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보면 이게 무슨 19금이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당시 국내 정발은 엄두도 낼 수 없던 19금 게임입니다. 심지어 포르노가 합법인 미국에서도 논란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당연히 정품이 없었지만 다들 어떻게든 구하더군요. 하지만, 시작 전에 어른들이나 알 법한 퀴즈를 내서 거르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주변 어르신(?)의 도움으로 퀴즈는 패스를 했지만, 부족한 영어 실력(어른 세계의 단어들)과 이해 할 수 없는 장면들로 진행을 많이 못 하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래리 시리즈를 비롯해서 어드벤쳐 게임들이 전멸하다시피 해서 좀 아쉽습니다.
아차.. 라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