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라이브님 글을 보다보니, 저건 남녀문제도 아니고, 페미니즘과는 1도 상관없고 , 살아오면서 사과를 하거나 이익을 나눠보거나, 굴욕을 당하고, 그것에 대처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어설픈 권력을 갖게 되고,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나 비판섞인 말을 들었을 때, 그래서 자신이 가진 권력이, 또는 자신의 영역이 어떤 식으로든 침해당했다고 느꼈을때 보여주는 미성숙한 대처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살다보면, 내 생각이나 의견이 미숙할 수도 있고, 잘못된 일로 실수를 저질러서 비난 받을 수도 있고, 승패가 걸린 일에서 패배할 수도 있는데, 워낙 우리의 가족 안에서의 교육이라는게, 넌 훌륭한 내 자식이나까 미숙해서도 안되고, 비난받아서도 안되고, 패배도 용납못해라고 키워지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자라온 사람들이 공격을 당했다고 느끼면, 필요이상으로 자의식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게되어 저런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뭔가... 저런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각자의 방법을 찾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유아인씨는 대단하네요. 나름 자신에대한 이해할 수 없는 모욕이나 공격에 이성적으로, 또는 유머러스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저렇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도민진
IP 58.♡.7.242
06-28
2020-06-28 10:50:22
·
@FeverPitch님 열등주의자들 아닐까요. 우월한게 뭐가 있다고.....
삭제 되었습니다.
Goat
IP 182.♡.69.218
06-28
2020-06-28 13:17:21
·
@FeverPitch님 한국의 페미가 아니라 Femi- 자체가 여성형 접두어이고 페미니즘 이라는 단어는 여성주의를 뜻합니다.
모폴로지
IP 223.♡.46.233
06-28
2020-06-28 13:58:21
·
@FeverPitch님 어느나라 페미든 다 여성 우월주의자들임. 저걸 여성인권과 연관지을순 있어도 평등주의(이퀄리즘)랑 같은 말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Magyarorszag님 유아인, 트위터둘 다 이해안가서 총체적 난국인데... 잘못도 아니고 문제도 아니다... 이해가 안된다, 총체적 난국 이다는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죠. 무슨말씀 하시는건지 백프로 이해가는건 아니지만, 하고싶으신 말씀이 댓글처럼 '일일이 대응하면 피곤할텐데' 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일일이 대응하는건 그게 누군가의 이해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전 댓글에 썻던거처럼 일일이 대응하고있지도 않습니다. 몇몇의 지나친 댓글에 따끔하게 충고하거나 대응하는게 그렇게 피곤할 일인지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마음 편할일인지는 당사자가 판단하는거죠. 연예인은 저런 문제있는 댓글들은 다 방관해야하나요?
다른의견이 마치 욕 먹어야되는 것처럼 다들 그러네요 어쩌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됐는지 이 댓글 분위기를 보면 참 안타깝네요
sarahra
IP 125.♡.226.97
06-28
2020-06-28 12:10:05
·
@Magyarorszag님 유아인이 일일이 댓글 달고 말고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남이 댓글을 다느냐 마느냐로 문제라는둥, 이해가 안 간다는 둥의 소리는 문제입니다. 본문의 유아인이 하는 말과 일맥상통하는데, 왜 뭐때문에 남의 과제에 관여해서 문제니, 뭐니 하시나요? ㅎㅎ
sarahra
IP 125.♡.226.97
06-28
2020-06-28 12:11:11
·
@스윙맨87님 다른 의견은 존중 받아야지요. 저건 다른 의견이 아니라, 본문의 내용처럼 타인의 영역에 관여해서 문제라고 지적하는 건데요?
@LA강가딘님 그거 아세요? 또 조용히 사라지면 피드백이 없네뭐네 시끄러워져요 ㅋㅋ 애초에 물어뜯을게 뻔한데 뭔 반응을 해도 상관이 없죠. 유아인에 문제가 있다고 한 적 없고 그냥 내 삶의 방식이랑 달라서 이해하기 힘들단건데 아주 난리났네요. 클리앙의 최고존엄 유아인님을 이해하지 못하겠단 이야기를 하다니,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했군요.
