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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생활비때메 싸웟어요. 조언좀.. 162

18
2020-06-20 16:27:09 211.♡.119.140
flypig05

결혼한지 5년됐습니다. 얼마전 둘째 태어나서 2개월이에요 

첫애는 3살이구요.


맞벌이하다가 현재 육아휴직중이고 육아휴직기간은 1년입니다.

대단한 직장 아니고 일반 사무직이라 박봉에 적은 월급 받고 다니고있습니다. 나이 38에 급여 세전이 300이여서 세후는 250~260되요.


남편은 동갑이고 저랑 급여 같습니다.


결혼초에 경제권 얘기 꺼냈다가 돈애 애착도 심하고 그래서 나같아도 급여 받아서 다주면 싫을수도 있겠지싶어 같이 관리하자고 제안했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얘기하다가 생활비는 커녕 저도 어짜피 벌고있엇고 치사하기도 하고 아직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거겟거니 넘어갓습니다.


항상 이부분이 굉장히 고민스럽고 기분나쁘고 섭섭했지만 결혼생활중 드문드문 말만 꺼내고 빈정상하다 달라지는거없이 첫애 낳고서도 생활비는 제가 다 썻습니다. 이자 관리비 빼구요. 몇년 거진 안주다가 첫애낳고 복직해서 친정엄마 도움받으면서 백만원씩만 줬습니다. 백만원은 친정엄마께 드리구요.


이사하면서 대출도 제앞으로 받고 지금 육아휴직중이라 벌이가 없어졌습니다.  애들 보험 인터넷 이자 거의 제통장으로 되어있어서 이자포함 70정도가 고정비로 나가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70포함 생활비로 200을 달라하니 관리비랑 적금10 내고나면 돈이 부족하다고 못주겠다합니다. 현금 백은 몇일전 주긴했습니다.


계속 얘기하기 기분나빠 그냥 기다리면서 혼자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잇다가 오늘 다시 말을 꺼내니 200주면 본인이 쓸게 부족하다고 못주겠단식으로 얘기하길래 .. 장보고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하는게 있으니 일단 주라고 했더니 저더러 생활비가 어떻게 나가는지 누수되는부분은 없는지 파악을 하잡니다.


말만 들으면 맞는말이지만.. 여태 생활비 얼마 들어가는지 관심조차 두지 않다가 200못주겠다고 하면서 누수되는거있는지를 파악하자는데 제가 일단 당장 들어갈돈이 잇으니 일단 주고 생각해보고 아끼자고 했는데 .. 계속 같은 얘기만 하고 돈은 못주겠다하네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잘안쓰는 편이니 저축잘하겠지 /싸움만들기싫어 제 월급만 생활비로 몇년째 다 대고 있었는데..애생기면 달라지겠지했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 


아까 언급한대로 잘모으고 안쓰긴합니다만.. 문제는 남편이 얼마를 가지고ㅠ있는지 모릅니다. 절대 오픈을 안해요.


그럼 받아들이는 제 입장에선..혼자 주머니 차는걸로밖에 안뵙니다. 


엄만테 애맡기는거 너무 죄송스럽고.. 몸이 약하셔서 여기저기 아프시거든요. 근데 또 꽤 사회적이셔서 만나는 사람이 많고 활동적이십니다. 그런분을 제가 제일 키우기 힘들때 너무 활발해서 힘든 우리 아들을 맡기고 엄마 발에 족쇠를 채워놨죠. 회사나가면서 애보다도 엄만테 미안해죽는줄알았습니다.지금두요.


글구 제 성격상 더 벌어 적당히는 쓰고살자여서 맞벌이릉 하고 있었습니다. 전무가 꼰대라 임신내내 임신해서 회사 피해준다고..피해는 커녕 일은 제가 다 맡아했는데.. 괴롭혀서 울면서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돈때메 거진 열달을 참고 버텼구요.


나름 할만큼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식도 다 만들어먹이고 요리도 많이 합니다.


애 아빠는 일찍 퇴근해서 이거저거 돕긴하지망 안시키면 안해요. 


물론 본인쓰기 빠듯하면 다 못줄수도 있지만 조금씩 부수입이 있습니다. 그간 모은것도 당연 있구요.


근데 적자 생활할수없다며 어디서 절약항수있는지만 찾아보자하고 현재 생활비가 계속 들어가고있는데 180만 줘보겠다 머 이런말도 없이 버팁니다.


워낙 물가도 잘 모르는 편이라 그럼 카드를 장봐야하니 주고 내가 필요한거를 사달라하니 또 대답을 안하네요. 뭐가 얼만지 체감해보라구요. 그럼 똑같은거아니냐고 다주는거 아니냐고 그말만 합니다.


그러면서 생활비 대략 얼마나 드는지 체크하자는데 제가 보기엔 이제와 같이 잘살아보자는 적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본인 행동의 타당성만 찾는거같아 기분이 나빠서 엄청 싸웠습니다.


가장이 새끼 둘이나 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 화가나서 나두 자기처럼 개인적이고 남들 말하듯이 얘기하자면 돈 더벌어오라고 말할수밖에 없다고 더벌어오라고 이건 경제권 달라는게 아니고 생활비 달라는거고 오백벌면서 오백 달라는데 아니라 이백 최소한 생활비 달라는거라고 좀 듣기 싫은말도 참다참다 했습니다만.. 사실  애둘데리고 이제 어떻게 살지 이 생각에 막막해서 눈물만 납니다..


아무리 철이 안들고 경제관념이 답답하다고.. 저는 저한테 쓰기싫은거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려려니 했는데..애가 둘인데 이럴줄 몰랐네요. 제가 오년동안 혼자 잘해보겠다도 병신짓 햇나봅니다. 최소한 미안해하고 고마운맘이 조금은 있을줄알앗어요. 


막말로 이혼해도 양육비 청구하면 못해듀 그정도는 줘야한다구 왜그러냐고 했는데 진짜 찾아보니 이혼사유가 되는거였네요.


너무 상처받고 남한테 묻기 너무 쪽팔려 글남겨봅니다. 사실 부부문제고 해안은 없겠지만..


남편보라고 이글 보여줄 겁니다. 저한테 머라고 해도 좋고.. 설득좀 행할수있게 머라고 말씀죰 부탁드립니다.


맘카페에 남기면 백방 욕먹을일이라 남탕인 이곳에 자문합니다


폰으로 애안고 써서 말도 서두없이 엉망이네요..


왜이렇게 무책임할까요.. ㅠㅠ 미치겠네요.


서로 으쌰으쌰 하자구 때려치고싶은 회사 다닌건데.. 기운 다 빠지고 참 허무해졌어요. 어쩜 저럴까요..ㅠㅠ 생활비는 제 급여 거진 다 들어가면서 써왔는데 저도 가계부를 안써서 어떻게 나간건지는 모르고 매달 들쭉날쭉 했던거같아요. 장보고 뭘 사는게 기저귀.이런거 아닌이상 얼만큼 들어가는지가 애매해서 일단 주고 이제부터 점검해보자 하는데.. 참 말안통해요. 저는 남보다 못한사람인거같아요..기저귀도 쌀때 쟁여서 이게한달 얼마 이게 애매한데.. 제가 못미덥게 쓴거두 아니구요.. 




flypig05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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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6:33:15
·
@볼빵님 흠 시댁문제 고민글 썻다가 너무 사적이라 지우긴했는데.. ㅠ 이건 안지울게용 어짜피 보여줄거라..
psd4209
IP 128.♡.23.103
06-20 2020-06-20 21:28:53 / 수정일: 2020-06-20 21:29:02
·
@아기돼지꿀님

앞으론 글삭 하지 마시고, 본문 내용만 펑 하세요.

글 자체를 삭제 하시면 다른 회원님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댓글들도 함께 사라집니다.
님에게 그걸 맘대로 삭제할 권리는 없어요...
BlueX
IP 182.♡.138.69
06-20 2020-06-20 16:32:07
·
음 전 경제권 잃은지가 오래라 드릴 말씀이...ㅠㅠ
일단 한달 가계부 써보시고...남편분과 협의를..
라미
IP 223.♡.216.134
06-20 2020-06-20 16:33:43
·
지금 아내에게 준 생활비용 카드가 두달 연속 400을 넘고 있습니다.
ㅠㅠ
카드 다시 받아야 하나요? ㅠㅠ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더 쓰고픈 말은 많은데... 일하는 중이라...
선거합시다
IP 14.♡.115.234
06-20 2020-06-20 20:47:05 / 수정일: 2020-06-20 20:48:12
·
@라미님 ㄷㄷ 그냥 오픈해서 쓰는 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돈 관리 못하시는 분 은근히 계시거든요..
이거 생각보다 심각해요. 당장 눈앞에 있는 유혹을 못 참는데 이건 옆에서 도와줘야 해요;; 혼자서 해결 못 합니다.
더 문제는 갈수록 심해집니다. 이게 연봉도 맞춰서 올라가면 괜찮은데 그럴 가능성이 제로인 경우가 다수라..
라미
IP 211.♡.100.215
06-20 2020-06-20 22:43:15
·
@선거합시다님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합리적이고, 뭔가 적당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게 당연한건데...

뭐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아내에게, 대체 생활하는데 어떤 부분에 어느 정도가 필요한거냐...

아... 말을 줄일랍니다. ㅠㅠ
ryugod
IP 220.♡.71.243
06-21 2020-06-21 00:09:16
·
@라미님 한도 줄여서 더 못쓰게 하심이...
선거합시다
IP 14.♡.115.234
06-21 2020-06-21 13:08:04 / 수정일: 2020-06-21 13:09:23
·
@라미님 이게 가족이고 아내면 정말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특히 아내가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 썼다고 해버리면 대화자체가 성립 안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그냥 공통통장 만들고 쓰면 연락서로에게 가도록 그리고 누가 감시하는게 아닌 서로 뭔가를 살 때에는 확인 받기로 하는게 그나마 가장 나을 듯 싶네요..
나만 검사 받는다는 느낌을 안 주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뭐 말이 쉽지 잘 해결 되시길 바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돌아온멍멍이
IP 117.♡.24.120
06-20 2020-06-20 16:34:21 / 수정일: 2020-06-20 16:37:28
·
서로 용돈 어느 정도씩 갖고 가는 거면 몰라도 저 정도면(오픈도 안하고 주지도 않고..) 좀 심한거 아닌가요? 막말로 다른 살림 차릴 수도 있다고 생각 들겠습니다.
카드 내역만 서로 공개해도 끝..
evan
IP 110.♡.14.136
06-20 2020-06-20 16:35:33
·
심플하게 각자의 가계부 작성후 공유하면 될것같습니다.
지금 둘다 안하고 계시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todos
IP 14.♡.124.139
06-20 2020-06-20 16:36:54
·
애기 낳으신지 얼마 안됀때라 돈 많이 필요하실텐데 제가다 속상합니다 ㅜㅜ
vankoo
IP 99.♡.20.210
06-20 2020-06-20 16:37:01
·
당사자들 끼리 .....특히 돈에 관련된 문제라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 별 보탬이 될 상황이 아닌거 같네요
아이밍
IP 119.♡.41.213
06-20 2020-06-20 16:38:09
·
남편분이 진짜 못된거 맞구요
자기가 총각인줄 아나보네~~~
Nunki
IP 222.♡.37.101
06-20 2020-06-20 16:38:37 / 수정일: 2020-06-20 16:39:10
·
서로 못믿으면 서로 투명하게 공개해야지요. 그리고 조정해야될거고요.

