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만 불편한가요?
많은 미국인들 특징중에 잘못된 점을 알려주면(지적하면) “내가 이런 행동으로 잘못해서 미안해” 가 아니라 “너는 그것을 지적해서 나의 기분을 상하게 했고 이건 받아들일 수가 없어” 라고 개인의 존재성/자존감을 공격했다고 받아들여서 오히려 더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질못한 점도 제대로 말을 못할때가 많습니다.
보통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본인의 행동으로 어떤 영향을 타인에게 줄수 있는지 생각을 할줄 모르고 잘못을 인정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공동생활하면 진짜 자기 맘대로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서로 눈치라도 보는데...
국적 민족 상관 없는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제가 사는 곳도 백인들 마스크 참 더럽게 안쓰고 다니네요 ㅋㅋㅋ
그래도 저 사람은 마스크는 잘 쓰고 있네요;;
http://archive.is/9kZFj
비슷한 뜻 말로 ‘제 눈에 안경’, ‘색안경을 끼고 본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만물을 자기 척도로만 보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법입니다.
돼지 눈과 부처 눈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니,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의자에 발을 올려놓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게 맞지만, 그걸 당사자에게 얘기하면 꼰대라는 답변이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하바나온난화님
@붉은팬더님
댓글들 읽다가 걍 황당해서 남깁니다
상대방의견이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입이 똥구멍이라느니
빈메모를 날리질 않나 아니면
아카이브된 이전 글에 비아냥스런 이미지파일이나 날리고
이런 짓이 꼰대짓이 아닌가요
아래 하..나님 댓글이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게시판 댓글기능에 익숙치 않아서요
아뉴..제 댓글 보시면 이해되실듯요...-_-
넵 즐거운 일욜 되세요
건강한 지적을 꼰대질로 치부하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 미드 보면 이런 경우가 많이 나와서 너무 싫더라고요 정서가 안 맞으니 점점 안보게됩니다.
뒤에 친구들? 이랑 얼굴보고 가려고 그런걸수도..
자리 뜨면서 손으로 좀 털고 가면 되죠뭐 ㅎ
요즘은 성차별적이고 혐오적이라고 언급 안되는 '아줌마' 공공장소 백태는 아직도 있지 않나요? 한국도 눈치 안 보고 막 행동하는 사람 지천입니다. 뭐라고 지적하면 '너 몇살이야'부터 시전하는..
-> 중국사람들도 이래요. 특히 다수의 사람들과 있을경우 더욱 지랄하죠. ㅎㅎㅎ
결론. 일본, 한국사람들처럼 남의눈 신경 쓰는 나라 아니면 함부로 남 지적질 하단 쌈날 수 있음. ㅎㅎㅎ
"대중교통에서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다. 민폐란걸 모르니 답답하다." 는 얘기인데
거기에 미국인들의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이기주의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그쪽으로만 집중하는 분들이 있군요. 그래서 엉뚱한 쪽으로 얘기가 새는 모양입니다.
한국에도.. 아몰랑 기분나빠 많죠 ㅎ
오피스에서도 걸어가다 신발끈 풀리면 그냥 아무 의자에 발 올리고 신발끈 다시 묶습니다, 그거보고 아 내 의자가 누군한테도 저렇게 당헸을수 있구나하고 생각하면 좀 더럽게 느껴지죠. 근데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미국사람들 자기 침대서도 신발 신고있고 심지어 세탁기도 같이 돌립니다.
그러니 저 정도는 뭐 아무생각없이 그러는걸겁니다.
최근에 저렇게하다 갓 성인된 19살짜리 여성 지하철에서 강제로 경찰이 끌어내리고 근데 히스패닉이였었는데 수갑까지 채우고 끌고가다 주변흑인여성이 뭐하는거냐고 따지자 여성까지 수갑채워갔던 사건도 있었어요.
근데 제가 겪은바로는 미국도 할머니 할아버지 아닌 이상, 젊은사람이 젊은사람보고 저런거 뭐라고하면 네가 뭔상관이냐 하며 싸울 수도있는 상황까지가는게 99.999%이므로... 되도록 참으세요
잘못의 기준이 무엇이고 타인을 배려해야하는게 항상 옳다라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저는 착한사람 컴플렉스 같은게 있어서 하긴 합니다 ㅎㅎ)
물론 지적도 자유이고 지적을 하지말라고 하는것도 자유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적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마워 하지않고 오히려 화낸다)라고 틀린사람, 잘못된 사람이라고 단정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물론 이런 비판도 자유이지요. :)
먼저 미국이라는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의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각자가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편견에 따른 판단으로 타인의 잘잘못을 평가하고 지적질하기 시작하면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사회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지켜야하는 최소한을 법으로 정해놓고 나머지는 문화적 다양성이라고 이해하며 넘기게 되죠. 물론 에티켓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옵션입니다. 타인의 행위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그 피해사실을 설명하고 시정을 요구하는건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때도 타인의 행위에 대한 잘잘못의 평가는 삼가해야합니다. 게다가 제3자가 당할 미래의 피해를 스스로 판단해서 민폐라고 지적하는건 오지랍이라고 봐야죠.
한국인들은 눈치라도 본다고 하셨는데 나이, 직급, 학년, 선후배관계를 등에 업고 눈치보지 않고 가하는 터무니없는 평가, 지적, 강요로 인한 피해를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