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클리앙 덕에 웃고 배우는 hkfafa 입니다.
다시 글을 쓸 때에는 응원하고 기운 주셨던 재판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적게 될 것 같았는데,,
이 글을 먼저 적게 되어 슬픕니다.
간략히 재판은 공직 선거법 위반으로 구형 100만원, 최종 판결 70만의 벌금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재판에 대한 부분은 추모 기간이 끝난 후에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지 모르니 작성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최근 두분이 돌아가셨습니다.(제목에 죽음.. 이라는 단어 이외에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어준 총수 어머님의 경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의 김총수가 될 수 있도록 확실한 교육관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었습니다.
김총수 어머님께서는 "김어준"이라는 큰 선물을 이 사회에 주신 것 만으로도 훌륭한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김총수가 부모님 말을 잘 듣진 않았을 테지만, 지금의 김어준 총수가 되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신 분이라 알고있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니 김총수의 두 부모님이 존경을 받을 만한 분임은 당연하구요.
김어준 총수님의 어머님인 이복임 여사님은 지금 세상보다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한 곳에서 김총수를 지켜주시며,
흐뭇한 웃음을 지으실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박원순 시장님의 소식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한때 자살을 몇번 시도한 적이 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전히 떨쳐낸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죽을 각오가 있으면 그 각오로 살라고, 더 바둥거리고 악착같이 살라고요.
아니요.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버틸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살아있는게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혹은 스스로의 연명함으로 인해 타인이 피해를 보거나 괴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선택하기도 하지요.
지금도 우리가 지켜드리지 못햇던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가셨고,
저는 박시장님의 선택도 큰 궤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살아오신 길을 알기에 지켜드릴 수 있는 기회조차 없기에 후회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심지어 고소장을 직접 확인한 지인에 의하면, 법리적인 다툼이 충분히 가능하고 하네요.
다 떠나서 이와중에 가장 슬픈 것은 가족입니다.
여러분 모두 비둘기와 부처님의 저울 이야기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사람의 목숨은 그 무엇가도 바꿀 수 없는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죽음을 이용하는 언론과
박시작님께서 진행 하시려는 시정 운영에 대한 것들이 백지화 되길 원하는 미통당 무리들과
조문가서 가장 슬픈 사람이 고소인이라는 막말을 한 심상정 대표에게
악의가 가득한 저주를 보냅니다.
지금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박시장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고소 자체가 진행 되기는 어렵지만
저들은 계속 이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하고 떠들어 댈겁니다.
박시장님의 죽음을 가지고 정치에 써먹고 장사질을 하려는 무리들에게
다시 한번 악의가 가득찬 저주를 보냅니다.
사람이 사람인 것은 사람답게 행동해서 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 넋두리로 적어봤습니다.
이제 서울의 그린벨트를 지키고, 강남에 35층 이상 제한같은 시장님의 의지가 지켜질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장님께서 진행하던 정책 관련해서 어떻게 되나? ->(속마음:안되야되는데, 되지 말아라) 라는 기사가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8시 9분 추가..)
우리가가 지켜야겠지요..
올3월 제가 했던 일을 벌이지 않았다면, 지금 엄청 후회할뻔 했네요.
스스로에게 고맙습니다.
조문중 기자의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질문에 대한 이해찬 대표의 대응에 민주당은 사과문을 냈네요.
기사는 현장에선 깨갱하고 나중에 항의 했다고 합니다.
민주당에는 미안하지만, 진심 병신같은 짓 같했네요..
여러분 박시장님을 잊지 맙시다. 32억을 기부하시고, 부채가 6억인 분입니다..
그분처럼 살지는 못할 망정 상중에는 최소한 인간의 도리를 지키고 주변 분들에게도
상중의 예의는 지키도록 설득을 부탁드립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죽음을 폄훼하려는 여러 시도들이 계속 될 것입니다.
두눈 똑바로 지켜봐야지요...
다시 한번 김어준 총수님 어머님과
박원순 시장님에게 존경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이곳보다 아름다운 곳에서 편히 영면하소서.
정의당 따위는 버려버린 힘없는 한아이의 아빠 hkfafa 드림.
이건과 관련해서 시원하게.... 욕을 해주는 채널이 있어서.. 링크 공유합니다. 광고라고 생각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이용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시원하게 까줍니다.
(조언해 주신 부분 삭제하고 원문은 아래 입니다.)
다시 이 사진의 말을 심상정, 류호정, 장혜원 의윈님께 드립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더니, 노회찬 의원님 돌아가실 때도 그러더만 이번엔 더하네요.
인간 같지 않은 것들...
머 좀 위험한 이야기 이긴 한데 명예를 훼손한 것도 아니고, 사실만 말했지 명예 훼손은 아닙니다.
내용 좀 추가 했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즈엉이당은 고소, 고발의 차이도 모르네요. 어이없습니다.
입법 기관이라는 것들이..
아니요 기성세대로 받은것이 있고, 돌려줄 줄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스스로 벗어나려는 몸부림에 불과할 뿐입니다.
아닙니다... 부채의식에 벌인... 비겁한 일일 뿐이죠. 칭찬 받을만한 일은 아닙니다.
참을성이 없고, 그냥 욱한거죠 뭐 ^^;;
하지만 다시 시간이 돌아가도 같은 짓을 할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