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아내가 임신한 몸으로 한 숨도 못자서 저도 못 잤습니다.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임신한 아내에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고 이런 상황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부족해서 인지 이렇게 됐습니다.
결혼생활이라는거, 참 힘드네요.
그간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아내가 임신한 몸으로 한 숨도 못자서 저도 못 잤습니다.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임신한 아내에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고 이런 상황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부족해서 인지 이렇게 됐습니다.
결혼생활이라는거, 참 힘드네요.
결국 너였다.
둘이서 해야하는 출산의 과정에서 남편은 거의 고생을 하지 않으니까 어느정도 분담하라는 합리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면,
더 많이 충돌했을 거 같습니다.
임신 끝나고 나서는 순탄하게 보낸 덕분인지 아기가 정말 방긋방긋 잘 웃고 건강해서 행복해요... 산모가 행복한게 아기 건강에도 좋은 것이라는 점을 꼭 유념하시길...
이게 맞는데 남편도 사람이다 보니, 상대방 감정을 다 받아주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은 몇 번 부딪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나만 참으면 와이프도 배속 아기도 행복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참고 또 참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 임신, 생리중인 와이프와는 논리적으로 대화하려는 생각조차 마셔야합니다.
시간 지나고 와이프와 이야기해보면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린다는거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안답니다. 하지만 이게 전혀 컨트롤이 안된데요.
저는 일단 백허그로 미안해로 시작했어요...
그러고 나서 대화가 시작되죠..
긴 냉전도 그렇게 해서 휴전을 이끌어냈습이다..
잘 풀어나가시기를...
너무 진심인데요
근데 역사문제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것은 너무 괴롭네요..ㅋㅋㅋ
저는 정말 제가 맞다고 생각하고 가르쳐 주려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두번이야 상관없지만
매번 같은 문제에 져준다는건 괴롭죠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일단 무슨 일인지를 알아야 뭐라고 해 드릴 말이라도 생각해 볼 텐데 말입니다..
7~8년 짜리 군대 재입대 했다고 생각하시고
이제 출산까지 말년휴가 짤린 왕고와 생활하시다가
출산하시면 고문관 이병까지 추가되어 7년 산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나으실 (?)겁니다.
동감합니다.
그래서 출산 포기했습니다.
포기한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지분을 차지하고 있죠.
좀 간략하게 요약 된 바가 있지만 제가 프랑스 오래 살면서 느끼는 바가 있어 동의 합니다. 여기 여자 친구들도 결혼 하고 임신 하고 다 하고 마찬가지로 감정이 널뛰고 다 합니다. 차이점이 생기는 부분은 여자들도 자신들이 호르몬 때문에 감정이 널뛴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그걸 남편들, 심지어 친한 친구들에게도 미리 경고를 해두고 나중에 사과를 한다는 겁니다.
내가 임신 중이니까 니가 “당연히” 이해해야 돼 VS 미안 내가 임신 중이니까 네가 이해 좀 해줘 와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게 다가옵니다.
덮어놓고 이해를 강요해도, '화목'이란 대의+'이해'라는 워딩...이면 절대선이자 무적이죠.
행여나 이를 부정했다간...결혼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자격 박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그 정도 이해도
억압이라 느끼신다면 출산을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나마 아내는 말이라도 통하는 '사람'이죠.
출산 후에는 동물수준의 어린 아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오랜기간 양보해야 하는데요.
부부는 평등하지만 저 상황에선 아내가 힘들죠.
남자라서가 아니라 조금 더 여유있는 쪽에서 이해해주라는 겁니다.
반대의 경우는 없을까요?
남편이 밖에서 안좋은 일을 겪고 멘탈이 터져서
순간적으로 아내에게 짜증을 내면
아내는 그 자리에서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남편을 털어야 할까요?
그건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라고 우리끼리만 얘기하는걸로...
대놓고 하면 뒷수습 어려운게 또 현실이에요ㅋㅋㅋㅋ
이런 문제는 그렇다쳐도 전반적으로 부부 갈등에 관해서는 남자가 져줘라라는 의식이 일반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럴 때 왜 우리만? 하는 얘기가 나오는거겠죠.
