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혹은 남친이 날두고 바람을 피는 꿈 ㅋㅋㅋ
엄청 리얼하게 꾸는게 문제네요.
깨고나서 신랑 얼굴이 보이면 2차 화가 나는게 더 문제에요.
진짜로 화내고 짜증내는게 진짜 문제에요!
어떤날은 혼자 막 화내고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다시 잠드는 절 보며 한숨을 쉰다는데...
근데 우스운건,
임신하고나니 19금 꿈을 매우 많이 꾸게됩니다?
그 상대로 남편은 거의 나오지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정우성, 공유, 박보검, 현빈 이렇게 돌아가면서 나오더라구요.
깨고나면 신랑 얼굴을 보고 몸을 돌려 다시 잠을 청합니다.
제발 다시 나와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신랑도 나도 꿈속에서 다른 이성을 만났으니
괜찮은거네? 하고 얘기했더니 그건 당신 꿈속에서만 일어난 일이잖아!! 하네요.
분명 신랑도 저처럼 다른 상대와의 꿈을 꿨을텐데
말해주지않는걸거에요!!🤨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4/read/30580887 (오버워치 ver)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652/77579 (검색으로 찾은 누군가 찍은 원본ㅋㅋ)
처가 갔어요...
/Vollago
Clienkit3 Betatester/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제 남편이 잠에서 깨서 영문도 모르는데 나한테 이러면..
내가 너무 나이 들은 건가.
저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맨날 받아주고 이해만 해주다
어느날 "왜 나혼자만 모든걸 이해하고 넘어가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대방은 기분내키는대로 하고 꿈에 남편이 바람폈다고 화내는데 정작 그 상대방은 꿈에서 현빈하고 바람핀건 웃어넘기는 모습 같은 것에 부당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때부턴 저도 똑같이 내 기분대로 화내거나 그게 정 안될것 같으면 상대방의 표리부동, 내로남불한 모습에 정색하며 화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더라구요
잘못은 본인이 하고서 화풀이는 다른이에게 하는 상황이네요..
이런걸 자다봉창이라고 하나요?
날 너무 좋아해서가 아니라...
뭔가 의심됩니다. ㅜㅜ
그럴땐 그날밤에 주겨버러요
어디감히 ㆍ꿈에서 바람을 피워~~~에잇!!!
나 이러이러한 꿈을 꿨다고 하면서 기분 안좋아! 이러면
귀엽기라도 한데 영문도 모르고 깨워서 짜증 받으면 되게 힘들 것 같아요
뒤통수 맞은적도 있고 ㅋㅋ 욕 먹은적도 있고 물린적도..
진짜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에요.. 어이가 없음
와이프가 아직도 꿈에서 일어난 일로 “오빤 왜그래?” 라고 말하면 순간 당황합니다.
이것도 이젠 10년이 넘어가니 이젠 “꿈은 꿈에서 끝내세요 ^^” 라고 웃으면서 말하면 넘어가긴 하더군요 ㅋㅋ
자다 일어나 나가라고 소리까지 지르다니... 남편분 좀 불쌍하네요.
꿈속에서 바람피웠다고 맞아봤습니다?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 생활은 확실히 빡쌘가보군요 ㅠㅠ
이게 그 내로남불인가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표본이시네요👍
박보검, 공유가 현실이고.... 지금 남편이 개꿈입니다.
팽이를 돌려 보세요...어서요...
남편이 보살이네요
이런 에피소드에 발끈 하는 분들은 뭔가요
"아니~ 애 키우는 아줌마한테 누가 신경이나 쓴다고!"
이 말을 신혼 초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째려보면서 온갖 이유를 댑니다. 다 말도 안되는 이유들이에요.
그래도 나이 들면서 점점 날짜가 짧아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둥이 낳기 전까지는 진짜로 내가 바람 피운 것도 아니고 자기 버리고 떠난 것도 아닌데 어찌나 째려보면서 투덜거리고 뭐라고 하던지... ㅠㅠ 왜 내가 토닥거리면서 달래줘야 하는 건지... 바람 피울 시간이 있으면 잠을 더 자겠는데~!
인게 맞나요? ㄷ
부부사이 일을 제3자가 굳이 이래라 저래라 할필요는 없어보여요.
개인적으로는 귀여운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여러번 직접 당한다면 저는 의부증이냐며 짜증내면서
뭔가 헤게모니싸움에서 앞서나갈 껀덕지로 만들겁니다ㅋㅋ
울 와이프가 클량하는줄 알고...
왜 꿈꾸고 현실도 아닌데 짜증내는지...
아 월요일부터 짜증이...
‘글쓴이분 너무 귀여우세요~ 호호’
남자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저런 행동이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미혼입니다.ㅋㅋㅋㅋ
그런거 받아주시는분들만 결혼하신거 맞나보네요 ㅎㅎ
하긴 뭐.. 본인이 행복하면 되는거죠
이 분이 퍼온 글이 아니라, 이 분의 글이고 님의 댓글은 게시자님이 받으실테니까요.
전후 구분하고 최소 예의는 지켰으면 합니다. 여기 일베 아니잖아요
님의 경우에도 순화를 해봤습니다만, 게시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올렸는데 '내 와이프는 안저래서 다행이네' 라는 문장을 어떻게 돌려서 언급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어디가 예의가 어긋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역지사지로 바꿔서 상황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님께서 본인과 와이프분간의 즐거운 일상생활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다른 사람이 '내 와이프는 안저래서 다행이네. 난 운이 좋은 듯'
이 라고 한다면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생각해보실 수 있다면
제가 보면서 느끼게된 무언가도 추측이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님은 아직까지도 제가 님에게 드린 지적이 -자신에겐 무례한 결례지만 본인이 이 게시자 분에게 남기신 최초댓글에는 여전히 아무 문제를 못느끼신다는거죠? 이 정도면 제대로 이해한걸까요.
다시 여쭙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님에게 드린 지적이 -자신에겐 무례한 결례지만 본인이 이 게시자 분에게 남기신 최초댓글에는 여전히 아무 문제를 못느끼신다는거죠?
설득력보다는 그냥 타격하고 싶으셨을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이 사안과는 무관하지만 지적하신' -제 일상에 문제를 못느끼기에 그닥 방어할 말도 안나옵니다. 제가 드린 질문은 간단하고 명료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이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