더 잘하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만..

문제는 본문과 같이 행동하는 그렇지 않은 직원들이 더 많다는거죠


사람을 다루는게 정말 힘든일중에 하나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HeeYa
IP 223.♡.22.109
07-14 2020-07-14 10:45:34
·
선이에요.
어느 사업체건 고용주와 피고용인사이의 선이 있고 피고용인 간에도 선이 있는데 좋은 직장음 그 선을 잘 컨트롤 합니다.
넘을 경우의 합당한 처리도 함께 있고요.
그거 잘하는게 어렵습니다. 돈 잘준다는게 다는 아니기도 하고요 (하지만 대체로 돈으로 상당부분은 해결도 됩니다.)
미케니컬
IP 121.♡.39.39
07-14 2020-07-14 10:45:51
·
월급쟁이만 해보신 분들은 이해 잘 안되실지도..
사리의추억
IP 175.♡.30.8
07-14 2020-07-14 11:14:31 / 수정일: 2020-07-14 11:14:37
·
@미케니컬님
직위나 계급이 평생 같지 않다면
월급쟁이라 하더라도
상사와 부하직원을 경험하니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hosuhosu
IP 106.♡.52.3
07-14 2020-07-14 10:48:54 / 수정일: 2020-07-14 14:13:17
·
돌이켜보면 직장 운이 참 좋았습니다. 작은 회사 사장님은 합리적이었고 동료들이 참 유능했어요. 그냥 경영자와 서로 의논해 목표 정해지면 알아서들 자율적으로 돌아갔습니다. 일년내내 칼퇴근하는 분도 있고, 야근 내내 하는 분도 있고, 자기 스타일대로 노터치.. 그냥 자율적으로 돌아갔어요. 딱히 인사관리가 필요없었어요. 점심시간에 놀다 3,4시에 들어오든 말든 자기 할 일은 알아서들 하니까요. 초기는 힘들었죠. 근데 100배 이상 성장했고, 다들 나이가 고만고만해서 일로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담날이면 괜찮아지고 오랜 인연 맺으며 숟가락수까지 아는 동료들도 있었지요. 초기는 많이 힘들었지만 키워가는 맛이 있었어요. 대가도 주어졌고요. 다음회사도 회사문화는 좀 달랐지만 꼼꼼하게 합리적이었죠. 이 회사도 입사 후 크게 성장했어요. 짧은 근무기간 중 2배 이상.
좋은 경영자가 가능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조직 자체가 유능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뭐가 생겨야 인심도 써죠. 저는 좀 어리버리였는데, 직장동료 운이 기가 차게 좋아서.. 그땐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능한 사람들이었어요. 게중 사장님들이 가장 유능했다 싶어요.
워낙 그런 회사들에서 너무 오래 근무해서 그런가.. 전 세상이,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줄 알았어요. 자기 일 알아서 하고, 목표의식 가지고 그 사이에 생기는 어려움은 스스로 감내하고, 키워가는 재미 느끼고.
뒤늦게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직장생활에서 접했던 사람의 유형이 실제는 드물다는 걸 알았어요. 세상에 나와 보니 인사는 언제나 어렵고, 사실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건 팀장, 부장, 본부장, 사장... 결국은 책임자의 몫이지요. 저는 인사에는 능력이 없다 싶습니다.ㅠㅠ 그래서 메꾸며 일하느라 한때 정말 고달펐어요.ㅎㅎ 지금은 본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일하는 사람, 시간을 팔러 오신 분을 분리해봅니다. 커리어 쌓기위해 일하는 분은 결과에 따라 많이 드리면 같이 가는 거고, 시간을 팔러 오신 분은 그에 맞게 가면 되는 거고요. 또 제 일은 최고인 프리 분들에게 좋은 대우드리고 나눠 일 하중 줄이고요. 안 그러면 쓰러질까봐요.ㅎㅎ 덕분에 시간이 나니 다른 분들 어찌 일하는지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도 다행히 긍정적 기운인 분 있어서 다행이고. 뒤늦게 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경력 많은데 운이 좋아 온실 속 화초였다 싶어요.ㅎㅎ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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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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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폴라티
IP 183.♡.251.211
07-14 2020-07-14 10:53:33
·
이게 회사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적용되는 진리죠. 이용수 할머니건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님도 그렇습니다. 내가 몸바쳐 다른 사람들에게 잘해줘봐야, 결국 보따리 내놓으라는 말만 돌아올 겁니다. 저는 시장님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인권, 특히 여성인권에 헌신해 왔는데, 돌아오는 건 결국 이권과 결탁된 세력의 기획된 공격, 밑도 끝도 없는 비아냥들 뿐이었을 것 같습니다. "약자를 대변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이 물거품이라는 것을 느낀 순간, 목숨을 끊을 정도의 좌절감을 느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뒤퐁
IP 211.♡.129.241
07-14 2020-07-14 10:55:23
·
다른건 모르겠고...
소소하게 잘해주는 것(합치면 엄청 큰 혜택)이 어쩌다 잘해주는 것(합치면 그리 큰 혜택은 아님)보다 덜 좋게 느껴지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열번 잘해주다 한번 못해주는 것이, 열번 못해주다 한번 잘해주는것보다 못한게 사람의 습성인거 같습니다.

