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하던 시절과 바로 그 이후였는데 그때는 다 국내 선수라 감정이입도 되고 서로 못하더라도 다 비슷비슷하니 경기
질은 떨어졌을 지라도 긴장감은 최고였는데 용병들 오고나서 국내선수들 기량과 너무 차이나니 그냥 외국선수 게임
같아고 할까...거기다 용병들은 1,2년 뛰고 다시 다른데로 가니 누가 누구 인지도 잘모르고 그러니 관심을 두고 응원
할선수들이 점점 없어지다가 농구관심이 ....
기타사외유출
IP 119.♡.166.217
06-28
2020-06-28 09:26:47
·
예전엔 대학끼리도 라이벌 구도가 있고, 대학-실업간에도 경쟁구도가 있고... 대학생들 중에서 스타가 나오고 그게 실업으로 연결되고 이런 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외국인 용병 누가 잘 뽑나 싸움이 되니 굳이 그런 걸 봐야하나... 하고 관심 끊은 뒤로 안 보게 되는 거 같아요
IP 223.♡.163.97
06-28
2020-06-28 09:27:00
·
그냥 자멸했습니다.
승부조작부터 선수들 관리가 안되서 인성터진 음주운전부터 살인사건까지..
masquerade
IP 210.♡.219.232
06-28
2020-06-28 09:28:58
·
@님
헉..살인사건도 있었어요?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09:31:20
·
@님 에이..그건 한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의 선수들도 다 한건데요;;;
IP 222.♡.36.115
06-28
2020-06-28 10:21:53
·
@오렌지쿠키님 야구 이호성 살인 사건 말씀하시는건가요?
이호성이야 레전드급도 아니고, 야구 인기 이미 있는 상태에서 은퇴한 선수가 한일이고,
농구는무너져가는 상황에 신성으로 리그 캐리해야할 선수가 한거라 좀 상황이 많이 다르죠. -_-;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10:35:40
·
@님 농구는 정상헌 이야기 아닌가요?
나연쓰다은쓰나원남쓰
IP 211.♡.106.240
06-28
2020-06-28 09:28:36
·
그거 안봐도 볼게 넘쳐서요
미리내82
IP 119.♡.130.225
06-28
2020-06-28 09:29:15
·
전에 직관 종종 갔었는데 파울에 따른 자유투가 너무 많아 흐름이 끊어지고 점수가 너무 안나요. 뛰어가서 슛 하고 팅 반대로 뛰어가서 슛 하고 팅ㅠㅠ
외국인 선수 들어온 이 후 한국선수는 거의 들러리 수준이 되었죠.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 이후 스타로 키워진 선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있는 선수를 배출 못했기도 했고.. 외국인 선수 두명 뛸때에는 둘이서 전체 득점의 50%이상이고..그들은 득점도 쉽게쉽게(센터 포지션인 경우가 많으니)하니 플레이를 보는 재미도 많이 떨어졌죠. 농구감독들은 발전이 없고 심판은 판정도 경기흐름 끊어먹기 일쑤고....
..... 전체적으로 농구를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보는 경기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모기업의 팀이 이기는 경기로 보는게 문제 아닐까 싶네요. 이기든 지든 경기가 재미있고 플레이가 멋져야 하는데 .... 그저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이다 보니 재미가 없어졌던거 같네요.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09:39:59
·
재미있는건 제법 실력있는 선수들이 (그 팀의 에이스급) 상무에 다녀오면 잠시 최절정의 선수가 되더군요. 상무에서는 플레이의 중심이 자기이기 때문에 스스로 골을 넣을 줄 아는 플레이를 익히다가 온거 아닌가 싶은데... 그뒤로 몇게임 더 하다보면 다시 플레이가 죽더군요;;
니히리
IP 211.♡.31.221
06-28
2020-06-28 09:30:51
·
국내농구 재미없다고 nba 보게 되는 것도 아닌 걸 보면 그저 농구가 재미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농구는 야구 축구와는 달리 개인 기량이 팀 전술을 능가할 수도 있을만큼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종목인데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들 들러리가 되면서 인기 다 빠져버렸지요. espn이었나 외국 회사에서 조사한걸 보니까 의외로 농구가 미식축구보다 더 신체능력에 많은 영향을 받고 미식축구는 전술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건 야구, 아이스하키 같은거였고요
한글자
IP 125.♡.252.18
06-28
2020-06-28 09:36:12
·
프로라고 하기엔 몇몇 선수 빼고 기량이 너무 떨어지던데 말이죠... 아마 장신 선수 풀이 한정된 상황에서 농구랑 배구랑 경쟁 구도에서 배구쪽에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많이 가버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유독 배구쪽에 선남선녀가 많던데...
