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_on_Mars님 저도 국뽕을 경계하고 그닥 즐기지 않는데요. 국뽕코인을 타기 위해서라도 외국인들이 저런 활동을 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뭘 얻어가든 말든 영상, 기록은 여기저기에 남으니까요. 그게 모여서 장기적으로 우리 역사, 문화를 알리는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친숙해질테고.. 물론 맹목적이고 잘못된 정보들은 바로 잡아야겠죠.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기원전 800년보다는 일본의 야요이 문화(기원전후~300년)가 한반도 도래인에 의해 건설되는데, 이때부터 문명 수준이 확 점프하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은 자체 내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 가까운 데서부터 벼농사, 철기 등등 선진 문명이 도입되면서 확 발전했다고 합니다.
야오이 문화 이후 한반도에서 고대 왕국이 건설되면서 또 한번 더 문화전파가 이루어지고요. 백제 등에 의한 문화전파...
@everis님 그렇게 오래된 고대 역사 이야기로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님께서 사용하신 논리를 동일하게 적용하면, 현대 한국인들은 중국인과 북방 유목 민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야 할거 같은데요...한반도의 고대 문명은 거의 대부분 중국과 북방민족에게서 전수받은거니까요.
실제로, 조선시대까지는 한민족이 중국인들에게 열등감을 충분히 느꼈을거 같습니다. 그 당시는 사대주의도 강했고요. 20세기 한국에서는 고조선의 역사를 세우려는 많은 조작 시도도 있었지요.
하지만, 21세기 현재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열등감을 느낀다고 볼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182.**.24.14
IP 112.♡.187.221
07-02
2020-07-02 16:54:22
·
@everis님 이세계물에 그런 게 많은 건 한국도 마찬가지죠 판타지 자체가 중세 유럽 풍이 다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고 거기에 말씀하신 요소가 양념처럼 배어든 정도라 봅니다.
eject
IP 121.♡.65.13
07-02
2020-07-02 17:24:51
·
이것이 쌀이란 것이다. 이세계인들아! @everis님
마론
IP 221.♡.231.37
07-02
2020-07-02 17:39:52
·
@주작왕님 일단 그렇게 오래된 일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가능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중요한데요. 프랑스 여성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1900년대 전후의 특수성입니다.
키워드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국주의','민족주의','(사회)진화론'입니다. 정확히 다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댓글로 엄청 길게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너무 tmi인지라...)
당시 사람들은 민족적 우월성을 세팅하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실제로 문화적으로나 유전적으로 일본의 근간이 된 한국을 지우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는 데 엄청 몰두 했습니다. 전세계가 그렇게 역사와 민족 혈통에 미쳐있었던 때이지요.. 지금도 그짓거리하는 게 일본 우파인데요.
여전히 그 음침한 정신과 문화가 어느정도 있답니다. 생각보다.
foucault
IP 58.♡.69.17
07-03
2020-07-03 00:10:32
·
@주작왕님 중국은 한민족과 전혀 다른 종족이고 중국의 신문물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찾아서 받아들이고 중국은 안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화약, 목화 등.
한일관계가 한중관계와 다른점이 이거죠 한국은 중국에 돌아갈 이유가 없지만 일본은 한반도로 돌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백제라는 나라는 십제에서 발전했는데 백개의 나룻터란 뜻입니다. 백제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영토국가이면서 항구거점의 해상국가 였습니다. 중국 동남부에는 아직도 백제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고 당시 큐슈 또한 그런 항구거점의 백제였겠죠. 즉 일본백제 중국백제 본토인 한반도백제가 있었고 일본백제는 본토 한반도정세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한반도로 불려다녔습니다. 황실에 내려오는 칠지도 같은 것도 그런 정황에서 나왔겠죠. 그러다 한반도 백제가 멸망해서 일본백제로 대거 이주하게 되고 초기 일본의 역사기록은 멸망한 한반도백제와 일본에서 한반도백제를 돕던 일본백제의 관점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기록으로도 두 세력의 다툼이 나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초기 역사 기록들은 한반도백제의 수복에 대한 열망이 읽혀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야마토 왜가 신라와 백제를 지배했다는 둥의 헛소리). 그 기록들이 근대에 정한론의 정당성으로 인용되기도 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Beenthere
IP 39.♡.136.125
07-02
2020-07-02 10:45:46
·
@문명님 한국에서 건축쪽 회사 근무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인 남자친구 있고
재익
IP 175.♡.22.196
07-02
2020-07-02 14:37:56
·
@HQ202님 예전 영상 보면 남편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주나파
IP 61.♡.170.150
07-02
2020-07-02 10:25:55
·
추가로...단일민족이 의미 있을까요? 과거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뭐 결국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원시인류가 여기저기 이동한 것인데 말이죠.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라고는 하지만 유전학적으로 남방계와 북방계가 섞여있잖아요.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18.♡.81.38
07-02
2020-07-02 11:04:31
·
@everis님 사실 단일민족은 외딴 섬나라 사람들 정도 빼고는 불가능하죠... 우리나라 성씨만 봐도 중국에서 넘어온게 있으니...
