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굳이 물어보실거 없고, 저렇게 인사안하고 가격 물어봣다고, 염병이니, 인스타 박제하는 서비스업이 어디있을까 싶어서요. 미용실이나, 가게나 다짜고짜 가격부터 물어보는 일이 부지기수 인걸요. (저도 서비스업 비슷하게 합니다.) 제 와이프가 어린이 학원 해서, 주말에 종종 상담 전화 받는데, 여보세요 하면 '한달에 얼마예요?" 가 첫말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거기다대고, 인사도 못하나요? 이렇게 예의없는 학부모면 상담 안받아요. 하는 일은 없지요.. 그냥 필요한거 물어보고, 업무적으로 대하죠. -_-; 여하튼 원생 늘리는게 중요하니까요. 머 당연히 인사하면 기분 좋겠지만, 서비스 업이라는게, 욕만 안하면 다행인 경우도 부지기수라..
삭제 되었습니다.
olllllo
IP 124.♡.165.10
06-24
2020-06-24 11:05:52
·
@꿍이의하루님
참고로 상담은 제가 받는다는 얘기고요. (제 경험) 그러게요. 저희가 요새 코로나로 워낙 어렵기도해서, 원생 한명 한명이 아쉽기는 합니다. 이게 막상 머리로 생각하는 거랑 먹고 사는 문제는 다르거든요. 여유 없으면 가격문의 한것만으로 고마운거고 머 그런거죠.-_-;
@olllllo님 우유를 하나 사러 들어가든, 파마 비용을 묻든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는게 예의 같은데요? 물론 저렇게 험한말 담은 글을 올리는 저 트레이너는 저도 피하고 싶네요.
olllllo
IP 124.♡.165.10
06-24
2020-06-24 11:39:51
·
@dintury님
당연히 예의 맞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고요. 더 나아가 인사하고 사는게 좋죠. 모든 인간관계에서요. 근데, 우유사러 와서 인사안했다고, 염병. 안팔아. 이런진 않잖아요. 좋은건 좋은거고, 현실은 좀 다른거죠.. 서비스업에서는 인사안했다고 물건 안팔수는 없으니..-_-;; 여하튼 이쪽 업계는 좀 특별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dintury
IP 59.♡.73.88
06-24
2020-06-24 11:40:44
·
@olllllo님 서비스업 종사하시다 보니 그 부분이 이해안가시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IP 14.♡.228.216
06-24
2020-06-24 11:54:01
·
인사를 하면 당연히 좋은 것이지만, 인사를 안 한다고 그게 나쁜 것입니까?
인사가 기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인사는 당연히 하는 것이고, 인사를 안하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신 것 같네요. 정작 댓글을 쓸 때는 그 기본적인 인사도 안 하시면서..
"작성자님 제가 댓글을 남길만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본적인 인사는 하고 댓글 씁시다.
저 손님이 만약 실제로 방문해서 문의를 했다면 인사를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튼, 손님이 사과까지 했는데도 트레이너는 "염병", "개객끼" 같은 소리하며 공개적으로 박제를 했네요.
어느 쪽이 더 예의가 없는 것인지?
콩나무
IP 218.♡.12.98
06-24
2020-06-24 12:22:56
·
@f430님 상점과 온라인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상점에 방문한 손님은 자연스럽게 주인과 손님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지만 온라인에선 내가 상점 주인 역할만 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주인 손님 관계에서 인사를 안해도 된다는건 아니고, 이 또한 편의상 암묵적인 동의에 의한 생략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구요.)
왕대괄장군
IP 175.♡.14.161
06-24
2020-06-24 13:03:28
·
@꿍이의하루님 안녕하세요 비용문의좀 이라고 했어도 뭐라했을것같은데요?
dintury
IP 223.♡.131.13
06-24
2020-06-24 13:45:37
·
@윈터린님 전체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시지만, 댓글 예는 안맞죠. 제가 개인연락드리는게 아니지 않나요?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제공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노년철권
IP 14.♡.18.152
06-24
2020-06-24 14:28:36
·
@XK-14님 헬스장에 저런 트레이너들 몇번 경험하고 나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뭐랄까? 무슨 계급의식이나 특권의식을 갖고 있어서 불쾌하더라구요.
@건강한전립선님 저런식으로 따지면 편의점 가서도 다짜고짜 "말보로 1갑이요" 이런 것도 예의 없는 거 아닌가요? 앞으로 편의점 가서도 "안녕하세요. 담배 1갑만 주실 수 있을까요?' 정도로 하는게 좋겠네요. 근데 저 트레이너는 편의점같은데서 인사는 하나 모르겠네요.
