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퇴근합니다. 코로나 19 도 조용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예전 선배님께서 공무원은 전쟁중에도 주어진 업무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가르처 주셨습니다. 저는 옛날사람이라 한편으로는 그런 고지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근 합니다. 시청 후문을 나서는 순간 국화향이 느껴집니다.
국화향이라니... 울컥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