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신 분들도 그렇고 주위 어울리시는 어른 분들이 그쪽을 지지하시다보니, 자연스럽게 미통당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한국에 전화하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도 정치얘기를 가끔하는데 대통령님이 어떻고, 누가 어떻고 그런 얘기를 하셨던 분입니다.
이번에 안부전화를 어쩌다보니 5일만에 하게되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박원순시장타계에 관련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반응은 그쪽 지지자들이 생각할 법한 그런 반응들이였는데 좀 뜻밖의 반응 보이셨어요.
참 안타까운 죽음이다. 정치적인 것이 얽혀있는 그럼 죽음인것 같다. 2017년부터 그랬다면 왜 지금에 와서야 이러는지, 무슨 목적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들도 영국에서 유학중이라던데 소식을 듣고 얼마나 애간장이 탔을까..
기부와 좋은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빚만 남았다며..
서울사람들이 3선이나 할 정도로 신뢰감있게 일을 하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인데... 이러며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순간 숙연해졌네요..
네 제가 느낀 감정이 그런 거였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알고 있으시구나.. 싶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대다수는 인간의 예의는 지키더군요
패드립이나 2차가해 어쩌고는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그런거 보면 모 정당은 진짜...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