IP 122.♡.239.10
06-24
2020-06-24 09:42:47
·
@뱃살아재님 그러게요. 고객이 예의가 없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오버하는것도 좀 아닌 듯
달려옹
IP 39.♡.28.253
06-24
2020-06-24 09:43:44
·
@JINAMI님 원래 그러지 않나요????
JohnHong
IP 1.♡.206.71
06-24
2020-06-24 10:54:19
·
@푸른하늘님님 한 글만 봐서 그런걸지 모르겠는데 혹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당한건 아닐까요? 그리고 물어보고 실제로 피티 받는 사람도 없고, 답변을 해주면 최소한 그렇군요. 생각보다 금액이 비싸서 나중에라도 해볼게요. 라든지 어떤 답변을 줘야 하는데 대부분 구입자 입장에서는 안그럴 때가 많은거 같아요. 중고거래만 봐도, 문의와서 답변 주면 살지 말지 말을 해줘야 하는데 말없이 잠수타는 사람도 많잖아요. 그런거 때문에 더 확실하게 생긴 자신만의 기준? 또,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절까진 아니더라도 인사 정도는 하는게 예의죠. 저건 요만 붙였지 반말과 다름 없는거예요. . 댓글 읽다보니 서비스직이면 고자세로 손님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 트레이너도 그렇고 동조한 트레이너들도 그렇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렸을지 알겠네요. /Vollago
IP 118.♡.32.235
06-24
2020-06-24 08:25:23
·
서비스 직종이고를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봐도 저건 좀...;; 무슨 게임에서 선제시 하는 것도 아니고.. 염병이네 돈줘도 안받는다네 이런건 선넘는다 치더라도 저 사람도 잘한건 아닌 것 같네요
IP 125.♡.110.196
06-24
2020-06-24 08:25:30
·
좀 오바.... 근데 저 트래이너가 계속 가격 문의만 받았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핀트난듯
삭제 되었습니다.
파란sky
IP 218.♡.67.216
06-24
2020-06-24 08:25:45
·
그럼 비용문의라고 해야지 뭐라고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무슨 첫메세지부터 개인 신상 (키, 몸무게, 운동목적 등등) 다 보내야 하나요 비용문의라고 하면 원하는 운동종류나 시간대나 연령 등등 어떻게 되세요 하고 대화가 진행되는게 정상 이라 생각되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두근두
IP 203.♡.218.24
06-24
2020-06-24 10:23:21
·
@파란sky님 무슨 카카오톡 봇에 비용문의 치는것도 아니고 사람한테 하는건데 너무 성의없지않나요?
@두오데시마님 그건 저분 사정 아닌가요? 똑같은 말을 써도 부드럽게 쓸 수도 있고 저렇게 저격하는 형태로 쓸 필요도 없죠. 반복되는 문의에 짜증이 날 수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본인 직업이 사람 응대하는건데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공간에 박제하고 쌍욕에... 저는 좀더 친절한 분한테 받을래요
저 트레이너 발언은 '물건 사듯이' 라고 말하면서 물건 매매시에는 괜찮은데 서비스업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할때는 그렇게하면 안된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비스업이 매매업보다 어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건 사는거하고 서비스를 사는거하고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둘 중에 더 친절해야 한다면 서비스 판매자라고 생각할 뿐이죠. 제가 서비스 업종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네.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생각 안하면 일 못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137.26
06-24
2020-06-24 08:50:30
·
@꿍이의하루님
네 뭐 그렇게 생각하고 일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대로 생각하고 일할게요.
남한테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한다고 전파할 마음 없습니다. 단지, 서비스 제공자라고 물건 판매하시는분들보다 뭐 더 우위에 있다던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할뿐이죠.
나머지는 개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휘소
IP 222.♡.36.196
06-24
2020-06-24 10:55:22
·
돈 벌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ㅎㅎㅎ 트레이너는 평소에도 장사가 잘 되나봐요. 기분나쁘면 아예 대꾸도 안했다가, 한참 뒤에나 반응할 일입니다. 초딩 중고딩 수준의 사람들은 인사할 줄 모르고, 무례한건 뭐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장사 잘 하면 저런 대충 문의 글에도 블로그에 복붙하는 가격표 딱 올릴텐데요.