kisstherain
IP 58.♡.85.93
06-28
2020-06-28 13:28:44
·
@Magyarorszag님 똥은 더러우니까 피하는게 맞지만, 자기 몸에 똥이 묻을 지언정 치우는 사람, 다시는 똥을 거기에 못싸게 만드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연예인이 더이상 악플러에게 할 말 못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Magyarorszag
IP 124.♡.213.132
06-28
2020-06-28 13:32:57
·
@kisstherain님 유아인이 악플러들에게 당당하고 쿨하게 대응해서 클리앙에서 인기가 많은 건 저도 알아요. 근데 애초에 글 자체가 뭔 이해도 안되는 애호박타령으로 점철되어있고 설명도 없어서 이게 뭔 진흙탕싸움인가 싶어 총체적 난국이라 한 건데 이렇게 난리가 났네요 ㅋ
mood_indigo
IP 118.♡.238.164
06-28
2020-06-28 13:37:43
·
@Magyarorszag님
초하류
IP 220.♡.161.3
06-28
2020-06-28 13:39:29
·
@Magyarorszag님
l허허l
IP 123.♡.190.141
06-28
2020-06-28 14:09:27
·
@Magyarorszag님 저런 악플이 더 화가 날 수 있죠. 멀쩡히 가만히 있는데 누가 인터넷에 magyarorszag 라는 인간은 저런 것도 이해못하냐 라고 누가 인터넷에 올린걸 보면 기분 좋을리 없잖아요. 연예인이라고 이유없이 돌맞아야 하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Magyarorszag
IP 124.♡.213.132
06-28
2020-06-28 14:51:21
·
@l허허l님 아니 이유없이 돌맞으란 게 아니라 굳이 저렇게 댓글 다는거도 제 생각엔 힘들 것 같다는 거예요. 뭐 가치판단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FSD
IP 182.♡.148.45
06-28
2020-06-28 14:55:10
·
@Magyarorszag님 지금 댓글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magyarorszag님의 모습은, 님 자신이 이해가 가시나요? ㅎㅎㅎ
@Magyarorszag님 제가 가치판단을 하신 것 같아 오해해서 저렇게 쓴 댓글에 대댓글 다신 것 처럼 댓글 다는게 그렇게 힘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구요. 제가 쓴 글에 누가 댓글 달면 대댓글 달아요. 특히 내용이 저러면 그냥 넘어가긴 힘들 것 같아요. 그냥 넘어가도 생각날꺼구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막상 자기에 대한 댓글 하나 달리면 쉽게 넘기기 힘들더라구요. 내용이 저러면... 더 어렵죠. 트위터에 혼잣말하는 사람들 쿡 찌르는 멘션 날리면 바로바로 응답와요.
Magyarorszag
IP 124.♡.213.132
06-28
2020-06-28 15:07:05
·
@mood_indigo님 아니 ㅋㅋ 하루웬종일 박제하고 빈댓글만 달고다니는 분은 좀 부끄러운 줄 아세요. 자기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나 보이지 않고 기계적으로 박제/빈댓글 다는 악질 유저면서 무슨 평가를 한다고. 좀 역하네요.
Magyarorszag
IP 124.♡.213.132
06-28
2020-06-28 15:09:03
·
@l허허l님 그래서 저도 언젠가부터 글을 잘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괜히 또 댓글 우르르 달리면 귀찮고 하나하나 답해주기도 짜증나고요. 뭐 글에 꼬투리잡힐거 하나 있으면 몰려와서 두드려패대니 어찌할 도리도 없고요. 전 그냥 저렇게 하나하나 반응해주면 스스로가 힘들거같단 이야기였는데 댓글에선 제가 유아인 욕이라도 한 것마냥 몰아가네요. 헷갈리게 적은 제 업보죠 뭐.
제가 가장 안타깝게 보는 부분은 대중으로부터 받은 지적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채 일부의 태도만을 문제삼아 싸움판을 벌이는 행동입니다.
특히 유아인이 2014년에 지적받았던 문제는 우리 사회에 민감한 병역문제였습니다. 당시 연예병사 제도가 안마방 사건으로 폐지되자 유아인은 경찰홍보단에 지원했는데 이에 문제제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일부가 아무리 과격한 표현을 썼다 해도 지적받은 논점은 회피하면서 깝친다느니 맞짱뜨겠냐느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논점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유아인이 어깨뼈에 약성종양이 있어 입대를 연기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그 기사는 오보였습니다. 악성종양이 아니라 양성종양이었죠. 이점이 저는 굉장히 석연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레기들이 '골육종'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알고 오보를 내냐는 점이죠. 결국 유아인은 군면제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유아인이 골육종으로 암투병 끝에 군면제를 받은 것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양성종양을 치료해서 다시 입대하는 경우가 많죠. 저는 유아인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고 군면제를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그 질환이 잘 나았는지 궁금하고 걱정됩니다만 피드백이 없네요.
@AdultGame님 저 원글작성한 일반인 계정은 저사건이후 몇통의 쪽지와 댓글을 받았을까요? 자신이 영향력있는 사람을 상대로 악플을 쓰려면 그 뒷일은 생각을 해야죠. 생각없이 악플달다가 훅가는겁니다.
유아인씨는 패미와 안티 등등 저 일반인보다 수백 수천배의 악플과 쪽지를 받았을텐데 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걸 감수해야하죠? 연예인도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사람입니다. 연예인이라고 악플을 받고 자신을 향한 비난과 욕을 감수해야하는건 의무가 아니에요. @AdultGame님 같은 생각 '팔로워 몇명 없는 계정에 문어체로 올린 평범한 글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 제2의 설리사건을 만드는거고 매우 위험합니다. 저 일반인은 개개인 하나이고 팔로워도 별로 없지만 SNS특성상 그 적은 팔로워 수가 다가 아니에요. 그 팔로워가 수천의 팔로워를 가질수있고 그 팔로워의 팔로워가 수십만의 팔로워를 가질수있죠. 유아인씨가 상대해야하는건 수십만 수백만명 이에요.
