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따뜻한 커피위에 차가운 휩크림이(찰지게 휩 잘 치는게 관건) 올라가서
차가운크림과 따뜻한 커피의 온도차에서 오는 맛을 즐기는 커피인데
어느샌가 콜드브루커피위에 휩도 안쳐진 흐물거리는 크림을 올려놓고 아인슈페너라고 팔면서 유행해서 그런가
(그래도 개념박힌 카페들는 이런 메뉴를 아인슈페너가 아닌 다른 이름을 붙여서 시그니쳐로 팝니다)
여튼 유행타니 이 음료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카피해서 아인슈페너로 너도나도 팔아재낀 나머지
몇몇 커피 잘 모르는 손님들는 아인슈페너가 차가운 콜드브류(더치)커피위에 휩도 안쳐진 크림올라간거라고 생각하고
?왜 아인슈페너가 따뜻한 커피냐고 따지거나 시비까지 거는 사람들이 있네요 환장할 노릇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럽사람들은 커피를 차게 먹는다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따뜻한 커피만 판다고 적어놓으니 왜 아인슈페너가 찬게 아니냐고 따지고 듭니다
애초에 비엔나커피는 아이스가 없었는데..
유아인님께 커피 팔아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정말 맛있는 피콜로 라떼 마시고 싶네요.
최근 인스타 카페들에서 유행타면서 이상하게 퍼졌죠
그럴때는 아인슈페너는 따뜻한 커피인데 괜찮으세요? 라고 여쭤보는수밖에요.
메뉴판에 따뜻한거라고 적어놨어요.....
주문단계에서 메뉴판을 보고 따지고 드니 환장합니다
커피가 아닌 갬성을 팔고 있죠.
실구매자들도 수준이 딱 그정도를 원합니다.
인스타가 뭐라고...
주문 받으실때 확인 차 물어보는 수 밖에요
짜장면도 원류인 중국 산둥지방 작장면으로 들어왔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완전 다르듯이..
그냥 주문받으실때 설명드리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댓글달고보니 커피너마저 사장님이셨 ㅋ)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크레마 그리고 우유와의 조화까지 즐기는 커핀데 그것조차 아이스플랫화이트로 팔고있습니다....얼음에 진한맛이 희석되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 되는...
총체적 난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