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제로 콜라에 대해 오해하는 이유
1)인공 감미료와 혈당 상승과 상관 없다고 알려 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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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느날 아스파탐과 사카린 섭취후 당류(탄수) 섭취시, 단독으로 당류(탄수) 섭취 할 때 보다 인슐린 분비량이 더 늘어난다는 연구결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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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번 연구에서 아스파탐과 사카린이라고 정확히 표현안하고 인공 감미료라고 뭉뚱그려 싸잡아 표현했기에 논란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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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러나 제로 콜라의 감미료는 아스파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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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카콜라에서 제롴콜라 감미료를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으로 바뀌었고 그것에 대해선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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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지만 올해 2월에 수크랄로스 또한 섭취 후 당류 섭취시 인슐린 분비량을 늘린다고 발표됨
← 여기까지 아는 사람 F
7) 사실 인슐린이 더 분비 되더라도, 일반콜라 500ml 마시는 것 보다 제로콜라 250ml +일반콜라250ml 마시는게 더 건강함
← 여기까지 아는 사람 G
8)그렇다고 해도 제로콜라를 하루 1.5L 이상 꾸준히 마시면 장내 유익균이 감소함
← 여기까지 아는 사람 H
9)인슐린 분비량이 아니라 인슐린 민감성을 떨어트림
← 여기까지 아는 사람 I
아무튼 A,B,C,D,E,F,G,H,I가 각자 아는 대로 댓글다니까 댓글창이 가족오락관이 됩니다.
결론:
탄산음료보다는 건강한데
마법의 물약은 아니니까
적당히 마십시다. ^_*
몇
항상 여성팀의 승리!!
콜라 대신 먹는다는게 말이안됩니다
맛없어요
제로콜라 화이팅!!
집에 남아있는 제로콜라는 일단 다 마셔버려야...
그러니까 제로콜라라고 만능은 아니니
톡쏘는 탄산 즐길정도만 마시라! 인거죠??
아무튼 어려운 말이네요ㅋㅋ
그만큼 몸에 좋은걸 하루한잔 이상 챙겨드시는지요? ㅋㅋㅋㅋ
그럼 답이 되실듯 ^^
하루 한잔정도는 (몸에 무리없이) 괜찮다는 문맥으로 보이고.
성분에 대한 찬반논쟁중에 굳이 다른 몸에 좋은걸 한잔 더 안먹으면서 마시는건
질문자체에 대한 대답이 될꺼 같아한말인데
음.. 난독일까요
/Vollago
커피콜라도 제로예요
아스파탐은 괜찮다 vs 아스파탐도 많이 마시면 해롭다 vs 아스파탐을 마시다보면 식욕을 자극해서 더 살찐다
이걸로 분쟁이..
실질적으로 제로콜라 먹는다 해도 인슐린을 건들거나 하진 않거든요 ..
오히려 제로콜라 한 잔 마시면 배가 불러서 식욕이 안 생겼어요.
결국 제일 중요한건 '콜라를 아예 안 먹는건 힘드니 대신해서 종종 먹는다'로 받아들이냐 아니면 '콜라맛나는 물'로 받아들이냐의 차이 같습니다.
(다행히 전 제로콜라도 맛들여서)
적당히 마시는건 필요한거고요 --;
E
본문에서 설명한 단계의 중간까지밖에 못 오신 실제 예로군요 ㅋㅋㅋㅋㅋ
댓글로 지적해야 하거든요!
혹시 청량감 느끼는 탄산수로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오른쪽 빅토리아 자몽이 제 아내가 좋아하는 맛이고 저는 아무 맛 안 나는 빅토리아 플레인을 즐겨 먹습니다.
자몽은 먹어야지 할 때 먹으면 매우 만족스럽고 저처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을 때는 플레인이 좋더군요. 이유가 자몽 맛이 아무래도 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을 먹을 때와 음료수를 먹을 때는 구별해야 하니까요.
결론은 평상시 물처럼 먹는 플레인~ 어쩌다 탄산 먹고 싶다 할 땐 자몽~ 이렇게 먹으니 만족감이 배가 되더군요.
한 번 만족하면 다른 걸 안 먹게 되기도 하고 대량 주문하다 보니 실패하기 싫어 이것만 먹고 있습니다. 추천받아 다른 것도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추가> 제가 먹는 플레인은 빅토리아 플레인입니다. 사진엔 없어요 다 먹어서 ㅎㅎ
왼쪽은 완전히 비추입니다!