포인트를 잘못 짚으셨습니다.
당연히 이해해야죠. 얼마나 힘든일인데 거기다 애를 위해서라도..
이해해주는 건 좋은데 상대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게 문제입니다.
한 두번, 뭐 몇 번이고 좋습니다 근데 내가 힘드니까 네가 다 받아주는게 당연해는 아니지 않나요?
남편이 밖에서 힘든 일 얘기하는거 받아주죠. 근데 그게 당연시되고 일상이 되어버리면 아내 멘탈은 어떻게 되겠어요?
님 의견도 공감하지만 주변에 보니 적어도 임신기간과 출산 후 2년 정도는 배려해 줘야 고비를 넘기는 거 같더라고요.
ㅠㅜㅜㅜㅠㅜ
여자도 남자라서 이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되죠
서로 이해하면 언젠가는 행복한 시기가 찾아옵니다
저기에 당연시 어쩌고 이야기가 없는데요...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면 그 여자의 문제 혹은
그런 여자를 필터링 못한 본인의 문제지
사회의 문제나 인식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면서 피하거나 내 입장으로 정당화하지 않았을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랬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서로다르니까, 신혼이니까, 임신중이니까.. 빚갚고 나면.. 등등..
뭐랄까 상대방이 감정 상한걸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고 지냈던거 같고..
그만큼 적극적으로 마음을 풀어주거나 그부분을 이야기 하는걸 피했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상대를 좀더 받아들이고 상대 입장에서..
그래 너도 속상하겠나. 너도 고생했겠다.. 너도 이런걸 원하진 않았겠구나..
내 입장.. 내 욕심 포기 하고 나니 상대의 입장이 보이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좀더 진심으로 대할수 있고 떄론 챙기기도 하고..
뭐 상대도 그렇게 포기할거 포기하고 어느정도 유해진 부분도 있겠으나..
그렇게 서로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싸우거나 감정상하는 일이 많이 줄었어요.
지나고 보니 처음부터 좀더 완전히 상대 입장이 되어봤더라면..
더 빨리 좋아졌을수 있겠다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잘 싸우는 법을 만들어야죠
후유증 없이
잘 대화로 푸세요
제가 드릴수 있는 위로라면,
더 참고 더 이해하지 못해서 부족한거라 나를 돌아보지만, 남편도 힘든거 맞아요!
지금이 가장 힘든시기고, 아기 태어나고 키우면서 웃을일 더 많고, 와이프랑도 다시 알콩달콩 해질꺼란 생각하면서 이겨내는거죠!
비기는 것도 힘든...
그나마 맛있는 거 먹으러가면 금방 풀려서 다행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상처가 남았어요. 와이프는 자기 상처 받았다고 떠들기라도 하지, 저는 성격탓인지 뭔지 속으로 감내만 했습니다. 결국 공황장애가 왔고, 힘드네요.
전 심리상담이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트러블이 처음생겼을 때 그때부터 했었다면 더 나았을텐데 싶어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1. "그랬구나 그래서 너무 힘들었었겠다 내가 생각이 짧았어 다시는 같은것으로 속상한일 안만들께" 방법이 있습니다
(대신 아무리 민감한부분 억울한 부분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내 존재가 부정되더라도 표정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도 알고 저에게 말하면서 미안해하고 제가 이해해주고 참아준걸 고마워하더라고요 오히려 시간 지나서 사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두번때는 어설프게 멋있는 플래이팅으로 입에 달콤한 요리를 직접 만들거나 아니면 편의점 음식이더라도 배달음식이라도 직접 만든냥 멋지게 세팅해서 수건은 네프킨처럼 고급 레스토랑에서 대접 받는 기분이 들도록 대접하는겁니다
(음식을 서빙하고 발 주물러주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유부 화이팅입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이말만 명심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냥 잘잘못따지지 말고 임산부 기분 맞춰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실제 산후우울증은 아닐 수도 있지만, 수시로 변하는 감정과 신체변화에 따른 예민도가 높아진 상태일 수도 있어요.
