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 일단 길게 쓸 생각없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됐냐?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
= 나 리더다.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민아에게는 관심이 없었지.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 나도 울었다. 나도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너희들은 그걸 알아주진 않겠지
어렸을 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
= 어려서 그랬던거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 이쯤에서 그만하자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이제 그만 쓰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 AOA 계약 아직 남아 있으니 잘 봐줬으면 좋겠다.
이런건 누가 좀 써주던가 아니면 검수라도 해주지
이게 뭔가요ㅋㅋㅋㅋㅋ
이효리 노래방 사과문보다도 진정성이 안느껴지네요.
저들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게..
어차피 저들 사이엔 대중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