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G7 들어와서 같이 대중국노선에 서길 바라고 있고
중국은 그에 맞춰서 한한령 풀고 대놓고 싸인을 보내는 중이고
미/중 양자 택일을 해야되는, 좋긴 하지만 아주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일본이 G7 초청에 공개 반대하면서 우리나라가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죠. ㅋㅋ
강대국 대치 상황에서 러브콜을 받을땐 예전 박근혜처럼 일찌감찌 한쪽편(그땐 미국) 드는게 제일 바보죠.
아사모사~하게 줄다리기 외교 최대한 끌어가면서 최대한 실리를 챙겨야하는데 말예요. ㅋㅋ
요번에도 차칫 난감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일본의 덕이 큽니다.
아유 우린 미국 초청 받고 G7 가고 싶었는데 일본이 반대를 해서 ㅠㅠ
아 진짜 가고 싶었는데...시간도 비워놨는데 일본이 반대를 했네~ 일본이~
중국에게는 실리를 챙길 수 있겠고
미국에게는 명분을 세울 수 있겠고
일본은 트황상에게 눈총 좀 받겠고
우리나라 입장에선 외교적 선택지가 늘어난거라 전혀 손해볼게 없습니다.
작년에도 수출제한 걸어서 강제로 기술 투자 시켜주더니 문정부를 참 많이 도와주네요 일본이
아베상, 아리가또...이쯤되면 베크나이트인듯
우리 유인하는 미끼 치고는 너무 싼 느낌인데요?
어차피 G7도 우리나라만 초청한게 아니라
인도, 호주, 러샤(맞나...?), 한국 딱 이렇게 중국 둘러싼 4개국 초청했습니다.
미국도 뭐 엄청 대단한거 해주면서 우리편에 서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지금 누구 편들면 너무 값싸게 넘어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