문어체로 반격했어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굳이 문어체에 맞아봤냐는 반말을 했어야만 했나라는 것이죠. 이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크게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에는 지금도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들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고 맞아봤냐는 표현을 지적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유명인이 이런 표현을 장난삼아 쓰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우려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병역논란에서도 연예인들이 연예병사나 홍보단으로 편하게 군생활 하는 것에 박탈감을 느낀 현역 분들이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었던 사안이라고 봅니다. 여러차례 입대를 미루다가 군 면제를 받았다면 그동안 큰 사회문제였던 유명인들의 병역문제와 자신이 무관하더라도 면제받은 질환에 대해서 대중에게 설명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양성종양의 상태는 알지 못한채 쉼없이 계속되는 왕성한 활동만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유아인이 지적받는 내용들 자체를 크게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화가 나면 반말이 나올 수도 있고요. 그러나 자신을 지적하는 대중들 중에 과격한 일부만 문제 삼아 논점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 페미와의 전쟁이 레디컬 페미니즘의 극단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그럼에도 폭력으로 고통받는 약자들에 대한 걱정과 양성종양을 치료받아 현역에 입대해야만 했던 힘없는 일반인들이 유아인 씨에게 묻는 질문들 또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15:14:53
·
@AdultGame님 상대를 평가하는것 부터가 예의에 어긋난 행동입니다. (사실 평가가 아니라 자기만의 상상으로 상대를 폄하한것이지만...) 태그를 걸지 않았다 한들 검색이 되는 시스템이고, 결국 당사자가 해당 글을 본 상황이기에 더 무례한 행동이지요. 그 부분은 넘어가고 '반말'에 포인트룰 두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갑자기 왠 병역 문제를 엮으시는지 모르겠지만 면제받은 질환은 프라이버시입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관심 갖는것이 대중의 특권이 아니에요.
대중의 평가를 받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떨어져서 보면 좋은 사람이고 친구로 지내기는 어렵겠다'정도의 표현이 계정을 삭제해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병역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로 대응했기 때문에 언급했습니다. 황교안의 담마진도 프라이버시이니 언급하지 말아야 할까요?
저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녀가 힘없는 일반인과 동등한 법적 대우를 받으며 병역 의무를 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병원의 부조리가 있어도 검찰과 사법부를 개혁하기 전에는 좀처럼 고쳐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연예인의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이 일반인보다 11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총선에 압승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클리앙 활동을 해 왔습니다. 병역 문제를 지적하는 자들의 목소리가 환기되어야 한다는 저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15:52:50
·
@AdultGame님 이제는 황교안인가요. 정치인은 범죄 이력, 자산, 병역 사항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비교할껄 비교하셨으면 좋겠네요.
연애인과 일반인의 트윗 말다툼 (일반인인지 페미인지는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르니 ..) 을 보고 병역 얘기가 나오더니, 이제는 황교안과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까지 나오고, 검찰과 사법부도 나오네요. 클리앙의 대다수가 자한당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 점을 이용하시려는 목적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JaeP
IP 112.♡.24.157
06-28
2020-06-28 16:00:23
·
@AdultGame님 본인만의 생각이니까요. 존중합니다만 다수의 클리앙 유저들은 유아인을 지지하는군요 ㅎㅎ
한국에서 현역 부적합 사유가 석연찮은 연예인들은 예외없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은 공직자가 아니라서 법적으로 공개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대중의 관심으로 수익을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군 면제를 받았다면 대중에게 그 사유를 충분히 소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 불편해지셨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티비
IP 218.♡.0.22
06-28
2020-06-28 16:20:13
·
@AdultGame님 어떠한 악플로 받는 상처가 얼마냐 크냐는 @AdultGame님 이 판단하는게 아닌 당사자가 판단하는거죠. 저 사건으로 인한 당사자의 스트레스나 정신적문제는 상당히 심각할거라 보고 유아인씨도 방송에서 이슈에 대한 스트레스를 간접적으로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십만 팔로워를 가진사람의 파워가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말은 당연하다고 보기 힘드네요. 그 힘만 비교하면 그런판단이 되시겠지만ㅎㅎ 연예인과 sns 이런문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잃게되는것, 언론의 움직임, 이런것들을 전체적으로 봐야합니다. 원글의 작성자가 무슨직업인지는 모르지만 트위터탈퇴? 했다고 하던데 다른 아이디로 다시 가입하면 일반인이라 알방법이 없고 직업적으로도 문제가 없겠죠. 유아인씨는 언론에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고 활동의 제약도 있고, 일반인처럼 sns의 탈퇴 및 재가입도 당연히 의미가 없죠. 일반인이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 악플을 다는것 그게 진짜 치졸한거죠. 실명제 이거나 실제로 얼굴보고도 저런말 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16:20:28
·
@AdultGame님 자꾸 이상한 글을 쓰시네요. 자한당이던 그들의 자녀 손자 친척이던 누굴 언급한다고 제가 불편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본문의 주제, 처음 댓글 다신 내용에 집중해주세요.
Uncensored
IP 59.♡.117.99
06-28
2020-06-28 16:34:52
·
@초보이지요님이 병역 면제 질환을 프라이버시라고 주장하시길래 예를 들어서 답변드렸더니 언급 자체를 문제삼으셨잖아요. 답글이 수십개 달리면서 새로운 논점들이 나왔는데 거기에 프라이버시 이야기로 기여까지 하셔놓고는 뜬금없이 첫 댓글에 집중하라니요. 말장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16:55:02
·
@AdultGame님 새로운 논점이라 하심은 유아인씨의 병역 문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연예인 전체의 병역문제? 그것도 아니면 정치권을 포함한 기득권의 병역 문제? 이 모든것들을 처음 언급하신건 @AdultGame님 님이세요. 댓글이 수십개 달려서가 아니라 님의 의식의 흐름이 그런겁니다. 제가 말장난한건가요?