뽀뽀쟁
IP 211.♡.114.119
07-02
2020-07-02 12:57:45
·
@everis님
통치수단으로서 단일민족이란 개념은 아주 중요하죠...실제적인건 상관없이 작금의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군사정권시절 단일민족개념을 많이 팔아먹었죠
할로위스마스
IP 203.♡.149.239
07-02
2020-07-02 14:01:15
·
@everis님 그냥 한마디로 정치적인 측면에서 중요하다....라는 거죠.
모키
IP 121.♡.239.127
07-02
2020-07-02 14:11:35
·
역사적으로 봐도...우리나라도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에서 넘어온 왕족이나 귀족들 기록이 남아있는데요. 뭐 단일 민족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ddungddi
IP 117.♡.17.128
07-02
2020-07-02 17:22:25
·
@everis님 그렇죠. 게다가 7만년전 어느시기에 인류가 2천명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늘어난 것이라고 하죠. 2000명이라면 거의 조금 큰 동네나 마찬가지라 한국 일본이라고 해도 조상들 수준까지 거슬러 가면 앞 뒷집 사이정도, 아프리카계 흑인들만해도 그 마을 끝집과 끝집 사이정도로 가까운데 말이죠.
어차피 문화란 것이 발전된 쪽에서 다른 쪽으로 퍼지기 마련이고, 그걸 나중에 받는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중국쪽에서 전달 받은 것이 많고, 고대문명국을 제외하면 다른 선진국들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그걸 가지고, 우리가 먼저라서 우월하다느니 단일민족을 유지했다느니 하는 것을 보면 유치해보인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30년전에는 반만년 역사, 단일민족 엄청나게 강조를 했었어요. 지금 와서 보면, 이런 걸로 우월감을 느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는 좀 덜 해진 것 같은데, 일본은 더 심해진 느낌이 듭니다. 뭣이 중헌데~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어찌보면 임진왜란이후 일본이 크게 성장한 배경이 된거같아요 임진왜란으로 많은 도공을 데려갔고 도자기라는게 그 당시 지금의 명품과 같았다는거죠 네덜란드상인들이 일본에서 도자기를 많이 사가게 되었고 일본이 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죠 일본에 이천여주같이 도자기로 유명한지역이 규슈에 있죠 참고로 왜란후에도 조선통신사때 기록보면 한글로된 아무말이나 써주면 좋다고 줄서서 받아갔다는 썰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그때도 한류가 대단했죠
IP 106.♡.65.9
07-02
2020-07-02 16:18:33
·
@byeonddong님 문화적으로는 조선이 우월했던 것은 맞는데 일본이 총인구나 생산량이나 경제적 기준으로는 이미 앞서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뭐 사실살 경제적으로 살만해지고 중앙집권의 과도기로 넘어가면서 침략 전쟁을 한거겠지만요
ddungddi
IP 117.♡.17.128
07-02
2020-07-02 17:30:12
·
@님 모 역사학자의 말로는 임란 전까지 우리가 일본에 안 먹힌게 천운이라고까지 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임란 전까지 양국이 둘 다 조선은 일본보다 대국이라고 생각했고, 일본도 조선보다 소국이라고 생각해서 일본이 쳐들어 올것이라는 생각도, 일본도 조선을 쳐들어 갈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임란 이후 일본은 조선이 자기가 생각한 것과 달리 조선이 그리 크지 않다는걸 알았지만 조선은 불행히 일본이 소국이라는 생각을 버리진 않았죠.