@님 공감합니다. 서비스 업도 여러 종류가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A/S 직원도 자영업으로 물건(음식)을 파는 사장님도 서비스업이죠 다만, 후자 입장에서는 고객 만족도에 따라 내 수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손님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이해해야하는 측면에서는 월급을 받는 직원과는 관점이 다소 다를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요시오님 저도 트레이너에게 좀 더 비판적이지만 구매자도 좀 그런게 아무리 비즈니스 관계이고 온라인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결국은 사람대 사람의 문제이다보니 기본적인 예절은 갖춰야 하는게 맞지 않겠냐는거겠죠. 제가 장사를 하는건 아니지만 일기처럼 쓰는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에도 대뜸 이거 얼마에요?, 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딱 이 문장만 써서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답은 안하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 그냥 쌩까긴 하는데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 하는거 아닌 이상 내가 갑일수도, 을일수도 있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대해야 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상황이면 기본적인 예절은 지키는게 맞다고 봐요. 주저리주저리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이 다섯글자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요시오
IP 223.♡.21.146
06-24
2020-06-24 09:05:03
·
@메카니컬데미지님 위에도 썼지만 저도 양측다 맘에 들진 않아요 제가 트레이너면 광고 목적이니 가격은 얼마 몇회 등 적어두고 문의는 이걸 보세요 하고 했을거 같아요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답변 안하고요 안녕하세요가 그렇게 받고 싶으시면 안녕하세요를 포함한 샘플을 올려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포맷을 정해서 문의를 해달라고요 저도 인사 받는게 맞는거 같지만 안한다고 해서 그걸 저렇게 박제하고 조리돌림 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서요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있는거잖아요 인사 안핟다고 처벌할수도 없을거고요
cuirassier
IP 222.♡.167.253
06-24
2020-06-24 09:07:30
·
@요시오님 안녕하세요가 받고 싶은게 아니라 그 정도는 가정교육 문제거든요.
요시오
IP 223.♡.21.146
06-24
2020-06-24 09:10:55
·
@메카니컬데미지님 거기서 가정 교육 운운 하시면 전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나도라이더
IP 52.♡.19.133
06-24
2020-06-24 08:40:16
·
양 쪽다 딱히 잘못한 게 있는것 같진 않네요. 둘이 궁합이 안맞을뿐... 다른 트레이너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cuirassier
IP 222.♡.167.253
06-24
2020-06-24 08:40:54
·
둘 다 똑같습니다. 손님도 예의가 없고 트레이너도 예의가 없는 겁니다. 손님이야 위에 까일만큼 까였으니 냅두고 저 트레이너는 자기 경험이 그랬으면 그냥 경험만 쓰면 됩니다. 그걸 박제해선 조리돌림하나요. 사과까지 했는데. 저런 케이스 엄청 많을 거고 분명 사과 안한 케이스가 더 많을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86
IP 117.♡.11.168
06-24
2020-06-24 08:42:28
·
염병만 안붙였어도 공감할뻔 했네요, 둘 다 잘못한거지만 트레이너쪽이 좀 더 과하게 반응한것 같네요. 트레이너들도 대회준비하거나 식단 조절 과하게 하면 엄청 날카롭던데;
뽀또구라삐
IP 124.♡.247.192
06-24
2020-06-24 08:42:50
·
전 양측이 서로 잘 걸른 것 같습니다.
IP 223.♡.202.245
06-24
2020-06-24 08:47:44
·
서로 잘 거른듯ㅋㅋ
resolutionmania
IP 223.♡.215.41
06-24
2020-06-24 08:48:41
·
뇌도 근육인가요 ㅋㅋ
바이타뮌
IP 223.♡.29.155
06-24
2020-06-24 08:50:03
·
트레이너 개오바요. 심지어 상대방은 사과라도하는데 뭔 .... 내돈내고 하겠다는데 진짜 오바도 이런오바가...
꼬순내
IP 211.♡.99.17
06-24
2020-06-24 12:22:25
·
@바이타뮌님 손님은 사과 하는데 트레이너는 박재후 염병이요.;;;;;
왜 다들 손님 예의 따지는데 트레이너 예의는 안따지죠 ?
STMT
IP 61.♡.188.22
06-24
2020-06-24 08:53:31
·
1. 문의 한 사람이 처음에 예의가 없었던 건 맞음. 2. 저런 식으로 계속 문자를 받아왔으면 한번쯤 폭발할 수도 있음. 3. 근데 자기 잘못 알고 죄송하다고 까지 한 사람을 박제한 건 잘못했음. 다른 사람꺼로 해도 될텐데..
