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사람들은 다들 학교 체육관에 모여있네요.
그런데...
1) 텐트형 분리는 안하고 있음 > 한국이 이거 한지 벌써 5년 넘었는데, 지진왕국인 일본에서는 아직도 이거 안하네요.
2) 마스크 안 쓴 사람 많음 > 이들 중 1명이라도 감염자 있으면 거의 내부에서는 100% 감염될 것 같네요
이 2가지가 바로 눈에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태풍 등 비상사태 발생 시의 코로나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미 2월달부터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만, 일본은 그게 전혀 안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재난물품 비축물자에 지자체 인구수만큼 마스크 비축을 해놓는게 정상이겠지요. 대피소에서 딱 바로 나눠줘 착용가능하게. 코로나 퍼진지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사망 18명
심폐정지 16명(의사가 사망 판정을 안한 사람들)
행방불명 14명
거의 50명 가까이 인명피해가 났고, 앞으로도 더 날 것 같은데 아베는 관저도 아닌 사저에 머물러 있고 일본에서는 전국 뉴스도 5분만에 끝나네요. 내일부터 규슈보다 동쪽 지역에서도 비 많이 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