뭐, 그것도 안된다면야 왜 같이 살고 있는지, 뭘 위해서 같이 지내는건지부터 고민해봐야겠지요.
dselfb
IP 211.♡.102.214
06-20 2020-06-20 16:39:01
·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정산의 시간을 갖으심이..
폴라티
IP 58.♡.162.227
06-20 2020-06-20 16:39:07
·
요즘 모공보면 삶이 곧 지옥인 것 같습니다.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길 바랄 뿐이네요.
화광동진
IP 110.♡.55.44
06-20 2020-06-20 16:39:45
·
일단 결혼하면 하나로 모아서 함께 합의하에 투명하게 관리해야합니다. 가장 좋은 건 일단 본인들 직장가까운곳에 집을 사버리고 대출과 이자를 열심히 갚는게 가장 빠른 재테크 수단이고 개인적인 용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데 남편분이 월급을 개인적으로 처분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yejupa
IP 115.♡.159.92
06-20 2020-06-20 20:08:12
·
@화광동진님 혹시 연식이.... 요즘 젊은 친구들 생각은 예전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던데요.. 각자, 역할분담/재정분담, '(경제생활에 있어서도)니 인생에 끼어들지 않을테니 내 인생 망치지마'식의...
박시체
IP 106.♡.65.35
06-20 2020-06-20 21:48:36
·
@늑대소년이리님 와... 정말인가요? 그럼 왜 결혼하는걸까요..? 그냥 동거 하는거랑 차이가 없네요.
은똥이
IP 182.♡.180.97
06-20 2020-06-20 22:22:38
·
@늑대소년이리님
앗 저도 연식 탓일까요?^^
자녀없이 둘만 산다면 각자관리도 이해가 되긴하지만
애가 둘이나 되는데 칼같이 절반씩 나누기도 애매한 일들이 생기니
각자 적당한 용돈을 제외한 돈은 함께 모아서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해피보이
IP 223.♡.53.22
06-20 2020-06-20 22:32:25
·
@늑대소년이리님 그럴거면 결혼은 왜하나요.. 애낳으면 누가 양육하려나요? 요즘 젊은이라 생각이 변한다는건 핑계같아요.
와이어액션
IP 220.♡.203.52
06-20 2020-06-20 22:33:03
·
@박시체님 사실 동거와 결혼의 차이가 큰 것도 이상하긴 한데 ㅋㅋㅋ
한 집에서 살며 애까지 가질 수 있지만 혼인신고가 되어 있느냐의 차이라면 차이가 없어야 정상이고 그 정도면 법원에서도 사실혼으로 인정해주니까요.
빅.터
IP 116.♡.14.247
06-20 2020-06-20 16:39:47
·
많은 비혼.미혼자들이 봐야할글.이네요.
사진친구
IP 125.♡.45.23
06-20 2020-06-20 19:54:30
·
@빅.터님 무슨 의미인지 풀어 얘기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nicolask
IP 121.♡.38.102
06-20 2020-06-20 22:40:09
·
@망고팅이님 그만큼 서로 좋다고만 결혼하는게 아니란 가장 현실적인 싸움이라는 얘기같은데요. 결코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게 결혼이 아니란말을 저도 하고 싶네요.
soulianh
IP 223.♡.219.177
06-20 2020-06-20 16:41:14 / 수정일: 2020-06-20 16:42:54
·
글이 좀 잘 안 읽혀서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는데...

결혼하고 각자 돈 관리하자며 서로 경제상황은 오픈 안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이자 관리비 빼곤 글쓴이 분 돈으로 생활해왔고, 글쓴이 분이 육아휴직하고 집에 들어가는 비용 70만원 내면서 남편은 100만원만 주다가... 더는 안 되겠으니 남편에게 200만원 달라했더니 그럴 돈 없고 대체 돈이 어디 들어가는지 보자고 했다는거죠?

결혼 한 후 지금까지 들어간 월 금액이라도 쭈욱 나열해서 남편 좀 보여주세요. 각자 돈 관리라면 최소한 생활비를 반반 또는 그만큼의 기여는 해야지 지금까지 남편 분은 월 100만원만 내고 꿀 빨았다는거잖아요?

그리고 육아휴직 중에 생활비 문제는 사실 이미 휴직 전 이야기 되었어야 할 거 같은데, 이제라도 월 필요금액 정리해서 남편 말처럼 제시하시고, 필요금액 받는게 합당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안 준다면 그건 정말 같이 못 살 이유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니까, 번거로워서(이건 글쓴이 분이 해결할 문제) 못했던 비용 정리와 상황 정리해서 남편 설득하고 집 생활비는 문제 없게 조달되야 하지 않나 하네요. 그랬는데 설득 안 되면, 그런 남편은 그냥 남보다 못한 존재 아닐런지요? 이 상황에서 애가 적절한 지원 못 받으면, 그건 더 큰 문제일거 같구요.
깜장색
IP 153.♡.176.96
06-20 2020-06-20 21:59:22
·
@soulianh님 저도 글이 이해가 안되서 섣불리 의견내지 못하고 있네요..ㅎㅎ
외국인노동자의현실
IP 147.♡.22.38
06-20 2020-06-20 23:03:26
·
@soulianh님 그게 아니지 않나요??각자 급여는 같은데 글쓴이 분이 생활비로 70을 사용 하고 남편분은 100을
관리비 빼고 주고 있는데 일을 못하게 되었으니 70나올 곳이 없으니 그것 포함 170인데 그걸 이제 남편분에게 달라고 하면서 모자르니 삼십 더해서 이백을 달라도 하시는 거 같은데 남편분이 그럼 180에 해보자 라고 하시는 거 같은데요
soulianh
IP 223.♡.219.177
06-20 2020-06-20 23:37:29 / 수정일: 2020-06-20 23:40:15
·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 일 못 하게 되어도 그간은 통장에서 70이 나갔고 더는 안 되겠어서 200 이야기했고 그럴 돈 없으니(관리비에 적금 내면) 200 못 주고 (180만원 줘보겠다는 말도 없이 버티고) 쓴 돈 보자는 거 같습니다. 저도 뭔가 글읽다가 혼란해서 (아마 글쓰신분도 감정적으로 속상하시니...) 처음 댓글 쓰기 전에 정독하고 정리해서 올린거에요.
marquest
IP 125.♡.242.43
06-20 2020-06-20 16:43:26
·
서로 공개해야 할꺼같습니다
반짝이는너
IP 223.♡.53.222
06-20 2020-06-20 16:43:37
·
처음부터 두분 소득 합쳐서 같이 쓰고 같이 모으셨어야 하는데, 한쪽은 쓰기만 하고 한쪽은 모으기만 하면 서로 다른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죠.
지금이라도 전부 오픈하고 지출 전부 계산해서 공동지출 공동모음 하고 각자 용돈 얼마 이렇게 가시죠.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176.114
06-20 2020-06-20 16:45:30 / 수정일: 2020-06-20 16:49:48
·
자리에 앉아서 일일이 한달 나가는 돈 같이 계산해보시죠

사실 개인적인 걸 거의 안쓰면(여자라면 옷이나 화장품이나 개인적 택배라든가.. 그것만 빼면 일단) 지출된 카드금액만 봐도 알수 있죠 청구서하고...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
여튼 전체 카드금액에서 개인지출만 빼보세요
한두시간만 해도 대략적 비용이 나올 것 같은데요

근데 애가 2명인 상황의 외벌이 수입이면 이미 이래저래 남는 돈이 별로 없을 수도 있어요
월하미남
IP 175.♡.38.190
06-20 2020-06-20 16:46:53
·
자기 자식 아닌가요? 남편분은 그럴꺼면 따로 살지 왜 결혼했나요? 남편보고 육아휴직 쓰라고 하시고 복직 하시죠~ 부부끼리 돈 숨기면서 딴주머니 차는건 이해 할수가 없네요. (비상금 정도는 이해) 나중에 이사라던지 집에 큰돈 나갈 대소사 생기면 각출 하실껀가요? 남편이 모두 부담 하나요?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6:48:43
·
@블루웍스님 남편이 아예 안쓰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집 이사할때도 오픈안하고 모은돈 보태구요.. 그럼 나 복직할테니 똑같이 해보라는 말도 했는데 저는 그럼 더 좋지만 흘려듯는듯..
만렙치킨
IP 175.♡.177.149
06-21 2020-06-21 11:45:21
·
@아기돼지꿀님 글쓴이는 남편분에게 오픈 하신거죠?
blasttt
IP 221.♡.139.123
06-20 2020-06-20 16:48:14
·
각자 관리하더라도 계좌 오픈은 해야죠. 부부인데요..
DeeKay
IP 175.♡.34.171
06-20 2020-06-20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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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가계부 쓰고 공개하고 잔액 정산하세요.

어디에 뭐 써야한자 아이 위한 예비비 등등

예산 작성하듯 하시는 것도 추천
멘드롱따또
IP 222.♡.218.48
06-20 2020-06-20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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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말 들으면 이해 가긴 하지만 글쓴이도 가계부를 안 썼다는데서 이해가 안 갑니다. 디테일하게는 아니더라도

보험료
인터멧 통신비 등
병원비(통상 아이들 진료비와 약값)
부식비
의류 및 기타 경비(주유비, 경조사비 등 포함)
외식비(맞벌이면 외식 횟수가 좀 있겠죠?)
대출비와 이자
양가 부모님 용돈이나 기타 지출부분


등등 통상 나가는 것들 대략 몇 개월치 보여주면 월평균 지출이 될 테고 이후 늘어날 부식비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부대비용 검안해서 월 생활비를 정하고 반반 출자해도 될 텐데요. 아니면 급여 모두 한계자로 받고 각자 100만원씩 용돈으로 쓰거나....

양가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나 친정어머니 드리는 아이 봐주는 비용은 잘 얘기하시고요. 손주라도 힘 많이 듭니다 당연히 100만원 넘게 드려야 하며 그 돈 받아도 또 손주들 간식 사거나 옷 사주고 그러실 겁니다.

