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이탈리아어: Totalitarismo, 영어: Totalitarianism, 全體主義)는 공동체, 국가, 이념을 개인보다도 우위에 두고, 개인을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사상이다. - 출처 위키피디아
클리앙이 언제부터 공동체, 국가, 이념을 회원 개개인보다도 우위에 두고 회원을 클리앙 혹은 민주당 혹은 문재인 대통령의 존립과 발전의 수단으로 여겼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싸이월드때 눈팅하다 2004년에 가입해 지켜본 뉴비의 입장에서.
정치철학으로 학사를 마친 한 사람의 정치학도로서.
"전체주의"라는 지극히 정치적이고 정파적이고 목적의식적인 단어선택은 우매하거나 우매하길 바라는 이들의 표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커뮤니티에 정치적 중립(이란 것이 있을수도 없겠지만)을 바라는 것은 각 회원들의 개별의사를 철저히 무시하는, 그야말로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입장에선 "전체주의"가 얼른 "빨갱이"나 "공산당"급 파괴력을 지닌 메타포로 자리잡길 바라겠지만 글쎄요.
그리고, 극히 일부의 오용이 있긴 하지만 역대급 백신인 빈댓글이 그걸 가만 둘리가 없죠.
클리앙이 변해가는건 그런 작업들 때문이지 예전부터 클량은 까칠한 선비와 둘돠의 나라였습니다.
그야말로 전체주의자의 발상
아마 사회주의랑 공산주의도 구분 못할거에요. ㅋㅋ
그 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게 문제인거에요.
말씀하신바와 같이 빈댓글 또한 각 회원들의 개별의사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 아닌가요.
그냥 같이 즐기세요
/Vollago
극히 일부의 오용만이 생기는 문화가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신다고 인식이 되는데요. 볼츠만님은 철저한 이상주의라 여겨집니다. 그런 극히 일부의 오용조차 없는 문화... 과연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수의 생존을 위한 상대적 정의가
전체주의로 보이는건
편향된 정치적 발상이죠.
사상이 통합당 vs 민주당 두 가지만 있는 줄 아나봅니다
각자 그 안에서도 세세히 갈라지고 다투는 의견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그 다양한 스펙트럼은 가짓수로 표현 하기 힘들만큼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