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이 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명박때 정치라는 걸 알게 되었고 오세훈에서 중대함을 느꼈어요.
그때는 어른들이 DJ라는 사람이 대단했다 라는 정도였지 여당 야당도 진보 보수도 몰랐을 무렵인데
시장님이 어떤 성향인지도 몰랐지만 당선되셔서 그냥 좋았어요. 노무현 대통령님도요.
말하는 모습에서 정이 있다고 해야할까.. 친근감이 들어서요. 그래서 혼자 블로그에 팬아트(?)도 그려서 올리고 그랬어요.
첫 스케치 파일의 날짜가 2011년 10월 27일 이에요 시장님의 첫 재임날이요.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빨리 그려서 올린 걸 보니 제가 정말 기뻤나봐요.
제가 제 손으로 처음 투표해서 당선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님! 저도 이제 30대 중반이 됐어요.
시장님의 발자취를 알아가는데 시장님은 벌써 떠나셨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억이 나서 찾아봤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704275CLIEN
잘 보고 갑니다.
다른 그림도 궁금한데 링크 부탁드립니다.
일상 처럼 계신 분이라 몰랐나봐요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평생 기억할만한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