seau
IP 124.♡.164.106
06-28
2020-06-28 09:40:52
·
@한글자님 여전히 장신 선수들은 농구에 더 많이 갑니다. 배구는 좀 괜찮은 학교들이 전부 지방에 있는 등 학교스포츠 인프라가 여전히 형편없거든요. 게다가 돈도 여전히 농구가 더 많이 받죠.
DrTanzania
IP 112.♡.121.212
06-28
2020-06-28 09:37:20
·
전에 하승진 선수 말하는 것 들어보니 외국인 용병 2명이 휘젓고 국내 선수는 외곽에서 3점 노리는 시스템으로 정착이 되어서 선수가 봐도 재미가 없다더군요. 심지어 선수들도 작년 우승팀이 어디인지도 모른다네요.
해우천풍
IP 121.♡.7.178
06-28
2020-06-28 09:38:34
·
일단 선수들이 잘 못합니다..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뛰기에는요... 박수교..님께서 이야기 하셨지만..자유투 성공률이 평균 70입니다....이게 제일 큰 문제 같아요...저도 그래서 nba를 주로 봅니다..
Carragher
IP 58.♡.34.87
06-28
2020-06-28 09:39:12
·
한선교요. 다른 스포츠들 현대화할때 한선교 집권으로 더 퇴보했죠.
REDALERT
IP 121.♡.137.174
06-28
2020-06-28 09:40:54
·
간단하죠. 못하니까요.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못내면 우리나라 스포츠는 망할수밖에 없는구조입니다. 승부조작이고 심판판정이고 뭐그런건 축구야구도 다 겪은거에요
영양제
IP 124.♡.158.42
06-28
2020-06-28 09:43:48
·
농구는 5명중 핵심선수 한명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큰 스포츠라서 용병2명이 중심잡으면 나머지는 들러리..
야구도 꾸준하지 않았는데... WBC 생기기전에 야구장근처 치킨집에서 파리 날린다고 방송에 나오고 그랬었어요. 옛날이 그립다 이러면서.. 그런데 일본빼고 다른 나라들은 관심 없어하던 wbc대회가 생기면서 거기서 2등인가? 잘 싸웠어요. 대회운영이 웃겨서 대회 한번 치르면서 일본과 3번 경기를 치뤘죠.. 울나라는 한일전이라면 티비에서 인기끌쟎아요. 그때부터 인기가 다시 오르고 wbc에서 1등도하고 올림픽에선 금메달도 받으면서 정점을 달리죠.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나와줘야 흥이 올라요. 울나라 농구, 남자배구는 아시아에서조차 이기지못하니 매력이 안생기죠. 여자 배구도 인기 생긴게 김연경덕에 국제대회에서 이겨나가서죠. 올림픽도 동메달받고..
지조
IP 14.♡.193.209
06-28
2020-06-28 09:45:10
·
익명의 농구감독이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가장 문제점이 기본기 부족이라네요 농구풀이 크지 않아서 프로로 가는 비율이 꽤 높다는데 드래프트로 선수 받아보면 기본기가 개판이라.. 답도 안 나온다고..
