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책임감 없는 발언이기도 한데
결혼 적량기 때 저의 생각은
완벽히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으면
결혼하지 말자.
이거 였거든요.
그래서 결혼을 못(안)했고
결혼 적령기를 지나고 나니
예전에 했던 생각이
잘했다 (70%)
잘못했다(30%)
이정도 같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취해서 주정 한번 해 봅니다.
간만에 좋은 사람들과좋은 술자리 했더니
오늘따라 말이 많아지네요. ㅋㅎㅎㅎ
언제 어느때 떠나도 부담이 없는게
솔로의 장점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아~ 이 건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부담없이 떠날수 있는
장치를 상당히 많이 마련 해 놨습니다.
아플때 외롭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생각인것 같기도 하구요.
생각이 많은 인간이라,
정말 다양햐게 준비 해놨습니다.
돌아보면 인생에서 매우 잘 한 결정인갓 같습니다.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오면,주변에 부담 주지 않고 떠날수
있는 대처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극단의 상황에서는 스스로 생을 포기 할 수 있는 대처까지.
읔..오늘 많이 마셨네요.;;;
그래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떠나보냈죠. ㅎㅎ
다양한 루트로 소식들을 듣게되는데,
잘들 사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어릴때 기억이 참 중요한게
어머니 고생하던 기억때문에
가치관이 저런 방향으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은 상황이 매우 좋아졌지만,
결혼 적령기의 상황은 미래가 너무 불확실해서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 부담을 지우기는 너무 미안하더군요.
너무 사랑해서 더 그랬던것 같구요.
건너 건너 결혼들 잘하고 잘사는 얘기 들으니까
좋더군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젊다고 하시니 한 말씀드리자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스스로 무너지면 안됩니다.
언제나 항상 나를 사랑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
결혼하면 세상에 절대적인 내편이 하나 생긴다 라고 하던
아는 형님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가족...
너무 큰 책임이죠.
상대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으면 섣불리 결혼해서 둘다 불행해지지 말자 하며 살아왔네요.
/samsung family out
비혼이 더 좋긴 합니다 만,
결혼 생활이 흑과백으로 따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 여자다 싶은 여자가 나타나면,
그 때를 잘 참으셔야 합니다.
/Vollago만든 사람 칭찬해💕
한국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유독 결혼하면 상대를 행복하게 해야한다라는 잘못된 성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완벽한 행복 또한 없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하게 태어나, 조금씩 채워가며 사는거라 생각하고,
결혼은 서로의 불완전함을 서로가 채워주는 진행이라고 봅니다.
재벌이라고 완벽히 행복하다고 생각치 않고,
가난하게 산다고 해도, 완벽히 불행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결혼은 틈틈히 행복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