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이 계속 나오는데
그동안 잠잠 했던 거래가 보란 듯이 터지네요.
강남 주요 아파트들이 다 신고가를 찍고 있습니다.
이제 무슨 약을 쳐도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이는 것 같은데 허탈하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내놓는 정책마다 뭔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이라...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최소한 현미/수현 라인은 좀 교체를 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이걸 약점으로 계속 물고 늘어질텐데, 뭔가 전환점이라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대책이 계속 나오는데
그동안 잠잠 했던 거래가 보란 듯이 터지네요.
강남 주요 아파트들이 다 신고가를 찍고 있습니다.
이제 무슨 약을 쳐도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이는 것 같은데 허탈하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내놓는 정책마다 뭔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이라...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최소한 현미/수현 라인은 좀 교체를 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이걸 약점으로 계속 물고 늘어질텐데, 뭔가 전환점이라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Vollago
왜 거래가 터지는걸까요
지금 타임에 거래가 활발해지는 건 시장의 방향이 계속 위로 가고 있는 신호죠.
제가 보기엔 더 분위기가 안좋아 지기 전에 의미없이 들고 있던 부동산을 처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Vollago
6월 거래 터진건 6월까지 양도세 감면때문에 거래가 늘어난것입니다.
강남 고가 아파트들 가격? 무슨 서울 주택 시장의 바로미터처럼 맨날 이야기 되지만 사실상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Vollago
그게 아쉬운 거죠. 결국 한곳에서 치고 올라가는 걸 막으려다 보니 수도권 전체로 분위기가 번지게 되고 있으니까요.
그럼 그 아파트들은 누가 사주나요? 시장유동성은 한계가 존재하고 절대로 무한정 오를수가 없습니다.
최저임금이 한 3~4만원으로 오른다면 또 모르지만요.
한편으론 현금으로 살만큼 재력 있는 분들이 세금 많이 내시겠다니 땡큐죠.
다만, 이런 추세 예상글에 댓글이 복잡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상하는 시간대가 다르다. 1년이 누구에게는 단기고, 누구에게는 장기입니다.
2. 상승의 기준이 다르다. 년간 6% 상승이 누구에게는 폭등이고, 누구에게는 정상적인 상승입니다.
3. 입장이 다르다. 실구매자, 전세권자, 다주택자, 년간 수입, 직장인, 자영업 등등
입장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지요.
4. 분석 자료가 다르다. 누군가는 양도세 감면, 세제해택, 종부세, 향후 전망, 똘똘한 한채 등
기준, 가중치, 흐름을 읽는 추세 기준 등 다릅니다.
자, 그럼... 강남에 거래증가, 가격상승이 지금 정책으로 인한 정확한 반작용인지 어떻게 알까요?
부동산은 주식시장 보다 더 불완전시장인 듯 합니다. 정보/기준이 통일화 되기 어렵네요.
제 의견은 3개월 간 단기 상승추세, 6개월 후 정책 효과로 단기 조정 봅니다. 조정폭은 10% 이내.
이유는 그냥 그럴거 같아서요. 이런 상황인데, 쓰신 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보고 싶은것만 보는거고, 제 의견이 아무 의미 없는것 처럼요.
차라리 일정 부분 시장에 맡기고 물량을 풀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습니다.
저금리 유동성 상황에서... 모두 다 갭투기만 하는 것도 아닌데, 규제 일변도의 나쁜 학습 효과를 주고 있다고 봐요.
정책의 일관성이 계속 유지 되어서 시장이 반응할 정도가 되면 좋겠네요.
비인기 지역에 구축을 대출끼고 사는 사람들은 대폭 떨어지면 자살할 사람들 많을거에요 막아야합니다 지금 투기꾼들 손넘김하려는게 보여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거만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현정부의 규제타겟은 수많은 서민이 안전적인 주거(서울은 아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부동산은 대책이 반영되는데 오래 걸리죠. 거래 자체도 무겁고 수요공급량도 다소 한정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