Uncensored
IP 59.♡.117.99
06-28
2020-06-28 17:19:37
·
@초보이지요님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시네요. 제가 자한당을 언급한 시점은 @초보이지요님께서 프라이버시 이야기를 꺼낸 이후입니다. 프라이버시 주장을 안 하셨으면 자한당을 예로 들 필요가 없었어요. 본인이 논점을 던져놓고 답변하는 사람에게 왜 답변했냐고 따지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말장난이고 논점 회피죠. 연예인 군 복무에 대한 대중의 엄중한 시선이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그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하면 됩니다. 쉽죠?
초보이지요
IP 223.♡.212.141
06-28
2020-06-28 17:33:14
·
@AdultGame님 유아인의 트윗 메세지 문제에 집중하는건 어려우신가보네요. 제 논점은 첫 댓글의 첫 문장에 남겼습니다.
Uncensored
IP 59.♡.117.99
06-28
2020-06-28 17:39:24
·
@초보이지요님
저는 분명히 그 댓글에 대해서, "대중의 평가를 받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떨어져서 보면 좋은 사람이고 친구로 지내기는 어렵겠다'정도의 표현이 계정을 삭제해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드렸고,
이에 @초보이지요님께서는 답변을 피하고 자한당 언급만 문제삼으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상황설명까지 해 드려야 하나요? 저에게 너무나 무한한 친절을 요구하시는 것 같아 힘겹습니다.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18:16:42
·
@AdultGame님
원 글 부터가 문제다라는 제 의견에. 잘못은 맞는데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닌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신 것 아닌가요. 잘못이라는 점에 공통점을 찾았고, 무게에 대해 차이를 느꼈지만 그것까지 설득할 만한 내용은 아니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피했다고 생각하시는 걸 보면 지금의 문장을 남겼어야 했는데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앞으로는 문맥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의견 남기겠습니다.
병역 문제와 관련하여 유아인씨는 병역 관련 신고 의무자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프라이버시라고 말씀드린것이지요. 이부분은 당연한 사실인데 신고 의무자인 황교안과 비교를 하시더니 이 점을 한번 더 언급한 것에 '자한당'이라 묶으셨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유아인씨의 개인 신상 정보는 보호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대중이 알고 싶다고 해서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게 아닙니다.
소위 기득권의 병역 문제에 대해 불신하는 마음은 님보다 제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겁니다. 다만 유아인씨의 트윗 메세지가 적절했는냐에 대한 논란(사실은 페미에 대한 논란인 것 같은데...)에서 뜬금없이 '유아인은 병역 문제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식의 논점 흐리기가 과연 맞는지 의문입니다.
연예인은 공직자와는 다르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제가 답글을 달았잖아요. "한국에서 현역 부적합 사유가 석연찮은 연예인들은 예외없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은 공직자가 아니라서 법적으로 공개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대중의 관심으로 수익을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군 면제를 받았다면 대중에게 그 사유를 충분히 소명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요.
이에 대해 @초보이지요님께서는 또다시 답변을 피하고 저에게 "자꾸 이상한 글을 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그 주제에 대한 마지막 대화인데 과연 누가 답변할 차례일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바로 위에서 대화했던 내용을 다시 언급하게 만들지 마세요. 클리앙 하면서 이런 식으로 계속 유턴하는 대화는 처음이라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위에서 트윗 자체보다 이후의 대응이 문제라고 여러차례 말씀드렸고 그런 맥락에서 2014년 병역 논란에 대해 '다이다이 뜨자'는 식의 태도 또한 잘못된 대응이라고 한 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하셨으면 최소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했는지라도 읽어 보는 성의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기억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스크롤 몇번 올려서 보고 오시면 되는 거잖아요.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6-28
2020-06-28 20:20:56
·
@AdultGame님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 불편해지셨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교를 잘못했다 하니 뜬금없이 이런 글로 사람을 자한당 지지자 내지는 그쪽 어딘가의 사람인것처럼 표현하시기에 여기에 신경이 쏠렸네요.
저도 주제에 맞지도 않는 비유들이 나오는 대화는 처음 하는거라 생소하긴 한데 서로 고통받을 필요는 없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Uncensored
IP 59.♡.117.99
06-28
2020-06-28 20:56:00
·
@초보이지요님
왜 병역 문제를 엮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셔서 설명드리고, 비교를 잘못했다 하셔서 답변드렸더니 '신경이 쏠렸다'라고 답하면 되는 것이군요. 편하네요.
끝까지 유턴을 시도하시는데, 그냥 스크롤 올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대화를 끊어먹었는지 알 테니 저도 굳이 고통받고 있을 필요가 없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나이 들어 저게 한낮 부질없는 짓거리임을 알게 되면 어떨까? 그땐 저렇게 낭비한 본인들 인생에 대해 처절하게 미안해야 할텐데... 그 자괴감 무력감 좌절감 죄책감 어쩔래? 메갈 어쩌고가 문제가 아니라 머리가 메롱인 것이 문제라는 걸 깨닫지 못하면 나이 4,50에 직업란에 여전히 악플러라고 써야 될 본인을 발견하게 될거야.
