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10010644046
전날 언론에 보도된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에 관해서도 아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알려진 내용은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한 여성 직원은 "상상하기 어려운 얘기"라고 했다. 이 직원은 "그런 얘기는 전혀 들은 적이 없고, 전에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크게 일어났을 때도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는 농담조로 '시장님은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거짓이라면 살아있는편이 반박하기 훨씬 편할텐데요
처자식 다 두고 사건이 터치기도 전에 그냥 자살해버리실 정도의 고통이 뭐였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공소권 무효로 사건이 더 수사되지 않는 점 말고는 보이는게 없습니다. 뭐에대한 생각이나 고통이요 ? 남아있을 가족분들의 정신상태나, 혹은 최소한 저 고소한 여성도 법의 심판을 기대했겠지 상대의 죽음을 기대한건 아닐텐데 상대가 죽어버렸으니 정신적 충격이 적지 않을텐데요.
자신의 여태 쌓아온 사회적+정치적 기반(여성인권 관련)이 무너진 충격만으로도 그렇게 자살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도 고소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이미 자살로 더이상 수사도 진행되지 않을 상황이 돼버렸는데 도대채 무슨 근거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시는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언론을 믿지마 일베를 믿어"
기사가 판결문도 아니고 기사를 근거로 죄를 단정하다니 너무 무식한 발상입니다.
한쪽 상상을요.
아무것도 밝혀진것은 없고, 박시장의 사망으로 이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취급될것이므로 앞으로도 밝혀질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소인의 이야기를 마냥 "음모"로 취급할순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는 익명의 직원이 그럴리없다고 말하는걸 무슨 신뢰도로 믿을지 모르겠어요.
이 말이 팩트네요...
참 재미있네요... 이것이 클리앙의 자정작용이겠죠?
성범죄 피해자는 자살 때문에 제대로 된 보상도 재판도 받지 못합니다. 이게 2차 가해에여
그 결과로 사람의 목숨이 날아갔는데요.
더 받아야 해요?
은퇴한애송이 님이 피해자가 보상을 못 받았다고 하길래 쓴글입니다.
만약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주장대로 범죄 사실이 있다고 가정하면 고인은 목숨으로 댓가를 치른거 아닌가요.
더한 재판결과나 더한 보상이 필요한가요?
죽은 사람한테 2차 가해라니 거참.
유죄인지 아니지 아무도 모르지만요.
만약 혐의가 있다고 한다면 고인은 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으로 죄값을 치룬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피해자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이미 죄값을 치루고도 훨씬 더 많이 치룬겁니다.
사람의 생명이란건 정말 소중한 겁니다.
피해자 2차가해까지 고민하는 분이 조국땐 왜그랬어요?
지금 은 접어두자는 얘기고 '일 수 있다'라는 얘기들을 하지 말자는 겁니다. 2차 가해 일 수 있다? 1차 가해 아닌 수 있다? 2차 가해 아닐 수 있다? 의미 있나요?
접어두자는 게 제 얘기니 댓글도 길게 달지 않겠습니다.
만약 이제 성범죄 피해자는 자신이 당한일을 알릴수도 또 보상 받을 수도 없습니다.
경찰 수사가 나오기 전까지 미투인지 모르니깐 아무 말 하지 말자? 이미 수사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이번 사건 덮어가자로 밖에 안들립니다.
만약 이번 피해자가 따로 언론에 이번사건자료 뿌리면 그때는 이러한 이야기 해도 될까요?
그 때가서는 한쪽의 주장 뿐이니 하면서 또 덮으실건가요?
만약 님 주장대로 피해사실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고인은 자기 목숨으로 댓가를 치룬거에요.
이미 목숨으로 댓가를 치뤘는데 더 해줘야 하나요?
재산이라도 헐어서 쥐어줬어야 하나요?
누가 용서를 해달래요?
죄값을 치렀다는 거죠.
구애의 행위와 성추행의 구분은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전송이나 신체사진 역시 구체적이지가 않아요.
기사 내용만으로는 대화와 사진의 내용과 신체가 특정 되지 않았죠.
자세한 내용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없는 이상 판단은 음모론이나 가해자론이나 동일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전송은...그게 성추행인지 모호한 관게의 여지를 준건지 모르잖아요..
1차 가해도 명확하지 않은데 걍 무조건 2차 가해라는 것도 의아하네요.
예 그런 의미로 이런 기사도 있다는 글입니다.
"성추행 피해 건수와 관련해 고소인 본인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경찰은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건 맥락상 여직원 진술에서 사실관계가 틀리다는 이야기가 아니잖습니까?
개인적으로 가장 친숙하게 생각한 정치인? 행정가?여서 사고 사실을 믿고 싶지 않네요. ㅜㅜ
뭔 말도안되는 뇌피셜을...한심하네요
왜 안희정 껀 있을 때 같이 안 터뜨렸을까요?
그때 상당한 기간 동안 여기저기 분야에서 미투가
봇물처럼 쏟아졌는데...
그게 참 이상하네요
여: 남이 나 성추행 했어!!
??: 그래? 남 이 개 쓰레기
남: 난 안그랬는데?
??: 여가 했다고 하잖아 뭔 말이 많아? 넌 그냥 성추행 했다고 인정만 하면 되!!
한심한 사회입니다....ㅉㅉㅉ
1. 가해자가 맞는 경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것 = 맞음
2. 가해자가 아닌 경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것 = 틀림
3. 가해자인지 모를 경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것 = 틀림
가해자인지 모를 경우 해명을(인정 혹은 해명)어떻게 할지에 대한 선택은 본인이 결정 할 문제이지, 누군가 해명해라, 인정해라 할 문제가 아닙니다.
느낌이 들더라구요
-2017부터 지속적성추행?
ㄴ미투로 터질때이기도하고
2018지선도 있었으면 왜 이제서야?? 라는
궁금함과
-다른피해자가 더 많이 있다?
ㄴ 만연했단 소린데 왜 소문도 안나나 싶네요
서울사 직원들이 말하는건 1차피해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고요.
미투 신고한 비서에 대해 경찰이 사실인지 무고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박원순이 무고를 당했으면 법적대응을 선택할 사람이지 억울하다고 자살할 사람은 아니죠.
이성이 아니고 상상요?
알바든 자기 생각이든 그건 모르겠지만
가볍게 던진 남의 말이 사실처럼 이야기 되고
비슷한 억울한 일을 겪었을때
어떤 심정일지... 생각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