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제 친동생이 결혼하면서 주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제여동생이 제고향 동네 부잣집에 시집을 갔습니다 추정해보면 100-300억 단위의 부잣집 인거 같습니다
시어머니 차량이 벤틀리였고 아마도 저의 시골의 유일혹은 두대 정도 밖에 없는 벤틀리였으니까요 ...
동생이 부잣집에 시집가서 보니 부자들은 정말 맛있는것을 많이 먹더라고요
그집안이 원래 바닷가 집안이였는데요 일등급 해산물 귀하고 생산이 얼마 안되는 해산물 들이
택배로 동생네 시댁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질좋은 해산물은 정말 단백하고 달구나 ..라를 처음
느꼈고요 그리고 이름이 모르고 비싼 해산물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음식을 먹을때 단골집에 가더라고요
저처럼 소고기 먹고 싶으면 가성비가 좋은데 많이 주는데 한번가니까 맛있는데 가는게 아니라
원래 가던집에 가더라고요 ... 그게 다르다고 생각했는데요
얼마전에 동생의 남편 의 형이 자신의 집보다 10배 정도 더 부잣집 여성분과 결혼을 했습니다
집안에서 운영하는 회사 매출을 동생이 대충 찾아보니 연매출 5000억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
뭐가 다랐냐면 한끼에 50-100만원씩 쓰더라고요 .. 팁도 오만원 다발로 준다고 ...
새언니가 ... 밥사준다고 청담동에 데리고 갔는데 100그람에 10만원 짜리 사줬다고 저한테 자랑하더라고요
몇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너무 느끼해서 별로 였어 라고 .... 하면서 말이죠 그거 있자나 비싼 버섯...
아직 저는 먹어보지 못한 송로버섯..그거 별로 라고 말하면서 자랑하더라고요
간식으로 사오는 호텔 빵... 그거 몇개에 10만원 넘는것도 간식으로 사다주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제 여동생이 결혼하고 나서 정말 부자들은 정말 맛있는거 먹고 사는구나 ..싶었는데요
더 큰 부자들은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사는구나 ....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저도 맛있는거 마음것 먹고 살고 싶습니다
제꿈이 친한 친구를 택시 비 주면서 부르고
맛있는거 같이 먹고 택시 테워서 보내는게 꿈인데 언젠가 그꿈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점심 시간에 런치도 ..벌벌거리면서 먹는게 아쉽네요
라면은 맛있습니다
라면 밖에 먹을수 밖에 없는 사람이 매일 라면을 먹는것이랑
오랫만에 라면먹고 싶어서 라면먹는 사람이랑은 하늘과 땅차이 인거 같아요 ㅜㅜ
진짜 그렇게 맛있는 해산물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매제네 집에서 가끔 박스로 몇개씩 주시거든요
'빚'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른게 가장 크지 싶네요.
일반인의 빚 -> 어지간하면 안 생기는게 좋고, 생긴다면 빨리 갚아야함.
부자들의 빚 -> 이용료 내고 쓰는 은행 서비스.
얼마나 은행이 나에게 불친절 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은행놈이 넌 나에게 굴욕감을 줫어 처음 느껴요
내가 사장한테 다 말해놨으니까 받아도 되 ....라고 하면서 준다고 와이프가 이야기 해줬습니다 ...
가성비 집 찾고 있는 제가 ... 안타까울때가 있기는 합니다
질좋은 한우님은 사회생활 하고 나서 회식할때랑 부모님이 사줄때 빼고 내돈주고 사먹은적이 한번도 없네요
너무 비싸서요 ㅜㅜ
상위 20프로 별거 아닙니다 월급쟁이는 조금만 고액받아도 20프로되더라구여..
실제 점심 만원짜리도 손떨려서 ㅁㅅ먹는데요..ㅜㅜ
저기 글에 나오시는분들은 자기 사업체 운영하셔야 저렇게 쓰실수있다고 생각되네요..
자영업자들도 그래서 그렇게 소비 하는경우가 많고요 ...
부자도 부자 나름인게 손익과 합리적 소비에 대한 계산도 빨라서 마냥 펑펑 쓰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가족 잘 되는 것도 복이에요. 잘사는 동생과 잘 지내시면서 덕 좀 보고 지내세요. ^^
저는 어렸을때 부터 형제 관계에서 제가 모두다 부담하는게 너무 ...... 걱정이였거든요
동생이랑 엔빵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통영에서 먹은 멸치회가...
이제 이거 오래되서 못먹어 했던 멸치보다 훨신 못했으니까요
여자친구랑 기념일에 호텔 뷔페 브런치 큰맘먹고갔는데
그 분이 오셔서 근처에 앉으셨는데 한접시하고 가시더군요 ㄷㄷ. 가격이 얼만데 ㄷㄷ. 생각해보면 그 사람에게는 삼각김밥 느낌이었을겁니다
아줌마가 계산하면서 마일리지는요? 하니까 에이~~ 뭘 그런걸해...하며 귀찮다는듯 인상구기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라는...이야기를 누군가 해준 기억이 계속 남아있네요.ㅎ
근데 그 경계는 거의 무너지기가 힘들더라고요 ㅎㅎ
제 옆에 어떤 20대 초반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애가 부시시하게 슬리퍼 신고와서 오마카세 냠냠 하더라구요
주방장한테 편하게 말도 걸고..