다른 걸 다 떠나서 PT가 무슨 중고거래처럼 한번 만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정기/비정기적으로 계속 보게 될 사이인데 예의는 지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트레이너에 좀 더 비판적이긴 한데... 이건 뭐 댓글 보니 사람 상대하는데 있어서 개념이란게 없는 사람들도 참 많네요. 서비스든 물건이든 재화(서비스도 포함시켰습니다)를 파는게 맞긴한데 아무리 비즈니스 관계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진짜? 비즈니스할 때 갑이든 을이든 만나면 명함 주잖아요. 명함주는 행위도 비즈니스를 위하고 이후에 서비스든, 물건이든 파는 결과에 대한 사전행위입니다. 그게 '안녕하세요'와 같은 행동이고요. 사회생활 잘 또는 오래 안해본 사람들인가요? 명함주는건 고상해서 요식 갖춰야 하고 바로 돈 던져주면 어떻게 해도 된다건지... 기본적인 사람을 대하는 예의도 안지킬거면 반말은 왜 하면 안되는건가요? 댓글 보면 볼수록 어이가 털리네요...
@메카니컬데미지님 돈 주는거니 서비스직이면 다 참아라 라는 식의 태도가 여기 댓글에서 많이 보여서 저도 충격입니다. 되게 하대하네요.
cuirassier
IP 222.♡.167.253
06-24
2020-06-24 09:20:56
·
@님 기가 막힙니다. 비즈니스 관계라고 해도 '사람'을 만난 이후에야 업무 관계가 이루어지는 순서가 있는데 말이죠. 또 업무가 끝나면 '사람'과 그날 관계를 끝내는거고요. 그 사람 인성을 보려면 식당에서 서버한테 하는 행동을 보라는 말도 있던데 저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 식당가서 서버한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거라는 생각도 전혀 안들어요.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할테니까요.
마르마르
IP 59.♡.239.91
06-24
2020-06-24 09:08:46
·
저 트레이너가 물건 파는 것과 비교한 것은 좀 그렇긴 합니다만, 서비스직이면 예의도 없고 목적만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서비스직도 사람이고,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주변 사람이 (직급상 아래사람 포함) 인사도 안하고 질문하면 다들 괜찮으실까요?
paycho
IP 183.♡.57.171
06-24
2020-06-24 09:10:29
·
서비스업에서 8년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샷 속 손님의 말이 예의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사과까지 한 사람을 박제하고 비속어를 쓴 글을 올린다는건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당당하면 계정을 비공개로 하지 않아도 될텐데 지금은 비공개 계정으로 했더라고요. 계정 소개에 의류 업체 한 곳과 닭가슴살 업체 한 곳이 있던데 그 곳이 타격 받을까 걱정됩니다.
@님 본문 인스타 내용이 문의자가 가격 후려치는 상황인가요? 문의자가 가벼운 인사 정도도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단순 비용문의에 면박주면서 지 기분나쁘다고 저렇게 박제까지 하면서 욕하는 건 제가 볼땐 제 정신인가 싶네요.
다짜고짜 비용만 물어보면서 간보다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동안 스트레스 받았겠구나 하는 짐작으로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본인만 서비스업 하고 스트레스 받나요? 게다가 문의자는 사과까지 했는데도요? 저렇게 문의자 한명 껀수 잡았다는 식으로 박제하고 올리는건 서비스업하는 제가 봐도 상식적으로 미친것 같은데요?
솔직히 처음 문자가 인사도 없고 무례한 것 같으니 저 정도 반응은 그럴 수 있다는 댓글들은 참 충격적이네요
IP 222.♡.5.236
06-25
2020-06-25 23:46:22
·
@두근반세근반님 일리있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슈크림짱
IP 106.♡.81.106
06-24
2020-06-24 09:25:22
·
얼마나 무례한 문의 문자를 보고 참다참다 올렸을까 싶네요. 분노조절장애라기 보단 진짜 저런 문의문자가 시간에 상관없이 마구오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예의라는건 서비스직이라고 안지켜도 되는건 아니에요. 물론 참다참다 올렸겠지만 욕은 하지 말아야죠..ㅠㅠ
신나부러
IP 223.♡.204.68
06-24
2020-06-24 09:28:01
·
예의부족한소비자vs머슬아치죠. 정상인이면 저렇게 반응 안하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9.190
06-24
2020-06-24 09:40:04
·
인스타로 홍보할꺼면 가격걸고 홍보하는게..당연 수많은사람들이일회성으로 보고 지나치고 가볍게 물어보는사람 엄청많을꺼인데 그전부터 겁나 문의들어왔을텐데 그냥 가격을 걸어놓으면 문제없는것을
이 글을 쓴것도 사과하는사람에게 트레이너가 염병 운운하며 박제까지 했길래 쓴거구요
저부분은 제가 운동 10년넘게하며 겪은 개인적 경험(먼저 인사해도 인사 씹음, 피티회원에게 막대하며 피티아닌 회원은 투명인간 취급함 등 ) 을 적은거에요
운동 오래하신분들은 대체로 공감하실걸요?
