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논란의 초점이 됐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
노 실장은 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저는 지난 목요일 보유하고 있던 2채의 아파트 중 청주시 소재 아파트를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고 지난 일요일 매매됐다"고 덧붙였다.
노 실장은 "BH(청와대) 근무 비서관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에게 1가구 1주택을 권고한데 따른 스스로의 실천이었고 서울 소재 아파트에는 가족이 실거주하고 있는 점, 청주 소재 아파트는 주중대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비워져 있던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 실장의 주택 중 서울이 아닌 충북 청주 아파트 매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노 실장은 "그러나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엄격히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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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두채 중에 한채 팔기로 했으면 된거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민주진영 사람들은 뭐 다 수도승처럼 살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서울에 집한채 있는게 무슨 죄라고;;;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앞으로 부동산정책 드라이브에 가속도가 붙을 수도 있겠네요.
“몇억에 사서 몇억에 팔아 차익이 얼마나 생겼다~“
박원순 "부동산 불로소득 용납 안돼…공동의 이익으로 환수해야"
이런 마인드에서 나오는 말이겠죠.
진보라는 쪽은 좋다는 장관 자리도 마다하고
다주택자는 가급적 팔라는 거였지 강남 아파트를 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Vollago
/Vollago
그리고 청와대나 문통이 2주택 자제하라고 했지 강남 주택 우선 처분하라고 했었나요? 노영민이 처음에 반포집 판다고 했다가 청주집 판다고 정정해서 비난 받은거로 아는데요.
본인이 저렇게 써놓고선 누구한테 사리분별 안되냐니 안보이냐느니 행패를 부리시는지?
아.. 지난글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정책을 끝까지 책임지고 잘펼치게 해서 집값이 내려가면 결과적으로 정책담당자 집값도 내려가는건데 말이죠.
오히려 오른상태에서 팔게하네요. ㅋㅋㅋㅋ
정책담당자는 알고 있겠죠.
이번정부때도 강남 불패신화는 여전할꺼라는걸
노실장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론몰이 한다고
청와대와 여당 주요 인물들을 타켓삼아서 공격하는 것은
자해가 될 겁니다.
아마도 강북구나 도봉구 구로구 아파트였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받아들이진 않았을겁니다.
나팔수들이 떠드는대로 이리 우루루 저리 우루루....
정의의 사도들 납셨죠....(경실전은 적폐의 수호자들이 되기로 작정을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미통당들 주택은 100억이 훌쩍 넘는 집들도 있을텐데 말이죠.
다들 자기 자식들 손자들에 편법 증여해놓고...
국민에게 그렇게 대놓고 떠들었는데...
아마도 절대 안팔았을거라는 거에 500원 겁니다.
걔네들은 원래 그런 애들이니까 말할 필요 없다는 개소리는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