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분은 정말 좋은 사람 같은데 그 부모의 그 자식이라고 남편이나 시댁은 진짜 극혐이네요. 결혼 전에 왜 말을 안하고, 죄 없는 어린 아이를 구박하고.. 아이로썬 저 분 같은 새엄마를 만나 정말 다행입니다.
dumbx3
IP 183.♡.245.172
06-21
2020-06-21 1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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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드님 저 글 어디에 애가 구박받았다는 얘기가 있나요? 이 댓글만 보면 저 시부모랑 애아빠가 애 학대범이라도 되는 줄 알겠네요... 애가 눈칫밥 먹는 상황의 특수성은 전혀 고려안하고 그냥 까고 싶은건가요? 저 글쓴 엄마가 이 글로 남편이랑 시부모가 이렇게 욕먹는거 보면 어이가 없겠네요
저녁식사 시간에도 애를 부르지 않는 시부모의 모습 부분은 놓치신건가요? 친부가 있는 자리이고, 남의 자식도 아닙니다. 자기 친손주에요. 아이의 아버지가 있는 가족이 모인 자리에 부르지 않는다? 학대는 아니어도, 구박은 충분히 예상가능한디요. 아니 저런게 구박 아니에요???
이 글이 비록 펌글이지만 출처가 필요한 글인가요. 다 같이 가슴 따뜻해지면 그것으로 된거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빡빡하셔서 이런글에도 시비 못걸어서 안달이신지 모르겠네요.
춘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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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2020-06-21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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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계모가 한자로 참 좋은 단어인데.... 그렇지 못한 현실들이 많아서 씁쓸해요
게임매니아
IP 218.♡.247.35
06-21
2020-06-21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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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정말 보기 어렵지만 7-80년대엔 친지 간에 저런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괜찮은 경우는 드물었지만.. 정말이지 눈치밥은.. 그 뒤에 좋은 부모의 보살핌이 없으면 커서도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새엄마가 너무 멋지네요 초등학교 때 삼촌이 우리집에서 살래 하며 손 잡고 버스 타고 한참을 가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세게 사춘기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 사춘기를 받아주는 것도 부모의 마음이었구나
고맙습니다 전 엄마없는 19살인데 항상 저에게 새엄마라도 좋으니 엄마가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글 읽으면서 펑펑울았어요 나도 저런 좋은분 만났음 좋겠다 생각하면서 왜 눈물이 나는진 모르겠지만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해요 딸처럼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게 지내세요
랑
7년간 마음에 잉태하고 있던 님의 아이가 2017년 1월 5일에 태어났네요.
건강하고 올바른 아이 출산한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 댓글 소개 감사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35055310
자식 키우기가 힘들텐데
정말 훌륭한 모녀입니다
고마워요.
사내가 눈물 질질짜면서 읽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 부모의 그 자식이라고 남편이나 시댁은 진짜 극혐이네요.
결혼 전에 왜 말을 안하고, 죄 없는 어린 아이를 구박하고..
아이로썬 저 분 같은 새엄마를 만나 정말 다행입니다.
친부가 있는 자리이고, 남의 자식도 아닙니다. 자기 친손주에요. 아이의 아버지가 있는 가족이 모인 자리에 부르지 않는다? 학대는 아니어도, 구박은 충분히 예상가능한디요. 아니 저런게 구박 아니에요???
아버지가 애를 제대로 보듬었다면
그렇게 눈치보지도 않았을테고
애초에 친딸이 있는걸 속이고 결혼했다는 부분은 왜 모른척하십니까?
자기딸이나 새로 결혼한 여자에게도 다 못된인간같은데요?
아잇 눈물이 핑 도네요.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기원 드려요.
주말 맛난 것 드시고 저녁 회식도 하시구요!!!!
이젠 갈 일이 별루 없네요~!!@Mareroso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한 힘이네요.
감동이에요
열두번 갖다버리고 열두번 다시 주워오는게 부모맘인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눈에도 그게 보였나보네요
제목에 펌 이라는 표시도 없고, 원문 출처나 링크도 없고...
그래서 전 퍼온 글이라고 제목보고 생각했는데...
이 글이 비록 펌글이지만 출처가 필요한 글인가요. 다 같이 가슴 따뜻해지면 그것으로 된거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빡빡하셔서 이런글에도 시비 못걸어서 안달이신지 모르겠네요.
정말이지 눈치밥은..
그 뒤에 좋은 부모의 보살핌이 없으면 커서도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새엄마가 너무 멋지네요
초등학교 때 삼촌이 우리집에서 살래 하며 손 잡고 버스 타고 한참을 가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모두가 수명을 다하고 저승에서 이승의 삶을 평가 받을때 새어머니는 귀인으로 복을 누릴것 같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남편 뭐죠...
실제로도 있군요 눈물이 핑~~~~
ㅠ.ㅠ
으아아아아아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