저상황만 특정해서 쓴게 아닙니다
물론 이런내용을 생락하여 타인이 볼때 오독이 되게 한 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상점에 가서
인사를 하고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거 얼마에요 라고 바로 물어보는 사람이 많을까요??
후자가 압도적일것 같은데요..
그건 주인이 손님한테 인사 하는거니까요..
입장할때 딱히 아무 응대 없었으면 가격 바로 물어보지 인사하고 물어보진 않잖아요.
글쎄요..
보통 미용실에 파마 가격 물어볼때, 예의범절을 갖추고 물어보나요?
저 정도가 예의가 없는 편이긴 하지만, 저렇게 물어봤을때, 저렇게 불편하게 나오는 서비스업도 별로 없을듯 싶은데요.
제 얘기는 굳이 물어보실거 없고, 저렇게 인사안하고 가격 물어봣다고, 염병이니, 인스타 박제하는 서비스업이 어디있을까 싶어서요.
미용실이나, 가게나 다짜고짜 가격부터 물어보는 일이 부지기수 인걸요. (저도 서비스업 비슷하게 합니다.)
제 와이프가 어린이 학원 해서, 주말에 종종 상담 전화 받는데,
여보세요 하면 '한달에 얼마예요?" 가 첫말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거기다대고, 인사도 못하나요? 이렇게 예의없는 학부모면 상담 안받아요. 하는 일은 없지요..
그냥 필요한거 물어보고, 업무적으로 대하죠. -_-; 여하튼 원생 늘리는게 중요하니까요.
머 당연히 인사하면 기분 좋겠지만, 서비스 업이라는게, 욕만 안하면 다행인 경우도 부지기수라..
참고로 상담은 제가 받는다는 얘기고요. (제 경험)
그러게요. 저희가 요새 코로나로 워낙 어렵기도해서, 원생 한명 한명이 아쉽기는 합니다.
이게 막상 머리로 생각하는 거랑 먹고 사는 문제는 다르거든요.
여유 없으면 가격문의 한것만으로 고마운거고 머 그런거죠.-_-;
당연히 예의 맞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고요. 더 나아가 인사하고 사는게 좋죠. 모든 인간관계에서요.
근데, 우유사러 와서 인사안했다고, 염병. 안팔아. 이런진 않잖아요.
좋은건 좋은거고, 현실은 좀 다른거죠.. 서비스업에서는 인사안했다고 물건 안팔수는 없으니..-_-;;
여하튼 이쪽 업계는 좀 특별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사가 기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인사는 당연히 하는 것이고, 인사를 안하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신 것 같네요.
정작 댓글을 쓸 때는 그 기본적인 인사도 안 하시면서..
"작성자님 제가 댓글을 남길만한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본적인 인사는 하고 댓글 씁시다.
저 손님이 만약 실제로 방문해서 문의를 했다면 인사를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튼, 손님이 사과까지 했는데도 트레이너는 "염병", "개객끼" 같은 소리하며 공개적으로 박제를 했네요.
어느 쪽이 더 예의가 없는 것인지?
상점에 방문한 손님은 자연스럽게 주인과 손님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지만
온라인에선 내가 상점 주인 역할만 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주인 손님 관계에서 인사를 안해도 된다는건 아니고, 이 또한 편의상 암묵적인 동의에 의한 생략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구요.)
안녕하세요
비용문의좀
이라고 했어도 뭐라했을것같은데요?
뭐랄까? 무슨 계급의식이나 특권의식을 갖고 있어서 불쾌하더라구요.
여긴 글이 더 있네요
뒷말 안나오고 원하는 피드백 간결하고 빠르게 처리되고
"안녕하세요 제가 PT받으려고 하는데 비용이 얼마정도 들까요?"
