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에 서식하는 흔한 오징어로써
여성분들의 칭찬과 관심에 몸둘바를 몰라 글로 남깁니다.
1)
회사 입사 동기 중 친한 여자사람이 있는데
이야기하다 갑자기 닮은 사람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종이의 집"이라는 작품의 "베를린" 역을 맡은
페드로 알론소 라는 배우를 닮았대는겁니다.
누군지 몰라서 찾아보니 생각외로 못생긴 배우까진 아닌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2)
저희 팀원들이 점심 먹고 거의 고정으로 가는
아주머니 사장님이 운영하는 단골 카페가 있습니다.
오늘도 거길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오려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저보고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없다고 대답하니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라고 물어보십니다.
너무 당황해서 "글쎄요....ㅎㅎㅎ"하고
팀 선배가 불러서 반쯤 도망나왔습니다.
아쉽네요
"현수~~ 하고싶은대로 다~~ 해~~~"
퍼렁곰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절대 뽑지 말아야겠다...머 그런?
??? : 누구? 어떤 사람인데?
여사친 : 음...이런이런 사람이구 이러이렇게 생겼어
글쓴이 : 테이크아웃 할게요~
??? : 어떤 스타일의 여자 좋아해요?
그때 저는 이미 5년차 유부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