이런 설명 없이 돈 많이 드는데 안 준다..ㅡ만 주장하면 사실 양측 다 똑같이 자기 것 안 밝히는 것 같습니다.
sprinkler
IP 39.♡.53.124
06-20 2020-06-20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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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빚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배우자면 동의하에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친구 남편이 전문직종인데 하도 생활비를 안줘서 나중에 보니 결혼전에 대출 왕창 받아서 주식했다 날렸던거 숨기고 결혼했더라고요. 문제는 그 버릇을 버리기가 어렵다는 점..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6: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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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쿨러님 그건 아닌건 확실해요..
BARCAS
IP 58.♡.44.44
06-20 2020-06-20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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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꿀님 그건 장담 못해요. 전 상사가 생활비 그런식으로 안주다가 주식으로 다 날려먹는걸 봤는지라...
182.X.24.14.탐지견
IP 39.♡.55.103
06-20 2020-06-20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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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각자 관리하는 부부들 보면 투명하게 운용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저는 제가 버는 거 대출 나가고 개인용돈 (담배+커피 외 비상금) 냄겨두고 와이프 통장으로 다 보냅니다.

어차피 한 배를 탄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이렇게 해야 돈이 어디에 쓰이고 어디에 저축돠는지 부부 모두가 파악이 가능해서요.
봉보리
IP 39.♡.231.6
06-20 2020-06-20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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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부사이에 각자 가진 돈에대한 인한 의문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평생을 같은곳을 바라보며 가야하는 사람들인데요. 돈을 더 못주겠으면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면 될텐데요. 부부끼리 서로 답답하게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편분.
/Vollago
샤오즈
IP 222.♡.147.42
06-20 2020-06-20 16:52:36
·
서로서로 카드사용내역 오픈하면 해결될 일이네요 누군가가 오픈안하겠지만요
도사도사
IP 116.♡.250.191
06-20 2020-06-20 16:53:15 / 수정일: 2020-06-20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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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 받는데 200만원 생활비로 쓸거다 내놔라. 하면 50만원으로 생활하기 힘들수있습니다. 둘의 공통생활비가 얼마가 필요한지 정확히 계산해서 반을 요구하고 나머지는 저축하자고 공개함이 옳아보입니다. 둘의 공통생활비가 얼마인가요? 70만원은 아니지요? 글쓴이님은 250벌면 얼마를 생활비로쓰고 얼마를 개인돈 쓰고 얼마를 저축하는지도 공개해야합니다. 모자르니 내놓으라고 한거라면 남편입장에서는 250벌어서 200생활비쓰고 10만원 적금 40만원개인돈쓰면 1년에 120만원 저축인데, 너무 저축비율이 낮습니다. 그러니 반대를 하는게 당연하지요. 생활비 감당이 싫으시면 월200씩 남편에게 주고 생활비를 모두 책임지라고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글쓴님은 50으로 10만원 적금하고 나머지는 개인용돈 쓰시고요.
sprinkler
IP 39.♡.53.124
06-20 2020-06-20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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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장에서도 진짜 들어가는 돈을 아끼고 싶으면 생활비로 얼마가 들어가는지 모아지는 돈은 얼마인지 투명해야 할텐데요. 그저 본인 수입의 주도권을 쥐고싶으신가봐요. 그런 심리가 있다는거 알지만 너무 이기적이고 어리석네요.. 그럴거면 뭐하러 결혼했을까요..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7:03:36
·
@스프링쿨러님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거죠?
sprinkler
IP 39.♡.53.124
06-20 2020-06-20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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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꿀님 남편분한테요. 오픈을 원치 않은게 남편분 아니신가요?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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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쿨러님 아 제가 생활비쓰고 있어서.. 저한테 하시는말씀인줄..^^;
씨라쏘니
IP 110.♡.16.51
06-20 2020-06-20 17:03:48
·
돈 많이 버는 사람이 그 만큼 생활비를 더 내야 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부부는 더 내주려고 하는게 부부지

그걸 못주겠다고 하면 남이지 부부인가요.

남자가 돈이 없면 밤에 대리운전이나 주말에 일당이라도 뛰어야지 결혼이 무슨 장난인줄아네요.

애까지 있으신 분이..

저희 부부는 한달 생활비 계산해서

버는 돈 비율대로 나눕니다.

제가 더 많이 벌기에 생활비는 제가 더 부담하시는 식이죠.

그리고 생활비 제외한 나버지는 각자 알아서 돈 모으든 말던 절대 터치 노노입니다.
Cabrio
IP 223.♡.30.12
06-20 2020-06-20 17:07:39 / 수정일: 2020-06-20 17:08:30
·
평소에 가계에 참여도 안하고 관심도 없을거면서 믿지도 못하고 이기적이네요.

가족보다 본인 돈이 더 중요한지 아니면 무엇때문에 저리 무관심한지 물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7:12:41 / 수정일: 2020-06-20 1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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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rio님 전세자금 올려달라거나 그런부분 생기면 어쩌냐고 하는데.. 현재보다 너무 앞서간 미래를 .. 부동산정책 저도 다 인지하고 있는데 대출 안나올수도ㅠ있다고 전세자금 올려달라면 어쩌냐고 그런 얘기만 해요. 아예 안쓰진 않지만 생활비에 무관심한게 좀 답답해서그래요.. ㅠㅠ 지금은 제가 소득이 없으니
만렙치킨
IP 175.♡.177.149
06-21 2020-06-21 11:48:18
·
@아기돼지꿀님 소득을 생각했을 때 이자빼고 생활비 130이면 솔직히 너무 큰거 아닐까요?? 남편분의 걱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월 10만원 저축하는것 같은데, 생활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포틀랜드
IP 110.♡.26.146
06-20 2020-06-20 1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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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시기 원하면 일단 이 글 보여주지 마세요 입장바꿔서 남편이 맘카페에 부인 욕 올리고 댓글 달린거 보여주면 기분이 어떨런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건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인터넷 보다 두분이 잘 대화해서 해결하세요
flypig05
IP 211.♡.119.140
06-20 2020-06-20 17:14:33
·
@포틀랜드님 네. 사실 객관적인 얘기 들어보고 해안을 찾고 싶은 맘도 있었어요. 핑계지만 저도 잘 시간도 부족하다보니 가계부는 엄두도 못내서.. 안쓴건 반성해야겠네요..
만렙치킨
IP 175.♡.177.149
06-21 2020-06-21 11:49:52
·
@아기돼지꿀님 쓴 글이 이미 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야기가 객관적으로 쓰여지긴 힘이듭니다. 이런식으로 인터넷에 글쓰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쓰여진 글을 보여주며 풀어보려 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금방 답이 나올겁니다.
나전설
IP 119.♡.148.31
06-20 2020-06-20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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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 어플을 깔고
서로 오픈하고 머리를 맞대어 계산기를 잘 돌려가시길 바랍니다
라거주세요
IP 119.♡.107.241
06-20 2020-06-20 17:21:54 / 수정일: 2020-06-20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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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보를 다 못 찾은 걸 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결혼도 아니고 동거도 아니고.... 애 둘 낳아서 키울 믿음이 있는 상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이 나빠서 따로 쓰기로 했다는 시작부분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니까 .....생활비를 남자분이 백만 줬었다는 말이 맞는 건가요? 육아휴직 전에는 서로 어떻게 생활비 분담했습니까?
공수처장
IP 118.♡.52.177
06-20 2020-06-20 17:23:16
·
경제권을 자기가 계속 가지고 있고 싶으면 둘이 같은 금액의 생활비를 내놓고 나머지를 자기가 관리하는 게 상식이죠.
그게 싫으면 계좌조회할 수 있게 아이디/패스워드라도 공유하든가요.
제 입장에서는 부부사이에 공유할 수 없는 정보가 있다면 더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이유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로야가라~
IP 221.♡.105.232
06-20 2020-06-20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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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저랑은 경우가 정반대네요.

제 월급에서 대출+관리비+생활비+경조사등 모든비용이 다 나가는데도 잔액 오픈안한다고 엄청 뭐라하길래 신경 끄라했음다.

대뜸 다 오픈하라고 하면 듣는 분이 약간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살살 달래보세요
/Vollago
공수처장
IP 118.♡.52.177
06-20 2020-06-20 17:28:28
·
가계부 못 썼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돈도 주지 않으면서 가계부 쓰라고 할 권리도 없을 뿐더러 가계부가 문제라면 자기가 쓰면 됩니다. 요즘은 카드와 계좌이체로 거의 모든 소비가 이뤄지기에 카드명세표를 보면되지 가계부가 솔직히 의미도 별로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글쓴이 남편 같은 분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은돈도 별로 없고 오히려 빚만 있어서 못 밝히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분에게 화가 날 지경이네요
무주공산수비대
IP 106.♡.128.227
06-20 2020-06-20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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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면 누가 관리하든 양쪽다 계좌 소비내역 오픈하고 들여다볼 수 있어야죠. 한쪽에서 생활비 차고 넘칠만큼 매 월 내놓는게 아닌 이상요. ...요즘 시대에 가장이 100만원 내놓고 할 일 다했다 하는건 좀 심했네요
커레히
IP 121.♡.72.60
06-20 2020-06-20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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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따로 관리하는건 어쨌건 이해가 안됩니다.

좋은게 뭐가 있나요.
강철21
IP 106.♡.64.207
06-20 2020-06-20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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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면 다 공개해야죠~
andre518
IP 182.♡.32.130
06-20 2020-06-20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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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쪽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야 서로 신뢰할 수 있고 자금집행에 대한 제대로 된 계획이 생기죠
Calmg
IP 180.♡.215.225
06-20 2020-06-20 1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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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번 돈은 모두 합쳐서 매달 규모 있게
생활비도 쓰고 용돈도 떼고 저축도 하는 것이 다툼이나 서운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Shan_Kim
IP 14.♡.5.97
06-20 2020-06-20 19:42:57 / 수정일: 2020-06-20 19:43:13
·
작성된 글만 보고 덧글 적어봅니다. (이러한 말을 할 자격도 없지만, 이런시각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쓴분이 고생이 많으셨네요. 글쓴분이 지금까지 잘 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글의 덧글을 보는 지금도 마음이 좋지 않으시지만, 사실 이렇게 글을 쓰신것은 나의 힘듬을 누군가에는 털어놓고 싶은 마음과 함께 결혼생활을 앞으로 더 좋게.. 지금의 힘듬이 덜어지도록 남편분께서 힘을 보태주었으면 하는 것이니까요.