왠만큼 사고가 열리고 사려가 깊지 않은 이상, 내가 받는 소소한 대우가 감사한 것이라고 느끼지는 못하더라구요.
심지어 직접 이렇고 저런거다 이야기 해도 몰라요. 그냥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죠.
olllllo
IP 124.♡.165.10
07-14 2020-07-14 10:57:41
·
대부분 맞는 말이죠.
여하튼 중요한 건 성과를 기준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직원이 착해서, 사람이 괜찮아서, 그냥 정으로 좀 잘해주면, 그래도 괜찮은줄 알아요. 다른 열심히 하는 직원들은 오히려
상실감? 같은걸 느끼고요.
duda
IP 1.♡.76.24
07-14 2020-07-14 10:57:54 / 수정일: 2020-07-14 10:58:17
·
사회 생활 초년생은 상사들 뿐이니 먼 개떡같은 소리냐고 하겠지만 점점 직위나 자리가 올라갈수록 좋게만 대해줄 수 없다는걸 알게 되죠....

좋은 상사는 좋은 부하직원을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이고~ 그러지 않은게 대부분이기에 기계적이거나 악역을 맡은 상사를 만나게 되죠....
레드핏클
IP 58.♡.251.241
07-14 2020-07-14 10:58:58
·
착하거나 부드럽게 굴면? 기어오르는건 어느분야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착한게 정답이 아니라 지혜로워야 합니다.
Yoachim.Jin
IP 125.♡.38.67
07-14 2020-07-14 11:06:28
·
인성하고 조직관리는 엄연히 다른건데 .. 이 이슈는 인성과 일하는 방식이 그저 그런 직원들의 문제 인것같네요.
아리플라테스
IP 223.♡.212.218
07-14 2020-07-14 11:11:50
·
착하고 나쁘고의 기준으로 할 역할이 아니라고 봅니다
윗댓글분처럼 인성과 조직관리는 엄연히 다른거니까요
호갱
IP 106.♡.165.247
07-14 2020-07-14 11:14:08 / 수정일: 2020-07-14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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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래 상냥하고 베푸는 성향인데 요근래 무드가 좀 바꼈어요. 조직 관리든 대인관계든 그냥 선긋고 룰대로 합니다. 상대적으로요. 상대가 못하면 못하는 대로 상대가 잘하면 잘하는 대로 그만큼에 맞춰 대우해 줍니다.

사람 상대할 때 내가 배려하고 생각해 준 만큼에 상당한 화답이나 보은을 바라는 건 아닌데, 그걸 깡그리 무시하거나 나에 대한 인식이 박하면은 진짜 정내미 뚝 떨어지더라고요.
Lupin3.3
IP 122.♡.32.109
07-14 2020-07-14 11:16:37
·
> 착한 사장과 일한 회사 -> 업무는 즐거웠지만, 망했어요. 일 없이 월급 받는게 얼마나 가시방석인지 알게되었죠. 의리 지킨다고 끝까지 남았는데,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지 나중에 알게 되었죠 ㅎㅎ

> 악랄한 사장과 일한 회사 -> 인간은 X 같은데 일은 잘 따와요. 월급은 안 밀리는데 제 인성도 X 같이 변해갑디다. 그러다 영업환경에 급격하게 변했는데, 사장이 재산 빼돌리는 것을 감지, 바로 사표 쓰고 경쟁업체로 날랐습니다. ㅋㅋ
사리의추억
IP 175.♡.30.8
07-14 2020-07-14 11:17:46 / 수정일: 2020-07-14 11:33:37
·
유튜버부터 착하다의 기준부터 불분명한 채로
본문과 댓글들이 난무하는거 아닐까요?

착하지만 능력있고 엄격한 사람이 있죠.
착한 사람을 무능하고 물러터진 사람으로 봐서
이런 말도 나오는 것 같아요.
베르느고
IP 218.♡.158.97
07-14 2020-07-14 11:18:23 / 수정일: 2020-07-14 11:19:44
·
어느 정도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단 회사내에 시스템을 먼저 손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나름에 규칙을 정해 두면 괜찮습니다. 착하고 무능할수도 있고, 착하면서 능력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뚜니
IP 118.♡.167.126
07-14 2020-07-14 11:22:00
·
이게 보상을 시스템으로 주느냐 재량으로 주느냐에 차이입니다. 시스템으로 매일 매일 7000원씩 지급한다 라고 결정한건 사장이지만 사람들은 시스템이 7000원씩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장은 랜덤하게 자신의 재량것 회식을 하거나 하기 때문에 직접 돈을 내주는 사장이 밥은 산다고 생각하죠. 시스템으로 보상을 보장하면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랜덤하게 부여되어야 그게 어디서 나오는지 그걸 나오게 하는데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죠.
caprice
IP 119.♡.243.47
07-14 2020-07-14 11:30:42
·
르네상스 시대부터 정리 되었던 이야기네요.
군주론에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mechno
IP 223.♡.171.71
07-14 2020-07-14 11:33:06
·
맞는 말이긴 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상대가 착하면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고, 나쁘면 욕하고...
뭐 착하면 손해보는거죠.