psd4209
IP 112.♡.68.172
07-02
2020-07-02 14:06:34
·
왜잘알...ㅇㅈ합니다 ㄷㄷ
에이씨엠
IP 98.♡.64.128
07-02
2020-07-02 14:17:46
·
뭐 코로나도 그 우월한 유전자로 막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ㅋㅋㅋ
남삼정
IP 211.♡.64.70
07-02
2020-07-02 14:26:48
·
제가 저 소리를 했다가 한 적도 없는 모함소리를 들어먹었죠. 일본 혈통이 우수하고 한국 혈통이 열등하다는 헛소리를 했다고 말이죠. 전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그런데 여기서는 이렇게 정상적인 반응이 나오니 클리앙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SeasonsG
IP 1.♡.34.68
07-02
2020-07-02 14:28:59
·
이다도시 인줄 ㅎㅎ 좋네요
Denial5434#
IP 220.♡.90.226
07-02
2020-07-02 15:07:45
·
일본 = 해 = 해모수 = 고구려? = 신라에게 정복당한 고구려의 후예???? ... 이런 추론이 ...
아홉이
IP 121.♡.53.139
07-02
2020-07-02 15:19:46
·
신선한 국뽕 유투버이네요. 일본학 전공자이신가...진짜 많이 아시는데욤.
IP 112.♡.118.141
07-02
2020-07-02 15:21:40
·
저분 국뽕이긴한데 저보다 더 똑똑한듯하네요...적어도 역사는 저보다훨씬
용용
IP 112.♡.167.145
07-02
2020-07-02 15:22:45
·
이탈리아만 말할때 손가락을 한 지점으로 모아서 하늘 위로 향하게 하는 제스처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M4XiMUEL
IP 118.♡.30.26
07-02
2020-07-02 15:35:01
·
???: 이것은 쌀이라는 것이다. ???: 와 ㅋㅋ 사람들을 개 호구로 보네 아무리 판타지라도 저렇게 등*이겠냐 저지능도 아니고
몰랐죠 지들얘기일줄은;
봉숭아물들어
IP 112.♡.39.249
07-02
2020-07-02 15:37:49
·
아무 이유없이 화내고 싫어하면 그건 아마............... 열등감 때문이죠..
kyoung1
IP 49.♡.50.80
07-02
2020-07-02 16:04:10
·
저는 다르게 역사를 해석하는데 이분얘기도 재밌네요 좀 극단적으로 편들어줘서 그렇지만,,, 이말대로라면 일본의 신은 단군 할아버지일 확률이 높군요ㅎㅎ
켄타우
IP 210.♡.10.201
07-02
2020-07-02 16:06:06
·
ㅋㅋ 쉬잇~
fastbreak33
IP 222.♡.175.173
07-02
2020-07-02 16:14:42
·
이분 전공자인지 누가 대본써준건지...
Chris_P
IP 175.♡.38.51
07-02
2020-07-02 16:32:13
·
중간에 배달의 민족 쌀배달 ㅋㅋㅋㅋㅋㅋ
Zzang
IP 59.♡.56.117
07-02
2020-07-02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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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지 모르겟지만 아이누족이 얼굴이 작고 구강구조가 작은데.. 신 일본족 (한반도에서 건너간..) 과 교배;; 후... 치아가 다 들어가야 하는데 입이 작다보니 결국은 "덧니" 가 대량 발생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들었.......
나어떠케요
IP 121.♡.51.37
07-02
2020-07-02 17:13:28
·
이건 영상으로 보셔야 해요. 연기가 넘 귀어워요.