그 시절을 되돌아 보면 ‘내가 왜 그렇게 까지 했을까’싶을 정도로 심한 짜증과 화를 분출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 아이가 100일이 되기 전에는 자는 아이 얼굴보고는 노트북들고 집앞 24시간 커피숍에 가서 집에 안들어 간적도 있네요.) 그때마다 참고 기다려주었던 건 늘 신랑이었죠. 딱히 사과가 듣고 싶은 것도 아니고, 위로가 듣고 싶었던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안심하고 인정받고 싶었던것 같아요.
늘 바라보면서 진심으로 걱정해 주던 신랑의 모습이 점차 제 스스로 인정하게 했던거 같아요.
‘나는 도움이 필요해. 그걸 인정하고 도움을 받아들여야해’
내가 이상하기 때문이 아니라, 나는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요.
가끔은 억울하실 수도 있어요. 터무니 없는 생때를 들으실 때도 있을 거구요. 사랑했던 그마음으로 기다리고 안아주시고 더욱 사랑해 주세요. 엄마가 되기 위한 크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중이랍니다. 나를 아끼는 가족이 있다는게 그 분에게 큰 힘이 되실꺼에요.
그냥 아내가 임신을 해서 너무나 불안해하고 예민해져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구나 그래서 나에게 의지하고 투정하는구나 라는 상황까지만 인정해서 생각 속에 넣고 아내를 위로와 격려로 받아주고 품어주세요 .
나중에 아내도 감정과 생각이 정리가 되고 여유가 생기면 임신 시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여러가지 막연하게 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잘 받아준 사실에 대해 남편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고마워 합니다.
이렇게 서로 더 단단한 가족이 되어가는 거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본인이 잘못한게 없고 설사 억울한 마음이 있더라도
먼저 내가 다 잘못했다 미안했다고 따스하게 다가가시고
넓은 마음으로 왠만하면 져주시고 최대한 아내분 기분 맞춰주시길 권합니다
(19개월 딸아빠에요)
근데 왜 자꾸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는 저도 애가 벌써 둘인데... 사서고생이란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뭔가 애들을 잘키우는게 제 인생의 소명이란 생긱이 드네요..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갑니다....
이 책 읽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이라서 단편소설입니다)
저도 힘든 순간이 많았었는데요, 아이 둘에 직업도 없었구요. 되돌릴 수만 있다면 결혼 전으로, 임신 전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그 전의 자아를 찾기 위해 친구도 만나고(물론 그런 날은 또 부부싸움) 물건도 사서 가지고 놀고 운동도 해 보고 했어요. 제가 많이 맞춰주는 성격이라 아내가 저에게 정서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도 쌓이면 폭발하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폭발할 때마다 아내는 울고 저는 또 후회하고... 그러는 새에 애들은 커서 지금은 둘 다 학교 가고 우리 부부만 집에 남았네요. 아내는 머리가 다 희었고 저는 몸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아내에게 육아free 뎅를 하루 이틀 주면 많이 좋아졌어요 힘들 때는. 같이 있어도 집안일을 제가 많이 했지만 일단 아이들이 시야에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화병에 꽃을 사서 담아 놓는 것도 작은 도움이 되었고요. 마지막으로 남자가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그것까지는 못했네요. 아무튼 힘내시고요, 우리가 하는 모든 말들이 진심은 아니잖아요. 이 또한 지나갈꺼에요.
애인같던 와이프가 그냥 가족이 되는 계기죠..
꿈만같던 신혼드림이 끝나는 시점이기도 하구요.
많은 분들이 이지점에서 제일 힘겨워합니다.
사실 이제 시작일 뿐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는 계속 힘들거예요.
물론 그 몇년을 잘 넘기면 다시 관계가 좋아지기도 합니다만 과한 앙금이 쌓이면 회복이 잘 안될수도 있고 심하면 갈라서기도 하지요.
