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사진 골라서 도구로 변환해 쓰고... 예전에 만화가 소재 만화같은거 보면 배경 그리는 어시스턴트의 노고 같은게 에피소드로 다뤄지곤 했던 거 같은데 종이에 그릴 필요가 없어지다보니 이젠 그런거 없다 시대인가... 싶네요. 이렇게 업무효율화(라고 쓰고 인건비 절감)은 이루어지고... -_-
2주에 한번도 기리기리할텐데 1주일에 칼업데이트를 하려면 김성모같은 공장 아니면 말도안되는 이야기에요
요즘 사진 찍어서 필터 돌리면 그림 같이 변형 시켜주는게 많아서...
그림도 개판되고 칼라가 많은걸 망쳤..
특정 그림체 좋아하지 않으면 아예 안 보죠. 저도 웹툰 중 몇 개 보는 게 있지만 종이책 만화가 더 좋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웹소 안 보겠다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웹에 들어가는 규격에 적응을 못하는 거니까요.
저는 웹에 맞는 규격에 적응이 안 되는 거여요.
포토샵의 드로잉 기능에 소품 / 배경 다운로드 받아 앵글조종해서 컷에 맞게 배치해서 씁니다.
핸드폰부터 편의점 내부 전경까지 없는게 없어요~ㅎㅎ
말 그대로 쇼핑해서 씁니다.
첫 장처럼 완죤히 따로는 경우도 많아서 - 아니 따로 노는 경우가 다수인 거 같음 - 거슬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