인간이 먹는 것, 소비하는 것 거기서 거기입니다.
수입이 열 배 늘어도 열 배 소비하기 어려워요.
더구나 먹는 것은 그렇게 소비할 수 없습니다.
비싼 거 먹는다고 더 맛있지도 않아요.. ㅠㅠ
일반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살던데요.
진리의 케바케가 아닌가 싶습니다. ^^
모임에서 자주 만나는 부자 친구도 하나 있는데, 일반인 머글과 관계가 잘 유지되는것이,... 어디가든 항상 1/n 로 계산합니다. 회비도 꼬박꼬박 잘 내고요.
그대신 비싼 와인 같은걸 무심한듯 한두병 따로 내놓는다는.....
차도 제 차보다 더 싼차를....... ^^;
그니까.. 그냥 케바케라는 얘기죠..
급하게 나갈때 쓰라고~
신발신으면서 현금 챙겨나가고~
친척분 중 자수성가로 수천억대 자산가이신분이 계신데 차도 없이 맨날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시고 시장에서 5000-10000원짜리 옷 사입고 다니시고 그러시더군요. 식당에서 팁은 커녕 조카들 중에서 용돈 받아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ㄱ그룹 2세였는데, 점심을 회사앞 6500원짜리 백반집에 주로 가더라는..
부자도 부자 나름인듯 하네요.
뭐 불평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는
부자들은 항상 좋은 거 찾아서 새로운 경험 많이하고 사는게 재미있어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한없이 초라하다가도....
주머니 비어보니 .....
일에 쫒겨 끼니를 굶어도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함이 생길때도 있고요ㅜ
이제는 걍 각자가 할 수 있는 행복을 찾으면 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진자의 행복감이 더 클까? 라는 의문엔.... 갸우뚱해지기도 합니다...만 부럽네요 어?
점회사 사장님도 그냥 치킨 제일 좋아하시던데요... 물론 뒤로는 모르겠지만 ㅋㅋ
먹는거는 보통? 외식의 몇배 정도면 비싼거고 0이 하나 더 붙으면 아마 거의 최대치자나요
집 옷 차 이런거는 0 이 막 몇개씩 더 붙으니까요 ㄷㄷㄷ
좋은게 아닙니다
돈 많으면 많은대로 그만큼 쓰는게 좋은 거에요.
최악의 부자가 빌딩 몇채씩 소유하면서 4천원짜리 도시락 먹고 대중 교통타고 이게 좋은 것처럼 이야기 하는게 전혀 좋은게 아닙니다. 자산 다 빌딩에 때려박고 실제 경제 순환 시키는 교통 음식 이런데 아끼고.
그렇지만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부자가 좋은 부자라 생각 합니다.
검소함이 몸에 배여있으면서도 고용확대 사회환원 등으로 경제순환에 일조하는 숨은 부자들도 많지요.
부자 한사람이 소비를 하는것보다 많은 서민이 소비를 하는것이 실제경제순환에 더욱 도움 되지 않을까요?
당연히 그런 분들이 최고죠. 빌게이츠가 혼자 써봐야 얼마나 쓰겠습니까. 하지만 대부분 부자들이 기부나 자선사업 장학사업등을 하지 않고
아껴서 자산증상에는 집중하는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쓰라 이거고
부자들이 돈 쓴다고 그걸 나쁘게 보고 하는 인식은 없어 져야 한다는 거죠. 크게 본다면.
의식주 고민안해도 되는 정도가 되면, 돈이 훨씬 더 많은 부자와 아닌 사람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익숙해지고 나면 무감각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네요.. --;;;;;;;;;;;;;;;;;;;;;;;;
지금은 좀 높아졌을 듯.
그리고 부의 불균형은 생각하는 것보다 업청남 ^^
주변에 매우 잘 사는 사람이 있어서 종종 얘길 듣거나 보는데 한끼 식비 20-30은 그냥 쓰더라구요...
사천원짜리 커피를 주저하지 않고 사먹기를 바라며 살아야지 마음껏 매끼니마다 랍스터를 먹고 싶다라고 하면 너무 멀잖습니까
물론 많이쓰는사람도있지만 적게쓰는사람도있습니다.
실제로 같은연봉에서도 고급레스토랑 잘만다니는사람이있고 시장떡볶이가 좋다고 시장만찾는사람들도 있죠.
