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의혹의 당사자로 수사를 받는 사건인 만큼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도 보장해달라고 건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본 사안의 특수성과 그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서울중앙지검에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을 부여해 검찰 수사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건의 드렸다”고 밝혔다. 검사 범죄 수사를 위해 검찰총장이 지정하는 특임검사는 대검의 수사지휘 없이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최종 결과만 총장에게 보고한다.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자문단 절차 중단’과 함께 ‘특임검사에 준하는 독립성’도 요구하면서 윤 총장과 서울중앙지검 간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을 부의하면서,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은 수사자문단·수사심의위라는 두 개의 외부기구 판단을 동시에 받게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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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중앙지검이 법무부장관에게 반항하는 것처럼 보실분들이 있겠지만....
중앙지검이 윤총장보고 진행중인 자문단 중단하고
검찰 고위간부의 비리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할수 있게달라고 항명중입니다.
착한 항명입니다. 응원합시다.
이건 항명이냐.. 이 기더기들아..
;https://news.v.daum.net/v/20200630181749600 대검, 검·언유착 수사팀 요청 단칼에 거절.."기본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