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잠든 아침 출근하기전에 구글이 틀어준 카페음악 들으면서 찍어봤습니다.
서울로 이직하며 세 아들 데리고 전셋집을 2년마다 알아보는건 너무 힘든일인것 같아서 무리해서 산 인천 집입니다.
요즘 얘기들어보면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비싼집도 아니고 좋은 위치도 아니지만 집에 정붙이고 조금씩 꾸며가며 애착이 생기니 하루 시작과 끝이 만족스럽네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겐 투자, 많은 분들에겐 투기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집은 다른데선 얻기힘든 안정과 행복을 주는 곳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것이겠죠.
애매한 입장에서 여러 입장들을 들어보면 돈 많은 투기꾼들 외에는 다 이해가 가기때문에 지금 정책에 대해 평가할 입장은 못되고, 얼마전 쌩뚱맞게 평당 1000 근처인 우리 동네가 투기 과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발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 믿은 정부 끝까지 믿어보려고 합니다.
최소한 사익을 위한것이 아니라 바른 의지를 가지고 하는 정책이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다들 힘든시기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 낳으시기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잘 하셨구나! 생각했는데요....ㄷㄷㄷ
애키우기 전에 주변에서 너도 애키워봐 어쩔수 없을꺼야 하지만 하면 또 이렇게 되는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애들보고 하란다고 되는 집이 있고 안되는 집이 있는거 같아요
인테리어 보면 엄청 고민 많이 하고 고생해서 시공하신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게다가 마루라니 ㅎㅎㅎ
걍 막뛰게 하는게 저도 애들도 속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애가 셋이면.. 보통 방을 각자 줘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기승전 투게더네요 ㅋ 고생이 많으십니다
/V
자~ 이제 집을 보여 주시죠...
우리집은 뭐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