탄산수 몇 개 마셔봤었는데 이상하게 탄산 음료보다 탄산이 빨리 빠지고 쓴맛(?)이 나서 탄산수는 원래 맛이 없나보다 생각했거든요ㅎㅎ
빅토리아!! 자몽과 플레인!!
머릿속에 박아놓을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인슐린이나 약 처방 잘받고 골고루 잘 먹는게 오히려 도움되죠.
당연히 관리를 해야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식단관리가 답은 아니더라구요.
혈당수치는 의미가 없고 2달에 한번 당화혈색소 측정이 중요한데요. 당을 먹는다고 해서 당화혈색소가 팍 뛰지는 않아요. 물론 혈당은 그때그때 오르겠지만요.
혈당 수치, 당화혈 색소 둘다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화혈 색소는 최근 3개월 정도의 혈당 수치 평균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을 많이 먹으면 당화혈색소가 90분의 1만큼 영향을 받겠죠.
골고루 잘 먹는게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및 당류를 어느정도 제한해야
하는건 맞습니다.
그중에 설탕은 해롭구요.
설탕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질환도 맞구요.
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약 또는 인슐린의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 설탕을 제한 없이
먹어도 된다는 좀 맞지 않는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식단관리만이 답은 아니지만 관리에서 60~70%이상은 식단관리이고,
나머지는 운동관리 입니다.
당을 먹는다고 해서 당화혈색소가 확 튀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평균치니까요.
다만 당뇨에 걸리고서의 당화혈색소의 확인은 관리의 기준을 잡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다만, 당 조절이 잘 안되고 있는 경우에 인슐린과 약의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절제 없이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기 힘들구요.
그 혈당 스파이크에 노출되었을때 혈관, 장기 그리고 췌장의 베타세포가 타격을
입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뇨 열심히 관리하시는 분들중에 제대로 관리되시는 분들 보면
처방받은 약 또는 인슐린 모두 잘하고 계시고,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단관리
(단 여기서도 탄수화물 및 당에 대해선 어느정도 체크 및 절제를 합니다.)와
식후 운동을 빠짐없이 해주시죠.
/Vollago
한병에 1300원입니다.
귀하신 몸입니다.ㅋㅋㅋ
폴란드 안에서 만드는 음료수는 천 원도 안 할 겁니다.
동네슈퍼도 편의점도 3100원에 팔던데...
ㅠㅠ홈플이 주변에 없네요 그런 혜자 이벤트가 있다니
탄산수도 탄산음료입니다.
당류 종류에 따른 인슐린 관련 문제 라는것 같아요.
영국 와서 좋은게 유럽에서는 법적으로 음료에 설탕만 쓰게 되어있더라고요 (옥수수 액상과당 사용금지). 그래서 미국살때는 일부러 비싼 돈 주고 설탕으로 만든 멕시코산 콜라를 사다 먹어야 했는데, 여기서는 그냥 아무 음료수나 집어도 사탕수수 설탕...
...근데 골때리는건 영국버전 콜라는 코카콜라조차 왠지 좀 맛없는거 같은...
아 그래서 영국마트에서 파는거랑
인도인이 하는 식료품 가게서 파는 터키산? 콜라랑 맛이 달랐군요ㅎ
아 실제로 맛이 달라서 타국산 콜라를 파는군요? 제 플라시보적 착각이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이런 국제 대기업의 대량생산 제품조차 영국버전은 맛 없는걸 보면... 이건 진짜 인류 역사상 최악의 국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생산공장이 지역별로 다르니 약간씩 맛이 다른건 이해합니다만...
...영국버전은 맛이 없어요 =_=;;;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코카콜라마저 맛이 없는 기적이.
나라마다 콜라맛이 다른 이유가 물 맛 차이라고는 했어요.
다른 요인이 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아닌가요-0-;
콜라는 마시고 싶고 설탕보다는 좋겠지 하고 먹고 있었는데...
복잡하네요.
아직 멀쩡히 잘 살고 있습니다.
혈액검사 이상없구요 ㅎㅎ
30캔 1박스 사서... 1/3 정도 드시다 보면 그 맛에 익숙해 집니다...ㅎㅎ
물론 20대에 매일 1.5L 1~2병을 매일 먹었죠. 담배도.. ㄷㄷ
그러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기겁당하여? 끊겼?습니다. 지금은 담배도 끊겨..고요.