사장은 모두 나쁘고 직원들은 모두 착하다.. 이런 프레임이 무섭죠.
yakabe
IP 119.♡.177.118
07-14 2020-07-14 11:33:34 / 수정일: 2020-07-14 11:40:51
·
착한 사장: 회사 이익 < 직원 행복 나쁜사장: 회사이익> 직원 행복 이라고 봤을 때,
수치적으로는 A가 더 잘해주는데 거하게 한 번 쏘는 B에게 호감이 간다(True)=> 일부러 이렇게 급여 짜는 회사 많음.
남보다 더 잘해줬는데 불만이 더 쌓인다(True ) => 착한 사장은 내 불만을 해결해 주리라 기대하는데, 듣고 안해주면 처음부터 안 듣는 사장보다 더 미워하는 심리가 있음.
회사가 어려울 때, 착한 사장이 안짜르고 버티다 망한다(True) => 본인이 아직 성공 못하고 남 책임지려는 실수를 많이 함.
확률적으로 나쁜 사장이 살아남을 확률 높음(True)=> 회사가 일단 성공하고 나면, 착한 사장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아직 성공하지 못한 초창기에 착한 사장은 능력없는 직원도 같이 데려가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밥먹어요
IP 223.♡.162.111
07-14 2020-07-14 11:38:26
·
뭐든지 균형이 중요하죠. 그리고 잘한거에 대해 어필할 수 있어야하고 뭘 잘했는지 납득시킬 언변은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소규모 회사면 사장도 마찬가지죠.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챙겨줬다고 느끼길 바라면 안되요.
검은양말
IP 1.♡.138.196
07-14 2020-07-14 11:41:37
·
경영혹은 운영에 관한 무능을 착함으로 포장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요즘엔 나쁜 사장들도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풍토가 되어서요. 물론 최저시급에 가까운 쪽의 일자리는 여전히 나쁜사장이 유리한거 같긴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염소밤바다
IP 39.♡.28.185
07-14 2020-07-14 11:43:43
·
젊어서 그런지 그닥 공감은안되네요
도시
IP 59.♡.100.131
07-14 2020-07-14 11:45:23 / 수정일: 2020-07-14 11:48:37
·
틀렸어요.

1. 악질상사 밑에 직원들이 나가더군요. 능력있으면 거기 안버티죠. 심한 경우 팀원 모두 나간 경우도 봤네요. 악질회사도 마찬가지죠.

2. 성적이 높은 것과 인성이 좋은 것은 상관없고 돈 많이 버는 것도 같습니다. 인생 목적이 돈만 많이 버는 쓰레기 가치관이라면 돈을 많이 벌더라도 쓰레기 인생이고 쓰레기 회사입니다. 사회에 이익을 주면서 가치를 창출해야지 온갖 쓰레기 만들면서 돈 벌면 안되죠. 뭐 우리나라에 그런 쓰레기가 많은 것은 불우한 일이죠. 근대부터 현대까지 매국노,독재학살자가 잘먹고 돈많이 벌고 오래살만큼 우리나라 사회가 많이 잘못되어 있더라도 이승만은 쓰레기도 김구 선생님은 훌륭한 분입니다. 돈 버는 건 이승만이 많이 벌었겠죠.

3. 직원에게 우수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우수한 직원들이 들어오죠. 구글이 멍청해서 ,애플이 멍청해서 악독?하게 직원을 대하지 않는 것이 아니죠. 직원에게 잘해준다고 말하고 강조하는 사장이 아니라 직원에게 좋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고 그로인해 우수한 인재를 뽑고 지속 성장시키는 좋은 회사를 목표로 가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가 족같은 회사를 싫어하는 이유죠.
이런 말하면 니가 회사만들어라는 멍청한 주장을 하는 놈도 있지만 저게 옳은 일이죠.