커땅바
IP 180.♡.94.40
07-02
2020-07-02 1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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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도자기 기술은 임진왜란때 도공들을 죄다 납치해가는 바람에 일본이 발달한거죠....납치해간 도공들이 모여살던곳이 지금의 아리타죠....
pwoo
IP 211.♡.149.149
07-02
2020-07-02 18:35:01
·
그전에 조선이 도공들을 어떻게 취급했으면 ㅠㅠ돌아올수 있었음에도 안돌아왔죠 참 안타까워요 @커피땅콩바닐라님
커땅바
IP 180.♡.94.40
07-04
2020-07-04 11:01:52
·
@pwoo님 스톡홀름 신드롬일수도 있고...돌아와도 너무 잘지내다 와서 간첨의심받고 사느니 눌러산거일수도 있죠...뭐 여러모로 안타깝긴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SPACIO
IP 123.♡.114.144
07-02
2020-07-02 17:38:11
·
열등감이 많은 민족이에요. 그래서 자신들이 짓밟고 씹을 대상이 필요한겁니다. 혐한은 그들이 스트레스를 배설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 그들 자신들도 암묵적으로 열등감이 많다는 것을 서로 느끼고 있죠. 한국인은 일본보다 잘나면 안되는데, 잘나가니까 인지부조화가 생기고, 그것을 혐한으로 배설하려는 것.
백제의 멸망과도 관계가 있죠. 멸망한 백제의 유민이 일본으로 들어갔고 그들이 만든 역사서인 일본서기가 일본 최초의 역사서일 겁니다. 백제를 멸망시킨 통일 신라에 대한 원한은 역사까지 왜곡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무기도 변변치 않고 체격적으로도 왜소한 원주민이 세운 국가는 도래인들에게 멸망당했을 겁니다. 즉 농사와 문화, 철기등 선진 기술를 가져간 도래인들에게 침략 당하고 지배당하면서 현재의 일본인이 생겨났다고 봅니다.
하얀기적
IP 211.♡.207.36
07-02
2020-07-02 18:08:11
·
일본이..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우리나라를 역전했는데, 이제 역전을 당하게 생겼으니, 열등감이 폭발합니다.
일본애들은 남의 것을 베끼는 민족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스누피가 유명하면 스누피 피규어를 미국만큼 제작해내기도하고 강아지로 이미 스누피가 유명해서 결국 고양이쪽으로 키티를 만들어 냈죠. 유명한것들이 있으면 무조건 지네들걸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명품브랜드 짝퉁 디자인도 많아요.. 결론은 손재주도없고 창의력 없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심지어 타민족이 우얼해 보여서 사람(일본인) 자체을 바꾸려고 혼열정책을 쓰게되기까지 하는겁니다...헐,,, 한마디로 미친민족이에요..ㅎㅎ
근데 한국사는 외국인들이 최근들어 그런건지;; 한국에 대한 영상을 많이 찍네요;;
국뽕코인을 타기 위해서라도 외국인들이 저런 활동을 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뭘 얻어가든 말든 영상, 기록은 여기저기에 남으니까요.
그게 모여서 장기적으로 우리 역사, 문화를 알리는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친숙해질테고..
물론 맹목적이고 잘못된 정보들은 바로 잡아야겠죠.
관련 단어가 생각이 나네요.
“구라다 나이”
더 먼 조상을 찾아보니 한반도에서 넘어온 자들의 후예더라..하는게 학계 정설.
기원전 800년이면 3한시대군요.
일본의 야요이 문화(기원전후~300년)가 한반도 도래인에 의해 건설되는데, 이때부터 문명 수준이 확 점프하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은 자체 내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 가까운 데서부터 벼농사, 철기 등등 선진 문명이 도입되면서 확 발전했다고 합니다.
야오이 문화 이후 한반도에서 고대 왕국이 건설되면서 또 한번 더 문화전파가 이루어지고요. 백제 등에 의한 문화전파...
원래 열등감과 우월감은 동전의 양면이라서.. 왔다 갔다. (그리고 솔직히 문화 전파가 아니라 정복이었을 겁니다.-_-;;)
게다가 지금 다시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는 국가로 치고 올라오니.. 아주 관심과 배척이 왔다 갔다. 혼파망의 상태.. ㅋ
음악, 드라마 등등~
'내가 니 조상이다'
우리가 조상이 아니라 같은 조상을 가진거겠죠... ㅎ
주로 일본 동북부 쪽 기원은 정말정말 예전에 한반도 루트를 통해 온 인종일 확률이 높고..