가장 빠르게 가르치고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게 수비위주전술+용병득점이라 이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네요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09:53:47
·
@지조님 요즘은 스킬트레이너에게 코칭받는게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고, 실제로도 코칭을 중고등때부터, 대학생까지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왜 기본기가 떨어지는 참 의문이에요.
keaton
IP 58.♡.164.87
06-28
2020-06-28 09:46:43
·
시장과 팬덤 크기 차이 아닐까요? 승부조작이니 선수범죄니 야구가 훨씬 다양하고 많지만 시즌만 되면 응원하는 것 보면 이런 것들은 이유가 아닐테고 그냥 기본 체력이 다른 거겠죠.
니히리
IP 211.♡.31.221
06-28
2020-06-28 09:51:06
·
@keaton님 저도 생각할수록 결론이 그거에 다다르네요. 축구만 봐도 전세계에서 인기고 야구도 한국 일본 보면 상당한 인기. 애초에 체급이 다른 게 아닌지...
apple
IP 123.♡.75.163
06-28
2020-06-28 09:49:45
·
학교에서도 선수 수급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중, 고교 농구팀 코치들이 생활체육으로 농구하는 아이들 스카웃 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vankoo
IP 99.♡.20.210
06-28
2020-06-28 09:51:29
·
흑형 한테만 너무 최적화 되어 있는 스포츠라서......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09:55:32
·
@eLIoT님 유럽이나 남미 농구도 제법 강합니다. 미국이나 흑인들 만큼의 탄력은 없어 화려함은 살짝 떨어지기는 하지만 미국대표를 최정상으로 꾸리지 않으면 탈탈 터리는 경우도 제법 있지요.
vankoo
IP 99.♡.20.210
06-28
2020-06-28 09:59:23
·
@오렌지쿠키님 하물며 동양인들 한테는요???
노력을 해서 이룰수 있는 일이 있고 죽었다 깨나도 안되는 일이 있지요. 농구는 동양인들 한테는 죽었다 깨나도 안됩니다
@eLIoT님 세계 1등만 해야 하는것도 아니니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역시 흑인쪽이 절대강자인 단거리육상에서도 동양인 몸으로 단거리 육상 도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는 과정에서 제레미 린 같은 동양인이지만 NBA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보는 선수도 나오기도 하는것구요.
vankoo
IP 99.♡.20.210
06-28
2020-06-28 10:09:14
·
@오렌지쿠키님 분명한거는 잘하면 인기 많아요.....
TeIepathy
IP 116.♡.89.144
06-28
2020-06-28 09:53:58
·
야구로 보시면 김태균 느낌이라 보시면 되요. 기록은 예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거 같아 보이지 않지만 기억에 남는건 승부처 3점슛 에어볼이죠 (저 김태균 좋아합니다 ㅠ / 농구도 여전히 매년 봅니다 ㅠ)
우니~*
IP 116.♡.163.250
06-28
2020-06-28 09:58:31
·
프로까지 하고 싶어 하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아직까진 잘 해 주고 있는데 중등부 이상에서 엘리트는 다른 이야기거든요. 거기다가 프로 되고 바로 은퇴하는 경우도 많고... ㅜㅡㅜ 그냥 아주 잘 하는 취미로 가지며 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orangecookie
IP 222.♡.55.180
06-28
2020-06-28 09:59:51
·
@unier님 요즘은 3x3 프로(세미에 가깝지만)도 있기에 길은 점점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근이
IP 59.♡.70.174
06-28
2020-06-28 10:03:25
·
축구가 너무 치고 나가서 다들 축구를 많이 보니까.. 손흥민 같은 사람이 농구에서 나온다면 모를까 /Vollago
IP 211.♡.53.216
06-28
2020-06-28 10:15:34
·
농구대잔치때 부터 봐오긴 했는데...그냥 재미가 없어요. EPL이나 MLB보다가 K리그나 KBO보면 재미가 떨어지긴 한데...농구는 그 정도가 훨씬 심하더라구요.