결국은 임신출산은 여자의 몫이기에 신체적 변화에 따른 정신적 변화를 심하게 겪습니다.
남자는 그대로인데 여자가 변하는거죠..
그러나 여자도 변하고 싶어서 변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밖에는 정답이 없죠.
가끔 싸울수 밖에 없는데 잘 푸는게 중요합니다. 서로 풀지 못하고 앙금을 쌓아두면 그게 기억에 남아 나중에 상황이 괜찮아져도 전처럼 잘 안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잘 회복하지 못하고 그냥저냥 애 때문에 같이 사는 관계가 되기 십상이죠..
잘넘기시고 최대한 여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조언밖에 못드리겠네요. 딱히 다른 답이 없어요.
내 몸과 마음이 불편하면 세상만사가 다 뒤틀려 보이는 법인데 내 맘을 편하게 하는 것은 누군가가 나에게 뭘 해줘서가 아니라 내가 어떤 생각을 갖는지에 따라 달라진 다는 것임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조금이나마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조목조목 따지는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2~3년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버티는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은 무조건 죄인이죠. ㅠㅠ
무조건 사과하세요...위로도 해주시고..
결혼 하지 말아야지
천벌을 받을 죄인인양
천하의 천민인양 해야 되여
저도 아내가 임신중인데 무던히 견뎌줘서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계속 웃기십시오.. 끝날때까지 웃겨야해요
지금 섭섭한 거는 평생 갑니다. 지금 잘 하시는 게 좋아요
그냥 입대 하셨다고 생각하고 군대 생활처럼 하시면 오히려 맘이 편하실듯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해보면 둘다 잘못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조금만 물러나 생각해보면 정말 쉽게 해결할수 있는데도 자존심과 내가 변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듯합니다.
우선 임신기간이면 너무너무 힘드니... 무조건 와이프를 이해해줘야합니다.
무조건~~~
그리고 와이프의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돌이켜 생각해보는 시간이되길...
그냥 남편은 아내가 임신하면 그냥 개X끼고 죽일놈인건가요???
호르몬이고 나발이고 남자도 인간인데 왜 감정의 쓰레기통 당해야되죠?? 남녀평등이라며.. ...???
무조건 져줘야 된다는거 다 헛소립니다 ...
임신한 와이프 꽉잡고 잘만사는 남자도 많아요....
그냥 저런경우는 남자가 을이고 여자가 갑이라서 저런거에요 ...
남자가 능력있고 당당하면 오히려 임신하고 바람날까 동동구르는게 여자에요 ....
무조건 져주는게 능사가 아니라 이말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만만하게 보는순간 평생 ATM 당하고 말년에 자기를 외롭게했다는둥 하면서 이혼이나 당하는겁니다....
임신하고 호르몬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호르몬은 핑계고 그냥 남자가 만만하니까 그러는거라고요....
분노조절장애라고 씨부리는 것들이 효도르옆에서도 깝치나요??? 절대못하죠 ....
아니 진짜 막말로 인간쓰레기 동네양아치들도 여자 꽉잡고 임신하던말던 부려먹는 사람도 엄청많구만
착해 빠진 클량인들은 뭔 죄를 져서 그리 사나요 ???
호의가 둘리가 되는겁니다.... 그냥 저런경우 남편이 을이니까 .... 화내도되니까... 쓰레기통으로 써도 되니까...
어디 한번 계속 져주세요 ... 어떻게 되나....
여자는 절대 ㅈ밥인 남자를 존중하지 않아요....
저때만 저러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는 사례들이 많으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는거죠 ㅋㅋ
저도 당연히 마냥 져주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져줄때는 져주라는거지.
사람이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고, 뭐 사람 맨날 못자게 하는 마당에 마냥 참으란 얘기도 아니고요.