정도로 가벼운 인사정도는 하는게 맞지 않나요?
별의별사람 다있는데 트레이너도 대강 넘어가지;
트레이너도 오바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경험상 남의 가벼운 무례에 저렇게 오버해서 반응하는 사람들치고 예의 잘 지키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본인 기분이 최우선이더군요
앞으로 편의점 가서도 "안녕하세요. 담배 1갑만 주실 수 있을까요?' 정도로 하는게 좋겠네요.
근데 저 트레이너는 편의점같은데서 인사는 하나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고객이 예의가 없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오버하는것도 좀 아닌 듯
편의점에서도 말은 안해도 눈 인사 정도는 나누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다짜고짜 ' 말보로 1갑이요' 하는것도 예의 없는거지요.
점원이 계산하면서 말한마디 없이 바코드만 찍고 물건 툭 던져 주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저건 요만 붙였지 반말과 다름 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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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다보니 서비스직이면 고자세로 손님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 트레이너도 그렇고 동조한 트레이너들도 그렇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렸을지 알겠네요.
/Vollago
무슨 게임에서 선제시 하는 것도 아니고..
염병이네 돈줘도 안받는다네 이런건 선넘는다 치더라도 저 사람도 잘한건 아닌 것 같네요
근데 저 트래이너가 계속 가격 문의만 받았나봐요.. ㅋㅋㅋ 그래서 핀트난듯
무슨 첫메세지부터 개인 신상 (키, 몸무게, 운동목적 등등) 다 보내야 하나요
비용문의라고 하면 원하는 운동종류나 시간대나 연령 등등 어떻게 되세요 하고 대화가 진행되는게 정상 이라 생각되는데
내용을 파악을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그거랑 별개로 저 트레이너는 본인 감정 컨트롤을 전혀 못하는 사람인 듯... 저런사람한테 트레이닝받긴 싫을듯요
분노조절 장애언급은 저 트레이너보다도 더 오버이십니다.
개인폰 업무폰 구분이 없이 문자를 받아서 라고 이해해 주고 싶네요
/Vollago
그런데 물건 사는거하고 서비스 구매하는거하고 뭐 크게 차이가 나나 싶습니다.
오히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고객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말이죠.
뭐 정확히 말하자면 '가격문의요' 했을때 기분나쁘면 '자리없어요' 했으면 될 일입니다.
저 트레이너 발언은 '물건 사듯이' 라고 말하면서
물건 매매시에는 괜찮은데 서비스업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할때는 그렇게하면 안된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비스업이 매매업보다 어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건 사는거하고 서비스를 사는거하고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둘 중에 더 친절해야 한다면 서비스 판매자라고 생각할 뿐이죠.
제가 서비스 업종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네.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생각 안하면 일 못해요.
네 뭐 그렇게 생각하고 일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대로 생각하고 일할게요.
남한테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한다고 전파할 마음 없습니다.
단지, 서비스 제공자라고 물건 판매하시는분들보다 뭐 더 우위에 있다던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할뿐이죠.
나머지는 개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트레이너는 평소에도 장사가 잘 되나봐요.
기분나쁘면 아예 대꾸도 안했다가, 한참 뒤에나 반응할 일입니다.
초딩 중고딩 수준의 사람들은 인사할 줄 모르고, 무례한건 뭐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장사 잘 하면 저런 대충 문의 글에도 블로그에 복붙하는 가격표 딱 올릴텐데요.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A/S 직원도 자영업으로 물건(음식)을 파는 사장님도 서비스업이죠
다만, 후자 입장에서는 고객 만족도에 따라 내 수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손님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이해해야하는 측면에서는 월급을 받는 직원과는 관점이 다소 다를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뭐 요정도 글에 저런 반응이라면 트레이너가 욕먹어야 겠지만,
저 상황에서는 물어보는 사람도 잘한것 없어 보입니다. 트레이너도 답을 해 줄라면 어느정도 정보가 있어야 맞춰서 답을 해 줄테니까요.
아무리 돈 내는 입장이여도 참;;
이거다! 재빨리 유투브 하나 찍은 흑자...
미용실에 가격 얼만가요, 음식점에서 가격 얼만가요 물어봤을때 직원이 염병 예의있게 좀 물어보세요.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저격 컨텐츠로 재미보는 사람이죠.. 손절한지 오래입니다.
'안녕하세요. 피티 받고싶은데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이정도만 했어도...