IP 125.♡.77.45
06-28
2020-06-28 09:22:56
·
@이김노문유덕님 이희호여사님이랑 닥터드레가 결혼하다는 악플 쓴게 70대였어오... ㄷㄷㄷ 절대 못 깨달음
램피카 D 에이스
IP 218.♡.109.185
06-28
2020-06-28 08:37:38
·
오히려 유아인을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원월드
IP 210.♡.134.160
06-28
2020-06-28 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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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페미가 아니라 본인들이 페미라고 생각하는 메갈이죠. 일베가 본인들 정상적인 보수 범주라 생각하는 것 처럼.
역시 페미는 성평등주의가 아닙니다 ㅋ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의 페미는 여성우월주의자이죠
살아오면서 사과를 하거나 이익을 나눠보거나, 굴욕을 당하고, 그것에 대처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어설픈 권력을 갖게 되고,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나 비판섞인 말을 들었을 때, 그래서 자신이 가진 권력이,
또는 자신의 영역이 어떤 식으로든 침해당했다고 느꼈을때 보여주는 미성숙한 대처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살다보면, 내 생각이나 의견이 미숙할 수도 있고, 잘못된 일로 실수를 저질러서 비난 받을 수도 있고,
승패가 걸린 일에서 패배할 수도 있는데, 워낙 우리의 가족 안에서의 교육이라는게,
넌 훌륭한 내 자식이나까 미숙해서도 안되고, 비난받아서도 안되고, 패배도 용납못해라고 키워지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자라온 사람들이 공격을 당했다고 느끼면, 필요이상으로 자의식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게되어 저런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뭔가... 저런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각자의 방법을 찾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유아인씨는 대단하네요. 나름 자신에대한 이해할 수 없는 모욕이나 공격에 이성적으로,
또는 유머러스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저렇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Femi- 자체가 여성형 접두어이고 페미니즘 이라는 단어는 여성주의를 뜻합니다.
저걸 여성인권과 연관지을순 있어도 평등주의(이퀄리즘)랑 같은 말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페미니즘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나 여성주의를 뜻하는 것을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퀄리즘과 착각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들에게 이퀄리즘을 기대하지도 않아요
해외에서도 페미는 여성 우월주의적인 성격을 어느 정도 띄고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페미는 남혐에 기반하고 있죠
이를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연예인은 댓글 대응하면 안되나요?
지금 저는 이런 댓글 하나하나 다는거도 피로해지는데 유아인은 수백수천명 트윗하고 하는거 보고 답하고 그러는게 안 피곤한가 싶어서 그런거예요.
제 기준에선 답답하게 저런거에 가만히 있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제 관점에서 그냥 힘들겠다 이해하기 힘드네 이거지 뭐 저게 잘못됐단 게 아니에요.
이와중에 애호박전을 해먹다니 ㅂㄷㅂㄷ하는 건 메갈녀들의 관점요
이해가 안가네요 라는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니까요.
유아인같은 강철멘탈이 아니라 피곤하네요.
그냥 이해할부분이아니고 대응이 다른것뿐인것같습니다 잘못되고 잘되고가아니고...제가보기엔그런것같습니다
이해할수 있는 사람만 이해하면 되고 그래서 총체적 난국이라고 판단도 의미 없죠.
다른 걸 표현했어도 그게 잘못됐으면 욕먹을 수 있는 겁니다.
언어로 때리는것과 실제로 때리는것 대응하는게 이상하세요?
치명적인 데미지 없게 툭툭치는것도 귀찮으니까 무시 하실건가요?
같은겁니다.
유아인은 본인 신념대로 싸우는데,
본인 댓글에 본인이 싸우다가 끝나네요.
누가 더 나은 신세일까?
무슨말씀 하시는건지 백프로 이해가는건 아니지만, 하고싶으신 말씀이 댓글처럼 '일일이 대응하면 피곤할텐데' 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일일이 대응하는건 그게 누군가의 이해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전 댓글에 썻던거처럼 일일이 대응하고있지도 않습니다.
몇몇의 지나친 댓글에 따끔하게 충고하거나 대응하는게 그렇게 피곤할 일인지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마음 편할일인지는 당사자가 판단하는거죠.
연예인은 저런 문제있는 댓글들은 다 방관해야하나요?
본문의 내용처럼 왜 궂이 불편을 찾으시나요?ㅋ
메모 : 반이라도 못간분
다른의견이 마치 욕 먹어야되는 것처럼 다들 그러네요 어쩌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됐는지 이 댓글 분위기를 보면 참 안타깝네요
나는 현명하게 적당히 끊고 자러가는 사람이고
유아인은 그런거 못하는 한심한 사람인가요?
글고 유아인은 즐기는 것 같네요.
댓글싸움 피곤해하시는 건 님인 듯합니다.
ㅋㅋㅋ
잘보면 은근 둘다 잘못인것 같지 말하지만 결론은 유아인 욕하고 악플다는 페미들 쉴드글이죠
이게 무슨 다른 의견이에요
다른의견처럼 포장한 악플이고 비난, 비아냥이죠
이해가 안가시면 그냥 이해를 안하시면 됩니다. 굳이 본인이 이해가 안간다는걸 남에게 알릴 필요는 없어요.
그냥 조용히 사라지면 되는데...피곤하다는 둥 강철멘탈이라는 둥
굳이 정신승리하시는 모습이.. 이해가 안가네요. (코찡끗)
애초에 물어뜯을게 뻔한데 뭔 반응을 해도 상관이 없죠.
유아인에 문제가 있다고 한 적 없고 그냥 내 삶의 방식이랑 달라서 이해하기 힘들단건데 아주 난리났네요.