NO.09
IP 182.♡.23.100
06-28
2020-06-28 10:40:21
·
@님 크보는 눈 썩는 플레이가 나오긴 해도 용병 투수 타자를 압도하는 국내 유망주 및 수준급 선수 많죠. 그리고 슈퍼플레이도 자주 나옵니다
김치우동
IP 124.♡.60.109
06-28
2020-06-28 10:18:29
·
하승진 한국농구가 망하는 이유 /Vollago
IP 49.♡.178.23
06-28
2020-06-28 10:24:41
·
공터나 다리밑 농구 하던 곳들이 텅텅 비었습니다
NO.09
IP 182.♡.23.100
06-28
2020-06-28 10:38:21
·
@카이불님 진짜 90년도에는 학교 방과 후나 일요일 아침에 아침밥도 안먹고 일찍 가는데도 이미 다른 형들이 와서 농구 골대 차지하고 있고 주위에 구경하면서 기다리는 사람 있고 그랬는데 요즘엔 어떤지
NO.09
IP 182.♡.23.100
06-28
2020-06-28 10:36:44
·
국내 선수 들러리, 용병천하... 용병농사 잘 지으면 우승권. 이게 농구 현실 아닌가요?? 안그래도 5명이 뛰는 종목인데 그중 두명이 용병 ㅋㅋ 나같아도 용병 잘 뽑고 니들은 수비나 잘해 그러겠네. 이래서 안되는겁니다. 야구도 어디 모 사이트에서 종종 용병 쿼터 늘려야 한다는데 농구의 현실을 보라고 하고싶네요 무슨 경기 수준이 떨어진다고 용병 더 뽑아야 한다는 개뼉다구 같은 말을
timeburglar
IP 220.♡.74.36
06-28
2020-06-28 11:02:28
·
굵직굵직한 승부조작, 국내 선수 보호한다고 외국인 용병 제한으로 노잼을 자초했어요 /Vollago
제 기억으로는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축구 붐이 일어나고 농구가 확 죽었는데 그 때 이후로 못 살아난 거 같습니다. 야구도 그때 같이 훅 꺼졌는데 월드 클래식 어쩌고 하는, 세계 다른 나라들과 하는 야구경기서 일본에 연승했던 그런 걸로 다시 살아났고 애초에 야구는 국민 스포츠라.... 딱히 꺼지지 않는 인기가 있죠. 분명 2000년까진 농구가 꽤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대학가에서도 농구장 꽉꽉 들어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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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스캔들도 타 스포츠에 비해서 심했구요..
사실 승부조작이 더 컸던것은 다른 종목들이......
그리고 그 강동희 사건이나 이런건 이미 농구인기가 죽은 뒤였죠.
박빙경기가 끝날즈음 파울작전 남발로 긴장감을 저하시키는 것도 있고
선수들의 기량저하가 심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용병선수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기량이 저하되니 용병을 데려온다는 얘기도 있고...
작년 KBL 신인왕 경쟁은 역대 최악이라는 말도 있었으니
경쟁하던 시절과 바로 그 이후였는데 그때는 다 국내 선수라 감정이입도 되고 서로 못하더라도 다 비슷비슷하니 경기
질은 떨어졌을 지라도 긴장감은 최고였는데 용병들 오고나서 국내선수들 기량과 너무 차이나니 그냥 외국선수 게임
같아고 할까...거기다 용병들은 1,2년 뛰고 다시 다른데로 가니 누가 누구 인지도 잘모르고 그러니 관심을 두고 응원
할선수들이 점점 없어지다가 농구관심이 ....
승부조작부터 선수들 관리가 안되서 인성터진 음주운전부터 살인사건까지..
헉..살인사건도 있었어요?
에이..그건 한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의 선수들도 다 한건데요;;;
이호성이야 레전드급도 아니고, 야구 인기 이미 있는 상태에서 은퇴한 선수가 한일이고,
농구는무너져가는 상황에 신성으로 리그 캐리해야할 선수가 한거라 좀 상황이 많이 다르죠. -_-;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 이후 스타로 키워진 선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있는 선수를 배출 못했기도 했고..
외국인 선수 두명 뛸때에는 둘이서 전체 득점의 50%이상이고..그들은 득점도 쉽게쉽게(센터 포지션인 경우가 많으니)하니 플레이를 보는 재미도 많이 떨어졌죠.
