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식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뉴스를 보고 계셨다고 합니다.
한 인간이기도 하지만, 오랜기간 동안 국민을 위해 봉사한 사람으로 어려울 때마다 직접 발로 뛰셨던 시장님인데,
실종된 분의 생사나 가족의 안위,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의 걱정보다,
확인 되지 않은 정보를 통해 그걸 속보라고 터트리는 언론을 보며..
진짜 망해도 정말 망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인터넷 뉴스가 발달 되면서 언론의 자유가 오히려 방임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게 진짜 올바른 소식인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의심만 커져갑니다.
21세기를 살아간다지만 오히려 오늘 안타까운 소식과 또 그저 너무너무 변질되어 버린 언론을 보며..
마음속 눈물이 흐르네요.
검찰개혁 뿐 아니라 언론개혁도 꼭 필요합니다. 우리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