4. 또한 제목도 틀린것이 직원대우가 좀 더 좋은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 사장이 착하고 똑똑한 거라 씨가 마른적이 없습니다. 천사처럼 도덕결점 하나 없는 사람도 없고 그런 사장도 없고 역사적으로도 없습니다. 인간에게 그런 절대성이란 불가능하죠.
휴렛패커드
IP 175.♡.2.137
07-14 2020-07-14 12:33:09
·
@도시님 절대동감합니다.
온갖 꼰대 성토장에 이런 사이다같은 팩폭이 ㅋㅋ
yakabe
IP 223.♡.10.97
07-14 2020-07-14 16:25:09 / 수정일: 2020-07-14 16:44:26
·
사장이 성격이 더러워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회사의 이익을 인간관계 보다 우선에 둬야 살아남는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구글이 복지를 늘린건 그게 it인재를 끌어들여 회사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고. 아마존같이 노동인력은 많기 때문에 빡세게 굴려서 이익을 취하는거죠
그리나제
IP 182.♡.150.173
07-14 2020-07-14 16:36:07
·
@도시님 좋은 예시인 구글 애플이 있어도 악질상사의 극을 볼 수 있다는 아마존도 성공한 거 보면 악독하게 직원을 대하는 것도 (사업적인)성공의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도시
IP 59.♡.100.131
07-14 2020-07-14 18:55:45
·
@그리나제님
아마존이 악독하게 대우했다고 많이 거론되는 곳은 물류센터 입니다. 아마존은 어떻게 성공했느냐에 대한 이유로 물류직원 쥐어짜기라면 한국처럼 과노동에 일하는 회사들 다 성공했겠죠. 아마존의 성공 요인으로 꼽는 사유로 대부분 꼽는 부분은 디지탈 혁신으로 이어진 기반 시스템으로 다들 봅니다. 따라서 악독하게 직원을 대하는 것도 성공의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잘 못된 논리 입니다.
앗싸조쿠나
IP 59.♡.202.103
07-14 2020-07-14 11:46:04
·
월급 올려주면 그 효과가 3개월밖에 못 간다는 거랑 비슷한 내용이네요 ㅎ
올립으
IP 183.♡.13.206
07-14 2020-07-14 11:48:11
·
장사 두번하고 두번 망해본 경험으론,
착한 사장, 악질 사장, 게으른 직원, 부지런한 직원
4개를 어떻게 조합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잘 버티면 유능한 사장에 성실한 직원들이고, 망하면 무능한 사장에 직원까지 잘못 뽑았다 라고 하는거죠
지금 직장 생활이 힘들면서 편해요 ㅎㅎ
SmartO
IP 222.♡.16.188
07-14 2020-07-14 11:53:36 / 수정일: 2020-07-14 11:57:25
·
맞는 얘긴데요. 제가 글쓴이 같은 경우 입니다. 코로나 파국에 매출 반토막 나고 직원들 출근해서 놀고 있어도, 아무도 안내보내고 월급 삭감 안했습니다. 그러니 놀다놀다, 자기들 나태해진다고 나가버리더군요. 반면에 말 잘듣는 직원 빼고, 다 해고해 버린 제 지인은 남은 직원들이 자기들도 짤릴까봐 오히려 사장 눈치보고, 결국 월급은 동일한데, 일은 저희 업장이 더 적은데도, 저는 직원 눈치봐야 하는 지경입니다.

이런건 절대 본인이 본인 사업 안해보면 월급쟁이(저도 월급쟁이 10년 넘게 했으니)때는 절대 체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면접해서 사람 뽑고 내보내고 해보면 딱 1년이면 바로 알게될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martO
IP 222.♡.16.188
07-14 2020-07-14 12:45:52 / 수정일: 2020-07-14 12:47:35
·
@까만콤님 저도 전에 인사관리 담당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게 자기 사업이 되니, 보이는게 또 달라지네요. 볼꺼 안볼꺼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가 더 있었다고 할까요.
눈먼냥이
IP 39.♡.28.120
07-14 2020-07-14 15:31:06
·
@까만콤님
중소기업 관리자도 결국은 자기돈으로
회사운영하는건 아니라서
자영업자랑은 체감이 다르다 하더라구요.
모키
IP 121.♡.184.121
07-14 2020-07-14 11:58:06
·
호의가 둘리 된다는 사장버전이네요.
아닐것 같죠? 호의를 베풀면 고마운게 아니라 어느순간 그게 지들 권리인줄 아는것들 많아요.
한번 당하면....진짜 어이도 없고 가족이나 지인 아니면 호의도 사치구나...싶게 사람이 변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Ethan_
IP 218.♡.11.80
07-14 2020-07-14 12:01:55
·
착한 사장분은 애초에 인재를 뽑는 데에는 능력이 부족했나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2:19:37
·
우리나라 인턴 3개월제도 6개월이나 1년으로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함께할 직원을 3개월만에 판단하는건 불가능합니다
한동아리
IP 223.♡.158.243
07-14 2020-07-14 12:23:23
·
@아라미스님 비정규직으로 2년까지 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4:58:19
·
@한동아리님

신입사원 정규직채용의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비정규직으로 2년..이라고 하면 올 사람도 안오거든요

다만 6개월이나 1년정도 같이 일해보고 인성이 어떤지 생각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평생을 함께 할것인지 결정하는게
서로에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 갈 사람이 아니라면 회사입장에서 패널티 없이 헤어질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필요한거죠

