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지털 기반 만화 플랫폼인 K웹툰이 ‘만화왕국’ 일본 시장을 접수했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앞세운 네이버의 ‘라인망가’와 카카오의 ‘픽코마’, NHN의 ‘코미코’ 등 K웹툰 플랫폼의 지난달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
K웹툰 플랫폼이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매출 기준 70%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38%
카카오의 픽코마가 28%
NHN의 코미코가 4%의 점유율을 보였다.
기사 내용을 보니까 라인은 주로 현지 작가, 출판사와의 제휴를 적극 활용
카카오는 국내 인기작품을 전면에 내새우는 방식으로, 한국 웹툰이 매출의 40%정도 차지한다고 하네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K플랫폼의 승리라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그리고 일본 만화 시장은 단행본 매출 비중이 엄청 커서 디지털 만화라도 페이지식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연재할때는 스크롤방식으로 연재하고 단행본은 페이지로 재편집해서 나오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