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내 철인 3종 경기의 간판 장 모 선수인데요.
그런데 경주시청 팀의 숙소가, 장 선수 소유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장 선수는 감독도 함부로 하지 못할 만큼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왜 선수 소유 집을 팀 숙소로 사용했는지, 또 얼마를 주고, 언제부터 머물렀는지, 금전 관계를 둘러싼 추가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료 선수들은 이 숙소의 주인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억대 연봉을 받는 경주시청 에이스이자, 최숙현 선수가 가혹 행위 당사자로 지목한 장 모 선수 부모라고 입을 모읍니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 : 숙소는 어디 가나 구해야 하지 않습니까, 시에 건물이 없으면 임대 내지 임차를 해야 하잖아요. 소유주가 누구든 그건 별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은데….]
향후 대한체육회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경주시청 팀과 장 선수 간의 금전 관계도 추가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무원 새끼가 할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