3개월동안 연기하는 친구들도 여럿 봤습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07-14 2020-07-14 15:00:25
·
@아라미스님 인턴시 월급 100%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기간엔 월급 70%라고 하면서 계속 뽑고 짜르고 하는 회사도 있죠.
정사원으로 뽑지도 않을 거면서 일 잘하면 뽑아준다고 말하면서요.
뭐든 원래 취지는 좋았을 지 몰라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리나제
IP 182.♡.150.173
07-14 2020-07-14 16:40:23
·
@아라미스님 6개월까지는 고려해도 1년은 그야말로 알차게 써먹고 버리는 사장이 급증할거라서 안될 거 같네요.
습득이 오래걸리는 특수업무가 아니라면 더더욱 알차게 써먹고 버리는 사장이 급증하겠죠
비정규직이 그래서 인식이 나쁜데 인턴까지 인식 똥 될걸요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9:01:22
·
@자연지능님 저희 인턴기간도 모든조건 동일이 기본원칙입니다. 다들 그래야 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맞는거야 어쩔수 없다지만 그렇다고 노동의 댓가를 차별하는건 그른 일입니다.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9:02:36
·
@그리나제님 1년까지는 저도 좀 아닌것 같긴합니다. 1년동안 봤는데 이 사람을 책임질수 있는지 책임질수 없는지 판단 못하는건 경영진 잘못이겠죠
RuBisCO
IP 39.♡.231.131
07-14 2020-07-14 12:23:43 / 수정일: 2020-07-14 12:25:05
·
그 역도 성립합니다. 직원도 계속 위에 요구를 하고 밀어붙이는 쪽이 좀 더 나은 처우를 받지요. 알아서 얌전히 일하면 그만큼 호구가 되고 밀어붙이고 요구하는 쪽이 승진도 잘하고 자리보전도 잘합니다. 당연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엔 그런 인원만 남죠. 많은 사장님들이나 임원들이 내 밑엔 왜 말안듣고 욕심만 많은 놈들밖에 없냐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 스스로의 업보인게죠.
시연아버지
IP 112.♡.193.18
07-14 2020-07-14 12:32:41
·
현제 처해있는 상항마다 다 다른거죠 ... 사업을 제대로 심도있게 다뤄 보지않는 사람들이 쉽게하는 이야기 잖아요...
경영과 일하는 것을 '착하다'라는 표현하는 것은 너무 미숙한 표현이며 맞지도 않는 표현 입니다.
꼬꼬마호랑이
IP 1.♡.56.254
07-14 2020-07-14 12:32:43
·
근데 예시가 이상한게 A 사장이나 B 사장이나 둘 다 착하고 나쁘다를 정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물론 누님 사장도 악한 사람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 같은데.
사람 관리하는 방식이 다른거지, 누가 나쁘고 착하다라고 판단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비유같네요.
물론 후반부에 이간질 시킨다던지 이런건 나쁜놈이 맞습니다만...
행통행통
IP 1.♡.148.173
07-14 2020-07-14 12:33:58
·
그냥 기브앤테이크 관계가 최고입니다
panda_
IP 111.♡.171.232
07-14 2020-07-14 12:46:48
·
열심히 안하는 딴 직원 안자르는 사장은, 나머지 직원 모두에게 나쁜 사장이죠
한명한테만 착한 사장인거에요

군대로 치면 폭력선임 징계 안하고 안혼내고 다 좋게좋게 지내는 간부인거죠
그래서 다른 병사들 눈엔 그저 적폐간부로 보이고요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5:00:10
·
@panda_님 요즘은 노동법이 강화되어 처벌받는 것보다 (이건 정상적으로 정리해고하면 되는건데)

한명 정리하면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들이 6개월이상 중단되는 패널티가 더 무섭습니다.
panda_
IP 126.♡.169.143
07-14 2020-07-14 15:29:10
·
@아라미스님
그래서 사람 잘 뽑으라고 일반 기업에서 인사팀에 돈을 엄청 쓰는거죠
비싼돈 주고 매니저 고용해서 팀원 관리하는거고요
뭐 한계가 있어서 해결하기 힘들다 해도, 이유가 될 뿐 해명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무조건 정리해고 잘하라는게 아니라, 멤버 관리에 노력을 해야한다는거죠
단순 복지랑은 별개로요
아라미스
IP 119.♡.108.6
07-14 2020-07-14 16:39:33 / 수정일: 2020-07-14 16:39:58
·
@panda_님 인사팀이 빵빵한 회사가 몇개나 될까요 저를 포함한 수많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사장이 경리도보고 회계도 하고 영업도하고 개발도하고 직원들 월급까지 챙겨야하는게 현실인데요

