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평소에 자주 먹는데 저희 동네에서 파는건 그냥 싸아~한 매운맛 밖에 안나서요.
원래 좋아하는 청양고추맛은 오이고추 같은 향미와 그 이후로 스르르르륵 찾아오는 아린 매운맛인데 희한하게 동네에서 파는 청양고추는 그 맛이 안나네요.
한동안 동네 고추맛에 길들여져서 그 맛을 잊어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순천 친구네 놀러갔다가 먹은 청양고추에서 제가 잊고 있던 그 맛이 나길래 신기 했습니다.
품종별로 차이가 있는걸까요..?
참 글로 쓰려니 힘드네요 ㅋㅋㅋ
/Vollago
올해 초에 청양고추 재배 하려다가 비트 재배로 바꿨는데 매운고추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비슷한 매운고추 종류 아닐까요?
/Vollago
글자만 봐도 콧잔등에 땀이 납니다 ㄷㄷㄷ
/Vollago
/Vollago
/Vollago
/Vollago
청양고추 오리지널은 몬산토로 품종 권리가 넘어가서 대체종이 나오고 그래서
그 바닥도 좀 복잡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초 - 살짝 매움..
청양 - 딜레이 1,2초후 매움 ( 땡초에 비해 은은 )
땡초 - 바로 매움.. 복통유발하고 입술 조금 따가움. 주로 베트남산
캡사이신 - 아주 매움.. 입술 엄청 따가움..
요리잘하는 식당들은 일반초:청양:땡초
적절하게 섞어서 하고, 국산초비율도 있는만큼
굉장히 어렵고 품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유통상,판매지역에 따라서도 틀려요..
굵은 고추가루 : 깊은매운맛 ( 가는것에 비해 덜매움 )
가는 고추가루 : 강한매운맛 - 즉각적인 효과
/Vollago
원래 같은 분류인데... 일하시는분들끼리 통일화된거죠
좀 매운 청양이 어느순간 땡초로 둔갑.. 유통처에서도 땡초라고 말하고..
그리고 요즘 쓰는 땡초는 거의 베트남산 고추가루인데..
흔한 고추가루랑 차원이 다른 매운맛이죠;;
일반적인 고추가루가 붉은빛깔이면
베트남 땡초가루는.. 약간 핑크빛깔이고 파괴력 장난아니죠;
( 매운맛 단계 조절할때 베트남 땡초 가루 숟갈을 더 넣느냐 차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