글쓴분께서는 남편분께 서운했던것이 쌓이고, 결혼과 출산과 육아, 그로인한 휴직등을 겪어오며 몸도 마음도 지치신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는 이렇게 힘든데.. 라는 마음과 함께, 남편분에 대한 서운함.. 왜그러나 싶고.. 그러다 보니 상처받고 마음에도 없던 별별생각이 다드시는것 같습니다. 위로가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혼자 해나간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함께해야 시너지를 발휘하는 가족의 일이라면 더 그렇겠지요. 지금 현재의 생활비 문제는 비단 생활비 자체의 문제(돈에 대한 예민함도 포함하여)도 있겠지만, 결혼생활동안 있었던 작은 불협화음의 결과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는 글쓴분이 남편분과의 관계부터 회복하는것이 먼저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이것은 누군가의 일반적인 조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당사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오랜 대화를 통해 조금씩 해결해 나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관계개선을 시도해보시고, 이를 위한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면 글쓴분이 먼저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해결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 상담은 부부가 서로 개선의 의지가 충분할때 같이 받으면 효과가 좋다고는 하는데.. 여기서부턴 저도 들은이야기라 정확한것은 상담사께서 알려주실겁니다! ㅎㅎ

여튼 부부는 서로 의지가 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감싸주는것이 중요한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잘 해결되어 매일매일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Shan_Kim
IP 14.♡.5.97
06-20 2020-06-20 19:45:49 / 수정일: 2020-06-20 1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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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안의 가계부작성 같은 부분들은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적지 않았습니다^^
헌헌장부
IP 223.♡.146.191
06-20 2020-06-20 19:53:39 / 수정일: 2020-06-21 0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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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계부를 쓰셔야할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둘의 월급을 생활비 통장(비번 공유)으로 모으고, 거기서 공과금이나 부식 구매 등등 필요할 때마다 가계부에 기록하고 빼서 씁니다. 일정액 이상 지출(용돈, 고액지출 등)은 사전 협의, 구매내역은 영수증 등으로 필요시 확인하구요.
월급명세서도 까놓고 투명하니까 돈쪽으론 별문제없이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l허허l
IP 123.♡.190.141
06-20 2020-06-20 20:13:49
·
요즘 현금 쓸 일이 많지 않으니 카드 사용내역이랑 계좌 내역 서로 비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금지출이 있다면 그 부분 이런부분에서 썼을 것 같으니 고려해달라고 하시구요.

애초에 서로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잘 몰라서 시작된 싸움이라고 보여요. 글쓰신 분 입장에서 섭섭한 부분이 많겠지만 가게부가 따로 없고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돈을 썼다고 알려주지 못하면 남편분 입장에서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편분이 돈 관리 따로 하고 돈 어떻게 쓰는지 안알려주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아요.

싸우지마시고 일단 확인할 수 있는 지출내역인 계좌랑 카드사용내역 각자 정리해서 보여주고 대화해보세요. 싸울일이라기보다 현실적인 일이라 대화로 꼭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공개하구요.
MartinQ
IP 223.♡.155.37
06-20 2020-06-20 20:21:02
·
왜 결혼해서 남처럼 사는지 모르겠네요.
가계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 독립하면서 제일 먼저 배워 나온게 가계부였어요 :)
이제라도 쓰기 시작하시면 다음 달이라도 고정 지출들이 보이기 시작 할 겁니다.
그 때 부터 절약이 돼요 :)
삭제 되었습니다.
MartinQ
IP 180.♡.109.33
06-20 2020-06-20 23:04:26
·
@SIMCGA님
말씀하신 이유 전부가 '남처럼 산다.'에 포함한 댓글인데 제가 주어를 날려서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통장을 까고' 이후부터 언급하신 게 가계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 말의 의미 이구요.
다시 말씀 드리자면

'남편'이 결혼해서 남처럼 살려고 한다.
또한, 가계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입니다.
오해가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uggs
IP 211.♡.32.252
06-20 2020-06-20 2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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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제일 처음에 한일이 지출내역 파악이었습니다.
월 고정비용(통신비,대출,보험, 관리비 등등) 정산해서 그 비용안에서만 지출을 실행중입니다.
그간 둔감했던 핸드폰요금,인터넷,TV요금등 줄일수 있는건 줄였고, 과감하게 감당안되는 보험등은 싹 정리했습니다.

부부가 아이까지 키우시면 시한폭탄일거에요
mindline
IP 218.♡.78.249
06-20 2020-06-20 20:57:46
·
둘 다 오픈해야져.
전 부부는 그렇게 해야 하는 걸로 알고 그렇게 해 왔습니다만....
바라또
IP 221.♡.177.178
06-20 2020-06-20 2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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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소유는 아니더라도 정보공개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아이가 둘이나 생겼으면 알바는 못하더라도 더 열심히 의쌰의쌰해서 살 생각을 해야되는데 ...
남편이 좀 철이 덜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긴 남자는 죽기전에나 철든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

전 철이 든건지는 모르겠지만 100프로 그냥 다 공개하고 달란만큼 줍니다.
대신 내가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태클이 들어오면 정보공개도 안하고 돈도 안주겠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 하고싶거나 갖고 싶은것도 줄어들고 .... 사람 만나는 빈도도 줄어서 .... ㅜ.ㅡ

진짜 의미없지만 .... 저는 아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둘째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rmang4
IP 211.♡.2.233
06-20 2020-06-20 21:08:05 / 수정일: 2020-06-20 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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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활비 같이 관리합니다만
저는 돈문제를 왜 서로 공개하고 같이 가계부 안보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한쪽만 소비에 쓰더라도 서로 정확한 내역만 알면 문제될게 없지않나요??

돈문제는 치구간이건 형제간이건 부모관계건 다 틀어버리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저도 시작부터 서로 가계부 써왔지만 그와중에도 사소한 오해나 이해문제로 싸웠습니다.
엄청난 시간들여서 가계부 같이작성하고 이제야 통장들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육아문제도 더 돈을 드리던지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거 같네요 ㅠ
부모님이 힘드시면 부탁드리기 힘들죠 ㅠ
golddragon9
IP 175.♡.27.47
06-20 2020-06-20 21:19:36 / 수정일: 2020-06-20 21:21:45
·
@isidro님 아.. 조ㅣ송합니다. 실수로 빈댓을 달아버렷습니다...
rmang4
IP 211.♡.2.233
06-21 2020-06-21 00:37:00
·
@비밀친구다냥님 괜찮습니다 ㅎ
948starfish
IP 220.♡.253.44
06-20 2020-06-20 21:21:30
·
부부가 경제적으로 서로 독립이 되어있다면 생활비도 공평하게 둘로 나누어야 되지 않을까요? 혹은 꼭 반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자라는 합의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기분 나빠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간게 아내분의 실수라면 실수라 생각되네요. 남편분은 돈을 모으고 아내분은 생활비에 대출도 본인 앞으로 하고, 남편분은 절대 아내분을 경제적 공동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듯하네요. 가계부로 말들이 많으신데, 지금 아내분이 돈을 어떻게 쓰는가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냥 남편분은 아내에게 돈을 주는게 싫은거로 보입니다. 정말 낭비되는 돈이 걱정이라면 지금부터 가계부를 써보라고 하면 될일이죠.
일리맛있어
IP 92.♡.103.202
06-20 2020-06-20 2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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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 와이프한테 넘겨버린 외벌이 가장 입장에서는... 신기한 지경이네요; 남편분이 뭐 믿고 그러시는거죠? ;
acts
IP 223.♡.149.37
06-20 2020-06-20 2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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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두분 소득을 더 올리셔야 할거 같아요...

월 500으로는 애 둘 키우기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
잇힝잇힝
IP 39.♡.46.9
06-20 2020-06-20 21:33:11 / 수정일: 2020-06-20 2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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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님// 좀 쌩뚱맞은 댓글 같네요 ㅎㅎㅎㅎ
nicolask
IP 121.♡.38.102
06-20 2020-06-20 2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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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님 월 500 외벌이인데도 아직 애들 둘이 유치원 다녀서 그런지 힘든거 전혀 모르겠습니다. 영유 보내고 생활비 겁나 쓰면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게 아니라 그런지 아직은 외벌이도 충분하네요. 아 물론 내년에 초딩들 들어가면 사교육?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서울에 집한채 있는거 대출 없이 가지고 있으면 그래도 잘 살고 있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저보다 훨씬 적은 사람들도 다 살게 되더군요. 애 있다고 혹은 둘셋 있다고 어렵다니 하는건 옛날 핑계일수도 있어요. 사지멀쩡하고 조금이라도 젊은데 내 새끼 못 먹여살리겠습니깡
mokona
IP 218.♡.18.183
06-20 2020-06-20 23: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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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님 사치 안하면 충분한데요. 무슨 말같지도 않은 얘기를 200 남짓 벌어서 키우는 사람들은 다들 굶어죽었겠네요
사진재료과
IP 219.♡.110.204
06-21 2020-06-21 0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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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님 전형적인 행복을 돈으로 사야된다는 생각 같습니다. 500이면 키우고도 남습니다. 남처럼 해외 여행도 가야하고, 남처럼 영어 유치원도 보내야 하고, 남처럼 쇼핑도 해야하고 하기 때문에 500이면 부족하겠죠. 가족이란 남처럼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 입니다. 국내 여행을 해도 아이들에겐 모두 새로운 세상이며, 그것으로도 아이들에겐 큰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500에 대출 3억 내면 힘들겠죠.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 아니라면 500이면 충분히 4가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돈 입니다.
acts
IP 223.♡.157.32
06-21 2020-06-21 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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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료과님

네 그런가요... 서울에 집값 대출 값으면서 살긴 너무 힘든 세상이라 이야기 했는데 좀 와전 되었군요..
queentree
IP 61.♡.97.209
06-20 2020-06-20 2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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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써도 뭐라 할듯하네요
애들이나 집에서 필요한거 다 인터넷으로 고르시고 링크보내세요 결제하라구요
고지서도 다 계좌결제 끊고 청구서 날라오면 내달라고 쥬세요
육휴 중인데 땅파서 사나요..하아
게르만민족
IP 117.♡.5.227
06-20 2020-06-20 2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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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대로 내역 보여준다는 소린데 그것도 싫다.. 도대체 뭐가 문제죠? 애 둘 키우는데 생활비 200이 절대 적은돈이 아닌데
갸죽
IP 180.♡.224.73
06-20 2020-06-20 2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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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맞나요;;
시어머
IP 121.♡.206.127
06-20 2020-06-20 2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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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각자 경제권 따로 관리하다 쫄딱 싸우는꼴을 많이봐서
전 그냥 와이프통장에 다 집어넣습니다.
꼬박 입출금내역 서로 공유하구요.
꼭미
IP 223.♡.53.182
06-20 2020-06-20 2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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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맞나요 서로 투명해야죠
남편은 그럴거면 집 나가야죠
헬프미
IP 185.♡.95.14
06-20 2020-06-20 2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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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갖고 뭘 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 주식을 한다던가
삭제 되었습니다.
카프리썬
IP 61.♡.128.149
06-20 2020-06-20 2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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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와이프가 저보고 돈 관리하라고 해서..... 저는 와이프에게 넘기고 싶고..(?!)
호호호빵
IP 175.♡.45.116
06-20 2020-06-20 2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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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어도 완전 남이네요..;; 애기도 둘이나 있는데..;;;
kyouhocj
IP 211.♡.133.190
06-20 2020-06-20 21:42:52 / 수정일: 2020-06-20 2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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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장봐야하니까 얼마라도 달라가 문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각자 통장 까고 비자금 싹 공개시켜야할거 같네요
어차피 글쓴분은 생활비 넣는다고 비상금 만들기도 힘들었을테고
각자의 월급통장부터 까서 지난 5년간 내역 주욱 엑셀로 훑으면 되겠네요

용돈벌이 하는 것도 100%는 몰라도 월급통장으로부터 거래된 내역과 금액 맞추면 백만 단위로 엇나간건 그냥 한눈에 보입니다.

