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기관지 '천지일보'의 어제자 사설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그네들의 반성 없는 시각을 보여준다 싶어서 옮겨봤습니다.
발췌요약)
1. 완치자 4000명의 혈장을 기증하기로 했는데
우리 신천지 때문에 칭송 받을 거다.
"4000명이나 되는 완치자 혈장을 공여받게 되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렇게 되면 또 신천지로 인해 ‘한국의
방역 수준’이 전세계의 칭송을 받게 될 듯싶다."
2. 사실 이번 코로나 사태의 책임은 정부와 대구시잖니.
"감염병의 1차 책임은 국가와 지자체에 있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원했고 정부는 문을 닫지 않았다....
국가의 부실방역으로 많은 사람이 감염된 것도 억울한데
지자체는 무려 1000억원의 소송을 신천지에 제기했다."
"대구시가 문 열어둔 탓에 대구시민이 코로나에 감염됐는데
그 책임을 시민에게 묻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3. 신천지는 이렇게 핍박 받으면서도 혈장공여로 답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죄로 세무조사, 검찰조사에 이어 1000억원
민사소송까지 당한 신천지, 신천지는 이런 정부와 지자체에
‘완치자 혈장 집단 공여’로 답했다."
4. 피해자인 우리는 이렇게 선의를 베풀고 있건만...
"온갖 핍박 속에서도 선의를 베푸는 신천지를
이용만하는 정부가 되지 않길 바란다."
촌평)
불과 몇 달만에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책임'은 사라져버렸고
'핍박 받는 선의(?)'와 '자화자찬'만 남았어요.
우리 신천지... 많이 칭찬 해주십셔. ~ㅎ
출처:
[천지일보 사설] 완치자 집단 혈장공여 나선 신천지를 보며
청도에서 옮아와서 대구로 퍼트린놈들이....
이건 완전 브이포벤...
불리하면 시련, 시험.
유리하면 내 덕, 내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