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과 관련하여 안타까워 댓글을 달다가 잘못된 판단으로 글을 올렸고 박제가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에 들떠 최대한 오해없도록 작성하고자 추가설명한 부분이 사실 더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 적은 글에 달린 비난과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해당 글의 제목과 내용은 지적에 따라 바로 삭제를 하였고 글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후론 조용하게 게시글만 보면서 마음만 애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혼란한 상황에서, 물타기와 잘못된 정보 전달을 하는 분과 박제 및 메모하는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른 불만과 갈등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처음엔,
저도 이런 일이 처음이고 저 역시 박제를 처음 당해 본지라 지금 모공이 지나치게 과열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클리앙의 이런 단순하고 확실한 자정능력이 있기에 지금까지 올바른 커뮤니티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지나친 몰아가기나 비난의 수위는 한단계만 낮춰주셨으면 좋겠다는 완곡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클리앙의 일도, 시장님의 일도 마음 굳게 먹고 기다리겠습니다.
그간 sbs행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신가면 다른 분들이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겝니다
논두렁 시계, 손혜원의원 목포관련 등 이력이 화려해서 믿지도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덧붙여 글 올리실 시점엔 종로경찰서발인지 서울경찰청발인지(이갓도 전 정확한 오피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시점이였죠.
혹여 이번 건으로 빈댓 받는 걱정이시라면 제 생각엔 빈댓을 받으실 것 같지는 않네요, 따라다니면서 빈 댓글 달리는 유저는 지속적인 악의적인 분탕이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체크 없이 퍼나르는 사람들이 꼭 악의를 갖고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조심하자는 차원의 빈댓글과 박제라고 생각합니다.
유언비어를 퍼나르는것에 대해서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 상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