이게 너무 힘들다 싶으시면 그냥 본인이 사용한 생활비 3달치 까서 훈수받아가며 생활비 받아내거나
복직할때까지 생활비 남편이 관리하도록 넘기시는거 뿐이에요

주변 친척어른들이나 부모님 보면 돈관리 문제로 싸움 생겼을 땐
결국 서로에게 최소 반년이상씩 가게부 관리하도록 해보고
더 잘 한다 싶은 사람에게 넘기는거 밖에 없어요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금전흐름 숨기려하지도 전적으로 상대를 믿고 맡기지도 않아요
뭐 서로 합의를 했든 암묵적 동의가 됐든 서로의 통장내역에 신뢰가 생긴 후에는 믿고 맡기겠지만
글쓴분은 그런 과정이 없으셨으니

서로 몇년치 내역 까고 협의 하는거뿐이에요
앱슬라
IP 183.♡.190.186
06-20 2020-06-20 2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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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육아 휴직+ 애둘인데 백만원으로 감당 되나요? 가장으로 책임감이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
여너니
IP 121.♡.138.169
06-20 2020-06-20 21:44:19 / 수정일: 2020-06-20 2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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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벌이라 와이프한테 급여통장을 넘기고 용돈을 받습니다.

첫 직장에서 당시 팀장께서 했던 말씀이..

"네가 월급관리하면 와이프는 어떻게든 더 타낼 궁리만한다.
차라리 네가 월급을 맡기고 용돈을 받아서 사용하는게 더 낫다."

뭐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저는 이 말이 너무 와닿아서 나중에 결혼하면 그러리라 생각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처음엔 용돈외에 보너스가 나오면 보너스의 10%를 받았지만 애가 생긴이후로는 그마저도 삭감되버린게 좀 아쉽지만.. T.T

아직도 예전 팀장님의 조언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이프가 지출하는게 100%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일일이 따져보자고 하지는 않습니다.

믿고 맡겼으니 계속 믿는거죠. 뭐.. 부부잖아요..

그런데 주변에 맞벌이 친구나 동료들의 돈관리 얘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각각 관리하는 스타일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월 수입을 정확히 밝히지 않는다는 말에는 저는 황당할수밖에없었구요.

부부끼리 수입도 공유하지않고 밝히지도 않는다...

제가 생각하는 부부의 개념과는 다른 개념을 가진 사람들도 참 많더라구요.
네임리스원
IP 175.♡.30.250
06-20 2020-06-20 2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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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따로 관리하는걸 선호하지만, 부부면 당연히 서로 재정 상태나, 소비현황은 오픈은 해야겠죠.
누운돌
IP 1.♡.153.102
06-20 2020-06-20 2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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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지 마세요. 계산하지 마세요. 그냥 존중해 주세요.
나를 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따지는 마음은 파괴만 불러온다네요.(종말론이 나오는 이유)
엄마 마음으로 남편을 보세요. 자식이 번 돈 지가 갖고 있든지 엄마에게 주든지 무슨 상관입니까?
모자르면 모자란 데로 쓰면 됩니다.

내 생각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내가 상황을 정확하게 보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여.
자꾸 그렇게 가면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아무 것도 없었는데 저게 어디서 나왔지? 하면서
kyouhocj
IP 211.♡.133.190
06-20 2020-06-20 2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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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돌님 그러다가 새 됩니다.
애초에 꽁꽁 숨기려하는 배우자라면 뭘 어떻게 할지 모르는거에요

사랑과 전쟁이 소설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라거주세요
IP 119.♡.107.241
06-20 2020-06-20 22:01:40
·
@누운돌님 저는 지금 글쓴이의 상황이 바로 그 교통사고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메이징한
IP 118.♡.235.144
06-20 2020-06-20 2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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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돌님 클리앙에서 본 댓글중에 가장 이상한 댓글이네요? 결혼하셨나요?
faxi16599
IP 114.♡.60.158
06-20 2020-06-20 2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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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돌님 남편을 왜 엄마마음으로 보나요? 정말 이상하고 징그럽습니다.
스킴밀크
IP 182.♡.31.27
06-20 2020-06-20 2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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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가계부까고 합쳐서 계획 세우죠
소시보아
IP 124.♡.125.59
06-20 2020-06-20 2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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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들어오는대로 공개됩니다. 뭐 꽁칠게 없어요 빠듯하거든요 아하하하
화염속
IP 180.♡.15.190
06-20 2020-06-20 21:51:10 / 수정일: 2020-06-20 2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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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 또는 통장내역 변경시 문자오도록 하고, 네이버가계부든 뭐든 한사람 계정 만들어서 둘이 공유하시면 실시간으로 가계부가 저절로 작성됩니다.
저는 돈관리하는것을 좋아해서 제가 관리중인데, 집안에 굴러다니는 동전들이나 지갑에 있는 푼돈빼고는 실시간으로 자산상황을 1원단위까지 집사람과 공유중입니다... 가끔 짠들이 소리도 듣지만 자연스럽게 과소비는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종종 지르는것은 소비가 아니라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시체
IP 106.♡.65.35
06-20 2020-06-20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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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출금과 공과금하고 개인용돈빼고 아내에게 다 보냅니다. 사공이 많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backmirror
IP 121.♡.161.97
06-20 2020-06-20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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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합니다 차음부터 확실히 했었어야했는데 남편분은 자기돈 안들어간다고 여기저기 헤프게 써댔겠죠 터치하는사람도 없고요 그런데 갑자기 그렇게 들어간다고하니 적잖히 놀랬을것도 같네요 일단 돈받으시고, 월말에 같이 앉아 가계부 써보자고 하세요 현금은 영수증 다 모아놓으시고 일단 한번해보시면 느끼실것같네요 두자식이나 있는데 못한다고하면.. 콱마 짤라뿌이소
삭제 되었습니다.
macman
IP 114.♡.154.99
06-20 2020-06-20 2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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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말씀하시지 마시고 정확한 지출내역 고정비 계산 철저히 합리적으로 얘기하세요. 그래야 해결하려할겁니다. 돈을 더벌려고 하든, 본인 지출을 줄이든 등등.

그리고 아마도 다른주머니 차는게 아닐겁니다.혹시나 모를 리스크나 미래를 대비하는거에요.대부분의 남편에게는 그게 가장의 몫이라는 무의식이 자리잡고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06-20 2020-06-20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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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동통장을 안쓰셨나요
아초
IP 112.♡.240.244
06-20 2020-06-20 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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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잘못되었네요
각자 용돈 빼고 나머지돈 합쳐서 투명하게 쓰던가
각자 일정액을 내서 한통장에 넣고 비용으로 쓰던가 했어야죠
카카오뱅크에 공동계좌 열 수 있어요
공동계좌 열고 일인당 일정액을 매달 공동계좌로 이체하고
거기서 육아비 포함 모든 비용 나가게 해야죠
육아휴직기간에는 그나마 외벌이 수입밖에 안되니 아껴 쓰기도 해야겠구요
모공중독
IP 222.♡.202.174
06-20 2020-06-20 22:09:39
·
둘다 투명하게 공개하던지 아님각자용돈빼고 똑같이 돈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안일도 똑.같.이 하자고 하십시요
석군이
IP 223.♡.204.31
06-20 2020-06-20 22:12:10
·
하 저런놈도 결혼을하는데.......
macman
IP 114.♡.154.99
06-20 2020-06-20 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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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 맞벌이고 따로 관리중입니다. 그리고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 와이프도 정보공개도 거부하고 가계부도 거부하고 매달 지출,고정비 한달 카드값이 얼마인지도 잘 모릅니다.씀씀이도 많고 재테크는 제로에요.ㅎ 일단 큰문제는 없으니 그럭저럭 살고는 있으나 앞으로 만약 돈이 모자르다고 하면 경제권을 아예 넘겨받을 생각입니다. 님도 힘드시면 그냥 남편에게 넘겨주세요. 그편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아아앙
IP 175.♡.10.5
06-20 2020-06-20 22:20:51
·
@macman님
경제 개념있는사람이 맡아야 해요 무조건
둘다있음 베스트지만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macman
IP 114.♡.154.99
06-20 2020-06-20 22:33:34
·
아마 이글쓰신분 남편분은 경제적인 면에서 부인분을 신뢰하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혼전에도 저는 와이프와 비슷한 연봉이었지만 저는 많이 모았고 와이프는 거의 못 모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와이프의 관리능력을 신뢰하지 않습니다.ㅎㅎ
즉 어쨋든 남편분 입장에서는 자신의 돈을 오픈했다간 무분별한 지출이 더 커지겠다는 생각을 할겁니다.

결론은 남편분에게 경제권을 넘기시던지 아니면 님의 알뜰함과 재산증식의 의지, 철저함, 신뢰를 보여주세요.
야만용사-3251
IP 27.♡.255.129
06-20 2020-06-20 22:17:27
·
가계부 쓰는 것도 일입니다. 힘들어요. 일하면서 그거다 쓰려면요. 그냥 통장하고 카드 다 까고 모여서 이야기하는 편이 좋겠어요.

돈은 최소 개인 생활비 정도 제외하고 한 분이 다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아아앙
IP 175.♡.10.5
06-20 2020-06-20 22:19:03
·
순간 제 와이프가 쓴 글인줄...ㄷ ㄷ ㄷ
안그래도 오늘 비슷한 문제로 다퉜는데
MrMedic
IP 14.♡.244.45
06-20 2020-06-20 22:19:54 / 수정일: 2020-06-21 11:19:32
·
맞벌이라고 해서 결혼후에도 따로 소득 관리하는거 전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언제든 갈라설 수있다는 걸 전제하고 살기 때문인가요?
서로 1원 한푼도 남김없이 까놓고 제대로 계획 세워서 열심히 모아도 빠듯한 세상인데...