잠재 고객의 저정도 톤도 듣기 싫으면 채널 닫아야죠.
염병으로 응대하는 마인드보니 오래가기 힘들것 같은데요.
해프닝을 끝났어도 될 일 같은데...
본문의 뉘앙스에 맞으려면 사과가 아니라
가격도 못물어보냐 등등 적반하장 답장이 온 걸로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트레이너분도 너무 과민반응하는것 같네요.
참 좋아요.
그래도 기본 예절을 잊으면 안돼요.
문자 당 돈받던 전보치던 시절도 아니고 그 몇 마디 입력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길래 몸쪽 위협구로 바로 들어가는걸까요.
/Vollago
저도 저런 분께 피티 받고 싶지 않네요.
진짜 구매할사람들은 좀더 자세히 묻거든요
저렇게 묻는 사람한테 자세히 설명해줘봐야 어차피 안할거니까 저렇게 답한거 같기도 하네요
트레이너가 예의 따지듯 트레이너 자신은 예의 차린건가요 ?
댓글에 저자세 요구보다는 트레이너 행동이 과하단건데요.
저렇게 박제해서 올리는 심리보면 트레이너가 선생님 대우를 받고 싶으신것 같은데
서비스 업이 손님을 왕처럼 아니더래도 서비스 파는건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
저자세 일 필요도 없지만 손님을 깍아내릴 필요도 없죠
만약에 편의점 가서 레스비요 했더니 인사안하네 이런 손님 필요 없고 없어서 안팔아요 하고 인스타 올려서 염병하는데
그거 본 사람들이 저건 과하다 했더니
캬라멜모카님이 편의점 주인은 얼마나 저자세로 가야 만족들 하실지 선비들 너무 많아요.
이건 좀 아닌듯 하네요
누가 보면 트레이너가 예의 다 지켰는데
댓글들이 손님 왕인데 절이라도 해야지 했는줄 알겠어요.
요즘은 사정상 추가 등록은 안받고 있기는 하지만,
기계적인 질문에는 얼마입니다..라고 간단하게라도 답변해도 될 것을 굳이 저렇게 반응해야했나 싶네요.
PT 보통 시간당 5만원 이상인데,
그 정도 정성은 들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다만, 얼마라고 답변 해주면, 응답없이 바로 잠수타는 분들도 계신데 그러면 좀 허무하긴 해요 ㅋ
누가 보면 손님은 예의 안지키고 트레이너는 예의 지킨줄 알겠네요.
PT 트레이너는 본인이 자신있으면 사람 가려 받습니다.
돈울 떠나 본인의 기준이 있으니까 그런건데 이게 비난 받을 일인가요?
서비스직이니 저래도 된다는게 갑질의 시작이죠.
질문자가 그렇게 갑질 소리 들을 정도로 무례한건 아닌거 같아요.
가게가서 50만원, 100만원짜리 가전제품 살 때
‘제가 이번에 30평 짜리로 이사를 가는데, 위치는 어디이구요...’ 이런식으로 묻지는 않잖아요.
이거 얼마에요?로 보통 대화를 시작하지 않나요?
아...저도 현업 트레이너입니다. ㅎㅎ
나는 자기와 잘 맞는 사람과 운동하겠다.
저 트레이너는 저런부분을 본인의 기준으로 삼은거구요.
사람마다 가치관도 생각도 다르니까요.
요즘 PT 시장 포화상태인데 본인이 인기 트레이너이고 자신있으면 본인 스타일대로 가는거죠.
저게 왜 기분이 상할 수 있는지는 위에 분들이 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끼는건 개개인의 가치관과 생각에 따라 다를 겁니다.
매크로 답변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도 역시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겁니다.
2. 그래도 저런놈이라도 손님으로 잡아서 돈 벌고 싶어서 비위 맞추는 서비스업 종사자 분들도 계심
3. 그런 서비스업 종사자분들에 익숙한 손놈들도 많음 (손님이 왕이다 마인드)
4. 그런 입장에서 보면 배가 불렀구나 할수도
저도 트레이너에게 좀 더 비판적이지만 구매자도 좀 그런게 아무리 비즈니스 관계이고 온라인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결국은 사람대 사람의 문제이다보니 기본적인 예절은 갖춰야 하는게 맞지 않겠냐는거겠죠. 제가 장사를 하는건 아니지만 일기처럼 쓰는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에도 대뜸 이거 얼마에요?, 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딱 이 문장만 써서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답은 안하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 그냥 쌩까긴 하는데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 하는거 아닌 이상 내가 갑일수도, 을일수도 있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대해야 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상황이면 기본적인 예절은 지키는게 맞다고 봐요. 주저리주저리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이 다섯글자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가 그렇게 받고 싶으시면 안녕하세요를 포함한 샘플을 올려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포맷을 정해서 문의를 해달라고요
저도 인사 받는게 맞는거 같지만 안한다고 해서 그걸 저렇게 박제하고 조리돌림 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서요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있는거잖아요 인사 안핟다고 처벌할수도 없을거고요
안녕하세요가 받고 싶은게 아니라 그 정도는 가정교육 문제거든요.