세상일이 딱딱 자를수 있는것도 아니고 임신했으니 굳이 아내가 아니더라도 애기 생각해서 져줄땐 져줄수도 있는건데 뭘 그렇게 성인지감수성까지 끌고와서 비아냥거리시는지요 ㅋㅋ
표현대로 ㅈ밥인 분들이 많으신 커뮤니티라서 여기 분들이 아내에게 지고 사나봅니다. 임신한 아내 꽉잡고 사시는 백전백승의 부부관계 로얄로더 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답답할 따름이시겠죠...
몸이 힘들어서 그런 겁니다. 그때는 그래요.
중용이 이때 필요한것 같아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없어요.
아퍼서 아픈겁니다.
임신중 여자도 같아요.
결혼하고 합의하에 임신했으니 그로인해 생기는
여러문제에 대해(우울증 등) 인지하고
있었으니 우울해말고 아프지말고 짜증내말라.
네~ 그건 불가능한겁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요.
생명을 만드는 과정이 절대 순탄치만 하진 않을거며
그걸 참아내야 하는 아빠의 역할 또한 쉽지 않습니다. 남자니까 참아라가 싫으면
아빠니깐 아빠가 될거니깐
참아보세요.
건강한 아내. 건강한 아들딸을 지키는
든든한 아빠. 그렇게 생각해보세요.
그깟것 와이프 짜증따위 백번 천번
받아주마. 새로운 짜증을 다오~^^
제 아내 임신10개월 내내 입덫을 해서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
하지만 그거 다 이겨내서
우리딸이 이케 이쁘고
마누라가 사랑스럽고
내가 든든해지는겁니다.
아내분도 힘든게 많을테니 열심히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맞습니다. 군대갈 친구 위로해 주듯이 해주세요. 아기 낳고 나면 적어도 10년은 아이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게 엄마입니다.
전 요즘 주변에 결혼을 권하진 않습니다.
'남자니까 무조건 참아라', '애 키울때가 더 힘들걸?' 이런 글들은 참 너무하다 싶습니다.
결혼 안하신 분들은 하지 마시고 아이 아직 안낳으신 분들은 낳지 마세요. 뭘해도 지옥입니다.
부모세대의 엄마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지금처럼 할말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의지나, 심성, 노력 만으로는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윗분 말대로, 아픈사람한데 아프지 말라고 해서 해결이 안 되는것과 같아요.
약으로 해결 되는것도 아닙니다.
남편분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도 십분 이해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남편들이 그랬을 겁니다.
그리고 출산 100일 즈음 해서는
부부 모두 정신은 물론 육체적 피로가 peak 를 칠 겁니다.
그렇지만 잊지 마세요.
곧 찾아올 예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태어나고 몇주 지나 아빠와 눈 마주치며 웃어주는 순간
처음으로 "아빠~" 하고 말 해주는 순간은 모든걸 보상 받게 해 줍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 공감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기본이 잘 되어서 감정이 제어 잘 되는 사람은 문제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연애떄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람이 더 큰 문제가 생기는거죠
처음부터 화난 포인트 이해해주고, 잘 풀면 그렇게 크게 싸우게 되지는 않게 되던데, 피곤하기는 하죠..
출산 직후는 진짜 몸 사려야 할 정도로 심하긴 하지만요..
이 때는 몸도 안 좋고, 육아도 처음이라 힘들 때라, 이 때 잘 해주는 게 향후 부부관계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에 무조건 져줘야한다말은 저는 공감안가요
임신하면 태교땜에 더 건강하고 착해지지않나요?물론 아내뿐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죠,,,
아내분 감정폭발한건 건강해지려고 그런지도 몰라요
남편분도 쫄지말고 그동안 참느라 애썼다. 이렇게 표현해주니 내가 다 시원하다.
애 놓고 살면 싸울일 더 많아지니 터놓고 얘기해보자. 해보심이...
잠까지 못잔건 분이 덜 풀린거니까 얘길 더 들어주세요
싸우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요;;; 근데 그동안 분이 쌓일때까지 대화없이 왜 참았을지 이해가 안가네요
몇 몇 댓글보니 이리저리 쿵짝하는데 참..
김어준이 말 한 기존에 존재했던 갈등에 관한 말이 너무 절실하게 다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