이런말 존심 상하시겠지만...
솔직히 두분 다 따로따로 통장 써도 될 정도의 수입이 아니십니다. 저 시골 어디 사시는 거면 모를까. 수도권에 그정도 수입들이시면 둘다 싸그리 까놓고 열심히 지출 교통정리해가며 차곡차곡 모아도 집장만, 교육비, 노후대비 될까말까예요..

남편분이나 글쓴이나 철이 덜 드신거 같네요..
10년후 20년후 어떻게 살고있을지 고민들은 하고 사시는지...

보기 안타깝습니다.
kisstherain
IP 58.♡.85.93
06-21 2020-06-21 0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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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edic님 원글 작성자님께는 쓴소리 같지만 저도 MrMedic님 의견이 가장 공감이 되네요. 둘이 합쳐 월 500이면 아주 많지도, 그렇다고 아주 적지도 않습니다만, 내집 장만하고 자녀 둘 키우며 노후까지 준비하기엔 빠듯하게 관리해야 할것 같네요.

만약 저라면 둘다 수입과 지출을 깔끔하게 공개하고 통장을 합쳐서 두분의 수입을 하나로 보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추후 어차피 복직도 하실테니까요.

통장을 합치시려면 우선은 두 분 사이에 신뢰가 있어야 할텐데 , 본문 내용으로는 그것이 조금은 부족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 부분을 서로 대화로 풀어보세요.

부부끼리 서로 내역을 오픈하지 않고 니돈 내돈 따로 관리 하는걸보면, 꼭 이혼을 대비하고 사는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따로 관리를 할 지언정, 두 분의 수입과 지출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한후에 합의가 이루어진 후가 되어야 맞겠지요. 이렇게 기분나빠서 한쪽이 참고 넘어가다보면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불만이 쌓이게 되요.

기업도 재정건전성이 튼튼하게 확보된곳은 회계가 투명한법입니다. 깔끔하게 오픈하고 서로 합의하고 조율하세요. 200달라는걸 100도 아니고 180까지 주겠다는걸 보면 남편분이 무조건 이기적으로만 보이지도 않아요.

아무쪼록 대화로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대머리는총을몇발
IP 49.♡.26.22
06-20 2020-06-20 2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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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결혼했는데 경제적인 부분을 공유안한다는건 나중에 재산걸고 이혼하자는 이야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결혼을 했고 애도 있으면 당연히 같이 어떻게 살지 고민해야하는데 자기혼자 살길을 남편이 모색하는건가요 왜 밝히지않죠...
누운돌
IP 1.♡.153.102
06-20 2020-06-20 22:24:19
·
"제가 오년동안 혼자 잘해보겠다도 병신짓 햇나봅니다.
최소한 미안해하고 고마운맘이 조금은 있을줄알앗어요."

생활비 버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이 먼저다.
순서가 바뀐 거 같습니다.
hanee01
IP 1.♡.105.75
06-20 2020-06-20 22:25:33 / 수정일: 2020-06-20 2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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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남편분은 안쓰고 목돈을 모으려는 스타일인거 같구요 쓰니님은 사소한 살림도 다 담당하시고 있는거네요
가계부 보여달라는건 씀씀이 큰거는 줄여서 아껴써서 목돈 모아야된다는 말씀이고 쓰니님은 지출이 어쩔수없으니 더 벌어와야지된다는건데,
쓰니님은 지출에 대한 부분을 고정비가 얼마드는지 설명하시면 되고 남편분은 고정적으로 적금얼마들고 용돈 얼마인건지 입장을 설명하시면 되죠
딴주머니찬다고 불편해하시는데 쓰니님이 목돈 모으실수 있는 성격이면 모든 지출을 남편분껄로 몰고 쓰니님돈은 다 저축하시면 되고
목돈 모으기 힘든 성격이시면 돈 다 남편드리고 용돈타서 쓰세요 그러면 뭐에 얼마드는지 아니까 남편분이 쓰니님 씀씀이 조절해주시겠죠
당장의 중요한것들을 지출해야하는것만큼 목돈모으는 것도 중요하다는걸 인정해주셔야지 대화가 될수있어요
그리고 자칫 비난하는 분위기로 잘못흐르면 이런 문제는 갈등의 골이 정말 깊어질수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정신나간여우
IP 106.♡.65.197
06-20 2020-06-20 22:30:53
·
이런말 뭐하지만 그런 사람인줄 알면서 아이를 둘이나 가진건 글쓴분 입장에서는 재앙같은 상황이네요.

부부면 경제공동체 인건데 지금 상황은 상 병신으로 살고 있는거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호박단추
IP 124.♡.157.119
06-20 2020-06-20 22:33:02 / 수정일: 2020-06-20 2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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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하나 애비한테 맡기고 부모집가서 한달 사세요.
혼자 번돈으로 3살 애 하나만 케어하라고~
와이어액션
IP 220.♡.203.52
06-20 2020-06-20 22:35:10 / 수정일: 2020-06-20 2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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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가는 비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얼마가 들어가는지 얼마가 나가는지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죠.
그걸 서로 모르는 체 한쪽이 일방적으로 얼마가 필요하니 묻지 말고 주라고 하고 한 쪽은 안주는 상황이네요,
starleo
IP 59.♡.147.83
06-20 2020-06-20 22: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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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뭔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는건지 같이 줄일수 있는 부분이 있을것도 같아보입니다
쿠엔틴포체티노
IP 58.♡.212.50
06-20 2020-06-20 22:45:16 / 수정일: 2020-06-20 22: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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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 일부를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기분나쁘고 섭섭했지만 결혼생활중 드문드문 말만 꺼내고 빈정상하다...'
'계속 얘기하기 기분나빠 그냥 기다리면서 혼자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괴롭혀서 울면서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돈때메 거진 열달을 참고 버텼구요.'
'기분이 나빠서 엄청 싸웠습니다.'
'막막해서 눈물만 납니다.'
' ㅠㅠ 미치겠네요.'
'기운 다 빠지고 참 허무해졌어요.'

이혼직전에 심정과 별반 달라 보이지않습니다.참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째째하다고 자존심때문에 돈달라 못하신 우리어머니 평생을 경제적 약자로 사셨습니다.그거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결국 자기자신만 바보 되는거더군요.

지금까지 들어간 고정비/앞으로 들어갈 고정비/ 기준으로 대략적인 공동 생활비를 5년동안이나 상의를 안했다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전 미혼입니다) 부부간에 한국말 연습이 아닌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남편은 세심하거나 배려가 깊은 사람은 아닌듯하니 더더욱 글쓴이분의 감정상태과 지금 상황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그걸 이야기하는데 남편이 부정한다면 5년동안 그런 사람인줄 모르고 사신 글쓴이분도 좀 안타깝습니다. 합리적인 근거로 설득을 하세요.(공격과 비난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제시를 하셔야해요)
Bamboo
IP 219.♡.124.163
06-20 2020-06-20 22:45:33
·
항상 이부분이 굉장히 고민스럽고 기분나쁘고 섭섭했지만 결혼생활중 드문드문 말만 꺼내고 빈정상하다 달라지는거없이 첫애 낳고서도 생활비는 제가 다 썻습니다. 이자 관리비 빼구요. 몇년 거진 안주다가 첫애낳고 복직해서 친정엄마 도움받으면서 백만원씩만 줬습니다. 백만원은 친정엄마께 드리구요.

첫애 낳고서 이자관리비 빼고 생활비는 본인 돈으로 다 쓰셨고 몇 년 지나서야 남편이 백만원 씩 줬다. 그리고 그 받은 백만원은 친정엄마가 애를 돌봐주니 친정엄마께 다 드렸다. 라는 말씀이시죠?

좀 웃기네요... 누가 보면 남의 자식 키우는건줄 알겠어요. 물론 요즘 트렌드가 맞벌이고 각자 수입 관리한다지만 최소한 부부 간의 대화를 통해 한 달에 얼마정도 나갈 것 같고 각자 얼마만큼 부담하자 라고 얘기가 되어야되는데 난 모르쇠 니가 알아서해라~ 라는 식이라니...

일단 신뢰가 없어서 그러는건지 자꾸 빼고있으니 원하는대로 최소한 최근 몇 개월간 소비했던 내용 다 정리해서 보여주시고 앞으로 나도 가계부 쓸테니 당신도 가계부쓰고 서로의 재정상태를 투명하게하자 라고 제안해보세요. 이래도 난 싫다 이러면 답도 없네요..
곰다
IP 58.♡.96.221
06-20 2020-06-20 22:51:20 / 수정일: 2020-06-20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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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실수령인 사람한테 200을 달라고 하면 무리일거 같은데요?
거기다 관리비랑 적금 하면 -30쯤은 될 거고...거의 전액을 달라고 하신건데....
그냥 육아휴직 겸해서 경제권을 넘기세요. 굳이 가지고 있으실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slavepark
IP 218.♡.13.124
06-20 2020-06-20 23:30:07
·
@곰다님 정 타협이 안되면 경제권을 넘기는거도 방법인거같네요. 본인이 해보면 압니다 이론과 현실은 틀리구나
nam3738
IP 39.♡.54.7
06-20 2020-06-20 22:57:04 / 수정일: 2020-06-20 2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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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두분다 얘기 들어봐야 됩니다. 각자의 비용항목도 따져봐야되구요.

음 전 맞벌이구요. 위 댓글중 70프로가 일단 가계부 언급을 하는데 그것도 맞겠지만 일단 제 사례 한번 말씀드릴게요. 사실 맞벌이로 서로 바쁘게 직장다니면서 가계부쓰기 참 힘듭니다. 저희 부부도 좋다는 어플도 써보고 엑셀 공유하며 가계부 써봤는데 오래는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흐지부지되고 저도 쓰니님과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 서로 한번 까보자해서 날잡고 카페가서 와이프랑 고지서 및 금융어플 이리저리 보면서 한번 쭉 정리하고 타협점을 찾았었습니다.

물론 서로 틱틱거리면서 아무리 부부라도 조금이라도 자기입장 챙기려고 분위기 정말 안좋았는데...(카페라고 겨우 안 싸운거 같음) 그래도 한번하고 나니 잘 정리되고 불만도 없어진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와이프가 자기 월급으로 저축을하고 제가 제 월급으로 대출, 공과금, 관리비, 각종 월요금(티비,인터넷,넷플릭스 등)을 제가 이체 걸어놓고 나머진 제 생활비 씁니다. 계산을 빼서 한번 보여줬기 때문에 거기서 얼마남았냐 저축통장에 넣어라마라 안해요. 불쌍하다며 남는돈 잘 아껴쓰라하지(위 내용 모두 공제후 30-40정도 남음) 물론 이보단 비용이 덜 들었는데 일부러 번거롭게 이체 안시키고 남은돈 제 용돈쓰려고 자동이체 건들을 어느정도 더 제게 맞춘 것이죠.