심지어 상대방은 사과라도하는데 뭔 .... 내돈내고 하겠다는데 진짜 오바도 이런오바가...
손님은 사과 하는데 트레이너는 박재후 염병이요.;;;;;
왜 다들 손님 예의 따지는데 트레이너 예의는 안따지죠 ?
2. 저런 식으로 계속 문자를 받아왔으면 한번쯤 폭발할 수도 있음.
3. 근데 자기 잘못 알고 죄송하다고 까지 한 사람을 박제한 건 잘못했음. 다른 사람꺼로 해도 될텐데..
다른 걸 다 떠나서 PT가 무슨 중고거래처럼 한번 만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정기/비정기적으로 계속 보게 될 사이인데 예의는 지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인사로 시작해서 문자 넣으면 답변도 인사부터 하나요?
중고거래도 안녕하세요 구매가능한가요? 라고 오면 안녕하세요. 구매 가능합니다라고 답장이 가죠. 보통 인사 부터 하면 인사로 답하지 않으시나요?
업무로 바꿔서 봐도 업체끼리 견적 요청해도 '견적문의요' 로 보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제 눈엔 '비용문의요' 문자도 예의없어 보이네요.
보통 배때지가 부르면 본인이 하는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길거리에 지다가다 받는 수많은 피티 헬스장 광고지가 물건 파는 행위 아닌가요?
내 돈내고 먹는거고 그 식당만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냥 돼지국밥 하나요도 아니죠 면박 받고 죄송합니다. 하고 그걸 조리돌림이죠 ㅠ
기가 막힙니다. 비즈니스 관계라고 해도 '사람'을 만난 이후에야 업무 관계가 이루어지는 순서가 있는데 말이죠. 또 업무가 끝나면 '사람'과 그날 관계를 끝내는거고요.
그 사람 인성을 보려면 식당에서 서버한테 하는 행동을 보라는 말도 있던데 저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 식당가서 서버한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거라는 생각도 전혀 안들어요.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할테니까요.
서비스직이면 예의도 없고 목적만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서비스직도 사람이고,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주변 사람이 (직급상 아래사람 포함) 인사도 안하고 질문하면 다들 괜찮으실까요?
저걸 박제해서 조리돌림하는 트레이너는 더 무례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저라면 저 트레이너는 거르겠네요
중고장터에 10만원짜리 올렸는데 대뜸 문자로 첫 마디부터 “8만원 택포 쿨거래 하시죠”라고 오면 저는 좀 싫더라고요.
염병이라는 단어만 없었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문의자가 가벼운 인사 정도도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단순 비용문의에 면박주면서 지 기분나쁘다고 저렇게 박제까지 하면서 욕하는 건 제가 볼땐 제 정신인가 싶네요.
다짜고짜 비용만 물어보면서 간보다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동안 스트레스 받았겠구나 하는 짐작으로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본인만 서비스업 하고 스트레스 받나요? 게다가 문의자는 사과까지 했는데도요?
저렇게 문의자 한명 껀수 잡았다는 식으로 박제하고 올리는건 서비스업하는 제가 봐도 상식적으로 미친것 같은데요?
솔직히 처음 문자가 인사도 없고 무례한 것 같으니 저 정도 반응은 그럴 수 있다는 댓글들은 참 충격적이네요
분노조절장애라기 보단 진짜 저런 문의문자가 시간에 상관없이 마구오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예의라는건 서비스직이라고 안지켜도 되는건 아니에요. 물론 참다참다 올렸겠지만 욕은 하지 말아야죠..ㅠㅠ
저분이 그걸로 귀찮게 계속 시비걸거나 티키타카 한 것도 아닌데
멀쩡히 사과까지 한 사람 문자를 SNS에 박제해놓고 염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