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D화면이다보니 여과없이 주름진 모습이 보이지만
전 저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좋네요.
젊을땐 정말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던 배우였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시술 안받은 모습으로 연기를 하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엄마역을 연기할때도
그렇게 나왔지만
저 드라마에선 남편과 졸혼 직전에 놓여있는 여자역할이라면
저렇게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의 연기자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뭐 시술하는거야 연예인 개개인의 자유지만 전 신선하네요.
추가 : 리즈시절 짤도 하나 추가해봐요
오히려 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는 이마에 뭘 하는지, 얼굴에 뭘 하는지 미끈하고 광이나는게 어색하더군요.
관리를 하냐 안하냐에 대한 것은 제가 뭐 따질만한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순간 외국인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 피부가 좋다고 얘기를 하던게 이런 관리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밝은 곳에서 얼굴을 잡는 장면등에서 솜털이 보이거나, 고민하거나 울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등이 어느 순간 외국 영화를 보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못 본지가 오래된것 처럼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지금도 멋지네요
저분 비키니 사진이나 영화 스틸 컷 보면 대단하죠.
젊어서는 연기가 어땠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는데, 나이들수록 얼굴이나 몸매보다 연기가 더 대단하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