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전제가 달라서 좁혀지지 않는다고요 아버지를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글쎄요. 정치적인 관점은 아들에게 맞춰달라고 맛난거 사다드리는 수뿐 없지 않을까요?
명절 때 작은 아버지가 태극기부대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유툽보여주시면서 대단하셨죠. 저랑 박정희로 1시간 넘게 말싸움(토론아님 말싸움이었음 ㅋ)하다가... 서로 기분 상해서 말안섞고 피했습니다. 아 요새 몸살이다 하시길래 듣는둥 마는둥 했었는데요.
잘때 옷갈아입으실때 다리보니 봉와직염 증상같더라고요. 그게 몸살같거든요. 그래서 허버지 안쪽 괜찮으시냐 ... 조금 뻐근하다.. 이거 몸살아니고 봉와직염이고 쉬어야한다. 병원가셔라... 정기적으로 그러실거다.. 이렇게 이야기 드렸더니... 그러냐고.. 어느새 어릴때 조카와 삼촌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삼촌말씀이 강해서 머리큰 아이들로부터 숙모님으로부터 소외받는.. 가장이시거든요. 지나고 보니 자존감을 그곳에서 그사람들로부터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곳에서 나와라고 소리칠수록 더욱 몰입할수 밖에 없으실 듯요 그 후론 안하던 안부전화 간간히 드립니다.
yuhyun
IP 121.♡.125.110
07-11
2020-07-11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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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사님 ㅠㅠ 좋은 말씀과 위로 감사합니다. 저는 애증의 도가니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전장사님과 같은 이해와 연민을 언제쯤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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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우리도 나이먹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저도 아버지와 정치 이야기 안합니다.
정치와 종교는 전제가 달라서 좁혀지지 않는다고요 아버지를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글쎄요.
정치적인 관점은 아들에게 맞춰달라고 맛난거 사다드리는 수뿐 없지 않을까요?
명절 때 작은 아버지가 태극기부대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유툽보여주시면서 대단하셨죠. 저랑 박정희로 1시간 넘게 말싸움(토론아님 말싸움이었음 ㅋ)하다가...
서로 기분 상해서 말안섞고 피했습니다.
아 요새 몸살이다 하시길래 듣는둥 마는둥 했었는데요.
잘때 옷갈아입으실때 다리보니 봉와직염 증상같더라고요. 그게 몸살같거든요.
그래서 허버지 안쪽 괜찮으시냐 ... 조금 뻐근하다.. 이거 몸살아니고 봉와직염이고 쉬어야한다. 병원가셔라...
정기적으로 그러실거다.. 이렇게 이야기 드렸더니... 그러냐고..
어느새 어릴때 조카와 삼촌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삼촌말씀이 강해서 머리큰 아이들로부터 숙모님으로부터 소외받는.. 가장이시거든요.
지나고 보니 자존감을 그곳에서 그사람들로부터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곳에서 나와라고 소리칠수록 더욱 몰입할수 밖에 없으실 듯요
그 후론 안하던 안부전화 간간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