클리앙의 최고존엄 유아인님을 이해하지 못하겠단 이야기를 하다니,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했군요.
근데 애초에 글 자체가 뭔 이해도 안되는 애호박타령으로 점철되어있고 설명도 없어서 이게 뭔 진흙탕싸움인가 싶어 총체적 난국이라 한 건데 이렇게 난리가 났네요 ㅋ
지금 댓글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magyarorszag님의 모습은, 님 자신이 이해가 가시나요? ㅎㅎㅎ
저도 그렇구요. 제가 쓴 글에 누가 댓글 달면 대댓글 달아요. 특히 내용이 저러면 그냥 넘어가긴 힘들 것 같아요. 그냥 넘어가도 생각날꺼구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막상 자기에 대한 댓글 하나 달리면 쉽게 넘기기 힘들더라구요. 내용이 저러면... 더 어렵죠. 트위터에 혼잣말하는 사람들 쿡 찌르는 멘션 날리면 바로바로 응답와요.
자기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나 보이지 않고 기계적으로 박제/빈댓글 다는 악질 유저면서 무슨 평가를 한다고. 좀 역하네요.
전 그냥 저렇게 하나하나 반응해주면 스스로가 힘들거같단 이야기였는데 댓글에선 제가 유아인 욕이라도 한 것마냥 몰아가네요. 헷갈리게 적은 제 업보죠 뭐.
솔직히 말하자면 첫 댓글에 이해 안간다고 했던 건 애호박이 대체 뭔지 이해가 안가서였거든요.
문제의 요지를 잘 못잡으신 듯
설령 맞다고 해도 이렇게 욕하고 조롱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댓글 문화에는 매너라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의견이 맞고 틀리고 떠나서요. 나름 지킨다고 지키는 사람들이 이 정도니까 악플이 넘쳐나는게 이상한 건 아니죠.
위에 댓글들을 보면 오프라인에선 못할 소리를 너무 쉽게 하는 것 같아요
/Vollago
/Vollago
아이유 설리한테도 그리 악플달던것들이…
애호박으로 애호박젓국 과 호박전 붙여먹으면 맛있는데,..
일반인이 자기 계정에 문어체로 쓴 글에 유아인이 와서 맞아봤냐고 반말을 하자 사람들이 그건 조금 무례하지 않냐고 언어폭력 하지 말자고 점잖게 타이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페미 용어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유아인이 자신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페미몰이하기 시작하면서 페미 진영 전체와의 전투가 벌어졌죠.
캡쳐하신 글만보면 유아인씨가 잘못한거처럼 보이는데 지극히 글작성자의 입장에서죠.
글쎄요, 저런 적이 한번도 아니고 문어체로 글을 쓴 일반인에게 연예인이 먼저 반말하는 것이 훨씬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에서도 저렇게 말하면 가차없이 징계감이죠.
그리고 수십만 팔로워를 가진 유아인이 일반인 계정을 찍어 올리는 게 공정해 보이지도 않고요. 결국 저 일반인은 계정을 삭제해야 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받아칠 수 있다고 쳐도 자신이 지적받은 문제에는 대응하지 않고 지적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무례하다는 이유만으로 지적한 사람들을 개새끼로 몰아가려는 시도는 정당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팔로워 몇명 없는 계정에 문어체로 올린 평범한 글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안타깝게 보는 부분은 대중으로부터 받은 지적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채 일부의 태도만을 문제삼아 싸움판을 벌이는 행동입니다.
특히 유아인이 2014년에 지적받았던 문제는 우리 사회에 민감한 병역문제였습니다.
당시 연예병사 제도가 안마방 사건으로 폐지되자 유아인은 경찰홍보단에 지원했는데 이에 문제제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일부가 아무리 과격한 표현을 썼다 해도 지적받은 논점은 회피하면서 깝친다느니 맞짱뜨겠냐느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논점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유아인이 어깨뼈에 약성종양이 있어 입대를 연기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그 기사는 오보였습니다. 악성종양이 아니라 양성종양이었죠. 이점이 저는 굉장히 석연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레기들이 '골육종'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알고 오보를 내냐는 점이죠.
결국 유아인은 군면제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유아인이 골육종으로 암투병 끝에 군면제를 받은 것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양성종양을 치료해서 다시 입대하는 경우가 많죠.
저는 유아인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고 군면제를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그 질환이 잘 나았는지 궁금하고 걱정됩니다만 피드백이 없네요.
유아인씨는 패미와 안티 등등 저 일반인보다 수백 수천배의 악플과 쪽지를 받았을텐데 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걸 감수해야하죠?
연예인도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사람입니다. 연예인이라고 악플을 받고 자신을 향한 비난과 욕을 감수해야하는건 의무가 아니에요.
@AdultGame님 같은 생각 '팔로워 몇명 없는 계정에 문어체로 올린 평범한 글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 제2의 설리사건을 만드는거고 매우 위험합니다.
저 일반인은 개개인 하나이고 팔로워도 별로 없지만 SNS특성상 그 적은 팔로워 수가 다가 아니에요. 그 팔로워가 수천의 팔로워를 가질수있고 그 팔로워의 팔로워가 수십만의 팔로워를 가질수있죠. 유아인씨가 상대해야하는건 수십만 수백만명 이에요.
