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고 저녁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연히 전화한통을 받았었습니다.
2년전 이맘때쯤...
박원순입니다.
네?...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
아니 매번 선거때마다 펀드로 저 도와주시는 선생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습니다.
하며 이거 제 개인 번호거든요.
궁금하시거나 하실얘기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했던 번호 그 뒤로 감히 전화 못해 봤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부디 좋은곳에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들 데리고 저녁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연히 전화한통을 받았었습니다.
2년전 이맘때쯤...
박원순입니다.
네?...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
아니 매번 선거때마다 펀드로 저 도와주시는 선생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습니다.
하며 이거 제 개인 번호거든요.
궁금하시거나 하실얘기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했던 번호 그 뒤로 감히 전화 못해 봤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부디 좋은곳에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실감이 없어요 지금..ㅜ
어떤 일로, 어떤 마음으로 돌아가셨는지 모르시겠지만...참 안타깝습니다.
돌아가실 힘으로 더욱 열심히 사셨더라면 좋았을텐데...그리울 것 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인물을 또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드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