큐슈나 교토근방 쪽은 삼국시대에 넘어갔을 확률이 높죠..
(뭐, 좋게는 생각 안하지만)
저렇게까지 부정은 안하는 데ㅡ
진짜 너무 심한 것 같아요. -_-
쉬잇!!
재밌는게, 일본에 유행 중인 이세계물을 보면 일본인이 이세계(유럽 배경의 이세게)로 넘어가서 현대 문물을 가르치면서 우월감을 보이는 이세계물이 상당하다더군요.
일본을 보면...아시아 모든 국가보다는 우월하고 이제는 유럽보다도 우월하다...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한국이 성장하니...질투와 시기심이 어마어마하는 듯 하네요
자기들은 아시아 국가가 아니라 유럽국가라고 믿는데,,,뭐
일본인에게도 긍정적이면서도 어이없는 부분도 많죠, 그걸 인정하냐 안하냐의 문제인데...그걸 혐오나 국뽕의 소재로 삼는건 글쎄요? 입니다.
유럽에 대한 열등감은 이해가 되지만 (근대화가 유럽보다 늦었으니),
일본이 한국에 대한 열등감을 가질만한 이유가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위에 나온 것처럼 과거 문화적 열등감입니다.
일본 고대 문화는 한국에서 건너간 것이 많죠...실제로 많이 뒤쳐졌었으니까요.
https://namu.wiki/w/%ED%9B%84%EC%A7%80%EB%AC%B4%EB%9D%BC%20%EC%8B%A0%EC%9D%B4%EC%B9%98
위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조작까지 했었습니다.
그렇게 오래된 고대 역사 이야기로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님께서 사용하신 논리를 동일하게 적용하면, 현대 한국인들은 중국인과 북방 유목 민족들에게 열등감을 느껴야 할거 같은데요...한반도의 고대 문명은 거의 대부분 중국과 북방민족에게서 전수받은거니까요.
실제로, 조선시대까지는 한민족이 중국인들에게 열등감을 충분히 느꼈을거 같습니다. 그 당시는 사대주의도 강했고요.
20세기 한국에서는 고조선의 역사를 세우려는 많은 조작 시도도 있었지요.
하지만, 21세기 현재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열등감을 느낀다고 볼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판타지 자체가 중세 유럽 풍이 다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고
거기에 말씀하신 요소가 양념처럼 배어든 정도라 봅니다.
일단 그렇게 오래된 일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가능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중요한데요. 프랑스 여성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1900년대 전후의 특수성입니다.
키워드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국주의','민족주의','(사회)진화론'입니다. 정확히 다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댓글로 엄청 길게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너무 tmi인지라...)
당시 사람들은 민족적 우월성을 세팅하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실제로 문화적으로나 유전적으로 일본의 근간이 된 한국을 지우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는 데 엄청 몰두 했습니다. 전세계가 그렇게 역사와 민족 혈통에 미쳐있었던 때이지요.. 지금도 그짓거리하는 게 일본 우파인데요.
여전히 그 음침한 정신과 문화가 어느정도 있답니다. 생각보다.
한일관계가 한중관계와 다른점이 이거죠 한국은 중국에 돌아갈 이유가 없지만 일본은 한반도로 돌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백제라는 나라는 십제에서 발전했는데 백개의 나룻터란 뜻입니다. 백제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영토국가이면서 항구거점의 해상국가 였습니다. 중국 동남부에는 아직도 백제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고 당시 큐슈 또한 그런 항구거점의 백제였겠죠. 즉 일본백제 중국백제 본토인 한반도백제가 있었고 일본백제는 본토 한반도정세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한반도로 불려다녔습니다. 황실에 내려오는 칠지도 같은 것도 그런 정황에서 나왔겠죠. 그러다 한반도 백제가 멸망해서 일본백제로 대거 이주하게 되고 초기 일본의 역사기록은 멸망한 한반도백제와 일본에서 한반도백제를 돕던 일본백제의 관점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기록으로도 두 세력의 다툼이 나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초기 역사 기록들은 한반도백제의 수복에 대한 열망이 읽혀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야마토 왜가 신라와 백제를 지배했다는 둥의 헛소리). 그 기록들이 근대에 정한론의 정당성으로 인용되기도 하죠.