물론 잘 뽑아야하는건 맞습니다만 사람이라는게 겪어보지 않으면 알수없는 부분도 있는데 그 기간이 너무 짧다는것과 그 짧은 기간이 지나면 해고가 쉽지 않은것은 개선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람재
IP 125.♡.99.187
07-14 2020-07-14 13:12:39
·
알려진것과 다르게 착하다는 말은 보통 아무런 개성이 드러나지 않을때 붙게되는 수식어 같더군요. 착하다, 나쁘다만으로 판단하기엔 좀 더 복잡한 얘기가 아닌가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keun_i
IP 223.♡.30.236
07-14 2020-07-14 13:23:16
·
100%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바위처럼살아
IP 117.♡.11.84
07-14 2020-07-14 13:30:18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죠. 맞는 얘기지만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 좇는다면 세상 참 볼 만할 겁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오늘 손해보아도 멀리 보면 한 걸음 더 전진해 있을거에요.
자연지능
IP 221.♡.82.48
07-14 2020-07-14 15: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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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살아님 맞아야요.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 결국 모두가 잘 될 거라는 말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데 모두가 잘 되다니 그럴 리가 있나요?
모든 사람이 모두가 잘 되게 노력해야 모두가 잘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추론과검증
IP 106.♡.64.30
07-14 2020-07-14 13:37:34
·
당장 제 자신을 투영해서 지난날 학창시절 선생님 특성에 따라 대하는 저에 모습만 봐도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알바하던 시절도 다르지 않았죠
직장에 들어온 지금도.. 팀장에 따라

확실한건 일로 만난 사이들이라 주어진 일만큼은 하자
그외 왠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MentalisT
IP 223.♡.146.101
07-14 2020-07-14 13:42:00
·
지나친 경쟁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업종은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경쟁이 심각하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건비 만큼 오르긴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유통구조도 바꿔야 하고..
Tiguanian
IP 203.♡.32.93
07-14 2020-07-14 13:48:24 / 수정일: 2020-07-14 13:49:08
·
획일화 하기는 어려운 내용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들어가는 총 실질적인 비용을 떠나서 사장한테는 직원들을 그때그때 일일히 챙기는게 더 힘들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직원들이 더 배려받고 있다고 느끼는 거구요.
아이언맨
IP 183.♡.178.2
07-14 2020-07-14 13:50:14
·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나쁜 직원을 끌고 갈 필요는 없죠.
나쁜 직원은 문제가 있으면 자르면 됩니다.
이유 없이 잘해주는 건 호구죠. 좋은 사장이 아니라 호구 사장이었던거죠.
일은 일이고 평가는 평가죠. 그냥 무조건 내 직원이니 잘 챙겨주는 게 아니고 일 잘해야 잘 줘야죠.
매력없는남자
IP 221.♡.55.231
07-14 2020-07-14 14:11:27
·
음 20여년 소규모 업장을 돌려본 경험으로 보자면 제 입장에선 대체로 맞는말입니다. 물론 좋은 직원과 좋은 사장이 만나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는 다음의 조건들 즉 오너가 직원을 휘어잡을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던가 풍족한 대우(말그대로 돈으로 바르는 대기업이상의 대우)를 제공할수 있던가 아니면 미래발전가능성을 줄수있는 업장이라던가 뭐라도 하나 있어야 하는데안타깝게 소규모업장들 (개인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자영업들이 그러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은 그런거 맞춰주기 어렵죠. 개인적 경험이지만 가능한 한도내에서 급여도 더 주고 회식도 자주하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했는데 결과는 별로였습니다. 물론 오너의 자질이 젤로 문제일수는 있으나 저는 그럽디다....한 7~8전부터는 가능한 직원과 인간적인 접촉을 하지않고 딱 업무로만 만났습니다. 화도 내지 않고 칭찬하지도않고....사무적으로만 대하다보니 오히려 서로 편해지더군요. 직원도 자기할일만 딱하고 저도 제 할일만하고....인간적으로 친밀하려 했던 시절의 직원들은 사소한 지적에도 화내고 인상쓰는게 눈에 보일지경이었는데 태도를 바꾼 이후 들어온 직원들은 지적하면 그런갑다하고 받아들이고 오히려 퇴직률이 줄었습니다. 물론 윗글처럼 막 쥐어짜고 갈구다가 잘해주는방식은 제 성격상 도저히 못해서 그냥 인간관계를 없에버렸는데 그리 편할수없습니다.
보수의꼬깔콘
IP 175.♡.26.140
07-14 2020-07-14 14:20:29
·
이렇게 생각하는게 단순해서 속이 편하죠. 복잡한 생각 안 해도 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다른데 있는 것 같네요. 떠오르는 것만 이야기해보면,
'일을 제대로 하는데 혜택을 안줘야' 사장이 남는것이므로 '별볼일 없는 업무 담당'은 직원을 쥐어짜야하는게 맞습니다. 일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는데 어렵지 않은 일이고, 기본적인 소양이 있는 사람이 그냥 해도 되는 일은 타이트하게 쥐어짜서 효율만 맞추면 그만인거죠. 감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적게 들고요.
그리고 업무의 대부분은 '누가해도 그다지 다를게 없는 일'입니다. 특히나 평범한 자영업자들이 사람쓰는 일은 그냥 쥐어짜기만 해도 별탈없는 업무죠. 일도 한 눈에 들어오고 성과평가라는 것을 할만한 일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처럼 '악덕사장'이 승리하는 구조죠.
그리고 이런 작은 업무에 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훠어엉얼씬 많으니까 다들 이 내용에 공감하시는거죠.
보수의꼬깔콘
IP 175.♡.26.140
07-14 2020-07-14 1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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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장이 직원을 쥐어짜다보면 낮은 확률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나름대로 해결 방안이나 개선 방안을 찾아오는거죠.
이런 경우에도 결국 악덕사장의 승리입니다.
결국 악덕사장은 최소 평타를 칩니다. 좋은 사장이라하면 보통 마음씨 좋은 사장을 의미하는데요. 마음씨 좋은거랑 업무 능력은 별개거든요
사람을 부리는 일은 알맞은 카드를 알맞은 장소에 두는 일이고, 사람들의 불만을 최소화로 맞춰가면서 성과+시너지 뽑아내는 일이라서 때론 냉정한 모습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죠.
결국 성품과는 상관없이 관리자의 능력차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악덕사장으로 효율만 뽑아내는게 최고구요.
보수의꼬깔콘
IP 175.♡.26.140
07-14 2020-07-14 14:32:21
·
제 신념으로는 전 상대방이 어찌하든 내가 해야하는 몫은 하고, 나한테 잘하는 사람에겐 두배로 갚습니다.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내 뒤통수를 치든 안 치든 기본치는 항상 똑같이 배려합니다. 그 후에 더 성실한 사람은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능력 있는 사람은 더 능력을 발휘할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제 경험상으론 항상 그전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다른 경험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 이 신념대로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위에 사람들도 이런 사람이 드물다는걸 알기 때문에 저도 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가 있고요.
아임쏘리에요
IP 211.♡.158.157
07-14 2020-07-14 14:28:07
·
어느정도 맞는 말이나
망한것과 자기가 착한 사장인건 구분 해야죠.
그냥 유투브의 썰입니다.