무조건 참으라는 주장은 한 적이 없는데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윗 댓글을 수정하셔서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설리가 20미터 떨어져서 보면 좋은 사람일 것 같다 정도의 글을 보고 자살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설리에 대한 심각한 모욕입니다.
설리가 받은 댓글들은 형법 상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수위였고 단순히 친구가 되기 어렵겠다는 글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팔로워의 팔로워까지 따져도 우선적으로 수십만 팔로워를 가진 계정의 파워가 압도적으로 강력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하므로 길게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유아인이 자신의 계정에 특정한 글쓴이는 평소에 유아인을 공격했던 페미들과 전혀 무관합니다. 이것을 다수 대 다수의 싸움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저정도 수위의 문어체에 반말로 대응하는 것은 적어도 클리앙에서는 굉장히 무례한 행동입니다.
문어체는 글에서만 쓰이는 문체를 뜻합니다.
원글은 명백한 문어체이고 유아인의 맞아봤음?이라는 글은 상대방을 향해 하는 말이므로 문어체로 사용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클리앙에서 다른 회원에게 맞아봤음? 이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만 생각해 봐도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 쓰기에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다른 분들과 장문으로 정중하게 토론하고 있을 때 중간에 불쑥 들어와 한마디 툭 매도하고 가는 댓글은 선플이군요.
문어체로 반격했어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굳이 문어체에 맞아봤냐는 반말을 했어야만 했나라는 것이죠.
이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크게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에는 지금도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들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고 맞아봤냐는 표현을 지적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유명인이 이런 표현을 장난삼아 쓰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우려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병역논란에서도 연예인들이 연예병사나 홍보단으로 편하게 군생활 하는 것에 박탈감을 느낀 현역 분들이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었던 사안이라고 봅니다.
여러차례 입대를 미루다가 군 면제를 받았다면 그동안 큰 사회문제였던 유명인들의 병역문제와 자신이 무관하더라도 면제받은 질환에 대해서 대중에게 설명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양성종양의 상태는 알지 못한채 쉼없이 계속되는 왕성한 활동만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유아인이 지적받는 내용들 자체를 크게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화가 나면 반말이 나올 수도 있고요. 그러나 자신을 지적하는 대중들 중에 과격한 일부만 문제 삼아 논점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 페미와의 전쟁이 레디컬 페미니즘의 극단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그럼에도 폭력으로 고통받는 약자들에 대한 걱정과 양성종양을 치료받아 현역에 입대해야만 했던 힘없는 일반인들이 유아인 씨에게 묻는 질문들 또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갑자기 왠 병역 문제를 엮으시는지 모르겠지만 면제받은 질환은 프라이버시입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관심 갖는것이 대중의 특권이 아니에요.
대중의 평가를 받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떨어져서 보면 좋은 사람이고 친구로 지내기는 어렵겠다'정도의 표현이 계정을 삭제해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병역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로 대응했기 때문에 언급했습니다.
황교안의 담마진도 프라이버시이니 언급하지 말아야 할까요?
저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녀가 힘없는 일반인과 동등한 법적 대우를 받으며 병역 의무를 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병원의 부조리가 있어도 검찰과 사법부를 개혁하기 전에는 좀처럼 고쳐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연예인의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이 일반인보다 11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총선에 압승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클리앙 활동을 해 왔습니다.
병역 문제를 지적하는 자들의 목소리가 환기되어야 한다는 저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애인과 일반인의 트윗 말다툼 (일반인인지 페미인지는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르니 ..) 을 보고 병역 얘기가 나오더니, 이제는 황교안과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까지 나오고, 검찰과 사법부도 나오네요. 클리앙의 대다수가 자한당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 점을 이용하시려는 목적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현역 부적합 사유가 석연찮은 연예인들은 예외없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은 공직자가 아니라서 법적으로 공개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대중의 관심으로 수익을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군 면제를 받았다면 대중에게 그 사유를 충분히 소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 불편해지셨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 사건으로 인한 당사자의 스트레스나 정신적문제는 상당히 심각할거라 보고 유아인씨도 방송에서 이슈에 대한 스트레스를 간접적으로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십만 팔로워를 가진사람의 파워가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말은 당연하다고 보기 힘드네요.
그 힘만 비교하면 그런판단이 되시겠지만ㅎㅎ 연예인과 sns 이런문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잃게되는것, 언론의 움직임, 이런것들을 전체적으로 봐야합니다.
원글의 작성자가 무슨직업인지는 모르지만 트위터탈퇴? 했다고 하던데 다른 아이디로 다시 가입하면 일반인이라 알방법이 없고 직업적으로도 문제가 없겠죠.
유아인씨는 언론에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고 활동의 제약도 있고, 일반인처럼 sns의 탈퇴 및 재가입도 당연히 의미가 없죠. 일반인이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 악플을 다는것 그게 진짜 치졸한거죠. 실명제 이거나 실제로 얼굴보고도 저런말 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자꾸 이상한 글을 쓰시네요. 자한당이던 그들의 자녀 손자 친척이던 누굴 언급한다고 제가 불편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본문의 주제, 처음 댓글 다신 내용에 집중해주세요.
답글이 수십개 달리면서 새로운 논점들이 나왔는데 거기에 프라이버시 이야기로 기여까지 하셔놓고는 뜬금없이 첫 댓글에 집중하라니요. 말장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드시네요. 제가 자한당을 언급한 시점은 @초보이지요님께서 프라이버시 이야기를 꺼낸 이후입니다.