좋은 거죠??
저희집이 작은 캔 좋아합니다. 와이프 아들. 근데 딸은 어릴 때 탄산음료(달달) 나쁘다 했다니 미성년자 탈출 근처인데도 탄산음료 아직도 못(안) 먹네요.. ㄷㄷ
전 술담배 안하니.. +- 샘샘이다를 주창하지만...
마님의 니 연금 내가 다 타먹을꺼다 와... 자네 정기검사 얼마나 잘나오나 보자에... 머리 숙이고 있습니다..ㅋㅋㅋ
전 행복 합니다. ...
ps 전 주말 부부 입니다.
쎄신데요..
전 에레베스트 산에 묻어 달라고.. 아내식 고려장이죠.. 자기 죽고 딴 여자는 없는 것이라는..
햄볶는 건 제 담당이라.. 쿠울럭..
맛없어서 안 먹으신다는 분들 중에 먹어본지 몇년 지나신 분은 다시 드셔보세요. 그 때하고 다를 겁니다.
뭐랄까 그냥 제 생각이 고정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 3일 전에 한 잔 마셔봤는데 전 그냥 오리지널이 낫더라구요
차라리 두 개 놓고 비교하거나 블라인드를 해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제로 먹다가 오리지널 먹으니 이질감이 심하더군요.
이제 차이의 정체는 기대한 맛을 배신한 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제로가 맛없다는 일반론은 맞지 않아요.
내가 먹던 것이 맛있게 느껴지는 건 당연해요.
내가 이런거 마시면서 살아야하는 자괴감을 느꼈었죠..
그게 바로 저번주 이야깁니다..
김치랑 먹으면 만두를 더 많이 되어서;;; (진실인지는 모릅니다;;)
제로콜라는 그냥 콜라랑 비교해야한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댓글쓴 분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설탕도 탄수화물입니다.
시럽이랑 설탕 중에 같은 단맛을 낼때 누가 더 칼로리가 높은지 저는 모르지만, 설탕이나 시럽이나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원댓글 님이 말씀하신 옥수수과당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이건 몸에 정말 정말 안좋아요.(단당류)
인슐린 저항성을 엄청나게 높이는 놈이고 당뇨 유발원 중 하나죠.
설탕(cane sugar)이랑 비교해서도 훨씬 안좋습니다.(이당류)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음료에도 '액상과당'이라는 놈이 들어가는데 비슷한 물건입니다. 절대 피하는게 좋아요.
당뇨환자분들은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나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 인공감미료 특유의 입에 남아있는 단맛이 계속 절 괴롭혀서 ㅠ
실제로 바닥에 일반콜라를 쏟으면 엄청나게 끈적해지는데요, 제로콜라는 그게 없습니다.
물처럼 마시지 않으면 괜찮다 이고
물보다 비싼 제로콜라를 물처럼 마신다는건 돈이 많다는 거고(?)
일반 콜라 보다는 훨씬 좋다는 거고
그냥 먹고 싶은거 마시면 된다는 거군요 ㄷㄷㄷ
근데 미국에서는 이런 무설탕 탄산음료가 정말 싸거든요.
대개 판매 물보다 싸거나 비슷하니까요. 아주 많이 마시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차라리 매실 타서 먹어라
예민하신분 들은 밤에 드시지 마세요
어쨋든 탄산 음료류는 거의 마시지 않아서 관심은 없네요.ㅎㅎ
하루에 1-2잔
딱히 논쟁하지는 않았지마 ㄴㅋㅋ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걸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안좋은걸 안먹는거다.
고민 없어서 좋네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살 엄청 찜 ㄷㄷㄷ
그냥 기분상 몸에 좋을 것 같은거지 오히려 과당이 더 들어가 있을지도 몰라요
저렴한 주스는 탄산음료보다 더 안좋습니다. 오렌지(나 기타 과일) 상품성 떨어진는걸 대량으로 팔팔 끓여 만든 농축액에 다시 물과 감미료를 타서 만들거든요. 그래서 영양가도 거의 다 파괴되고 종종 탄산음료보다 총 당분량이 더 많을때가 있죠 ㅋㅋ 그저 ‘오렌지색의 설탕물’에 불과한...
근데 강남역 4번출구 앞의 버거킹이 없어져서 점심때 먹으러 갈 수가 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