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분은 직업도 다르고 모두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아군이었죠.
그래서 그렇게 많은 적들을 가지고 있었고 제 주변에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며 민주주의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많이 애써주었죠.
저는 그래서 이 세 분을 참 좋아합니다.
유시민이 정치평론을 그만두었을 때 아쉬웠지만 김어준과 박원순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현직 정치인이었기 때문에 영향력은 더욱 컸고 거대 도시 서울의 시장으로써 그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주었죠.
MB, 503정부의 핍박 속에서도 나름의 방법으로 애써주었고 박근혜 탄핵 때도 광장에서 촛불이 무사히 타오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임기였지만 서울시장을 마친 이후에도 어떤 형식으로든 우리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시장님..
꼭 돌아오세요. 우리는 시장님이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이 되면 다시 시장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저 적폐들에겐 적군이란 자격도 아깝습니다.
문대통령이 촛불대선때 던진 출사표처럼.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입니다.
말씀하신 분들 모두
상식적인 사회의 버팀목이셨죠.
쓰레기 범죄자들과 비교가 되지는 않죠
빨리 오셧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