프라이버시 주장을 안 하셨으면 자한당을 예로 들 필요가 없었어요.
본인이 논점을 던져놓고 답변하는 사람에게 왜 답변했냐고 따지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말장난이고 논점 회피죠.
연예인 군 복무에 대한 대중의 엄중한 시선이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그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하면 됩니다. 쉽죠?
유아인의 트윗 메세지 문제에 집중하는건 어려우신가보네요. 제 논점은 첫 댓글의 첫 문장에 남겼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 댓글에 대해서,
"대중의 평가를 받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떨어져서 보면 좋은 사람이고 친구로 지내기는 어렵겠다'정도의 표현이 계정을 삭제해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답변드렸고,
이에 @초보이지요님께서는 답변을 피하고 자한당 언급만 문제삼으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상황설명까지 해 드려야 하나요? 저에게 너무나 무한한 친절을 요구하시는 것 같아 힘겹습니다.
원 글 부터가 문제다라는 제 의견에. 잘못은 맞는데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닌것 같다는 의견을 남기신 것 아닌가요. 잘못이라는 점에 공통점을 찾았고, 무게에 대해 차이를 느꼈지만 그것까지 설득할 만한 내용은 아니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피했다고 생각하시는 걸 보면 지금의 문장을 남겼어야 했는데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앞으로는 문맥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의견 남기겠습니다.
병역 문제와 관련하여 유아인씨는 병역 관련 신고 의무자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프라이버시라고 말씀드린것이지요. 이부분은 당연한 사실인데 신고 의무자인 황교안과 비교를 하시더니 이 점을 한번 더 언급한 것에 '자한당'이라 묶으셨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유아인씨의 개인 신상 정보는 보호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대중이 알고 싶다고 해서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게 아닙니다.
소위 기득권의 병역 문제에 대해 불신하는 마음은 님보다 제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겁니다. 다만 유아인씨의 트윗 메세지가 적절했는냐에 대한 논란(사실은 페미에 대한 논란인 것 같은데...)에서 뜬금없이 '유아인은 병역 문제도 있는 사람이다'라는 식의 논점 흐리기가 과연 맞는지 의문입니다.
연예인은 공직자와는 다르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제가 답글을 달았잖아요. "한국에서 현역 부적합 사유가 석연찮은 연예인들은 예외없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은 공직자가 아니라서 법적으로 공개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대중의 관심으로 수익을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군 면제를 받았다면 대중에게 그 사유를 충분히 소명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요.
이에 대해 @초보이지요님께서는 또다시 답변을 피하고 저에게 "자꾸 이상한 글을 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그 주제에 대한 마지막 대화인데 과연 누가 답변할 차례일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바로 위에서 대화했던 내용을 다시 언급하게 만들지 마세요. 클리앙 하면서 이런 식으로 계속 유턴하는 대화는 처음이라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위에서 트윗 자체보다 이후의 대응이 문제라고 여러차례 말씀드렸고 그런 맥락에서 2014년 병역 논란에 대해 '다이다이 뜨자'는 식의 태도 또한 잘못된 대응이라고 한 것입니다.
토론에 참여하셨으면 최소한 상대방이 무슨 말을 했는지라도 읽어 보는 성의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기억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스크롤 몇번 올려서 보고 오시면 되는 거잖아요.
"자한당 의원들의 자녀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 불편해지셨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교를 잘못했다 하니 뜬금없이 이런 글로 사람을 자한당 지지자 내지는 그쪽 어딘가의 사람인것처럼 표현하시기에 여기에 신경이 쏠렸네요.
저도 주제에 맞지도 않는 비유들이 나오는 대화는 처음 하는거라 생소하긴 한데 서로 고통받을 필요는 없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왜 병역 문제를 엮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셔서 설명드리고, 비교를 잘못했다 하셔서 답변드렸더니 '신경이 쏠렸다'라고 답하면 되는 것이군요. 편하네요.
끝까지 유턴을 시도하시는데, 그냥 스크롤 올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대화를 끊어먹었는지 알 테니 저도 굳이 고통받고 있을 필요가 없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Clienkit3 Betatester/
방법이 문제있다 여겨져 신고합니다
신고하셧다면야 내가 욕한거니까 잘 받겠습니다.
그땐 저렇게 낭비한 본인들 인생에 대해 처절하게 미안해야 할텐데... 그 자괴감 무력감 좌절감 죄책감 어쩔래?
메갈 어쩌고가 문제가 아니라 머리가 메롱인 것이 문제라는 걸 깨닫지 못하면 나이 4,50에 직업란에 여전히 악플러라고
써야 될 본인을 발견하게 될거야.
일반인도 저렇게 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애호박을 먹든 말든
본인맘이지 왜 저러는지 남 참...
글을 참 잘쓰네요.
더불어 유아인은 매력적이네yo
글솜씨, 배짱 등등 다 이겨먹네요 ㅋㅋ
이재용이랑 싸우면 진다는 논리잖아요. 위험합니다.
그대상이 페미라서 통쾌한거지, 근본은 자강두천입니다.
유아인도..애호박전 붙여 먹을 수 있쟎아요? 그냥 그렇게 봐주면 않되나?ㅠㅠ
ㅋㅋㅋㅋ
연예인이라서 점잖게 대응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