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호호호호님 상타치인데 평타 이상이라는 것의 게임 용어죠. 여기서는 양반이나 그나마 낫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IP 59.♡.3.213
06-24
2020-06-24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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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호호님 상타치의 초성체 입니다.(간혹 상타취로 잘못 사용하는데 상타취가 아니고 상타치 입니다.) 통용되는 의미는 "평균 이상 정도는 된다." 라는 의미 입니다. 상타치라는 단어의 어원은 평타치다 라는 말에서 나온 단어로, 게임에서 치명타에 대비되는 단어로 평범한 타격이라는 단어를 줄여서 "평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를 일상에 적용하여 "이정도면 평타치냐?" 평범한 타격 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냐?의 뜻으로 (평타를 치다. -> 평타치다.) 사용했습니다. 시작은 이러했지만 뜻을 정확히 모른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 평타(를)/치다 -> 평타치/다. 라는 명사형으로 사용되게 되었고, 이에 상위, 하위격으로 상타치/하타치 라는 확장단어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님 뭐 내기 당구나 골프 같은데서 "평타 치다"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그게 변해서 만들어진 말이죠. "이정도면 평타치냐?" 라는 말을 보고 "평타"라는 말을 모르던 애들이 "평타치"를 명사로 오해해서 많이 쓰게 되고, 거기서 파생돼서 "상타치", "하타치"가 만들어지고, 나중에는 초성만으로 'ㅍㅌㅊ', 'ㅎㅌㅊ', 'ㅅㅌㅊ'로 쓰게 된건데, 문제는 이런 말들이 만들어진 곳이 일베라는 것이죠.
@왕꿈틀꿈틀님 사장님들 태도나 백종원의 멘트 그런건 그럴수도 있겠는데... 그 외에 각종 눈살 찌푸려지는 것들은 방송 안봐도 쉽게 식당에서 밥먹다 보면 확인되는 것들이라... 위생관리도 사실 방송보다 더 심하면 신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구요..
별을쏘는꼬마
IP 218.♡.62.179
06-24
2020-06-24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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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본인이 가담한건지 아닌지 모르지만 거의 대본이지 않을까 싶어요. 현장에 있는 작가가 놀러간것도 아니고 완전 리얼리티라고 믿으시는 분든 아마 아무도 없을겁니다.
ddungddi
IP 117.♡.11.182
06-24
2020-06-24 22: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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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꿈틀꿈틀님 맞아요. 원래 방송이란게 1%진실 + 99% MSG 의 조합이죠. 덤덤하게 있는 사실을 보여주면 재미가 없기때문에 작가가 갈등구조 스토리를 일부러 짜 놓는 거죠. 전에 모 교수는 몇초 쓸 인터뷰를 따느라 한시간 가까이 통화를 했는데 작가가 답변을 유도하는듯 해서 계속 회피하며 답변하더니 결국 작가가 ‘정말 안 넘어오시네요’러며 인터뷰를 끝냈다더군요. 결국 인터뷰는 불방, 작가가 원하는 답변을 해 줄 다른 전문가로 대체됐다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24.♡.143.229
06-24
2020-06-24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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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좌 이후로 너무 변질되서...사실 그전에도 프로그램 논란은 꾸준했지만 요새는 본질 마저 흐려진 느낌입니다.
언제부턴가 너무 쉽게 장사를 시작한다고.... 너무 쉽게 말합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먹고는 살 수 있을거 같아서 또는 소위 프랜차이즈 영업에 홀려서 시작할 수는 있겠죠. 그치만 그들 조차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간단히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나름 매우 고민하고 검토하고 시작하는거라 믿고 싶네요. 다만 30년 전문가가 보기엔 초보자가 아무리 공부해도 그냥 허술한건데 그걸 바보취급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면 ...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요 ;;;
puwazatza
IP 67.♡.32.22
06-24
2020-06-24 2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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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있어요.
손님들이 안좋은 얘기 10번 할떄는 거르고 자기가 듣고싶은 이야기 한번 들리면 바로 적용한다. '너무맛있어요~이걸 어떻게 7천원 받아요~' ㅇㅋ 바로 8천원 인상
토글
IP 119.♡.193.173
06-24
2020-06-24 2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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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ㅌㅊ의 뜻을 몰라서(...) 검색했더니 일베에서 기원한 유행어라고 나오는군여... 첨 알았네여
puwazatza
IP 67.♡.32.22
06-24
2020-06-24 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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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님 저는 디시하는 분들이 쓰는거 처음 봤었는데..그걸로 얼굴평가 몸매평가 한거는 일베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시기적으로 디시에서 많은 악플러 캐백수들이 일베로 넘어가던 시점이죠
열심히하면 잘될거란 생각에 좋은 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팔아보자! 라는 혈기 넘치는 마인드로 뛰어드시는 분들이 간간히 계시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흑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ㅜㅜ
장사... 정말 쉽게 하더군요..
그걸보고나니... 저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저만의 생각이 아닐겁니다.. ㄷㄷㄷ
식당이 별거냐
라는 생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기서는 양반이나 그나마 낫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애초에 방송사와 식당간의 암묵적인 쇼를 한거라고 봐요.
현장에 있는 작가가 놀러간것도 아니고 완전 리얼리티라고 믿으시는 분든 아마 아무도 없을겁니다.
굉장히 쓰레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내가 하면 잘하겠지” 또는 “나도 할수있겠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좀..
성실하고 잘하는 사람은 재미도 없고 시청률도 안나오고
이렇게들 다들 믿어버리고 고정관념까지 딱 만들어버리니
그렇게들 조작을 해대지....
초반에 몇번 보다가, 전형적인 쓰레기 SBS 방식 전개를 하기에 끊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면 먹고는 살 수 있을거 같아서 또는 소위 프랜차이즈 영업에 홀려서 시작할 수는 있겠죠.
그치만 그들 조차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간단히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나름 매우 고민하고 검토하고 시작하는거라 믿고 싶네요.
다만 30년 전문가가 보기엔 초보자가 아무리 공부해도 그냥 허술한건데 그걸 바보취급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면 ...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요 ;;;
손님들이 안좋은 얘기 10번 할떄는 거르고 자기가 듣고싶은 이야기 한번 들리면 바로 적용한다.
'너무맛있어요~이걸 어떻게 7천원 받아요~' ㅇㅋ 바로 8천원 인상
사업잘되는곳은 기본적으로 부지런한 노동력이 기본이고 거기에 입지 ,아이디어, 센스가 충만해야됨
아무나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