전에는 이런 내용이 정리가 안되서 와이프나 저나 상대방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만 아둥바둥하는건 각자 억울해했는데..ㅋㅋ 지금은 서로 돈쓰는걸 오픈해보고 빠듯한걸 알기에 측은지심에 그냥 믿고 맡깁니다.(월급받는 직장인이라 뭐..) 와이프 월급은 식료품, 외식비, 제세공과금(자동차세,재산세,운전보험 등), 가구나 큰 물건구매(?)하는데 쓰고나서 대략 50-70퍼 이상은 저금하기로 했는데 전 통장보여달라 안합니다. 그냥 믿고 맡깁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돈 씀씀이가 헤프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서로 월급남겨서 이체했니 어쨌니 이번달엔 어쨌니 할 필요없이 살고 있습니다. 딱 이래라는건 아니고 참고하여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helper7
IP 119.♡.140.107
06-20 2020-06-20 2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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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쪼잖하네요.. 마눌 귀한거 없어봐야 알쥐..
에궁.. 울 마눌은 그냥 주는 카드 쓰거든요. 생활비니깐...
홑벌이라서 힘들어용...
대화를 하세요.. 현실적으로..
오소링
IP 112.♡.201.101
06-20 2020-06-20 23:08:49
·
집안일 안시키면 안하는 거에서 일단 별로네요.
바이트
IP 124.♡.183.46
06-20 2020-06-20 2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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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면 다 오픈하고 자금계획이나 투자계획을 세워야지 저렇게 깜깜이로 살꺼면 뭐하러 결혼했나요?
남편분 웃기네요...
sartrism
IP 18.♡.142.108
06-20 2020-06-20 23:26:15 / 수정일: 2020-06-20 2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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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절반으로 줄었으면 생활비도 줄여야하는 건 맞죠.

이 문제는 이 문제고 저 문제는 저 문제입니다. 보통 이런 문제에 다른 감정 문제를 넣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집안일 안 하고 생활비 신경 안 쓰고 그런 건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마음에 안 들면 그 때 그 때 말하시고요.

돈이라는 게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삶의 큰 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지만 본인이 번 돈을 조금씩 관리해나가는 재미를 가지고 사시는 분일수도 있는데 그걸 100% 포기하라는 건 조심스럽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일단 개인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한 법입니다.
mokona
IP 218.♡.18.183
06-20 2020-06-20 23:28:04
·
걍 두분다 지난 몇달치 가계부를 작성해보세요. 서로서로 문제있으면 확인하고 고치면 되는거죠
뜨리
IP 39.♡.196.58
06-20 2020-06-20 23:28:13
·
저도 생활비랑 한달 가계비용이 얼마 나가는지 가늠을 할 수가 없어서 아내와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노트에 적는 걸로 시작하는데 일주일 지나니 제대로 작성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모바일 어플을 알아봤습니다. 카드 결제 되는 문자를 어플이 인식해서 가계부에 저장되는 걸로요
그런데 아내는 안드로이드를 쓰고 저는 아이폰을 써서 두 OS를 호환하는 어플이 그 당시 클머니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이 어플을 통해 한달 우리 생활비와 저축내역 등을 눈으로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재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어서 아쉽지만 이런 어플을 하나 찾아서 가계부 작성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글K
IP 223.♡.184.54
06-20 2020-06-20 23:34:34
·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일단 감정부터 해결하는게 맞다 봅니다.

이러이러해서 나는 속상했다, 하고 오픈하고 화해하고 논리적인걸 얘기하는게 맞다 봐요. 사람은...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 골 있는상태로 논리 얘길 하면 결국 싸웁니다...
aaaa
IP 114.♡.53.36
06-20 2020-06-20 23:39:48 / 수정일: 2020-06-20 23:41:02
·
남편 아내 각자의 자산 공개 해야되는 타이밍이고 그거 안되면 답이 없습니다. 니돈내돈 관리는 각자 한다고 하더라도 수입지출내역 실태는 각자에게 공개하는게 맞습니다.
slavepark
IP 218.♡.13.124
06-20 2020-06-20 23:44:25 / 수정일: 2020-06-20 23:46:31
·
다른걸 다 떠나서 부부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신뢰입니다. 전 좀 구시대 사람이라 그런가 (만36세입니다) 따로 자금관리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경제권이 남자게 있을수도 여자에게 있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서로 완전히 오픈하고 통합해서 관리해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생활비 사용도 누가 되든 일단은 주가 되는 사람에게 맡기고 미진한 부분은 추후 보완해 나가야하는부분이죠. 두분 생각이 다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일정부분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부부입니다. 자기 생각대로만 살거면 혼자 살아야지 왜 결혼했나요. 그리고 살아보니 그렇게 아둥바둥 모으는게 돈버는게 아니더이다. 부부가 힙을 합쳐 재테크 잘하는게 돈버는 길이예요. 한쪽이라도 투명하게 오픈하지 않는다면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하나둘셋
IP 114.♡.51.138
06-20 2020-06-20 23:46:07
·
1. 금전적으로 상호 믿음이 없다면 투명하게 공개 필요하고요,
2. 일단 남자쪽 입장도 듣어보고 싶네요.
3. 카드내역, 굵직한 지출 내역등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달 지출 뽑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걸 근거로 들이밀고 남자쪽 내역도 요구해야죠.

원만하게 타협하고 해결되었으면 하지만 돈이라는게 민감하고 자존심도 영향을 주고 맘도 쉽게 싱할수 있는 그런거라..
*글만으로는 남편분이 잘못한걸로 보이지만 부분부분 작성자분 입장으로만 쓰신 듯 느껴져 남편분 입장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흰가람
IP 1.♡.228.220
06-20 2020-06-20 23:50:02 / 수정일: 2020-06-20 2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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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뭔가 제대로 얘기하기 싫고 불편하다고 피하고 내가 참고 지내다 보면.. 결국 결론은 안 나는거 같아요.
억울하고 답답하더라도, 일단 남편분과 이런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눠야 되고.. 찬찬히 짚고 넘어가셔야 될거 같아요.
나이가 많은데 세상 물정이 부족하다는 것은 누군가 대신할 사람이 있다는거고.. 직접 깨닫는 수밖에 없죠. 육아휴직에 받는돈 다드리구요..ㅂ 남편분에 어머님께 드려야될 돈 빼달라고 하시고.. 나머진 알아서 다 줄이고 관리해보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부부사이에 금전을 따로 관리하더라도, 왜 재산내역이 공유가 안되는지는 의아하네요
kant07
IP 1.♡.217.211
06-20 2020-06-20 23:53:45 / 수정일: 2020-06-20 23:54:24
·
180중에 70이 이자와 요금으로 나가고 110을 식비와 육아에 쓰시는거죠? 넉넉하지는 않은데 남편분 월급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뭐라 말 할 수가 없겠어요.

돈 문제를 떠나서 남편분이 아내분에게 정서적으로 야박하게 구시는것 같아요. 좀 더 자신을 내려 놓고 배우자에게 다가가야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 무척 힘든 시기이니 육아와 가사에 더욱 동참해 주시고요.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잘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쥐고 있는걸 못 내려 놓고 아내분을 토닥이시지도 않으니 상황이 악화되고 있잖아요. 부디 성숙하고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notnull원해
IP 222.♡.18.155
06-20 2020-06-20 23:54:14
·
자금 관리 따로 하는건 저는 찬성입니다.
다만, 서로 얼마벌고 뭐쓴는지는 완전히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장부터 왜 그렇게 안하신건지 좀 안타깝구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싹 다 조사해야되요. 상대방도 나도.
지금 안하면 더 커질꺼라 생각해요. 지금이 기회이자, 위기라고 생각해요.
윈터린
IP 14.♡.228.216
06-21 2020-06-21 00:00:57 / 수정일: 2020-06-21 0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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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은 당연히 다를 수 있는 것이고 헤어질 것이 아니라면 결국은 부부간에 맞춰야지요.
저희 부부는 맞벌이이고, 월급 받으면 각각 대출계좌 80만원, 비상금계좌 30만원, 생활비계좌 70만원 씩 입금하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사용합니다. (보험, 통신비, 주유비, 식비, 용돈 등 자잘한 비용)
필요하면 내역을 오픈할 수는 있지만 서로 확인한 적은 없습니다.
머찐경호
IP 125.♡.6.44
06-21 2020-06-21 0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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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15년이 넘도록 급여 들어오면 항상 와이프쪽으로 100프로 다 넘기고 용돈을 다시 받습니다.
공동 생활용품으로 구매한거는 내역 정리해서 별도로 정산 요청하구요.
개인적으로 따로따로 관리하면서 투자하는것도 좋지만 그방식으로 돈을 잘 모으시는 분은 아직까지 잘 못본것 같습니다.
집이나 차량 등 목표를 정해서 주기적으로 현상황에 대해서 금전적 고민을 공유하는 방식이 좋을것 같습니다.