과거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뭐 결국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원시인류가 여기저기 이동한 것인데 말이죠.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라고는 하지만 유전학적으로 남방계와 북방계가 섞여있잖아요.
사실 단일민족은 외딴 섬나라 사람들 정도 빼고는 불가능하죠...
우리나라 성씨만 봐도 중국에서 넘어온게 있으니...
통치수단으로서 단일민족이란 개념은 아주 중요하죠...실제적인건 상관없이
작금의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군사정권시절 단일민족개념을 많이 팔아먹었죠
단일 민족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조선의 500년 기록 8개의 사본으로 전국에 퍼져있던걸
일일이 찾아네서 없애버리려한 한걸 보면
그들은 정확히 알고 있던거죠
컴플랙스
재미있네요
이렇게 우리나라에 관심 가지고 공부하시다니 제가 괜히 감사하네요.. ㄷㄷ
한국인도 이렇게 설명하기 어려울텐데
우리나라도 중국쪽에서 전달 받은 것이 많고, 고대문명국을 제외하면 다른 선진국들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그걸 가지고, 우리가 먼저라서 우월하다느니 단일민족을 유지했다느니 하는 것을 보면 유치해보인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30년전에는 반만년 역사, 단일민족 엄청나게 강조를 했었어요. 지금 와서 보면, 이런 걸로 우월감을 느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는 좀 덜 해진 것 같은데, 일본은 더 심해진 느낌이 듭니다. 뭣이 중헌데~ 한 마디 해주고 싶네요.
그닥 신기할것도 없습니다 신라건국의 시조가 인도에서 넘어온 도래인인데요
참고로 왜란후에도 조선통신사때 기록보면 한글로된 아무말이나 써주면 좋다고 줄서서 받아갔다는 썰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그때도 한류가 대단했죠
문화적으로는 조선이 우월했던 것은 맞는데
일본이 총인구나 생산량이나 경제적 기준으로는 이미 앞서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뭐 사실살 경제적으로 살만해지고 중앙집권의 과도기로 넘어가면서 침략 전쟁을 한거겠지만요
일본학 전공자이신가...진짜 많이 아시는데욤.
저보다 더 똑똑한듯하네요...적어도 역사는 저보다훨씬
???: 와 ㅋㅋ 사람들을 개 호구로 보네 아무리 판타지라도 저렇게 등*이겠냐 저지능도 아니고
몰랐죠 지들얘기일줄은;
좀 극단적으로 편들어줘서 그렇지만,,, 이말대로라면 일본의 신은 단군 할아버지일 확률이 높군요ㅎㅎ
치아가 다 들어가야 하는데 입이 작다보니 결국은 "덧니" 가 대량 발생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들었.......
@커피땅콩바닐라님
그리고 무기도 변변치 않고 체격적으로도 왜소한 원주민이 세운 국가는 도래인들에게 멸망당했을 겁니다.
즉 농사와 문화, 철기등 선진 기술를 가져간 도래인들에게 침략 당하고 지배당하면서 현재의 일본인이 생겨났다고 봅니다.
우리는 현대사에 컴플렉스가 있죠.
지금은 미국에게 굽신굽신
예를들어 스누피가 유명하면 스누피 피규어를 미국만큼 제작해내기도하고
강아지로 이미 스누피가 유명해서 결국 고양이쪽으로 키티를 만들어 냈죠.
유명한것들이 있으면 무조건 지네들걸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명품브랜드 짝퉁 디자인도 많아요..
결론은 손재주도없고 창의력 없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심지어 타민족이 우얼해 보여서 사람(일본인) 자체을 바꾸려고 혼열정책을 쓰게되기까지 하는겁니다...헐,,,
한마디로 미친민족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