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님 딸 있는 지인 보면 인형만 사는게 아니고 인형 집, 거기 들어가는 가구, 인형 옷, 심지어 인형이 키우는 애완동물 인형까지 세트로 사더라고요. 모르지만 아들 로보트 사주는 돈보다 적게 들진 않을 듯...
확실한 건 옷 입히는데는 아들보다 딸이 훨씬 많이 듭니다.
IP 112.♡.233.143
06-28
2020-06-28 2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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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저희도 딱 그때 패닉이었어요.. 아....들...? 딸 아니고 아들? 에이 아직 부정확 할 수도 있어!! 근데 다들 그렇듯.. 낳고나면 상황 역전이에요 ㅎ 이건 낳아보셔야 알아요 암만 얘기해도 못느낌 ㅠㅜ 아들이고 딸이고간에 내새끼 넘모 사랑스럽다...♡ 라는.. 뇌에서 자기자식은 각인? 같은게 되어서 암만 객관적으로(?) 못생겨도 본인보기엔 잘생겨보이기까지...
저랑 동지네요. 전 의사가 말해주기 전에 초음파 보고 알았습니다. 나한테 자식이 있다면 딸일거라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왔는데... 그냥 내 죄다(성별을 결정하는 건 정자니까요) 생각하고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제 경우는 아들이 엄마 닮아서 나온 덕에 '그래 나 닮은 딸보단 이 놈이 더 예쁠테니 딸이라고 생각하자'하고 키우다보니 정이 들더라고요.
Motherearth
IP 211.♡.173.157
06-28
2020-06-28 2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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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도 꽁냥꽁냥 잘 놀수있습니다, 근데 아빠랑 아들은 그게 안되더라구요 아빠가 아이랑 놀아주며 이기려들고 놀려서 애가 결국엔 울게되요 ㅋㅋ
어비
IP 116.♡.69.41
06-28
2020-06-28 2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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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눌이랑 이케아 다녀왔는데..아들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춘자성
IP 106.♡.0.26
06-29
2020-06-29 0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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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밤 9시 넘어서... 아들 : 어디서 사고치는거아냐? 딸 : 어디서 사고당하는거아냐?
제리엘
IP 221.♡.43.216
06-29
2020-06-29 0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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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있어요 ㅎㅎ 딸이랑 같이 겜도 하고 잘 놉니다.
아들이 있으면 목욕탕 좀 가고, 좀 전투적으로 놀아 보고 그러고 싶네요.
매일한가한
IP 14.♡.27.59
06-29
2020-06-29 0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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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있습니다만, 딸이 그냥 절대적으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카톡 프사 기준 아들은 어쩌다 잘나온 사진 등록하긴 하지만 24시간이내에 딸램 사진으로 바뀜니다. 어쩔수 없어요.....
IP 211.♡.193.119
06-29
2020-06-29 0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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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크면 같이 게임도 하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가능합니다.
clien00
IP 1.♡.224.138
06-29
2020-06-29 0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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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부모입장에서 은근히 든든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커갈수록이요..ㅎ
드라다
IP 39.♡.19.87
06-29
2020-06-29 0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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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다 감정소비가 적다고 하네요. (힘내요.. 흑흑)
IP 211.♡.69.31
06-29
2020-06-29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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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때까진 성별보단 성격차이가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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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은 시집 가기 전까지 맘 졸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집 보내니 그게 홀가분해서 좋으시다고..ㅋㅋㅋ
..흑..
아들내미가...
"아빠 저는 괜찮아요... 동생 재워주세요..."
이럴때 이야... 이래서 아들 하나 있어야 하는구나 합니다...
낮에 무서운 영화봐서 잠이 안 온다고 재워달라고 하는 아들 있습니다. 함정은 중1. 하아...
저는 개인적으로 딸보다 아들이 더 좋아요.
게임이라던가, 운동이라던가;;
마음도 좀 편하구여;
그리고 주변에 보면, 다들 딸은 무적권 엄마 편이라고...
이건 대안이 있을수가 없어요.....
딸 있는 지인 보면 인형만 사는게 아니고 인형 집, 거기 들어가는 가구, 인형 옷, 심지어 인형이 키우는 애완동물 인형까지 세트로 사더라고요. 모르지만 아들 로보트 사주는 돈보다 적게 들진 않을 듯...
확실한 건 옷 입히는데는 아들보다 딸이 훨씬 많이 듭니다.
아....들...? 딸 아니고 아들? 에이 아직 부정확 할 수도 있어!!
근데 다들 그렇듯..
낳고나면 상황 역전이에요 ㅎ 이건 낳아보셔야 알아요 암만 얘기해도 못느낌 ㅠㅜ
아들이고 딸이고간에 내새끼 넘모 사랑스럽다...♡
라는.. 뇌에서 자기자식은 각인? 같은게 되어서 암만 객관적으로(?) 못생겨도 본인보기엔 잘생겨보이기까지...
맞아요. 계속 돌아다니면서 끝없이 말하는데 진짜 정신사납고 귀에서 피날 거 같아요. ㅠ
이참에 둘째 계획까지 미리 세워두시는겁니다
/Vollago
다행히 제 경우는 아들이 엄마 닮아서 나온 덕에 '그래 나 닮은 딸보단 이 놈이 더 예쁠테니 딸이라고 생각하자'하고 키우다보니 정이 들더라고요.
아들 : 어디서 사고치는거아냐?
딸 : 어디서 사고당하는거아냐?
딸이랑 같이 겜도 하고 잘 놉니다.
아들이 있으면 목욕탕 좀 가고, 좀 전투적으로 놀아 보고 그러고 싶네요.
(힘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