지금 느끼는 느낌은 5:95 2:98 1:99 인거 같아요
부지런히 살아도 넘사벽이 존재하는 느낌이어요
팍팍 쓰시는 분들은 2세, 3세 같네요. ㅎㅎ
대치동 키즈란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저랑은 정말 살아온 궤적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0-
제 개인적으로 부자는 아닌 고만고만한 월급쟁이임에도
예전보다는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ㅎㅎㅎ
예전에 중국집 가서 짜장면, 짬뽕 외에 양장피 같은 요리는
비싸서 쳐다도 못봤는데, 요새는 메뉴에서 양장피 보면
이제는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지진 않는구나.
왕십리 대도식당 같은데서 소고기 먹는 것도
좀 사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새는 좀 무리하면 1~2달에 한번 정도 기분은 낼 수 있겠구나 그런 느낌.
결국 부자라는건 돈이 절대적인 기준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본인 마음의 풍요로움이라는 상대적인 기준이기도 하니까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들기도 하니 다들 마음이 풍요로와 졌으면 합니다 ㄷㄷㄷ
기업 오너나 대접을 하는 자리 아니라면 들어본적도 없는 케이스네요.
돈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닙니다.
구치소에서 '353일' 만에 석방된 뒤 귀가해 '치킨'부터 시켰던 삼성 ...
https://m.insight.co.kr/news/236248
전 백화점 가서 맘에 드는거 있으면
알아뒀다가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사거나 아예 안사는데
부자들은 그냥 사겠죠
그게 참 부럽네요
나도 돈많고 회사 안나가고 싶다
부자라도 맛집 줄서서 먹고 컵라면 떡볶이 국밥 사먹고 스타벅스 커피마시고 그렇더라구요.
재벌급은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맛있는거 좋아하는사람이나 그렇게 먹지 별로 신경안쓰는사람은 맨날 직원식당.. 백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거 먹고 뭐 그렇습니다.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많이 사용해도 됩니다. 더 나은 서비스와 음식도 먹어야죠. 그게 자본주의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한 것도 있구요, 수명도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행복이라는게 절대적이지 않다는것이 많은 것을 말해주죠.
이런 글 볼때마다 뭔가 막막합니다
돈은 수단이고 행복은 부자입니다.
돈을 위해서 살기보다는 내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돈이 많다고 잘먹고 잘살지는 않습니다. 세금걱정, 부동산걱정 등등 돈나갈때가 많고 지켜야하는게 엄청많습니다.
그냥 집한채있고 자동차 한개있고 가족끼리 주말에 외식하고 재미있게 노는게 어떻게보면 행복아닐까요?
돈 많아봐야 쓰잘대기 없습니다. (유경험자)
그 분이 자주가는 고기집(소고기)이었는데 저야 뭐 한우 고기는 내돈으로는 사먹지도 못하고 일 때문에 윗사람들
만나면 구석에 앉아서 쳐묵쳐묵하는 입장이거든요,
한우 등심이네 채끝살이네 나와서 열심히 먹는데 그 분이 '이거 고기 맛이 이상한데,' 이러면서 지배인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몇마디 건내고 그 다음에 지배인이 와서 착오로 어제 고기가 나왔다가 죄송하다고 계속 머리 숙이시더군요.
어제 고기던 오늘 고기던 그맛이 그맛아닌가 생각했는데, 새로 가지고 온 고기먹어보니 맛이 정말 다릅니다.
저야 뭐 솔직히 며칠 묵힌 고기라고 해도 한우 소고기니 맛있게 먹었겠죠.
진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는 옛말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만원 짜리 치킨 기준으로 100만원 버는 사람과 200만원 버는 사람이 있을 때 2만원의 비율은 배나 차이 나니깐요..
20년 전에...
마시는 물을 전국 약수터 골라가며 길러다가 마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물만 길러오는 운전기사가 별도로 있고, 당시에 대기업 과장 급여를 줬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전국 유명 약수터를 새벽에 가서 물 길어오고... 집에서 쉽니다.
정년 은퇴 하더군요.
지금껏 봤던 직장인 중에 최대 꿀보직이었던.... (업무 스트레스가 0에 수렴.. 장거리 운전 다니면서 지역 특산물 먹고 다니는데.. 법인카드로 처리..)
https://www.insight.co.kr/news/236248
물론 돈 걱정없이 드나드는 사람도 있고 무리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경제적으로 shift up 할 수 없지만,
여자는 노력과 운(배우자)에 따라 할 수 있죠.
남자가 재벌 여자를 만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지만,
여자는 재벌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그보다는 훨씬 높....
나도 다음생엔 여자로....ㅠㅠ
제동생은 안이쁘거든요 .... 정말요 그런데
동생친구들은 정말 다 너무 안이뻐요 ㅜㅜ 그래서 돋보였죠 아놔 ...
저같은 scv 는 죽어라 일해서 아이 업글 하는데요
마린 공업 100 방업 100
이런식이 되는거겠죠
한우고기 외식은 커녕 한우고기 집에서 구어먹는 것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