저 유투버 좀 봤는데 나쁜 사람같지는 않았어요.
앞으로는 좋은일 가득 하시길
보수의꼬깔콘
IP 175.♡.26.140
07-14 2020-07-14 14:37:46
·
잘해주면 직원이 기어오른다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전 그게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지침을 줬는데 직원이 싫다! 그거 안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유를 들어보고 일이 잘 되기 위해서 해야하는 선택이면 제가 설득하고, 그래도 싫으면 직원이 나가면 되고, 저한테 설득이 반만 되더라도 일단 해보자고 하고,
그 직원 말이 맞다면 전 지침을 수정합니다. 저는 이 루틴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종교 지배자가 아니라 이들이 움직이고 생각해서 가져오는 성과로 먹고사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있는 신이 아니거든요..
보수의꼬깔콘
IP 175.♡.26.140
07-14 2020-07-14 14:39:39
·
직원이 감정적인 이유로 업무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짓을 하면.. 그럼 들어가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 그만이고요.
보통 저는 '언제까지 기다려 드리면 다시 제대로 해보시겠습니까?'라고 말하긴 합니다만.. 여태 두명은 본인 고집에 못 이기고 그냥 나가더라고요. 그러고 나면 일이 더 잘 돌아갑니다.. 할 마음 있는 사람하고 일해도 성관 낼둥말둥하는데 그런 의지 없는 사람이랑 일하면 힘듭니다..
Rapanui
IP 61.♡.67.3
07-14 2020-07-14 14:42:32 / 수정일: 2020-07-14 14:45:36
·
어떻게보면 맞는말 같아 보이지만 회사 사장의 직원 대하는 마인드랑 기업 경영이랑은 상관 없는데 억지로 끼워맞춰서 맞는말처럼 보이게 해둔 이야기인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난 착한 사장?이라고 직원 한테 혜택 많이 준다 하는 사장도 잘 보면 본인 입장에서만 그런 경우도 많죠.
구루3
IP 124.♡.113.139
07-14 2020-07-14 14:52:53
·
끼워 맞추기식 논리네요. 사장이 착해서 망한건 아니라구요.
freelykoc
IP 222.♡.128.160
07-14 2020-07-14 15:04:50
·
히딩크 감독만 해도 안정환과 박지성을 다르게 대했죠. 직원 타입에 따라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 시스템을 잘 정비해야죠.
NamelessONE
IP 39.♡.57.169
07-14 2020-07-14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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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거 나쁜거랑 능력있고 능력없는거랑 구별을 못하는거 같은데.

착해도 능력 있는 사장은 성공하고
나빠도 능력 없는 사장은 망합니다.