농구감독들은 발전이 없고 심판은 판정도 경기흐름 끊어먹기 일쑤고....
..... 전체적으로 농구를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보는 경기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모기업의 팀이 이기는 경기로 보는게 문제 아닐까 싶네요.
이기든 지든 경기가 재미있고 플레이가 멋져야 하는데 .... 그저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이다 보니 재미가 없어졌던거 같네요.
상무에서는 플레이의 중심이 자기이기 때문에 스스로 골을 넣을 줄 아는 플레이를 익히다가 온거 아닌가 싶은데...
그뒤로 몇게임 더 하다보면 다시 플레이가 죽더군요;;
기량 자체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한 종목인데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들 들러리가 되면서 인기 다 빠져버렸지요.
espn이었나 외국 회사에서 조사한걸 보니까
의외로 농구가 미식축구보다 더 신체능력에 많은 영향을 받고 미식축구는 전술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건 야구, 아이스하키 같은거였고요
아마 장신 선수 풀이 한정된 상황에서
농구랑 배구랑 경쟁 구도에서
배구쪽에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많이 가버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유독 배구쪽에 선남선녀가 많던데...
다른 스포츠들 현대화할때 한선교 집권으로 더 퇴보했죠.
유튜브나 인터넷등으로 nba 를 손쉽게 접하게 된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네요
선수 실력이 낮아졌다해서 찾아봤는데 좀 놀랐습니다.
신인왕 경쟁 선수 기록..
1.7득점 1.8리바운드,
0.3점, 0.4리바운드,
2.7득점 1.1리바운드 0.5어시스트,
1.4득점 0.9리바운드 1.4어시스트
서장훈 선수의 경우는 프로 데뷔 첫 해에 평균 득점 20 점을 넘기고도 신인왕을 신기성 선수에게 내주었는데 전체 선수풀의 기량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네요.
WBC 생기기전에 야구장근처 치킨집에서 파리 날린다고 방송에 나오고 그랬었어요.
옛날이 그립다 이러면서..
그런데 일본빼고 다른 나라들은 관심 없어하던 wbc대회가 생기면서
거기서 2등인가? 잘 싸웠어요. 대회운영이 웃겨서 대회 한번 치르면서 일본과 3번 경기를 치뤘죠..
울나라는 한일전이라면 티비에서 인기끌쟎아요.
그때부터 인기가 다시 오르고 wbc에서 1등도하고 올림픽에선 금메달도 받으면서 정점을 달리죠.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나와줘야 흥이 올라요.
울나라 농구, 남자배구는 아시아에서조차 이기지못하니 매력이 안생기죠.
여자 배구도 인기 생긴게 김연경덕에 국제대회에서 이겨나가서죠. 올림픽도 동메달받고..
가장 빠르게 가르치고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게 수비위주전술+용병득점이라 이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네요
미국이나 흑인들 만큼의 탄력은 없어 화려함은 살짝 떨어지기는 하지만
미국대표를 최정상으로 꾸리지 않으면 탈탈 터리는 경우도 제법 있지요.
노력을 해서 이룰수 있는 일이 있고 죽었다 깨나도 안되는 일이 있지요. 농구는 동양인들 한테는 죽었다 깨나도 안됩니다
역시 흑인쪽이 절대강자인 단거리육상에서도 동양인 몸으로 단거리 육상 도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는 과정에서 제레미 린 같은 동양인이지만 NBA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보는 선수도 나오기도 하는것구요.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아직까진 잘 해 주고 있는데 중등부 이상에서 엘리트는
다른 이야기거든요.
거기다가 프로 되고 바로 은퇴하는 경우도 많고... ㅜㅡㅜ
그냥 아주 잘 하는 취미로 가지며 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Vollago
하승진 한국농구가 망하는 이유
/Vollago
/Vollago
분명 2000년까진 농구가 꽤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대학가에서도 농구장 꽉꽉 들어찼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