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창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 은퇴하고 한국서 살아라 하면 평창가서 살고 싶습니다. 강릉이랑도 가깝고 원주까지만 가도 인천. 서울도 접근 용이하고... 저도 좋아하고 집사람도 엄청 좋아하는곳 입니다. 최순실 전남편도 평창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도 도대체 왜!!!! 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다 좋을거 같네요.
인터넷,마트 정도만 있으면.
근데 늙어서는 대학병원 가까이에 살아야 된다네요....;;;;
최고의 VIP 이건희 옆 병실...
저는 적당히 있을거 있고 경치좋은 속초 정도가 좋아 보입니다. ^^
다른 곳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도 뭐 별반 다를 게 없겠죠. 이방인에게는.
여차하면 탈 수 있는 전철역 가까운 곳에 살아야 된다는 어르신들의 가르침을 최근에 받았습니다 ㅠㅠ
구스다운사고 내일은 입을까? 하다가 겨울 다 지납니다...
전라도는 순천,여수쪽, 강원도는 춘천,강릉, 경상도는 경주, 충청도는 충주, 경기도는 이천,양주로 압축되더라구요.
그냥 마트, 병원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물론 가격은................. 이미 생각을 멈추었습니다.
쭈욱 매일 미세먼지를 지켜보니..
강원도가 미세먼지가 젤 낫더군요..
병으로 휴양은 강원도로.. 가야겠습니다.
군생활을 그쪽에서 해서 익숙합니다
요즘엔 인터넷도 빵빵하겠네요
경치 좋은 자연속의 집은 젊고 몸이 건강할때나 낭만이지, 쇠약해진 다음엔 힘들어요.
자연환경도 괜찮고, 집값은 서울보다는 저렴하고. 좋습니다.
언제 첫눈이 올까 설레하던 사람이, 첫 겨울을 보내고 나선 '오늘도 하늘에서 또 똥덩어리가 쏟아진다'던...ㅋㅋ
멀어서 서로 왕래가 힘들고, 병원갈때마다 서울 올라오시느라 고생이고, 암튼 장인어른 본인은 당신의 로망? 이었으니 괜찮다해도 장모님은 말년이 왠 고생이신지 주변사람들이 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