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먹먹하네요. 항상 그 자리에 계실듯 했넌 님이 그 자리를 비우시니 그 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이제 느껴지네요. 작년 9월 서초동에 촛불들고 나갔다가 먼발치에서 뵌 것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주시며 힘을 보태주셨죠.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ㅜㅜ
글쓴이님도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