본인이 착해서 망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능력 없어서 망한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구름빵
IP 220.♡.96.201
07-14 2020-07-14 15:39:02
·
사람을 잘 뽑아야 하는 이유. 경험적으로 보면 이상한 애들 뽑아놓으면 뭘 어떻게 해도 나쁜 사장으로 포밍됨요
내가 본 최악은 풀어놓아주면 관리 안한다거 뒷담화 시전, 관리 너무 하면 마이크로매니지 한다고 뒷담화 시전 하더군요.
글쓴이 같은 분 뽑으신 사장님은 운이 좋으신 분.
Zarathustra
IP 182.♡.164.6
07-14 2020-07-14 15:42:34
·
신참일때 고참들 좋게 말하는 신참 못봤고
고참일때 자기가 신참들한테 잘한다고 말하지 않는 고참 못봤습니다.
칠성라이온즈
IP 61.♡.172.51
07-14 2020-07-14 15:45:23
·
솔직히 맞다고 봄...제가 보는 착하다는 개념은
머 조금만 힘들다고 하면 윗사람이
이거저거 다퍼주고 눈치봐주는 스타일 기준으로
애기드리는거임.ㅋ
이게 반복되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맨날 힘들어서 쉬더구만여..무슨 놈의 핑계도 그리도 계속 생기는지...ㅋ 원래 잘하는 사람들 제외~
이성당
IP 118.♡.98.58
07-14 2020-07-14 16:01:42
·
거래처 사장님 왈
"왜 직원을 오래쓰니? 신입은 3개월 마다 자르고 다시 뽑아"
오래 되면 익숙해 지고 그 익숙함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찾기 위해 거래처 후거래, 납품처 키맨과 친해지면
골치 아프다.
라고 하더군요.
토루코막토
IP 223.♡.160.58
07-14 2020-07-14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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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착하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을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겁니다. 사람마다 대하는 게 달라야 하고 말입니다. 전 구타 한 번 안 하고도 후임들이 제 말 잘 들었습니다. 한 번 굳은 표정으로 얘기하면 절대 기어 오르거나 말 안 듣거나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평소에 가벼운 사람이라도 남들이 봤을 때 그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줘야 합니다. 그럼 그걸 어떻게 각인시키느냐? 그건 바로 첫인상입니다. 첫인상부터 실실 웃으면서 따뜻하게 잘 챙겨주고 하는 건 스스로 후회할 일을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암만 무게 잡고 얘기해 봐야 뒤돌아 섰을 때 상대방이 비웃고 맙니다. 댓글 중에 구타 안 한 걸 후회한다는 식의 글도 있던데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군대에서 구타하면 그 인생 그대로 남는 겁니다. 추억은 무슨 개뿔이 추억입니까. 인생 오점을 남기는 거고 인생 전체로 봤을 때 절대 좋은 일이 아닙니다. 후회는 할지라도 끝까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그런 만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겁니다. 극악한 상황 속에서 본인의 한계와 참 모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군 생활을 깨끗하게 마무리 지었다면 그만큼 자기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란 걸 나름 자부하면서 살아도 됩니다.
본문 글에서의 가장 큰 오류는 사람마다 대하는 게 달라야 된다는 문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겁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대하다가 의외의 순간이 오고 크게 당하는 날이 오기도 합니다. 갑질이든 꼰대질이든 사장질이든 늘 그렇게 해오던 방식으로 모두에게 ㅈ같이 굴면 꼭 똑같이 ㅈ되는 순간이 온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원이네빠
IP 203.♡.111.172
07-14 2020-07-14 16:26:29
·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 말이면서 위대한 말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누가 뭐래도 저희 회사는 '사람이 먼저'인 회사를 지향하렵니다.
Mickey20
IP 211.♡.163.210
07-14 2020-07-14 16:27:29
·
제가 요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100명 넘는 조직에서 제가 두번째 서열인데요 넘버원인 제 윗분은 딱 저 악덕사장 마인드 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나쁜건 아니구요 조직관리 마인드가 저래요
너무 편하게 해주면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시고 어느정도 불편해야 문제없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죠
반면에 저는 즐거워야 능률이 오르고 지시사항도 충실히 이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요즘 많이 힘드네요
나쁜사람역할을 하기를 원하시니
결론적으로
IP 165.♡.251.36
07-14 2020-07-14 16:33:03 / 수정일: 2020-07-14 16:34:57
·
군대에서나 알바 시키면서 경험해봤는데
잘해주는 사람보다 긴장시키는 사람의 말을 더 잘 듣게 됩니다.
겉으로 봐선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힘주어 이야기 하는사람의 말을 듣는게
내 스트레스 관리상 편하고 뭔가 미션처럼 느껴지게 되거든요...
마냥 착하게 대하는건 자녀를 양육할때도 애를 망치는 일이기도 하죠...
조직에서 채찍이 필요할 때에는 공동업무일때 당근과 겸하여 하고
개별 업무일땐 중간보고와 성과로 판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scramble
IP 49.♡.197.164
07-14 2020-07-14 16:50:18 / 수정일: 2020-07-14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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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장을 하되,
여러 명 사람을 써 보다가 인성 좋다 싶은 사람 발견하면 그 때부터 그 사람에게 착하게 대해주는 게 정답입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의 사람들에겐 나쁜 사장으로 있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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