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고 박원순 시장님 관련 고소가 어떤 내용인지 잘 알 순 없겠지만,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이 자꾸 생각납니다. 이 사건도 무고로 밝혀지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서교수는 복직되지 못한 채 쓸쓸히 돌아가시고...
'피해자'의 고소만 있던 상황에서 이 사건을 이슈화시켜 서교수를 자르게 만든 경희대총여학생회는 무혐의로 밝혀진 이후에도 '독이 든 사과' 드립날리며 사과 한마디 안 했었죠. 제 기억에 당시 논리가, "무고 맞지만, 어쨌든 성폭력 피해여성이 세상에 많으므로 사과없음"이었나 그랬던걸로...
제 판단이 섯부른 것일 순 있겠지만, 비오는 밤 그런 생각이 나네요.
* 듣기로, 당시 경희대총여회장 조이미진씨가 정의당인걸로 압니다.
"사과를 하면 여성운동이 후퇴할 우려가 있다"
이러면서 사과 안했죠.
그 이후 둘 다 진보 머시기 정당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