빚지지말자는 주의 때문에 투자 시기를 놓칠뻔 했지만 과감한(?) 와이프님 덕분에 5년전 집평수도 넓히고 어느새 빚도 다 갚고 염원하던 준대형 차도 작년에 사고 나니 와이프님 말씀 듣길 백번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사진재료과
IP 219.♡.110.204
06-21 2020-06-21 0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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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 가장 중요한 건 신뢰와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외장하드에 있는 야동 빼곤 모두 공유해도 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카톡도 깔 수 있으야 하며(바람 피는거, 와이프 욕하는거 아님 못 깔 이유가 없죠), 통장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밀을 하나씩 간직하고 그것이 들킬 때 마다 부부사이엔 금이가고, 그 금은 유리와 같아서 금이 가지 않았을 땐 한없이 청청하고 맑고 깨끗하지만 한 번 간 금은 다시 붙지 않죠.
trdriver
IP 175.♡.113.238
06-21 2020-06-21 00:04:56
·
처음 부터 잘못되었네요. 결혼전에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할건지 상의하고 계획 했어야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저 혼자 외벌이 입니다.
결혼 하면서 신용카드 하나만 남기고 다 없앴습니다. 와이프랑 있는 돈만 쓰기로 하고, 급할때만 신용카드를 쓰기로 했죠.
그리고 둘이 보험, 적금 나가는거 다 오픈하고 불필요 한것들은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내 앞의 종신 보험. 아내가 죽어도 저는 보험금 필요없거든요. 제가 죽으면 경제활동이 없었던 아내가 필요하니 제 앞으로 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정기적으로 나갈 지출들 과감하게 정리, 점검했고..
몇 개월살면서 생활비,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들 보고 예산 짜서..가계관리 중이며, 월급 타면 각 통장으로 돈 이체해서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생활비, 비정기, 각자 용돈 통장, 급여통장 이정도 있습니다.
아내가 다 관리하되 언제든 제가 볼수있도록 가계부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아가들 때문에 외식도 잘 못하지만..
정말 외식비 예산 넘어가면 외식도 안할 정도로 아내가 잘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느슨해졌지만...
그리고 연말에 1년간 작성한 가계부 보고 전년도 대비 어땠는지 이야기도 하고 합니다.
결혼하면 경제적인 부분들은 오픈하고 상의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각자 관리하는 부부들도 많던데.. 뭐 둘다 벌이가 여유가 있으면 모를까.. 아껴야 하는 상황이면 오픈하고 함께 관리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지금 생활뿐 아니라 노후나 자녀 교육비 까지 계획해야 하니까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남편이랑 잘 이야기 해보세요. 가계부도 없고, 서로 오픈 안해서 돈이 어떻게 나가는지도 모르고 이러면 돈이 줄줄 세어나가죠.
서로 지출 내역 모르는 돈은 용돈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만렙치킨
IP 175.♡.177.149
06-21 2020-06-21 00:11:28 / 수정일: 2020-06-21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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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해가 안가는데...
세후 250 받는데 거기서 200만원을 생활비로 달라는거죠? 대출이자 포함
그러면 남편분은 50이 남는데 거기서 적금 10, 관리비 20 하면 20만원 남는데요...??
통신비나 이런것도 나가야할텐데 그러면 남편은 정말 돈이 없을것 같은데요 ㄷㄷ
맛이말오
IP 110.♡.16.71
06-21 2020-06-21 00:38:47
·
@만렙치킨님
저도 이 생각..
부부가 서로 신뢰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제가 배우자분이라면.. 250-260 실수령인데 230만원 비슷한 돈을 빼면.. 쓸 돈이 없다 생각될 것 같습니다.
물론 외벌이가 된 점을 생각하면 내 용돈을 줄여야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할거 같고요. 근데 내 용돈 줄이는건 좋은데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듣고 싶을거 같습니다. 퉁쳐서 30더해서 200 이런거 말고요.

두 분이서 통장, 용돈 사용내역 다 까고 줄일수 있는거 줄여서 합의를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피니아
IP 121.♡.44.232
06-21 2020-06-21 00:14:42
·
맞벌이라는 가정으로 서로의 자산내용은 공개를 해야 합니다.

공유와 공개는 다릅니다.
더군다나 서로의 경제 개념이 다르다면 꼭 공개 해야 합니다.

저희도 맞벌이 입니다.
둘의 월급여 합하면 비율이 제가 65% 집사람이 35% 정도 됩니다.

저희는 가정이 돌아가기 위한 최소 생활비의 70%를 제가 내고 나머지 30%는 집사람이 내고
남은 돈은 각자 알아서 관리 합니다.(꾀 오래 되었습니다.10년+@)

하지만 어떤식으로 돈이 유동되고 있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보고싶어하면 보여주기도 하고, 투자 혹은 무언가 지름이 와도 얘기는 하고 구매합니다.
당연 구매 할때 첨언은 하지만 별다른 테클은 없습니다.

이게 공유라는 항목으로 계속 추적관찰을 하는게 아니라, 알아서 하되 필요시점에서 투명한 공개는
꼭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잔아요. 법적으로 인정되는 부부잔아요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부부가 같이 책임지어야 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 계획도 부부가 같이 해야 하는대
저런식이면 어렵습니다.

저희도 집사람이 임신중이고 연말에 아이가 태어납니다. 집사람은 육후가 가능한 시점까지는 일을 할려고 합니다.
"육후를 들어가게 되면 육후에서 나오는 돈은 나 애 한테 쓰겠다. 지금 평균생활비에 30만 더주면 자기는 생활가능한대
줄수 있겠냐. "

준다고 했습니다.
차라리 고맙죠, 월급 다 가져오고 이렇게 합시다. 안하고 본인 육후 나오는 금액은 애한테 다 쓰고, 기존 생활비 정도에 30정도만 더 주면 자기는 생활가능하다고 하니. 곧 나 최소 이만큼만 주고 나머지는 니가 쓰든, 저축을 알아서 관리해라 아니겠습니까?

저~~~엉 말 여러가지 본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그런 성격이시라면 카드나, 현찰도 받지 마시고 필요한게 있을때 마다 무조건 남편분을 통해서 지출해 보는것은 어떨까요?(비록 자존심에 굉장한 타격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투야
IP 61.♡.246.157
06-21 2020-06-21 0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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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편입장에선
1. 지금까지 다른 변화 없이 지출이 일정했고 나도 거기에 기여하고있었다.
2, 돈이 더 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안해봤고 더 나간다고 하니 원인을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

인데 그걸 답답해 하시는거 아닌가요?
상오기
IP 112.♡.232.170
06-21 2020-06-21 0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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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매달 얼마쓰는지 알고있긴 하지만 정확하지 않아서 1년전부터 와이프랑 공가라는 공유 가계부 사용하는데 소비할때마다 입력해두면 관리하기 좋더라구요.

같이 사는건데 금전적인건 서로 투명한게 더 좋지않나 싶습니다.
필굿님
IP 1.♡.85.91
06-21 2020-06-21 00:26:57 / 수정일: 2020-06-21 00:31:11
·
왜 공개를 안할까요 도대체 이해 불가 합니다

서로 신뢰를 안하니 생활비 더 많이 내는 아내분 만 억울하고 속상하시겠네요
답이 안 보이네요 어디 몰래 주식이라도 하는 거 아닌가요 빵꾸 난거 메꿀려다 보니 말 못하고요

무조건 설득해서 공개하고 수입에 맞쳐 지출을 줄이도록 합의를 봐야지

남자가 왜 저런데요 왜 공개를 안하는지 물어보세요 답변을 제대로 안하면 이혼하자고 하시고 세계나가시길
삭제 되었습니다.
chris3528
IP 121.♡.140.166
06-21 2020-06-21 00:32:04
·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은 경우네요. 저희도 37 살 동갑내기 부부이며 5살 딸아이 하나 있습니다. 신혼에 제가 와이프 씀씀이가 못마땅해서 가계부 쓰자고 했는데 결국 지금도 안쓰고 있어요. 저희도 경제권 때문에 정말 크게 3번 싸웠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통장을 쪼개고(용돈,생활비,공금 등) 각자의 월급도 한군데로 모아 관리하고 있어요. 비자금정도는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서로의 잔금과 통장을 오픈하지 않는 것은 신뢰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부부사이에 그런 신뢰를 가지고 계속 생활한다면 한쪽에서의 의심 양쪽에서의 의심이 서로 생길 여지를 만들기에 빨리 해결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서로 대화를 해서 먼저 다 오픈해서 보여주신다면 상대방도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먼저 오픈하고 다 보여줬습니다. 현재도 공유하고 있고요. 물론 와이프는 제가 모르는 돈이 좀 있는 것 같지만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통장쪼개기를 했고 아끼고 아껴 모은 돈 일 수 있으니깐요.
글을 읽으면 글쓴님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러시든가
IP 118.♡.9.171
06-21 2020-06-21 0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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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반반씩 하세요.. 그간 더 낸 부분 대략 +- 따져서 아내 분이 더 낸거 메워 질때까지는 7:3 정도로 하시고요.
이거 싫다. 지금처럼 니 돈으로 가족생활비 내라. 나는 따로 모으다가 가끔 보태겠다. 이런 식이면 그냥 갈라서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그나마 가장 빠를 수도 있습니다.
프플러
IP 116.♡.118.83
06-21 2020-06-21 0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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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장에서 보면 와이프가 생활비를 어떻게 쓰길래 돈을 더 달라는것인가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와이프를 못믿는거죠.

한달 지출내역들을 주욱 써보세요 큰거부터요.
그런다음에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남편은 그런문서없으면 계속 자기고집대로 나갈것입니다.
문서가 있어도 이것저것 따질텐데요. 거기에서 서로 대화해서 합의점을 찾으시길 ..

애들 커가면서 지출이 마구 늘어날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빚만 늘어날수 있습니다.

글중간에 친정어머님께 아이 맡긴다고 하셨는데요
그런것도 비용처리 하시나요?? 한달에 몇백씩은 주셔야 할거 같은데요?

그냥 형편때문에 활발한 생활하시는 부모님께 아이 맡기는것은 너무 안타깝네요.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위아더월드
IP 112.♡.176.144
06-21 2020-06-21 0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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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오픈이 중요한게 아니라 둘이 같이 지출내역부터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출비용에 대한 상호 이해가 있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부인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남편이 보기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게 결정되어야 예산이 편성될꺼고 어느 계정에서 돈은 빼 쓸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회사 살림돌아가는거나 가정 살림 돌아가는거나 결국 원리는 같습니다.
알레지오
IP 175.♡.157.176
06-21 2020-06-21 0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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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내애기인줄 알았습니다. 결혼초 경제권 달라고했는데.. 가계부 안쓰고 달라고만 해서..좀 미덥기도하고..없던 경제관념이 갑자기 생기지도 않을걸 같아서... 그러다 결국 8년째 내가 하고 있는데.... 요즘은 좀 가져갔으면 하는데.. 싫다네요.. 귀찮다고 저보고 관리하라고 하네요....ㅠㅠ 사실 밖에서 일할떄는 와이프가 생활비쓰는거보면 낭비하는거 같았는데.. 막상 요즘 와이프가 일하고 제가 육아휴직으로 집에 있다보니... 은근히 나가는게 많더라구요..제 얘기만 너무 했네요..지혜롭게 잘 타이르듯 애기해서 풀어나가야 할거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신이 돈관리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내가 하겠다든가.. 가계부를 써서 보여주시던가.. 생활비를 체크나 신용카드로만 쓰면 대략 얼마 쓰는지 보이지 않을까요...
맛이말오
IP 110.♡.16.71
06-21 2020-06-21 0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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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가지고 얘기를 하셔야지..
감정만 앞세워서 얘기하면 감정만 소비하고 생산적이 결과가 안나올거 같습니다..
golddragon9
IP 175.♡.34.67
06-21 2020-06-21 03:24:53 / 수정일: 2020-06-21 0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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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계부 쓰기 힘들면 지출용 계좌에 체크카드 하나 연결해서 쓰시거나 앱(토스나 뱅크샐러드) 사용해보세요. 요즘 인터넷뱅킹으로 입출금내용을 엑셀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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